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들은 아무래도 토분이 제일 좋긴하겠죠?
저도 식덕의 피가 흐르는지 점점 나무 풀들이 눈에 들어와서
화분을 몇개씩 들이고 있는데
지금 저희 집이 아니라 이사갈거 생각하니
무거운 화분은 아무래도 짐이 되는거 같아
플라스틱에 심고 있는데 통풍 뭐 이런 얘기들이 있네요.
슬릿분 이런건 그나마 조금 나을까요?
1. ....
'21.5.5 12:15 PM (124.49.xxx.193)초보는 토분이 키우기 편하고 슬릿분같은 플라스틱분은 과습에 신경만 잘 쓰심 될 듯요.
2. ㅇㅇ
'21.5.5 12:16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제라늄처럼 과습에 영향 큰 화초들은 토분 좋지만,
그 외 화초들은 플분, 슬릿분, 도기분 다 괜찮아요.
내가 물주는 횟수를 조절하면 되니까요.
집에 화초가 많아져서 물주는 것도 일이 되다보니
토분은 흙이 빨리 말라 오히려 귀찮을 때도 있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건 키우는 장소의 통풍과 식물 특성에 맞는 햇빛 양 조절하기 같아요.
양지, 반양지, 반음지 이런 거 잘 맞춰 위치 잡아주고
1센티 틈이라도 문 열어 통풍되게 하고
그것도 힘들면 서큘레이터 천정으로 향하게 해서 인공바람 만들어주고요.3. ㅡㅡ
'21.5.5 12:20 PM (122.36.xxx.85)식물에게는 좋고, 키우는 입장에서는 너무 무겁고 물 자주 주고.
그런데. 전부 토분으로 맞추니 보기에는.훨씬 좋아요.4. 건강
'21.5.5 12:24 PM (61.100.xxx.37)플라스틱 화분에서도 잘 자라요
다양한 색상이 있어서 고르기도
좋아요5. 사랑해아가야
'21.5.5 12:26 P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고사리류는 토분이 빨리 말라서 플라스틱도 괜찮은것 같아요
아님 토분밑에 하이볼+물 놓고 늘 습기 있게 키우기도 하시더라구요
토분이 참 예쁘기는 한데 저도 꽃이 커지면 화분도 커지고 무거워서 일부러 꽃을 작은걸로 사요
그런데 몬스테라 같은건 공룡처럼 너무 잘 커서 부담스럽더라구요6. ㅡㅡ
'21.5.5 12:29 PM (118.129.xxx.34) - 삭제된댓글다른것들도 지장은 없어요.
근데 플라스틱 참 볼품없죠. 사람도 옷에 따라 다르듯..
근데 플라스틱이 물주긴 가볍고 쉬워서 작은 건 더 크고 예쁜화분에 얹어놓아요. 기분따라 데코레이션 바꾸기도 쉽고..
한때 토분홀릭이었을 때도 있는데 모든 화분을 토분으로 통일하는 것도 이쁘진않아요. 베란다가드닝하는분들 보면 공장느낌이라 지루한 느낌도들고요.
고급 세라믹,토분, 적절히 하는게 이쁩니다..7. ㅡㅡ
'21.5.5 12:29 PM (118.129.xxx.34)다른것들도 지장은 없어요.
근데 플라스틱 참 볼품없죠. 사람도 옷에 따라 다르듯..
근데 플라스틱이 물주긴 가볍고 쉬워서 작은 건 더 크고 예쁜화분에 얹어놓아요. 기분따라 화분 데코레이션 바꾸기도 쉽고요..
한때 토분홀릭이었을 때도 있는데 모든 화분을 토분으로 통일하는 것도 이쁘진않아요. 베란다가드닝하는분들 보면 공장느낌이라 지루한 느낌도들고요.
고급 세라믹,토분, 적절히 하는게 이쁩니다..8. ㅇㅇ
'21.5.5 12:30 PM (125.191.xxx.22)마냥 햇빛이 좋은줄 알고 처음에는 다 밖에 내놨는데 그럼 또 시들한 아이들고 있고 그러더라구요. 갈길에 머네요 ㅎㅎ
9. ......
'21.5.5 6:21 PM (125.136.xxx.121)무거워서 뒷쪽으로 밀려나구요. 플라스틱에 심어두네요.토분의 장점은 이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