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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순간 50대분들 뭐하세요

콩0 조회수 : 5,055
작성일 : 2021-05-02 18:00:23
전 친정 다녀와서 자려구요.
운전햇더니 피곤...
남편은 사장님은 당나귀 1박2일.. 뭉치면
순서로 티비 볼거에요
.
저녁은..
IP : 124.49.xxx.6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는게
    '21.5.2 6:02 PM (223.62.xxx.51)

    세상의 낙이 전부인 노인 저녁거리 걱정중

  • 2. 82중
    '21.5.2 6:04 PM (121.182.xxx.73)

    배캠 들어요.

  • 3. 요즘
    '21.5.2 6:05 PM (121.133.xxx.125)

    열심히 청소도 하고 운동도 했는데
    늘어져 82 서 놀고 있어요.

    저녁은 트레이더스 불고기랑 반찬코너에서 비축해둔 미역국.,김치

    조선호털 김치 사먹다가 풍산 농협 김치 사봤는데 맛도 비슷

  • 4. 요즘
    '21.5.2 6:06 PM (121.133.xxx.125)

    저녁에는 넷블릭스 남부의 여왕 시즌 2 정주행 ^^

  • 5.
    '21.5.2 6:07 PM (183.98.xxx.95)

    벌써 6시
    저녁은 뭐먹나

  • 6. ㅇㅈㅅ
    '21.5.2 6:10 PM (116.32.xxx.125)

    언더커버 재방시청

  • 7. ㅇㅇ
    '21.5.2 6:12 PM (112.161.xxx.183)

    저도 언더커버 재방 보는중 본방도 봤는데 다시 봅니다

  • 8. 음악들으며
    '21.5.2 6:15 PM (175.208.xxx.235)

    음악 들으며 82했다, 유투브 이것저것 클릭했다 하고 있습니다.
    저녁은 불고기 해먹으려고 냉동실 고기 꺼내놓고 당면 불리는중이고요.

  • 9.
    '21.5.2 6:17 PM (124.49.xxx.66)

    올해로 꽉찬 52세인데 요즘처럼 인생이 허무하고
    별로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번아웃인건지 뭔지...
    가족들 밥 차리는것도 짜증만 나네요.
    예전엔 큰 기쁨이었는데...

  • 10.
    '21.5.2 6:18 PM (124.49.xxx.66)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이 다 꼴보기 싫어요.
    특히 남편

  • 11. ㅇㅇ
    '21.5.2 6:19 PM (112.161.xxx.183)

    전 주말부부인데 남편 한시간전 쯤 가고 애들은 알바가고 혼자 ~~이런 시간 제일 좋습니다

  • 12.
    '21.5.2 6:22 PM (106.102.xxx.249)

    아침일찍 달리기 하고와서 가족들과 로제떡볶이 만들어먹고 청소 빨래 하고 안마의자에서 안마하고 미역국 끓여서 저녁 맛나게 먹었어요. 별일없는 잔잔한 하루에 감사한 하루네요

  • 13. ...
    '21.5.2 6:32 PM (218.144.xxx.9)

    게으름 부리다가 도서관 와서 밀린 서류작업 하고 있어요

  • 14. 우리
    '21.5.2 6:36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82에서 50대끼리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지내요.
    서로 위로해주고...
    저도 요즘 재미도없고 몸은 자주 아프고 허무하고 그렇네요. 51인데 앞으로 인생이 어떨지...
    아이들도 아직 어리고
    인생이 어려워요..저는 성숙해지지않고

  • 15. 날이 너무 좋아서
    '21.5.2 6:39 PM (182.225.xxx.132)

    친구 불러내서 일주일만에 텃밭갔더니 새싹채소들이 쑥쑥 자라있네요.
    솎아주고 상추 뜯어서 친구 네 봉지, 나 두 봉지 담아 차에 싣고
    근처에 베이커리 까페가서 루프탑에서 커피한잔에 빵 먹고
    집에 들어와서 잠깐 책읽다가 오늘 해야 할 영어 공부 한시간쯤 했어요.
    졸립네요.

  • 16.
    '21.5.2 6:40 PM (223.39.xxx.21)

    딸내미랑 미용실요. 염색해주느라~~

  • 17. 공부하다가
    '21.5.2 6:40 PM (223.62.xxx.80)

    쉬는 중이에요
    머리 쥐날 것 같아요.
    그래도 암기하느라
    볼펜 1자루 랑 형광펜 1자루 노트 1권 다 썼어요.
    늙어서 공부하려니 버겁네요
    좋은 점은 공부하는 아이들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어요.
    10분만 더 쉬고 또 공부하러 가야겠네요
    점심을 든든히 먹어서 저녁은 건너뛸 거고
    애들은 뭐 시켜먹는다고 해요.
    남편은 주말부부라 내려갔어요.

