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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차를 수십번을 타고 다녀도 고마운줄 모르는 여자

..... 조회수 : 21,324
작성일 : 2021-05-01 20:49:53
잘라내니 이제 속이 시원하네요
모임이 있는데 나랑 그여자집이 15분 거리에요
멤버중 유일하게 저랑만 같은 동네구요
말이 15분이지 출퇴근길은 30분 넘게 걸려요
모임 있을때마다 집까지 태우러 가서 같이 이동
끝나고 집에 내려주고 오기를 수십번은 했네요
커피는 한 2번? 정도 산거 같아요
본인거 살때 내것도 사더군요
한번은 모임에서 카풀얘기가 나왔는데
자긴 이동수단 없으면 모임 못나온다고 딱잘라 말해요
이 여자가 차도 없고 장롱면허거든요
태우러 가는 사람들이 저 말고도 몇 더 있었는데
이 여자가 그러더군요.
자기들이 좋아서 태우러 오는거 아닌가요?
한번은 술을 마셔서 제가 대리를 불렀는데
그 여자 내려주고 오니 경유했다고 만원 더 내라해서 냈습니다 ㅎㅎ
이제 카톡은 죄다 읽씹하고 전화는 받아서 필요한 말만 하고요
모임측에는 나혼자가 가겠다 말하고는 그여자를 잘라버리니 심리적으로 참 편안해지네요
뭔가를 해주고 바라면 안되는데
뭐든 역지사지로 생각해봤을때 나같은 기름값 정도를 여러번 내줬을것 같아요
IP : 221.139.xxx.4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 8:51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사이다~~~^^

  • 2. ㅡㅡㅡ
    '21.5.1 8: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처구니없는 여자네요.
    호구탈출 축하드립니다.

  • 3.
    '21.5.1 8:53 PM (58.148.xxx.18) - 삭제된댓글

    그런 여자는 잘아야 해요

  • 4. 짝짝짝
    '21.5.1 8:53 PM (121.133.xxx.125)

    잘하셨어요.

    또 차태워달래면
    택시부르던지..남편부르던지..대리기사 부르던지
    방법도 여러가진데

    자신을 그 모임에 여왕벌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지 ㅠ

  • 5. 시상
    '21.5.1 8:55 PM (61.98.xxx.135)

    지가 운전안해봐서 그래요 그게 얼마나 피곤한건지.
    태생적으로 공주과도 있구요
    자르는 게 정답

  • 6. ....
    '21.5.1 8:55 PM (221.139.xxx.46)

    이혼한 여자라 태워줄 남편이 없어요.
    차 있는 사람은 운전못하고 차없는 사람을 위해 그까짓꺼 운전좀 해주면 어떠냐란 사고방식을 가진 어처구니없는 여자죠. 아마 차편없어 모임 못나온다고 모임장에게 징징거리다 안나올듯 하네요

  • 7. 시상
    '21.5.1 8:57 PM (61.98.xxx.135)

    콜택시도 앱 깔아두고 이용하면 얼마나 편한데 ㅉㅉ

  • 8. ..
    '21.5.1 9:01 PM (125.179.xxx.20)

    제가 그래서 그런분들이랑 모임 하면 대중교통 이용해요...특히 전 남 태우고 수다떨다가 사고난적있어서 더더 남 태우기 무섭더라구요.

  • 9.
    '21.5.1 9:02 PM (121.133.xxx.125)

    택시비도 안까우면
    모임에 나올 수는 엎죠.

    차 없는 사람을 위해 그까짓 운전할 사람이 누가 있을지 ㅠ

    돈 있음 택시타거나 차를 사고 기사를 고용하던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죠.

  • 10. ㅁㅁㅁㅁ
    '21.5.1 9:02 PM (119.70.xxx.198)

    좋아서라니 ㄷㄷ

  • 11. ....
    '21.5.1 9:03 PM (1.237.xxx.189)

    차 없는 사람이 좀 둔한 사람이 많긴한데
    자기들이 좋아서 태우러 오는거라니요
    왜 이혼한줄 알겠네요
    본인 성격도 한몫 했을듯

  • 12. 별님
    '21.5.1 9:09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원래 차없는 사람..운전 자기가 안하는 사람이
    운전하는 사람들의 수고로움을 모르는경우가 많아요.
    배려가 권리 처럼 되버려서
    당연시 되는 경우도 많고...
    좋은분들만 만나도 짧은 인생입니다.

