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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에 인생 새로 시작 할 수 있을까요

우울 조회수 : 7,631
작성일 : 2021-05-05 20:08:49

직업 없음, 남편 없음, 아이 없음

그 나이에 있여야할 3대 요소가 하나도 없어요

제가 생각해도 답이 없어요

그렇다고 죽을려면 아직 멀었는데 죽을날만 기다리고 살 수도 없잖아요

사실 제가 잘못 산건 맞아요. 그래서 결과도 그래요

하지만..저도 평생 열심히 안산건 아니에요

여기서 말하는 소위 좋은 대학도 나오고 외국에서 공부도 했어요

오히려 잘사는 세상을 너무 잘 알고 감각도 예민해서 더 힘들어요. 제가 현재 망했다는걸 너무 잘 알겠거든요


집에 칩거한지 5개월이 넘었어요. 잘 나가지도 않고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티비보고 핸드폰 하고..

원래는 외모와 몸매 하나 나이보다 젊어 보여 내세울거였는데 우울증 오며 살이 10키로 이상 찌면서 이젠...진짜 몸 때문에 사람도 안만나고 밖에도 안나가네요

그래도 티비에 나오는 윤여정샘이나 엄정화 언니 보고 용기도 내고 있어요. 인생 40이 끝이 아니다.. 라는걸 그분을 보고 느끼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놀아도 아직 버틸 돈이 있다는건 다행이에요
매달 돈도 조금 들어오고 먹고사는 걱정까진 아직 안하고 있으니..

빚까지 생겨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제가 너무 투정 부르는건가요

40~50엔 또 그 나름의 삶이 있다 생각하고 다시 일어나고 싶네요
열심히 살다가 한번씩 깊은 우울에 슬럼프에 빠지니 그게 참 문제에요

정말 땅을 파고 들어가네요. 나올려면 남보다 몇배 더 힘을 써야하고

사는게 힘들어요
IP : 58.148.xxx.1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5 8:1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공부까지 할 사람이면 .... 집에서도 그만큼 서포트도 해줬을테고 ... 일반 평범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잘살 새출발할수 있는게 크죠 ..

  • 2. ,,,
    '21.5.5 8:12 PM (222.236.xxx.104)

    외국에서공부까지 한 사람이면 .... 집에서도 그만큼 서포트도 해줬을테고 ... 일반 평범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잘살 새출발할수 있는게 크죠 ..

  • 3. ...
    '21.5.5 8:12 PM (112.154.xxx.59)

    칩거할 집이 있으시네요..남편과 아이는 없어도 되고 직업만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남이 다 아는 근사한 직업 아니더라도 눈떠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원글님만의 일을 찾아보세요. 알바라도요....

  • 4. ...
    '21.5.5 8:12 PM (49.161.xxx.18)

    아픈 가족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 혼자 책임질 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 몸 하나 챙겨 살면 되는데 당연 잘 사실 수 있어요... 10키로 쪘더라도 찌기 전에 예쁘셨는데 다시 빼면 외모도 돌아오겠죠. 40 아직 젊은 나이예요

  • 5. ///
    '21.5.5 8:13 PM (203.175.xxx.169)

    다른건 없어도 되는데 안정적인 직장은 있어야 해요 요즘 전업주부도 맞벌이 하는데 남편 자식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자기계발 해보세요

  • 6. wi음
    '21.5.5 8:14 PM (182.219.xxx.55)

    역시 사람은 넘어졌을 때 일어날 힘을 내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일어나세요.

    생각따윈 필요없어요.

  • 7. ...
    '21.5.5 8:18 PM (121.131.xxx.186)

    40 아직 젊어요

    일단 운동하세요. 걷기부터 .. 이왕이면 공원에서
    운동 자체가 (자연도) 뇌를 바꾸고 기분을 좋게 한답니다.
    저도 규칙적 운동 잘 못 하지만 확실히 걷고 오면 기분 좋아요.

