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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이 편한 게 사실인가요?

.. 조회수 : 5,940
작성일 : 2021-05-02 10:47:51
초보라 운전하고 오면 더 피곤하거든요
보통 어디 다녀오면 왕복 1시간 운전은 기본이구요
현재는 지하철이 오히려 에너지가 덜 나가는 거 같아요
오늘도 나가야 하는데 차를 가져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됩니다
IP : 223.62.xxx.21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과정을
    '21.5.2 10:48 AM (117.111.xxx.100)

    견뎌야 운전이 편해져요

  • 2. 초보면
    '21.5.2 10:49 AM (61.253.xxx.184)

    토.일은 빼고
    평일날 거의 같은시간 같은코스(차들 별로없는)를 매일
    잠깐씩 나갔다 오면 괜찮아요

    최소 한달,,,
    아니면 두달 정도 하시면 돼요.

    오늘같은 날은 서로 민폐입니다.

  • 3. ....
    '21.5.2 10:49 AM (59.6.xxx.198)

    익숙해지면 운전이 편해져요
    단거리는 대중교통이 편하죠

  • 4. ㅇㅇ
    '21.5.2 10:49 AM (116.42.xxx.32)

    신경은 많이 가긴 하지요.
    근데 덜 걷고 싶으면 운전하지요
    대중교통은 코로나시기에 위험하기도 하구요

  • 5. ...
    '21.5.2 10:50 A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이제 차가 걍 내 발 같아요.
    대중교통에 비할 바 안되게 편함

  • 6. 초보때는
    '21.5.2 10:50 AM (59.18.xxx.56)

    다 그래요.차 끌고 갈 생각에 한숨나죠..ㅋ 익숙해지면 대중교통 타는거 피곤하죠 버스 기다리고 지하철 오르락 내리락..좀 견디시고 힘들어도 끌고 나가세요 그래야 운전이 늡니다

  • 7. tk
    '21.5.2 10:51 AM (182.216.xxx.215)

    서울은 주차가 시간당 돈이고 자리도 많지않아 전 오히려 대중교통이 편리하더라고요
    운동시간도 부족한데 강제 운전도 되고 단거리는 운전 편하지가 않아요 특히 서울이요
    주차 겁나 피곤스러워요

  • 8. ...
    '21.5.2 10:52 A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전 초보 때도 운전이 너무 재미있어서 일부러 운전할 일 만들어 매일 나갔어요.
    운전 6년차 제 동서는 아직도 억지로 운전한다고 하니 다 케바케 같아요

  • 9. ...
    '21.5.2 10:53 AM (220.75.xxx.108)

    아 저도 윗님처럼 서울은 주차가 영 불안해서요.
    게다가 타고난 불안증이 있어서 초행길이면 주차장 진입로 놓칠까봐 신경도 바짝 쓰고 심지어 지하주차장 안에서 화살표 제대로 못 보고 역주행이라도 하게 될까봐 또 신경쓰고 그랬어요.
    요즘 남편이 한대 있는 차를 쓰니까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사실 이게 편하네요 ㅜㅜ

  • 10. ...
    '21.5.2 10:57 AM (122.40.xxx.155)

    저도 주차 스트레스가 젤 심해요..

  • 11. 퀸스마일
    '21.5.2 10:5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네버!!! 네버!!!

    제가 팍 늙은게, 인생스트레스가 운전, 접촉사고, 보험, 그 놈의 주차전쟁.

  • 12. ...
    '21.5.2 11:00 A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속도제한 걸릴까
    주차자리는 있을까
    피곤해요

  • 13. ..
    '21.5.2 11:06 AM (183.98.xxx.95)

    지금은 안편할수 있어요
    무거운 물건 이고지고 택시로 가기도 버스도 애매한곳 갈땐 좋구요
    모든 일에 장단점있죠
    저도 아직 안편해서 대중교통 이용을 더해요
    잘 아는곳은 누구 데려다 주기도 하고
    그정도만 해도 감지덕지

  • 14.
    '21.5.2 11:10 AM (175.117.xxx.71)

    오늘보다 내일은 더 편해지고
    내일보다 모레가 더 편해집니다
    뭐든 숙달되면 눈감고도 할수 있게되잖아요
    오늘도 나이지고 있는 중이라고 위로하면서 천천히 해 보세요
    어디가더라도 길은 길로서 통하고
    주차 못 해서 손에 들고 있는 일은 없으니 미리 걱정하지 말고 닥치는대로 대처하시면 됩니다

  • 15. 십년쯤하면
    '21.5.2 11:12 AM (211.224.xxx.157)

    차없인 어디 가기가 힘들어요. 내수족같아짐.