  • 13. ㅡㅡ
    '21.5.1 9:11 PM (124.58.xxx.227)

    차 있어도
    꼭 한대로 같이 가자고
    모으는 것도 싫어요.

  • 14. ㄴ 맞아요
    '21.5.1 9:14 PM (180.66.xxx.125)

    그리고 한 대로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사람은
    자기 차는 절대 제공 안하고
    남의 차를 지목하며 그 차 타고 모여서 가자고 하죠

  • 15. 그정도면
    '21.5.1 9:20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성인이 그정도로 뻔뻔한거면 싸이코네요
    사회생활 불가능할듯
    한다해도 주변인들 뒷목잡겠네요

  • 16. 제목
    '21.5.1 9:22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보면서,
    찔리는 사람들 있겠죠?
    뭘 바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당연하게는 생각 말았음 좋겠어요!
    같은 방향이라도 사실 부담스러워요.

  • 17. ㅇㅇ
    '21.5.1 9:30 PM (110.12.xxx.167)

    15분 거리를 왜 태우러가나요
    그만큼 돌아가야 하는데

    전 장롱면허여서 항상 대중교통이나 택시 이용해서
    모임 다녀요
    절대로 태워달라고 안해요

  • 18. 저도
    '21.5.1 9:32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지인이 차가 없고, 집이 가까운 편이라
    늘 제가 태우고 가고 오고 하거든요.
    몇 년을 수도 없이 태워주는데 커피 한번을 안 사더라고요.
    개인 운전기사도 아니고 당연히 자기 아파트 정문에서 만나자 하고 내릴때도 꼭 정문까지~ 그러면서 약속 시간 몇 분씩 늦고..
    쓰고보니 스스로 호구짓 한 거네요.
    꼭 차를 태워줘서가 아니라 하나를 보면 열을 알잖아요?
    암튼 너무 얌체 같아서 저도 선 긋게 됐어요.

  • 19. ...
    '21.5.1 9:39 PM (210.178.xxx.131)

    교통비도 안쓰고 무슨 모임을 한다고. 모임에 카풀을 아얘 하지 마세요. 각자 오는 룰로 정하세요

  • 20. 호구짓
    '21.5.1 9:43 P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다리가 불편한 여자. 배려한다고
    매주 한번 이상
    태우러 가고 집앞에 내려주고를 오랫동안 했더니
    아주 내 스케줄 관리를 하고있길래
    관계를 정리했어요.
    내 차는 자기만 모셔야 되는걸로 착각을 하더라는.

  • 21. 무시
    '21.5.1 9:45 PM (1.231.xxx.128)

    이동수단없으면 못나온다 이딴 소리는 개무시. 모임 참여하고싶으면 대중교통 이용해서 쫌 멀더라도 다 오는데 무슨 지를 데려오라하나요 그리고 그걸 들어주고.

  • 22. ....
    '21.5.1 9:51 PM (87.101.xxx.140) - 삭제된댓글

    제가 차 없이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차 없는 사람 보면 도와주고 싶어서
    많이 태워주고 다녔는데
    한 여자는 차로 가면 5분 거리를 버스를 타면
    차 시간대가 안맞으면 두시간도 걸리는 거리라
    제가 한동안 태워다줬어요
    저랑은 반대 방향임에도 불구하고요
    그런데 고마워 하기는 커녕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고마워도 하지 않더라구요
    그 여자 태워다 주느라 사고까지 나고 ㅠ
    미안해도 고마워도 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는
    다시는 좋은 일 안하기로 했어요

  • 23. 힘들겠다싶어
    '21.5.1 9:57 P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배려해주니 본인이 인기가 있어 여기저기서 불러대서 피곤하다고.
    지들이 좋아서 모시러 오는걸 어쩌겠냐고 하는 사람도 봤어요.
    대놓고 니가 안데리러오면 어떻게 가냐하는 애도 있었어요.
    그많은 대중교통은 뒀다 뭐하냐고 이후로 선그었고요.
    의외로 그런 생각 가진 사람들 많아요.
    이젠 서로 해줄수 있는 사람들끼리만 태우는데 치사해도 어쩔수없어요.