    상담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면 상담도 추천이요.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찾으세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

  • 8. ....
    '21.5.5 8:26 PM (180.66.xxx.46)

    5개월 칩거 .. 휴식이죠. 그리고 놀고먹는게 어때서요? ! 주식배워 주식으로 먹고살수도있고..

  • 9. .....
    '21.5.5 8:28 PM (222.234.xxx.41)

    살집있고
    매달들어오는 돈도있고
    학벌좋고 유학파면
    동네에서 조그맣게 초등애들
    숙제만봐줘도
    되겠네요

  • 10. ..
    '21.5.5 8:33 PM (157.147.xxx.228)

    열심히 안 산건 아닌데 ... 지금 상황 그런기분 이해할거 같다고 감히 말씀 드려요.
    무리 안되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셔요.
    그럼 되죠....

  • 11. ..
    '21.5.5 8:35 PM (182.229.xxx.243)

    남편 아이 없는 건 별일 아니고 일 없는데 문제인데 지금 무기력하신거부터 극복해봐요 일단 집에 있으면 안되고 아침에 나와서 걷기부터 해보아요.

  • 12. ㅇㅇ
    '21.5.5 8:38 PM (110.70.xxx.178)

    남편 , 아이 , 직업 ... 누군가에겐 정말 떼내어 버리고 싶은것일 수도 있어요. 매달들어오는 돈도 있고.. 무엇이든 겪어서 원하는걸 찾아낼수있는 조건이네요 부러워요. 그자유가

  • 13. 역발상
    '21.5.5 8:41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챙겨야 하고 속썩이는 남편 자식이
    없으니 내 맘대로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40대는 아직 이력서
    낼만한 데가 많다
    열심히 살아봤으니 인생 한때 뒹굴뒹굴할
    권리가 있다
    매달 따박따박 들어 오는 돈이 있는 것이
    이 세상 무엇보다 큰 메리트다

  • 14. ...
    '21.5.5 8:44 PM (114.108.xxx.187)

    윗님처럼 남편 자식 없는건 자유일 수 있어요.
    직업은 없지만 매달 들어오는 돈도 있고 유학도 했고 다른이에겐 부러울 조건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경제적 고통이 없잖아요. 우울증 잘 회복하시길

  • 15. 저도
    '21.5.5 8:45 PM (124.54.xxx.76)

    걷기운동부터 강추드려요
    활력이 생기고 우울감 없어지고
    몸이 이뻐지니 자신감도 생기더군용~~!!

  • 16. 딱 인정하고
    '21.5.5 9:01 PM (1.229.xxx.210)

    지금 여기에서 다시 시작하세요. 어려보여봤자 22살로 안 보여요.

    원래 추락이 뼈아픈 법이죠. 애나 남편이 법에 정해진 것도 아니고.

    교육 받았고 일도 해봤고 사지 멀쩡하고 길바닥에 나앉은 것도 아니고 쌀값도 들어오네요.

    같잖게 남하고 비교하지 말고. 되돌릴 수 없는 과거는 털고

    다시 시작하세요. 미래는 노력하면 만들 수 있잖아요.

  • 17. ㅇㅇ
    '21.5.5 9:02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40에 직업, 남편, 아이 다 없었어요. (지금은 직업만 있어요. ㅎㅎ)
    우선 남편과 아이가 없다는 건, 위에 다른 분들 말씀처럼 자유로움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전 그 시절에 내가 이렇게 우울한데 돌봐야 할 애가 없고, 지금 이 병든 모습 보일 남편 없으니 그나마 참 다행이라 생각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제 평생 못해본 것 중에 제일 아쉬운 것 하나가 유학 경험인데,
    원글님은 그 경험이 인생에 있었네요. 진심 부러워요.

    혼자 머리 싸매고 있음 해결 안될 때 있어요.
    상담 받으세요. 상담사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냥 누군가에게 내 상황 이야기 하다보면 생각이 정리됩니다.