  • 16. ......
    '21.5.2 11:16 AM (112.157.xxx.209)

    저도 초보라 운전할때마다 스트레스에요...ㅠㅠ
    차로 출퇴근한지 한달 됐는데 같은 길을 다녀도 그때그때 상황이 달라지니까 여전히 긴장되더라구요~

  • 17. gma
    '21.5.2 11:18 AM (218.236.xxx.25)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원글님 같은 마음이었어요.
    초보라 운전이 늘 긴장되니 어디 가기전부터 길 찾아보고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해서 나가고.
    그러다 8년된 지금은 차 없으면 나가기 싫어요.

  • 18.
    '21.5.2 11:25 AM (59.10.xxx.57)

    세걸음 이상 운전인 사람이에요
    주차 어디든 잘 넣고 자리도 잘 찾는 편이고 애매할 땐 유료주차장 이용이라 생각하면 을지로 이런 곳도 다 차 가지고 갈 수 있어요

  • 19. wii
    '21.5.2 11:34 A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요, 저는 같은 시간 걸리는 곳 지하철이 훨씬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고 스트레스 받아요.

  • 20. ㅇㅇ
    '21.5.2 11:50 AM (14.49.xxx.199)

    초보라서 그래요 3년 지나면 좋아지고요
    이젠 운전하면서 (몸이 알아서 움직임) 저녁은 뭐 해먹을지 내일은 무슨일정이 있는지 생각해요
    그런 생각하다보면 어느샌가 집에 와있어요
    나도 신기 ㅋㅋㅋㅋ

  • 21. ...
    '21.5.2 11:57 AM (106.101.xxx.169)

    사람 성향마다 달라료
    전 이제 어떻게든 차로 가는 방법부터 떠올리지만, 특히 서울 시내 중심부는 주차 때문에 강제로 대중교통 이용하지만, 제 동생과 지인 한명은 운전에 정을 못 붙여서 결국 있는 차도 처분하고, 심지어 한명은 운전면허도 말소시키기도 했어요
    평생 운전 안할거라고 갱신 안해서...
    물론 이런 경우는 아주 극단적인 경우고요

    지금 초보라면 운전 경력이 늘수록 편하고 좋아져요
    여기저기 많이 타고 다니세요

  • 22. ㅁㅁㅁㅁ
    '21.5.2 12:10 PM (119.70.xxx.198)

    대중교통이 곤란하고 주차가 쉬운 경우에 운전이 편한거죠...

  • 23. 사람마다
    '21.5.2 12:11 PM (175.208.xxx.235)

    사람마다 틀려요
    자차 운전 20년 했어도, 남편은 운전은 항상 매순간 스트레스 전 운전이 힐링이예요.
    전 심지어 길이 막혀도 차안에서 보는 밖의 풍경 구경하느라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차안에서의 지루함을 남들보다는 즐깁니다
    딸아이가 고등학교를 좀 멀리 배정 받아서 차로 15분 거리인데.
    아침등교때마다 딸아이 라이딩 해주는 시간이 전 그렇게 행복합니다.
    남들은 아침시간에 귀찮고 피곤하지 않아? 라고 묻는데.
    전 갈때는 딸아이와 이런저런 얘기 조잘조잘하며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가고.
    돌아올때는 음악을 틀고 나 혼자만의 드라이빙을 즐깁니다.
    비가 오는날은 그야말로 감성충만이죠. 전 운전을 즐길수 있어 행복하네요

  • 24. ...
    '21.5.2 12:12 PM (211.48.xxx.252)

    저는 운전경력 10년이고 운전을 아주 좋아하고 즐기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막히는 시내, 주차장이 확보되어있지 않은곳에는 차 안가지고 가요.
    차막히는 도로에 갖혀있거나 주차장 없어서 계속 뺑뺑이 도는거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어요.

