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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이 안정되어야만 결혼 하는 사주도 있나봐요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21-05-02 20:00:37
학교다닐때 동창들 점집에 재미로 갔는디 우리들한테는 그런말 없더니

유독 한애한테만 결혼 늦게 할수록 좋구 간호사나 약사로

아픈사람한테 봉사하는 직업가져야하고

직장이 안정안되면 60이 되도 절대 결혼 못하고

짝은 취직함 바로 옆에 있다 했는데

졸업후취직 10년간 못하더니

뒤늦게약대 가고

병원서 근무하더니 그병원 의사랑 결혼했는데

그점쟁이가 한말이 맞았다는
근데 재밌는건 20살부터 사주봄 사짜랑 결혼한다는 소리 들었다네요 평범한직업이면 사짜 못만나니결국 돌고돌아 팔자대로 간건가 싶네요
IP : 110.70.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 8:02 PM (106.101.xxx.236)

    사주대로 살아야 제대로 풀리는 사람인가보죠

  • 2.
    '21.5.2 8:05 PM (110.70.xxx.101)

    그런거 봄 신기 근데 친구도 자기계발하고 뒤늦게 약대가고 물론 그거 생각하고 간건 아니지만 노력이 대단해요

  • 3. 남자는
    '21.5.2 8:23 PM (223.62.xxx.32)

    대부분 그런거 아닌가요? 요즘 여자도 해당되죠

  • 4.
    '21.5.2 8:26 PM (110.70.xxx.101)

    여자는 중소기업에 가도 시집 가잖아요 누구 만나는냐가 다르지요

  • 5. ....
    '21.5.2 8:53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일단 취직하면 짝찾을 일 밖에 할 일이 없어요 ㅋㅋ

  • 6. .......
    '21.5.2 9:01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34살까지 취직 못하다가 그때츰ㅈ 약대가서 38살쯤에 결혼한건가요

  • 7. .......
    '21.5.2 9:01 PM (61.83.xxx.84)

    34살까지 취직 못하다가 그때쯤 약대가서 38살쯤에 결혼한건가요

  • 8. 와우
    '21.5.2 10:36 PM (122.35.xxx.41)

    그 점쟁이 누군가요. 그렇게 구체적으로다가 맞추는 사람은 첨보네요 @@

  • 9. ...
    '21.5.2 11:42 PM (39.124.xxx.77)

    그분은 좀 신기하네요
    굉장히 구체적으로 맞추시는...
    다른 동창들은 어땠나요

  • 10. 예전에
    '21.5.3 2:52 AM (223.38.xxx.17)

    82알기전에요 마이클럽이란데서 그런 글을 읽었어요
    잠실에 점집인데, 사촌언니는 그냥 따라간건데 외모도 수수한 그 언니한테 재벌집에 시집갈꺼라고 했대요.
    근데 절대 그래보이지 않아서 갑자기 뭔소리인가.. 했는데 진짜 재벌집에 시집을 갔대요.
    제가 그때 많이 힘들어서 쪽지보내서 어디냐고 물어물어 갔죠. 잠실에 빌라였던것같아요.
    아주 예전이라 점값이 2만원이었어요 ㅎㅎ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생각해보면 잘 맞는것같아요. 우울증이 무섭다고.. 우울증이 심해서 휴학중이었는데..
    부모님이 생각을 잘못하신거라고.. 교대안갔다고 취업못하면 가만두지않겠다고 취업가지고 공포분위기였는데 .. 그때 휴학중인데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졸업도 못하고 인생 끝난줄알았는데, 복학해서 졸업도 무난히 잘 하고.. 그 점집에서 말한대로 저도 잘 맞는것같아요.

  • 11. ..
    '21.5.3 6:19 AM (58.238.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스무살무렵 저렇게 구체적으로 잘 맞추는 아줌마를 만났었는데
    그 당시는 뭐가 그렇겠어 이런 맘으로 듣고 흘렸어요.
    그런데 시간이 이십년도 더 흘러보니 제 상황이 정말 그렇게 되어있네요.
    그뒤로 신기한 마음에 사주란걸 더 보러갔는데 다 돌팔이였구요. (주변소개 or 인터넷광고) 돈만 밝히는ㅠ
    처음 보았던 그 잘맞추던 그 아줌마는 뭐랄까
    그런걸 봐주는게 운명인듯한 분위기가 있었어요.
    말투도 어눌하고 청자켓 하나 걸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사람들 사주를 말해주는 아줌마.
    저 그때 이천원 드렸다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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