  • 18. 당근
    '21.5.5 9:08 PM (121.167.xxx.2)

    그럼용!! 저는 나이 오십에 직업 빼고 암것도 없지만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우리 같이 힘내요

  • 19. .,
    '21.5.5 9:09 PM (175.209.xxx.45)

    남편 아이가 없으니 오히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거에요 가정이 있으면 여자는 아무것도 시작 못 해요

  • 20. ㅡㅡㅡㅡ
    '21.5.5 9:0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건강과 돈만 있으면 되죠.

  • 21. ...
    '21.5.5 9:11 PM (181.166.xxx.181)

    님 나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50 넘었어요. 하던 사업도 실패해서 망했고 살도 15kg이상 쪘고... 그래도 할 수 있는게 뭔가 생각해보다가 3개월 전부터 걷기를 시작햇어요. 이거라도 해 보자.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이제는 하루라도 안 나가면 답답해요. 살도 처음엔 죽어도 안 빠지는 것 같고 외려 찌는 것 같더니 5월 들어서 입었던 바지가 헐렁해졌어요. 전에 꽉 끼어서 못입었던 옷들도 쉽게 들어가고요. 죽어도 살은 못 뺄 거 같았는데 빠지는거 보고 왜 내가 해 보지도 않고 지레짐작 패배의식에 빠졌나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 22. ...
    '21.5.5 9:11 PM (181.166.xxx.181)

    그리고 40대는 굉장히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외모도 그렇게 맛갈 나이도 아니고요. 45세까지는 처녀같은 풋풋함이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23. ..
    '21.5.5 9:22 PM (110.70.xxx.61)

    자존감을 몸매나 외모로 세우려고 하니 스트레스죠.
    넌 고기덩어리라고 하는 세상에 세뇌돼서 그런 거잖아요.
    물론 원글님은 아직 젊고 이쁜 나이이고
    꾸미면 꾸미는 대로 약발이 들으니 다행일 시기입니다만
    남처럼 내가 나를 외모나 직업, 결혼, 자녀 유무 등의
    외적 조건으로 판단하면 안 되는 거예요.
    스스로 가장 깊은 자신과는 소통을 안 한다/ 거부한다는 상태인 거.

    어릴 때 가장 좋아하던 활동이 뭐였나요?
    가슴을 꽉 채우고 행복하게 하던 건 무엇이 있었나요??
    채워야 하는데 외면하고 있는 건 뭔가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데 중단한 것들은 뭐죠??
    언제부터 남들의 불길한 얘기에 귀기울이느라
    내 삶을 잿빛이 될 거라 느꼈나요?
    예술은 다 달라요. 나와 남의 인생은 어떻든 달라야 정상이에요.

    그냥 남들 상관없는
    원글님의 순수한 즐거움을 찾아 하루를 보내세요.
    마음에 걸려왔던 건 노트에 적으시고
    도움을 구하는 기도도 하세요.
    언제나 내면 아이에게
    너를 돌보고 있다, 란 메시지를 주세요.

    정면 돌파라면 거창한 것 같지만
    잃어버린 달콤함과 상쾌한 각성을 함께 되찾는
    살이있음을 느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 24. ㅠㅠ
    '21.5.5 9:26 PM (118.235.xxx.21)

    지금이라도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하세요. 정말 가족밖에 없어요. 82는 맨날 그래서 결혼 잘못하면 네가 책임 질거냐 그러는데 실상은 의지하면서 죽고 샆은 스트레스 받아도 가족의 힘으로 극복허고 그런게 훨씬 많아요. 직업도 가지고 운동도 하고 좋은 사람도 만나세요.

