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방의 한 서점에서

우연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21-05-01 21:01:25
1년반 전에
해외거주중이라 아버지 계시는 시골에서 일주일쯤 지냈어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시골 동네라 차 타고 시내로 나가 그 동네 서점에 갔어요.
다섯살 딸 아이가 지금 사는 나라에는 없는
연령에 맞게 나온 재밌게 생긴 책들 (서점에 가면 문 앞에 있는) 앞에서
이것저것 고르는데
어느 분이 제 딸을 보고 웃으면서
“너 벌써 공부하려고? 우리 동화책 보러 갈까?” 하시더라고요.

그런 친절도 고맙고
동화책 보러갈까 라는 말도 반갑고 해서
아이 뒤를 따라가봤더니

요새도 이런 서점이 있나 싶게
정말 좋은 동화책이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그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분 책이 있어서
“ㅇㅇ아 ㅇㅇㅇ 선생님의 새 책이 나왔네!” 하면서
반가워하는데
그 분이 저를 보시더니 무슨 말을 할 듯 안하시는거예요.

그 순간... 이거... 어... 하면서
인물검색에 작가분 이름을 쳤는데
비슷한 느낌이어서
제가
“선생님 혹시... 이 책 작가선생님이 맞으....실...까요”
했더니



딩동댕 ㅎㅎ



IP : 109.37.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 9:04 PM (106.101.xxx.169)

    그래서 싸인은 받으셨어요?
    아님 담화라도...
    전 그런일아 있으면 오히려 잊고 못 뗄 것 같긴 해요
    오히려 모른 척... ㅎㅎㅎ

  • 2. 테나르
    '21.5.1 9:15 PM (14.39.xxx.149)

    누구신지 궁금하네요 한때 동화책 많이 사봤거든요

  • 3. 퀸스마일
    '21.5.1 9:2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 모씨 아닌가요?

  • 4.
    '21.5.1 9:26 PM (175.114.xxx.44)

    누구였어요??? 저도 동화책 정말 좋아해서 엄청 샀었죠.
    지금도 있구요.
    저는 이사하면서 당근에 내놨는데
    어떤분이 시골에 동화책 도서관을 만드신다면서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사셨어요~
    정말 다행이고 감사했어요. 귀하게 쓰이는 거라서...

  • 5. 그릇녀
    '21.5.2 6:53 AM (121.162.xxx.174)

    요리는 별로고 그릇을 좋아하는 여잡니다
    서점 구경이 취미인데
    거기 어딜까요
    불원천리 갈 수 있습니다.
    플리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328 국짐 비례 허은아 음주운전 전과 2범.. 술취한 거 맞네!!!.. 3 ... 2021/05/01 2,304
1194327 총창 추천위 1위 조남관 4위 김오수 추천위는 뭐하는 덴가 윤짜.. 8 ... 2021/05/01 1,468
1194326 채널S 밤을 걷는 밤 3 ... 2021/05/01 1,132
1194325 아파트고층 창문 열어둬도 되나요 7 창문 2021/05/01 3,526
1194324 김준수 황금별 11 나무안녕 2021/05/01 3,025
1194323 이지혜는 몸이 가는데 가창력이 좋네요 8 잠실새댁 2021/05/01 6,318
1194322 빈센조 저런 장면 너무 답답해요 27 ... 2021/05/01 7,042
1194321 무선 키보드가 안 먹힐 때 어떻게 하나요? 9 무선키보드 2021/05/01 2,011
1194320 빈센조에서 쇼팽의 폴로네이즈 나오네요. 2 영웅 2021/05/01 2,759
1194319 뭔가 느낌이 이상했거든요.. (시어머니 기억력) 42 .. 2021/05/01 24,535
1194318 마포랑 목동 일반고 중 17 마포,목동 2021/05/01 3,204
1194317 빈센조 1 ... 2021/05/01 1,568
1194316 빈센조 홍차영 김연아 닮지 않았나요? 21 전여빈 2021/05/01 4,157
1194315 부산인데 중고차를살려면 3 ㅇㅇ 2021/05/01 1,055
1194314 손재주가 없어도 되는 취미가 있다면 6 Oo 2021/05/01 2,563
1194313 얼굴이 너무 건조한데 비립종이 잘 생겨서요 ㅇㅇ 2021/05/01 1,333
1194312 중2 아들, 국어 기출 풀면서 너무 해맑아요 22 테나르 2021/05/01 3,594
1194311 시아버지 자가격리중이신데.. 15 ... 2021/05/01 5,983
1194310 송은이 성격 참 좋아요 17 .. 2021/05/01 8,698
1194309 이낙연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공감 최성해에 관한 방송에 대한 의견.. 20 ... 2021/05/01 1,824
1194308 프랭클린 플래너 쓰는 분 계시나요? 3 000 2021/05/01 1,654
1194307 영잘알 분들.. 미스터 션샤인에서 대사 3 ... 2021/05/01 2,297
1194306 살이 아무이유없이 확 쪘다가 빠졌던 분들 1 2021/05/01 2,464
1194305 반찬가게,식당 잡채 비결이 궁금해요 14 맛있어 2021/05/01 7,819
1194304 빈센조 보고들 계시죠? 11 ㅇㅇ 2021/05/01 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