  • 25. 000
    '21.5.2 12:32 PM (14.45.xxx.213)

    30년 전 대학생 때부터 운전했어요. 지방이라 더더욱 차 없는 삶은 상상도 안됩니다. 제가 엄마한테 젤 죄송한 게 그때 엄마랑 같이 면허를 땄는데 엄마가 운전 하실 수 있게 못도와드린 거예요. 엄마가 그때 운전을 하셨더라면 다른 삶을 사셨을건데..

  • 26. ..
    '21.5.2 12:52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그게 못하면 더힘들고 익숙하면 발대용 이고 ..

  • 27. 저도
    '21.5.2 12:55 PM (121.165.xxx.112)

    88년 대3때부터 운전했으니 경력만 30년이 넘는데
    운전이 안편해요.
    어쩔수 없이 해야해서 하긴하는데
    전 대중교통이 더 편해요.
    운전하고 들어온 날은 코골고 잡니다.
    10년전 교통사고 크게 겪고난 후부터는 더 심해요.

  • 28. 운전
    '21.5.2 1:03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30년 가까이... 오래 했지만
    운전대 잡는 걸 즐기지 않는다고 할까..
    출퇴근에 애 키우면서 여기저기 실어나르고 온갖 곳을 운전하고 다녔지만
    초보인 원글님과 다르지 않네요. ㅎㅎ
    웬만하면 차 몰기 싫다...가 기본 마인드예요.

  • 29. 건강
    '21.5.2 1:05 PM (61.100.xxx.37)

    몸에 힘을 잔뜩 주고
    긴장을 해서 그래요
    운전하고 나면 근육통이 생길정도
    팔도 아프고..
    좀 지니면 괜찮아져요

  • 30. ...
    '21.5.2 1:07 PM (175.223.xxx.88)

    너무 편하죠. 대중교통에서 매너없는 사람들한테 낑기지 않아도 되구요. 추위 더위 눈 비 막아주고. 짐이 있어도 간편하고.
    저는 차 막혀도 운전하는게 더 좋네요.
    단점은 주차, 막히는거 정도에요

  • 31. ..
    '21.5.2 1:16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주차가 힘든 곳은 애초에 운전해서 갈 곳이 아닌데 주차할곳 없어 운전이 힘들다는건 좀...

  • 32.
    '21.5.2 2:02 PM (223.62.xxx.96)

    저도 죽으나사나 차를 갖고 다녀요
    길이 막히든 주차난이 있든
    대중교은 생각만해도 더 불편하네요

  • 33.
    '21.5.2 2:05 PM (121.152.xxx.123) - 삭제된댓글

    주차가 넘넘 스트레스.
    도로 주행은 재밌죠. 음악는것도 넘 좋고요.

  • 34. ㅠㅠ
    '21.5.2 2:49 PM (112.165.xxx.182)

    운전 처음 할때
    앞뒤 좌우 상하
    차선
    신호
    사람
    자전거 오토바이
    등등
    다 봐야하니
    온몸에 땀이 흐르고
    너무 무섭고ㅠㅠ

    하루 운전하고 일주일을 끙끙 앓았음.ㅠㅠ

  • 35. ....
    '21.5.2 4:27 PM (39.124.xxx.77)

    저도 초보때 그랬어요. 운전하고 오면 골아 떨어짐.
    근데 익숙해지니 운전하는건 좋아하고 잘하는데 주차문제로..
    주차문제 되는곳은 안가져가고
    대신 무거운거 나를때, 대중교통 가기 힘든곳은 넘 좋지 않나요?
    드라이브하면서 음악듣는거 넘 좋아하긴 하는데
    위의 경우엔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그냥 대중교통 이용해요.

  • 36. 송이
    '21.5.2 7:44 PM (220.79.xxx.107)

    28년차
    아무생각없어요,걷는거나 운전이나
    비슷해요,,

    가끔 드라이브 혼자하면
    좋음

    벚꽃한창일때 드라이브하며
    내가 저승갈때
    길이 이렇게 이뻤으며노좋겠다
    잠깐생각

    늙었나봄

  • 37. ....
    '21.5.3 1:49 AM (61.83.xxx.150)

    오래 되면 운전이 익숙해서 편하지만
    초행 길은 신경이 쓰이긴 하죠.
    그래도 운전하고 가면 더 편해요
    35년차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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