  • 24. ㅇㅇ
    '21.5.1 10:03 PM (39.7.xxx.33)

    어머? 굳이 뭐하러 집까지 태우러가고 태워다주고 그러셨어요?
    자청해서 하신 거에요? 아니면 기름값 바라고 하신거에요? 그 여자가 태워달라고 한 거에요?
    그 여자는 대중교통 이용할 줄 모르는 여자에요?
    그만 두세요

  • 25. ..
    '21.5.1 10:0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시원하네요

  • 26. ..
    '21.5.1 10:16 PM (125.176.xxx.24) - 삭제된댓글

    이웃 여자네 차도 없는 집이라 아이 수업 다니면서 6달정도 태워줬는데.. 매번 기다리게하고.. 미안하단 소리한번 없더라구요...그러더니 다른 사람과 코스트코 가자고 자기가 약속하고선 당일 오전에 전화해서 ××엄마가 가자고 하는데....하더군요....내가 기사도 아니고 남의차 쓸 약속을 자기가 하고 다니더라구요.....이젠 지나가도 쌩까고 눈길한번 안주네요...미ㅊㄴ

  • 27. ..
    '21.5.1 10:21 PM (125.176.xxx.24)

    이웃 여자네 차도 없는 집이라 아이 수업 다니면서 6달정도 태워줬는데.. 매번 기다리게하고.. 미안하단 소리한번 없더라구요...그러더니 다른 사람과 코스트코 가자고 자기가 약속하고선 당일 오전에 전화해서 ××엄마가 가자고 하는데....하더군요....내가 기사도 아니고 남의차 쓸 약속을 자기가 하고 다니더라구요...저희 아이 다른 수업 시작했는데 어떻게 알고는..저에게 지나가면서 자기집 들러서 자기아이도 데리고 가라며. .이젠 지나가도 쌩까고 눈길한번 안주네요...미ㅊㄴ

  • 28. 약 7.8키로
    '21.5.1 10:5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거린데 먼데요. 고생하셨네요

  • 29. 제주위
    '21.5.1 11:55 PM (116.32.xxx.101)

    차 가지고 운전하는 여자들도 죄다
    자기가 운전이 미숙하다 이런 말들 나열

    정말 여자들 자기가 편하려고 덜 힘들려고
    자기 잘 못한다 . 약한척하고 거짓말 하는거 너~ 무 싫어요
    10명이면 8~9 은 다그래요 .
    정말 정떨어지고

    차태워주고 밥사줘도 차한잔 사는 정도가 가장 친절한 정도에요

    어쩜 그렇게 배포도 작고 얍쌉하고 아끼는지

    쯧쯧

  • 30. 정말
    '21.5.2 12:00 AM (180.230.xxx.233)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 31.
    '21.5.2 12:13 AM (106.101.xxx.197)

    차가 문제가 아니에요
    그지근성녀들은 밥을 수십번 얻어먹고도
    막상 아쉬운 소리하면 잉 니가 좋아서
    생색내놓고 왜 이제와서 딴소리야
    이렇게 생각합니다 ㅋㅋ

  • 32. 오래전
    '21.5.2 3:02 AM (124.53.xxx.159)

    2년과정 공부를 했던적 있는데
    도시 외곽이라 버스가 뜨문뜨문 오는곳인데
    두번째 강의 끝나고 저보다는 나이가 좀 들었을거 같은 여리여리 새침하게 생긴
    여자가 조심스레 혼자냐고 묻더니 가는길에 자길 좀 내려 달래요.
    흔쾌히 그러마 했죠.
    주 두번씩 저보다 더 빨리나가 제차 앞에서 기다리더라고요.
    두어달 이 되면서 뭔가 떨떠름 햇지만 어차피 가는길이니 하고 늘상 태웠는데
    나중엔 왁지지껄 여자들 서너명이 되고 그들중 그누구도 저는 친하지 않았거든요.
    지들끼리 웃고 떠들고 ..아니 내가 뭐하는짓인가 싶어..
    도저히 떼낼 방법을 찾지못해 제가 밤 반으로 옮기면서 그짓이 끝났네요.
    그땐 젊어 순진해서 약아빠진 여자들을 거절도 못하고 바보같이...