  • 25. ...
    '21.5.5 9:26 PM (86.169.xxx.227)

    와 110님 댓글 멋져요

  • 26. ...
    '21.5.5 9:37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요즘 40은 아가씨예요 연예인만 그런게 아니라

    관리잘하면 충분히 예쁠나이

    연예인들 40된 여자 연옌들 보세요

    다들 활기차게 잘살아요

    다들 예쁘고요

    매일 7시 기상해서 수영부터 해보세요

  • 27. 좋은댓글
    '21.5.5 10:05 PM (27.124.xxx.72)

    좋은 댓글 많네요.
    아무것도 포기하지 마시길.
    가진 게 많으십니다.

  • 28. 퀸스마일
    '21.5.5 10:1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3대 요소보니 80살 노친네 마인드.
    그러고 사슈

  • 29. ㅇㅇ
    '21.5.5 10:20 PM (39.7.xxx.106) - 삭제된댓글

    직업을 가지세요. 매달 돈 들어오는거 믿고 편히 있지말고

  • 30. ...
    '21.5.5 10:46 PM (58.148.xxx.18)

    감사합니다. 마음 추스리는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ㅠㅠ

  • 31. ..
    '21.5.5 10:59 PM (118.235.xxx.114)

    원글님
    힘내세요.
    요즘 40은 인생의 반도 안 살은 나이예요.
    학벌도 좋으시고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조건도 갖추신거자나요.
    다 잃고 더 늦게 시작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집에만 있음 우울해지니까
    꾸준히 조깅도 하시고 운동도 하면서 자기도 가꾸고
    도서관도 다니면서 책도 읽고 미래에 대해 고민도 해보세요.
    본인이 좋아하는 일 찾아 즐겁게 생활하시길 응원할께요.~

  • 32. ..
    '21.5.5 11:18 PM (211.36.xxx.202)

    '21.5.5 9:22 PM (110.70.xxx.61)
    자존감을 몸매나 외모로 세우려고 하니 스트레스죠.
    넌 고기덩어리라고 하는 세상에 세뇌돼서 그런 거잖아요.
    물론 원글님은 아직 젊고 이쁜 나이이고
    꾸미면 꾸미는 대로 약발이 들으니 다행일 시기입니다만
    남처럼 내가 나를 외모나 직업, 결혼, 자녀 유무 등의
    외적 조건으로 판단하면 안 되는 거예요.
    스스로 가장 깊은 자신과는 소통을 안 한다/ 거부한다는 상태인 거.

    어릴 때 가장 좋아하던 활동이 뭐였나요?
    가슴을 꽉 채우고 행복하게 하던 건 무엇이 있었나요??
    채워야 하는데 외면하고 있는 건 뭔가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데 중단한 것들은 뭐죠??
    언제부터 남들의 불길한 얘기에 귀기울이느라
    내 삶을 잿빛이 될 거라 느꼈나요?
    예술은 다 달라요. 나와 남의 인생은 어떻든 달라야 정상이에요.

    그냥 남들 상관없는
    원글님의 순수한 즐거움을 찾아 하루를 보내세요.
    마음에 걸려왔던 건 노트에 적으시고
    도움을 구하는 기도도 하세요.
    언제나 내면 아이에게
    너를 돌보고 있다, 란 메시지를 주세요.

    정면 돌파라면 거창한 것 같지만
    잃어버린 달콤함과 상쾌한 각성을 함께 되찾는
    살이있음을 느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 댓글 너무 좋네요
    그리고 원글님 오히려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없으셔서
    다시 시작하실 수 있어요.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무에가 걱정이어요
    잘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같은 나이에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 힘내요.

  • 33. 나이 더 많고
    '21.5.5 11:25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가정 환경 불우해 교육도 못 받고 빚더미에 온 가족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분들도 있을 걸요.
    외국 경험까지 있고, 배우고 성취도 해보신 분이 뭘 두려워하시나요?
    다양한 삶의 모습들 보고 오지 않으셨나요?
    뒤늦게 경제공부를 해서 주식으로 소소히 버시는 분도 있고 많죠.

  • 34. 원글님
    '21.5.6 10:14 AM (112.219.xxx.74)

    어디 사세요?
    서울이시면 같이 한강 뛰러 가실래요?
    당장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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