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방의 한 서점에서

우연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21-05-01 21:01:25
1년반 전에
해외거주중이라 아버지 계시는 시골에서 일주일쯤 지냈어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시골 동네라 차 타고 시내로 나가 그 동네 서점에 갔어요.
다섯살 딸 아이가 지금 사는 나라에는 없는
연령에 맞게 나온 재밌게 생긴 책들 (서점에 가면 문 앞에 있는) 앞에서
이것저것 고르는데
어느 분이 제 딸을 보고 웃으면서
“너 벌써 공부하려고? 우리 동화책 보러 갈까?” 하시더라고요.

그런 친절도 고맙고
동화책 보러갈까 라는 말도 반갑고 해서
아이 뒤를 따라가봤더니

요새도 이런 서점이 있나 싶게
정말 좋은 동화책이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그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분 책이 있어서
“ㅇㅇ아 ㅇㅇㅇ 선생님의 새 책이 나왔네!” 하면서
반가워하는데
그 분이 저를 보시더니 무슨 말을 할 듯 안하시는거예요.

그 순간... 이거... 어... 하면서
인물검색에 작가분 이름을 쳤는데
비슷한 느낌이어서
제가
“선생님 혹시... 이 책 작가선생님이 맞으....실...까요”
했더니



딩동댕 ㅎㅎ



IP : 109.37.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 9:04 PM (106.101.xxx.169)

    그래서 싸인은 받으셨어요?
    아님 담화라도...
    전 그런일아 있으면 오히려 잊고 못 뗄 것 같긴 해요
    오히려 모른 척... ㅎㅎㅎ

  • 2. 테나르
    '21.5.1 9:15 PM (14.39.xxx.149)

    누구신지 궁금하네요 한때 동화책 많이 사봤거든요

  • 3. 퀸스마일
    '21.5.1 9:2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 모씨 아닌가요?

  • 4.
    '21.5.1 9:26 PM (175.114.xxx.44)

    누구였어요??? 저도 동화책 정말 좋아해서 엄청 샀었죠.
    지금도 있구요.
    저는 이사하면서 당근에 내놨는데
    어떤분이 시골에 동화책 도서관을 만드신다면서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사셨어요~
    정말 다행이고 감사했어요. 귀하게 쓰이는 거라서...

  • 5. 그릇녀
    '21.5.2 6:53 AM (121.162.xxx.174)

    요리는 별로고 그릇을 좋아하는 여잡니다
    서점 구경이 취미인데
    거기 어딜까요
    불원천리 갈 수 있습니다.
    플리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6373 남편 핸드폰비밀번호패턴 도와주세요 ㅠ 19 Zz 2021/05/02 8,325
1196372 12월에 백신접종 시작한 캐나다는 또 봉쇄 들어가네요 9 이상함 2021/05/02 3,429
1196371 혹시 올리버네 앞집 사시는 분 2 궁물은국자로.. 2021/05/02 6,156
1196370 외국에서 일하시는 분들 8 .. 2021/05/02 2,598
1196369 사주(팔자) 배운 이야기 28 ... 2021/05/02 10,205
1196368 서울 출산율 0.58...이런게 나라말아먹은거 아닌가요? 81 .. 2021/05/02 6,488
1196367 이 원피스 좀 저렴하게 파는곳 알수있을까요? 21 .. 2021/05/02 6,401
1196366 강원도 산지에 대설 특보가 발효중.... 8 날씨 2021/05/02 3,692
1196365 쇼그렌증후군 어느병원가야하나요? 4 mylove.. 2021/05/02 3,819
1196364 고1 첫 중간고사 앞둔 아이가 엄청 불안해해요 5 ㅇㅇ 2021/05/02 2,010
1196363 꿈 해몽 요 2021/05/02 820
1196362 이재갑 교수의 페북 보면요 9 기레기가 2021/05/02 2,223
1196361 솔직히 백신도입은 정부의 대실수맞죠.인정할건 하세요. 44 .. 2021/05/02 4,469
1196360 국짐당지지자들 조작동참도 90% 확정!!! 11 ... 2021/05/02 1,824
1196359 아랫집인지 아래아랫집인지, 이 시간에 마늘을 빻네요 5 2021/05/02 2,740
1196358 내일 대딩 저희애가 수영장을 간다는데요 6 요즘 수영장.. 2021/05/02 2,433
1196357 동네 아줌마들 모임에 유독 한명의 남편만 26 블루 2021/05/02 21,296
1196356 모범택시 꼽슬머리 아저씨 전화받은거요 5 오늘 2021/05/02 2,926
1196355 어디 가야 옷사요? 봄옷가지고 평창왔는데 눈와요. 3 2021/05/02 3,354
1196354 죽전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3 2021/05/02 1,856
1196353 문대통령 지지율, 30%선 무너져, 29%로 최저치 62 ㅇㅇ 2021/05/02 3,205
1196352 160에 55kg정도 되시는 분들 계세요? 23 ..... 2021/05/02 13,680
1196351 방금본 맞춤법 “관섭하지 말고” ㅋㅋ 7 ㅇㅇㅇ 2021/05/02 2,931
1196350 자기전운동이 숙면에 도움 2 .. 2021/05/02 2,496
1196349 전세에 대해서 4 전세 2021/05/02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