  • 33. 푸하하하
    '21.5.2 8:22 AM (121.162.xxx.174)

    차 태워줄 수도 있고
    그냥 표현 못한다 할 수도 있죠( 제 생각엔 이 건 어떤 경우나 핑계지만)
    근데 이동수단 없으면 못 나온다
    안 나오고 싶다 소리네요
    님이 기사도 아니고
    돈 주고 기사 고용할 예정도 없으니.
    무슨 노부모 모시듯 해달라네 ㅎㅎㅎ

  • 34. ..
    '21.5.2 9:14 AM (39.118.xxx.86)

    웃기고 뻔뻔한 여자네요..

  • 35. 정말 뻔뻔한
    '21.5.2 9:46 AM (211.108.xxx.29)

    사람들이 많네요
    한번이든 두번이든 고맙고 감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자차타기1년전 아는동생이 집방향이
    반대인데도불구하고 1년가까이 퇴근때
    태워주었어요
    차타면 가깝고 걸어가기는먼 정말애매한거리였죠
    늘 내릴때마다 고마웠다고
    수시로 케익, 스타벅스기프트콘
    가끔 기름값보태주고 마지막태워주는날
    상품권크게쐈어요 서로감사하고 고마운마음으로
    카풀을 마감했어요
    세상에 당연한것은 없다가 제지론이라
    나에게 도움을주는모든이들에게
    감사한마음을 표현하는것은 당연하다생각합니다

  • 36. ㅇㄱ
    '21.5.2 9:52 AM (175.211.xxx.81)

    끊어낼때 하더라도 님도 한번은 사이다 같은 복수해주고 끝내면 좋았을텐데요

  • 37. 제일 궁금
    '21.5.2 10:42 A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어떤 성격, 무엇 추구 목적의 모임이길래 구성원들이 특정인 한 명만을 위한 인도주의를 펼쳤을까요?
    징징이, 하소연은 관계의 질을 낙후되게 하는데 아랑곳하지 않은 강철 내면을 장착한 구성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도 궁금해요.

  • 38. 차없어서
    '21.5.2 11:27 AM (211.224.xxx.157)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고 원래 진상인거죠. 남 페 끼치는거 싫고 남 도움 받는거 미안해하는 사람은 차 얻어타면 얼마나 편한지 알기에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해주죠. 너무 고마워하고 꼭 금전적으로 보상해요. 자기들이 좋아서 데리러온다니 참 기가 막히네.

  • 39. 제일 궁금
    '21.5.2 11:57 A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어떤 성격, 무엇 추구 목적의 모임이길래 구성원들이 특정인 한 명만을 위한 인도주의를 펼쳤을까요?
    징징이, 하소연은 관계의 질을 낙후되게 하는데, 이것을 아랑곳하지 않은 강철 내면을 장착한 구성원들은 또 어떤 사람들일까여?

  • 40. ㄹㄹㄹ
    '21.5.2 12:16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커피 2번 산거요
    저런 인간들 말 들어보면 20번쯤으로 돼있을걸요
    저도 제차 태워주는데 늘 늦게 나오는 사람한테 이야기했더니 어쩌다 한번 늦은걸로 왜그러냐고 화내더라고요
    진짜 딱 한번 제시간에 나와서 웬일인가 놀라서 그때를 기억하는데 본인은 반대로 생각하고 끝까지 사과안하고 더 화내더라고요
    자기가 믿었던 사람에게 뒷통수 맞았다고 사람사이에 의리가 있어야한다고 떠벌거리더군요
    코스트코랑 장볼때 주로 제차 얻어탔는데
    심지어 제차 타고 장보러 다니라고
    자기도 친하지않고 저는 말한번 해본적 없는 사람을 갑자기 불러서 저한테 소개하더라고요
    그사람은 제가 허락했다고 생각하고 전번 막 물어보더라고요
    진짜 정신병자들 많아요

  • 41. 다르다
    '21.5.2 4:11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회사 동료가 본인집 근처니 태워준다 해도 싫다 합니다.그게 한두번 좋은 맘이지 서로 불편하거든요.
    걸어가거나 버스타는게 편하다고 안타요.
    만약 탄다면 내가 드는 교통비 만큼 주유쿠폰을 줄거 같아요.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타는 사람들 저도 이해불가입니다.

