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기센사람들한테 무시받고 웃음거리 되는 습성이 있는듯해요

조회수 : 4,152
작성일 : 2021-05-02 18:23:10
이렇게 쉬는날 돌이켜보면 무의식중 엄청 힘든거같아요
사무실에서도 꼭 기 센 사람이 절 우습게 보거나 말을 재수없게 하는 느낌을 받고 그게 저한테 엄청 스트레스인거같아요
맞아요 평소때 농담 잘하고 어리버리하게 말해요
이렇게 우두커니 있다보면 얼마나 나한테 힘들었는지
눈물 나올때도 있고 스트레스가 엄청 나요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나도 모르게 또 바보짓을 하고 있어요
저자신이 왜이러는지 휘둘리고 밟히는게 이렇게 힘든데..
진짜 저같은 사람은 결혼 안해서 너무 다행이에요
완전 당하고 살았을 거같아요
네 ..어릴적부터 가족관계도 이러했어요
마인드셋팅이 진짜 문제가 많은듯해요 ㅠㅠ
IP : 39.7.xxx.1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 6:25 PM (39.7.xxx.197)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ㅠ
    저도 기질이 비슷해요.ㅠㅠ
    다만 저는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제 방패막이 되어줄 때가 많아서 부모에게서 받지 못했던 안정감이 있어요.

  • 2. ..
    '21.5.2 6:25 PM (49.168.xxx.187)

    심리치료 받으세요.

  • 3. 상담받으세요
    '21.5.2 6:29 PM (217.149.xxx.29)

    피해의식도 많아보여요.

  • 4. 저도요
    '21.5.2 6:30 PM (175.223.xxx.25)

    정말 쪼그라드네요ㅠㅠ

  • 5. . .
    '21.5.2 6:30 PM (203.170.xxx.178)

    사람이 힘이 생기려면 건강 돈 사랑이 필요해요
    이런것들을 스스로 일구면 더 강해집니다

  • 6. 저도요
    '21.5.2 6:35 PM (175.223.xxx.25)

    아..윗님..정답인거 같아요.

    제가 건강도 나쁘고
    돈도 없고
    사랑을 주고받는 대상이 없거든요.

    내게 무슨일이 닥쳐도
    내편이 없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아요.

    그러니 억울한 누명이나 구설수 생길까봐
    늘 조용히 찌그러져 지내거든요.
    눈에 안 띌려고..ㅠㅠ

  • 7. .......
    '21.5.2 6:49 PM (112.140.xxx.54)

    사람이 힘이 생기려면 건강 돈 사랑이 필요해요
    ------
    공감해요

  • 8. 꿈보다 해몽
    '21.5.2 7:06 PM (110.12.xxx.4)

    내가 무시당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내가 편하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기쎈 사람 이겨먹을 멘탈도 없고 용기도 없고 도전해볼 마음도 없다면
    최소한 내가 내마음까지 깍아내릴 필요까지 있나 싶어요.
    그래 나 쫄보야 그래서 뭐 어쩌라고~
    열심히 일해서 돈벌고 건강챙기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되죠^^

  • 9. ...
    '21.5.2 7:14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기술적인 운동하세요.
    태권도
    검도
    무에타이도
    복싱
    돌려차기 시범 한번으로도 입에 재갈 물릴 수 있어요.

  • 10. eee
    '21.5.2 7:30 PM (39.7.xxx.64)

    그 사람들도 자기 인생이 행복하지 않은 불쌍한 사람들이다 생각하셔요

  • 11. 그런쓰레기들
    '21.5.2 7:32 PM (175.120.xxx.167)

    자기보다 약해보인다고 해서
    함부로 대하는 그 사람이 정말 인간이하고
    쓰레기인거예요.
    잘못된 인간...
    사람이 다 그렇지안잖아요.

    원글님 속상해 하지마시고요,
    당당해지세요.
    주눅들 필요 없어요.

  • 12. ..
    '21.5.2 7:54 PM (124.53.xxx.159)

    그 바보짓이란게 어떤걸 말하는 걸까 궁금해 지네요.
    사이 나빠지고 나뿐말 들을 지언정
    업무상 실수나 잘못을 하지 않은 이상 절대 굽히지를 마세요.
    힘없어도 건강 나빠도 사랑해 주는 사람 없어도
    남들 앞에서 미리 약해질 필요는 없어요.
    님을 함부로 보는 사람들과 비위 맞춰주고 친하려 하지만 않으면 되요.
    왕따면 어떻습니까
    못된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에게만 떳떳하면 스스로 왕따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어리버리한 말이 나올거 같으면 아예 말을 하지 말거나 되도록 그자릴 피해버리세요.
    불가피하게 부딫힐수 밖에 없다면..
    배와 가슴과 마음에 힘주고 그래서 머,난 나야 흥!!!!..
    당당해지려 애쓰세요.
    일 말고 다른건 다 쌩까버리 시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8935 삼오제가 언제인가요? 7 삼오 2021/05/24 2,324
1208934 정말 미치겠네요 10 eeeee 2021/05/24 6,017
1208933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병원을 어디로... 3 병원 2021/05/24 1,084
1208932 마인 드라마 목걸이 주인은... 4 ㅇㅇ 2021/05/24 3,602
1208931 탄수화물 자제하시는분들 어느정도로 안드시나요 24 .. 2021/05/24 5,150
1208930 폰침수되었는데요 7 안녕 2021/05/24 636
1208929 인천 친정엄마가 무릅쓸개골 수술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6 빨간자동차 2021/05/24 1,243
1208928 방탄 뮤비보다 훨씬 더 멋지네요!! 34 와우 2021/05/24 4,405
1208927 이런 분위기면 민주당이 다시 대권잡겠네요.. 33 ㅁㅁㅁ 2021/05/24 3,764
1208926 에밀리 인 파리스 보신분 @@ 2021/05/24 708
1208925 방탄 나왔네요!!! 3 미쿡 2021/05/24 1,573
1208924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9 ... 2021/05/24 1,448
1208923 우유에 얽힌 엄마와의 추억? 5 ㅇㅇ 2021/05/24 955
1208922 살 빠진거 원래 본인은 잘 못느끼나요? 9 wet 2021/05/24 2,194
1208921 방탄 공연 좀 일찍 할 것 같다고 하네요~ 5 포포로포 2021/05/24 1,419
1208920 12년전 진료기록을 떼야하는데 1 ... 2021/05/24 809
1208919 최재형이 진짜 떠요? 2 감사원장 2021/05/24 1,741
1208918 코스트코 5 .. 2021/05/24 1,846
1208917 방금 경기도 교복 지원 지역화폐로 받는건 어떠냐는 설문하고 왔어.. 9 .. 2021/05/24 638
1208916 종합소득세 5 5월 2021/05/24 1,344
1208915 저 속풀이 좀 해도 될까요? 19 00 2021/05/24 4,407
1208914 기자의 질문 - 이정현 만화작가 3 이현영박기완.. 2021/05/24 616
1208913 예능나와 이미지 완전 망친사람..있나요? 25 .. 2021/05/24 6,346
1208912 제주도갈때 우도 들러야할까요? 14 .. 2021/05/24 2,750
1208911 옛날 드라마 아시는 분, 김용림씨가 가난한 엄마인데 영화배우?될.. 4 옛날드라마 2021/05/24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