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 국어 기출 풀면서 너무 해맑아요
1. 와 돋지다
'21.5.1 10:00 PM (1.225.xxx.38)국영수과 보나요?
저희집 중2남아 상황이네요
과학어째요
수학은 또 ㅠㅠ2. ㅎㅎㅎ
'21.5.1 10:03 PM (14.39.xxx.97)네 국영수과 본대요
평균 70점 목표해 보자고 했는데, 영어를 제외하고는 가망이 없어보여요
국어와 과학도 평소 꾸준히 해야 하는거죠?
수학도 학원다녀도 과외해도 그냥그래요ㅠㅠ3. ㅋㅋㅋㅋ
'21.5.1 10:05 PM (110.15.xxx.46) - 삭제된댓글건강한 멘탈이 행복에 1순위라고 생각해요.
저런 성격 너무 좋아요ㅋㅋ4. 미치고
'21.5.1 10:05 PM (1.225.xxx.38)그러니까말이에요.
놀랄노에요.도대체 백점받는애들은 어떤애들인지.저희는 서울인데 교육청 관내에서 어렵게 시험내기로 유명한 ㅜㅠ
죽었습니다5. ..
'21.5.1 10:06 PM (110.35.xxx.42)자습서 열심히 보라고하세요.
중등은 자습서열심히하면 점수나와요.6. 혹시
'21.5.1 10:06 PM (1.225.xxx.38)같은 학교아닐까요?
백석 ㅋㅋㅋ 고향 ㅋㅋㅋㅋㅋ
월요일 국과
화요일 영수???7. 테나르
'21.5.1 10:14 PM (14.39.xxx.97)헉 윗님 어디세요? 월 - 국과 화 - 영수 맞아요
백석과 고향...
아니면 학교들이 다 비슷한가요? 아이 중학교도 시험 어렵게 낸다는 곳이에요 옆에 고등학교를 같이 끼고있지요
강 위쪽 동네구요 어쨌거나 너무 망하지만 않게 좀 준비해서 보내야죠8. 뜨헉
'21.5.1 10:16 PM (1.225.xxx.38)강위쪽동네...맞구요
지금 다 끝났거든요
고등학교끼고있어요..
미쳐 여기서 동지를 뵙다니요9. 뜨헉
'21.5.1 10:17 PM (1.225.xxx.38)지금 다 끝낫다는거
-》 주변에 여중 남중 많은데 시험다끝나고
얘네학교만 남았다는 뜻입니다10. 테나르
'21.5.1 10:22 PM (14.39.xxx.97)1.225님 반가워요!!
아메바같은 녀석이 과연 사람이 될지 의심스럽긴 한데 그래도 정성스레 키우다보면 사람되는 날 오겠지요
저희가 이사온 지 오래 안됐는데 아이가 친구들은 좋다고 하더라구요 동네도 좋구요
우리 아이들이 중등을 잘 헤쳐나가길 바래요!11. 김
'21.5.1 10:41 PM (1.236.xxx.223)ㅋ ㅋ 위에 두분 참 귀여우시네요. 여기서 같은학교끼리 만나고!
12. 헉....
'21.5.1 10:48 PM (1.225.xxx.38)왠지 스펙이.. 제아들친구일거같아요 ㅜㅠ
그만 말할께요ㅎㅎ
아드님~ 화이팅입니다!!!!!!13. 테나르
'21.5.1 11:06 PM (14.39.xxx.97)ㅋㅋㅋㅋ 네 우리 아이들 화이팅이에요!
시험 결과가 어떻든 우리 화내지 말고 잘 격려해 주도록 해요14. 아...
'21.5.1 11:29 PM (1.225.xxx.38)그러게요 그래야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ㅠㅠ
걱정입니다.
너무너무 공부하기싫어하는데
그래도 시험에 대한 예의는 차리라고 했더니
원래도 자긴 예의없이 살진않는다고. 법없이도 살사람 어쩌구 하면서.... 애들이 결이 비슷하네요 ㅜㅜ15. ㅋㅋ
'21.5.1 11:44 PM (175.223.xxx.211)아.귀여워
주눅들고 다니는 애들보다 훨씬 좋ㅇㅏ 보이네요
제가 집에서 기 죽여서 애가 주늑들고 다녔는데
제가 반성하고 노력해서
저희애가 자제분처럼 되어가는 중이라
넘 좋아요.전16. ...
'21.5.1 11:57 PM (180.230.xxx.246)성격좋네요 아드님ㅎㅎ
17. 1avender
'21.5.2 12:04 AM (175.210.xxx.27)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보물같은 아드님을 두셨네요
그리고 어머님도 멘탈이 건강하신 분인것같구요
초딩아이 공부땜시 구박하고서 1박2일을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아드님 본받구 긍정마인드 장착하고 갈게요18. ...
'21.5.2 12:26 AM (211.108.xxx.109)저희 아이도 그래요 국어는 공부안했대요 그래서 왜안했냐니깐
아니 국어를 공부할게있어? 그냥 푸는거지 어떻게 공부해
이러고
역사는 25문제중 7개를 틀렸다기에 왜그렇게 많이 틀렸냐니깐 자기반에 13개틀린애도 있다면서 자랑스러워하네요...
좌절19. 푸
'21.5.2 1:24 AM (115.137.xxx.94)너무너무 귀여워요. 어쩜 중딩 남아가 엄마랑 문제도 풀고
조금만 더 해본다는 소리가 나오나요? 혹시 이건 꿈일까요?
저대신 꼭 안아주세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평소에도 자존감도 높고 사회성이 좋은 아이같아요.
공부 진짜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저런 건강한 마인드로
자라는게 더 중요해요. 이제 감 잡았으니 올라갈 일만 있겠네요20. ....
'21.5.2 2:45 AM (121.143.xxx.82)석굴암을 암석이라고 쓴 제 아들도 있어요.
암석이 아니라는 사실에 멘붕이았던게 더 웃김.21. 테나르
'21.5.2 3:12 AM (14.39.xxx.149)어머 격려 감사합니다 님들 덕분인지 두번째 세트까지 풀었고 60점 대가 나왔네요!!
뭔가 깨작거리며 딴짓하고 있으면 뒤통수 치고싶은 마음 누르고 "잘하고 있네 화이팅"하면 흠칫놀라 또 문제 풀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살살 달래면 또 해요
사춘기 시작되고 보니 제가 세게 나가면 자기도 세게 받아치고 제가 부드럽게 하면 본인도 한번 참고 부드럽게 반응하더라구요
모든 중딩들과 엄마들 평화로운 시험기간 보내길 바랄게요~~22. 행복한새댁
'21.5.2 8:50 AM (39.7.xxx.30)중2가 저렇게 한다는건 부모와의 유대가 높아야 가능한건데, 제가 키우고 싶은 형태입니다. 제 욕심 때문에 부모자식간의 관계를 망치는게 더 슬픈일이죠. 중2병에 난리난집도 많은데 말만들어도 귀염뽀짝해서 야식은 치킨 사주고 싶네요ㅎ
23. 원글이
'21.8.1 11:57 PM (14.39.xxx.201)기말은 국어 80점대 나왔네요!! 시골 할아버지네 현수막 걸어야되는 거 아니냐고 우리집에서 난리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