  • 18. 암튼
    '21.5.2 6:41 PM (180.68.xxx.100)

    일을 하나 안 하나 끼니 챙기는 거 진짜 열불나요.
    남편이 청소 설거지 빨래널기 개기는 하는데
    도대체 요리의 요는 할 생각도.
    낼 모레 60인데 밥은 할 줄 아네요.
    더 짜증나는 건 반찬도 무지 많이 먹어요.
    밥 한 수저 먹고 상 위에 있는 반찬 다 한 번씩 집어 먹어야 다시 밥 한 수저 떠요.
    반찬은 점점 고갈 되어 가는데 밥은 수북해서 뭐라고 한 소리 해야 그제서야 밥 먹고.

    에효 곧 수술해야 해서 입눤 앞 두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 해놓고 입원 하려고요.
    보나마나 사먹고 사먹고 힐테죠.

  • 19. 50대 중반
    '21.5.2 6:43 PM (121.133.xxx.125)

    요즘 정신은 성숙해져 가고..인생도 조금 알것 같은데
    영 몸쓰기도 귀찮군요.ㅠ

    몇 년전이지만 51세로 가고 싶네용. 인생은 고행이고 의려운거 맞아요. 가끔 소나기 온 담에 무지개 뜨는 확률로 행복하거나 행운이 오기도 하고요.

    담주부터 도서관가서 파일정리 해야겠어요.

    저번주는 하기 싫은 일 당장 하기였어요. ㅠ

  • 20. 시장에서...
    '21.5.2 6:45 PM (112.218.xxx.122)

    장봐서 ...동네 스벅에 앉아 (옆에 시장가방)
    카페라떼 마시며 82질 합니다.ㅎㅎ

  • 21. 내일부터
    '21.5.2 6:48 PM (124.49.xxx.61)

    다시 도서관이나 스벅가서 공부 시작해야겟어요.. 머리가 넘 아파요.. 공부안하면 안아프고...

  • 22. 미니멀
    '21.5.2 6:58 PM (124.111.xxx.108)

    며칠 전에 냉장고가 고장나서 고춧가루, 새우젓 빼고는 다 버렸나봐요. 어제는 배추김치 담고 오늘은 어제 사다놓은 야채 몇 가지로 밥해먹었는데 거의 빈 냉장고가 좋네요.
    이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고 다짐합니다.
    두근두근 내 인생 읽고 있어요. 재밌네요.

  • 23.
    '21.5.2 7:01 PM (61.105.xxx.94)

    일요일 저녁밥은 좀 일찍 먹는 편이예요. 먹고 치우고 얼릉 자려구요. 좀전에 국수 만들어 먹었어요.
    월요일 아침출근때 전날 먹은 게 소화 안되서 부은 얼굴로 출근하기 싫거든요. 아, 남편이 인터넷으로 겨자채를 2킬로나 주문해서 김치도 담갔어요. 이제부터 부엌 정리하고 읽던 책 마저 읽고 자려구요.

  • 24. ...
    '21.5.2 7:15 PM (222.109.xxx.13)

    대청소 뒤집어 엎는중에 힘들어서 땡땡이

  • 25. ...
    '21.5.2 7:24 PM (118.35.xxx.96)

    아직 애들이 어려(중.고등)
    저녁 해 먹여야 해요
    모처럼 전을 부쳤더니(50전후부터는 연중행사)
    다리도 아프고 피곤해 지네요
    그냥 야채전으로 식사 대신 해야겠어요
    냉장고에 있던 시들어 가는 채소들 다 소비했네요

  • 26. 주식
    '21.5.2 7:38 PM (118.219.xxx.22)

    유투브보면서 주식공부했어요

  • 27. ㅇㅇㅇ
    '21.5.2 7:46 PM (120.142.xxx.14)

    주말주택에서 시간 보내다 귀가했어요. 하루종일 모종 사다 심고, 꽃들 여기저기 옮겨 보고... 아까 전에 집에 왔네요. 저녁은 도가니탕 테이크아웃.

  • 28. ..
    '21.5.2 8:39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58세
    내일아침 중요한 투자회의가 있어서 자료준비중이예요

    저녁은 퇴직한 남편이 준비해줬구요 ㅋ
    요새 매일 남편이 저녁준비를 해주네요 부엌일이 적성에 맞다네요
    마누라님
    열심히 일하셔서 우리가족 모두 먹여살려주시는데 당연한 일이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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