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도 안만나고
미용실도 1년에 한 번 가고
염색도 안하고
옷도 수면잠옷만 입고
세수도 잘 안하고
겨드랑이도 잘 돌보지 않았음
배나온 바야바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죽을 각오를 무릎쓰고 동네 헬쓰장 이벤트에 등록
어제 가서 음악들으며 운동하고
샤워실로 들어가 다시 민소매도 입고
안녕~ 하며 팔도 흔들고 인사해야지 하며
룰루랄라 그간 잘 안돌보던 겨털제모를 간만에 하고 나니
이제 문명세계로 복귀할 준비 끝
겨털은 상징하는 바가 크네요
레이저로 영구제모하세요. 35살에 했고 20년 동안 만족 중^^
윗님은 워낙 털이 없으셨나보네요. 영구제모해도 몇년 지나면 또 나잖아요.
없긴요, 많아서 했죠. 한 두 가닥 정도 나지 더 안 납니다. 그러니 영구제모죠. 전 옛날이라 5회 정도 했어요
털이 다시 나더라구요 ㅎㅎ
전 총10회 했는데도 몇가닥 다시 살아났어요 ㅎㅎ
댓글은 영구제모로..ㅎ
저 정말 많은 편이었는데 레이저5회 한지 3년지났는데 진짜 몇개만 나왔어요. 레이적 적극 추천이요.
(원글님 죄송^^;)
으하하 전 안나요. 원래 없어요.
옷갈아입는걸 보더니 어느병원인지 가르쳐달라고 해서
미국 웰링턴에서 했다니까 미국 기술좋다고 야단야단
레이저 제모하면 안나는데요
진짜 가뭄에 콩나듯 하나가 뿅~~하고
그땐 뽑아버리죠^^
나름 얼리어답터라 15년 전 쯤 레이저 했는데 세가닥 정도 살아났어요. 제일 잘한것 중 하나
다니던 헬쓰도 끝어야할때.
헬쓰장발 코로나 감염이 꽤 많습니다.
오지랖 죄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