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어요

코로나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21-05-05 15:13:34
오늘부터 일주일까지 단기방학이거든요
고등생인데 어제 저녁에 문자로 학교서 확진자 발생
학생들 휴일에 집에서 대기하라고 왔어요
맘카페가보니 고등주변 초중학교도 같이 있는데 거기서도 2명이나 나왔답니다
지난주 중간고사라 고등학생들이 전부 등원을 했고 오전오후 나눠시험을 봤어요
중등도 그랬다고 합니다 초등생은 1.2학년 매일 등교했는데 2학년에서 나왔구요
바로 앞이 학원가라서 주변학교 학생들에게 영향 있을수 있다며
타학교도 일단 최대한 집에 있으라고 문자를 보냈나봐요
지금 동선조사중이고 같은반 학생들은 검사받고 있고요

저희는 같은학년 같은반이 아니라 검사받으라는 문자는 안받았어요
혹시 학원 동선이 겹쳤거나 친구 동생이거나 가족일수도 있어
일단 집콕중입니다
이런데 하필 내일 정수기 점검날이라 예약이 되어 있어요
지난달에도 확진자가 많아서 미뤘고 그전달에도 미뤄서
두달이나 뒤로 몇번씩 미뤄둔 상태거든요
그래서 내일은 꼭 받아야 하는데 하필 또 상황이 이리됐어요
아이들도 내일 집에 있는데 각자방에 들어가 있고 저도 방에 있고
정수기 점검 15분정도 걸리니 후닥 하고 가시면 될것 같은데요
혹시라도 우리가족중 접촉자로 검사대상자가 된다면
우리집에 방문한것만으로도 밀촉접촉자가 되서 정수기점검 하는분도 검사대상자가 될까요?
문열어주고 정수기 점검 할때는 방에 있다 가실때 잠깐 나오는정도
그정도도 접촉자로 분류되는건지 모르겠어요
각 가정방문을 하는분이라 혹시라도 검사받게 되면 다른집들도 영향 있을것 같긴한데 또 다시 취소하기에는 너무 뒤로 미루게 되서요
IP : 112.154.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5 3:16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사정 이야기 하시고 뒤로 미루세요
    코디분이 오히려 감사할 일입니다

  • 2. ....
    '21.5.5 3:18 PM (221.157.xxx.127)

    정수기점검 미루세요 그싼것도 아닌데

  • 3. 정수기 회사에서
    '21.5.5 3:21 PM (116.126.xxx.128)

    그럴경우 미뤄주던데요?
    코디분이 코로나로 사정있으면 연락 달라는 문자 받은적 있어요.

  • 4. 당분간
    '21.5.5 3:27 PM (119.201.xxx.231)

    생수 배달시키세요
    만에 하나라도 밀접접촉자 돼서 검사받고하심 정수기 점검하시는 분
    날벼락이잖아요
    그 분 다른 곳도 많이 다니실텐데

  • 5. 괜찮아요.
    '21.5.5 3:29 PM (188.149.xxx.254)

    그 분 오시기 5 분 전부터 집에있는 모든 창문 베란다문 활짝 열어두고 환기 시키면서
    마스크끼고 있음 됩니다.
    님도 손에 알콜소독하고 그 분도 알콜소독하고요.
    서로 가까이 있지말고 좀 떨어져서 동선을 지키고요.
    애들은 애들 방에 콱 박아두고요.

  • 6. 괜찮아요.
    '21.5.5 3:33 PM (188.149.xxx.254)

    이제는 코로나가 지구 인간 절멸 될 때까지 같이 붙어있을 겁니다.
    코로나 생홀화가 되어야지요.

    애들 방에 들여보내고 모든 집안의 손잡이들 그 분의 동선 안의 것들 알콜솜으로 북북 닦아내고
    창문 베란다문들 다 열어 환기하고있고,
    마스크에, 동선 지키기.

  • 7. 저도
    '21.5.5 3:49 PM (211.58.xxx.158)

    그렇게 3개월 미루다가 필터 교체 더 이상 미룰수 없어서 현관문만 열어주고
    쇼파에 앉아있고 코디분 필터교체후 가시면서 현관문 혼자 열고 닫고
    저는 멀리서 인사하고 끝
    서로 마스크 쓰고 있어서 그렇게 하고 끝냈어요

  • 8. 필터
    '21.5.5 3:54 PM (112.154.xxx.39)

    3개월 미뤄서 또 미루기가 그래서요
    현재 접촉자들과 같은반은 연락 다 갔다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 9. 아니오
    '21.5.5 4:00 PM (124.54.xxx.37)

    미루세요 정수기 더러워졌을까 걱정되면 생수사다드시고
    점검하시는분께 죄송해서 그러는거면 지금 말안한채 안미루는게 더 죄송한 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72 남편이 말을 참 이쁘게해요. 저랑은 너무 달라요 3 ........ 13:33:05 147
1772471 아니 남편 어이가 없어서요 .. 13:28:03 249
1772470 상속관련 장애수당 환급 통지서가 왔는데 1 상속 합의안.. 13:26:31 199
1772469 대상포진 걸렸어요 1 괜히 13:25:29 246
1772468 병가내고 누워있는데 재밌는 유투브있을까요? 2 아아 13:22:40 119
1772467 초저 아이 스포츠신문 읽는거 도움될까요 ㅇㅇ 13:21:32 38
1772466 수능 전날 떠드는 고1 사리나옴 13:20:46 163
1772465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진 임용과정 다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유뻔뻔 13:20:09 196
1772464 74 노안이 없어요. 5 ..... 13:17:21 578
1772463 탐욕에 가득찬 자들을 막는게 보통의 위선자들이예요 1 ㅇㅇ 13:14:20 126
1772462 집매매일경우 보통은 잔금까지 2 00 13:14:08 202
1772461 남편이 닭이냐고 놀려요 ㅠㅠ 14 알약 먹기 13:03:45 1,322
1772460 주식 고수님, 고견 부탁합니다. 11 …. 13:02:03 650
1772459 네이버에 물리신분 7 ... 13:01:29 591
1772458 김건희 "보석허가시 전자장치 부착, 휴대폰 사용금지 모.. 29 ㄷㄷ 12:58:16 1,522
1772457 민들레뿌리가 혈액암에 좋다는데 5 ㄱㄴ 12:55:19 441
1772456 신세계V, 갤러리아몰에서 같은 물건 가격이 다른 이유 아실까요?.. 3 차이가 뭘까.. 12:53:49 290
1772455 카이스트 총학생회장과의 대화 ../.. 12:53:13 316
1772454 배당금 분리과세 1900억 세수 감소. 38 .. 12:52:59 653
1772453 50대인데 우리땐 수능 혼자 갔었죠? 19 ㅎㅎ 12:51:45 884
1772452 전업주부가 진짜 대단한게 24 ... 12:47:58 2,205
1772451 부녀의 탱고. 저를 울렸어요 ㅜㅜ 2 ... 12:45:11 502
1772450 오늘 아름다운 가게에 옷 14점 낼 건데요. 1 &ㅂ.. 12:43:37 370
1772449 한섬 온라인몰 구매 .. 12:37:53 403
1772448 자궁내막증 명의 아시는 분 계세요? 4 apple 12:37:52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