  • 42. 남의 차
    '21.5.2 4:42 PM (211.38.xxx.74)

    차량 얻어타면 쉴세 없이 떠들고??? 있는 나를 봅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없에려고 나름 노력하는 거!!!
    얻어타는 나도 넘 피곤해서 왠만하면 안 탑니다.

  • 43. ㅇㅇ
    '21.5.2 5:05 PM (211.36.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대놓고 기름값 대리비 수리비 얼마 달라고 하세요.

    저는 버스 지하철 환승해서 잘 다니고 있는데 동료가 환승역까지 태워준다고 해서 탔는데 불편해서 중간에 그만 타겠다하니, 혼자 가면 심심하다고 같이 가재요

    차안에서 자기 온갖 스트레스 다 풀어놓고
    나중에는 자기 갖고 싶은거 계속 말하더라고요
    밥 사주고 커피 사주고 선물 사주고 했더니 나중엔 아예 대놓고 성질 피우던데요?

    호구 잡으려고 차 태워준다 했나보다 싶더라고요.

    같이 그만 다니고 싶은데 퇴근길에 계속 기다리고요
    다름 사람 차 타면 째려보고 후 정말 괴로웠어요

    환승을 안 할뿐 지하철은 타야하니까 제 교통비는 교통비대로 들고 그 사람 선물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나중엔 사람을 자기 아래로 취급하는데 진심 진상이더라고요

    근무지를 옮겨서 더 안 만나니 속이 다 후련해요

  • 44. ... ..
    '21.5.2 5:51 PM (125.132.xxx.105)

    차 태워주는 사람은 늘 피해자고
    얻어타는 사람은 늘 뻔뻔하고 사가지없는 사람들이에요. 이건 팩트예요.

    정 거절하기 힘들때 딱 한번은 태워줄 수 있어도 그 다음엔
    미리 거절할 말을 준비해 놓고 거절해 버리세요.
    어디 들러야 한다가 무난하더라고요. 마트는 안되요. 지도 간다고 들러붙거든요.

  • 45. ...
    '21.5.2 6:07 PM (175.192.xxx.89)

    내 차 얻어타던 동네엄마는 꼭 창문밑 홈파인곳에 껌종이 같은 쓰레기 버리고 내리더군요.ㅋㅋ

  • 46. ...
    '21.5.2 6:10 PM (175.192.xxx.89)

    심지어 집에가는길에 장보고 간다고 시장통 갓길에 잠깐 세우고 기다려주면 안되겠냐고. ㅠㅠ 여기 딱지끊어서 안된다고 했더니 뾰루퉁. 우리남편은 여기 주차 하던데.이럼서.

  • 47. *****
    '21.5.2 8:04 PM (222.112.xxx.240)

    저 예 전에 분당 살 때 한달에 한 번 교육을 받으러 학동역에 왔어요.
    한 여자가 본인은 운전 못 한다고 태워 달라고 해서 제가 시간이 빠듯하니 저희 집 앞으로 오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어찌어찌 하여 그 분 집 앞으로 제가 데리러 가서 같이 타고 왔어요.
    한 반 년을 그리 다녔나?
    티 타임에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여자들이 혼자 타면서 차 끌고 다닌다 이러더라고요.
    저 그 날 저녁에 일이 있어 먼저 간다하고 그 다음부터 교육 장소에 먼저 오고 주차도 조금 떨어진 아는 분 아파트에 했어요.
    그 장소가 차로 오면 편한데 대중교통을 타면 그 당시 광역버스 타고 나와서 다시 마을버스 타야 헸거든요.
    그 이후로 그 분과 저는 눈인사만 했고요.
    끝까지 제가 왜 본인을 피하는지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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