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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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유)자산어보 속 정약전선생 결혼여부 질문이요
1. 승하맘
'21.5.3 3:05 PM (210.218.xxx.1)정약전에겐이미 처와 외아들이 있었는데 그 외아들을 정약용이 자기 학문을 이을만큼 영특해서 아꼈다는데 장가가서 자식도 없이 17살에 요절하였습니다. 그래서 부인이 당신은 흑산도에서 가정을 이루었는데 난 자식도 없이 외롭다는 편지도 보내서 양자를 들이게 했지요
2. ...
'21.5.3 3:05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정약전은 모르고 일제나 대한민국 초기만 해도
공직자들도 어디 부임가면 본처를 두고도
현지에서 처를 두기도 했었어요.
박정희도 육영수와 그렇게 한거 같던데요.3. ......
'21.5.3 3:14 PM (101.85.xxx.55)유배 갈 때는 원래 가족들과 떨어져서 당사자만 가는거였나보군요.
답변 감사드려요.4. 유배갈때
'21.5.3 3:15 PM (14.32.xxx.215)처자식 못데리고 가고
가서 새살림 차림
오지에서 용 난 경우 조상이 귀양온 사람이란 말이 ㅠㅠ5. 그래서
'21.5.3 3:18 PM (203.238.xxx.63)유배지였던 지역에서 가끔 머리좋은 사람들이 나온답니다
6. ...
'21.5.3 3:23 PM (110.35.xxx.66)정약용도 현지서 자식을 봤다는 얘기가 있어요
주막 노파 딸
귀양 풀리고 마재 까지 대려갔는데 본부인 극성으로 되돌아 왔다고7. ...
'21.5.3 4:27 PM (14.50.xxx.95) - 삭제된댓글정약용 화피첩의 딸
숨겨진 몰랐던 이야기였는데 찾아보니 있네요8. ,,,
'21.5.3 5:04 PM (121.167.xxx.120)옛날 유배지 였던곳들에서 후손들이 똑똑한 사람이 많다고 들었어요.
9. ....
'21.5.3 5:11 PM (101.85.xxx.55)아..그 말이 그렇게 연결되는거였군요.
전라도에 유배지가 많아서 똑똑한 사람이 많다는 얘기 들은적 있어요.10. 그 시절에도
'21.5.3 5:49 PM (1.229.xxx.210)집 정리하고 따라 내려가기 쉽지 않아서
많이들 못 그랬습니다. 유배 가도 아주 중죄 아니면(단종 같은)
그 지역 선비들하고 교류하고 후학도 가르치고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