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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초 노처자인데 남자와 잘될수 있을까요?

오렌지 조회수 : 5,659
작성일 : 2021-05-01 13:11:55
2월 중순부터 썸탔어요
잘 지내고 잘 알아가다가 3월말에 썸남이 전화로 저와 정리하자고
해서 당황해서 제가 이유를 물었더니 옆에 헤어진 전여자친구가
저희가 썸탈때 둘이서 여러번 잤대요


끝낼려고 했는데 썸남이 한순간의 충동이었다고
계속 진심으로 사과해서 계속 연락했는데
한번씩 전여친이 집착하는 모르는 전화는 왔지만
차단해서 안심하고 있었어요


근데 요즘 연락이나 만남이 예전보다 원활하지
않은 느낌이 있어서 카톡을 주고받았는데
이런 대화양상이였어요.

여자: 미안해요. 내가 좀 더 좋은 집안의 딸이였으면
좋았을텐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어서

남자: 무슨 소리 하시는거에요?

여자: 아무래도 민수씨는 나보다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이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 제가 도와달라고 한적 없고, 그냥 상황이 이래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한건데 결론이 이렇게
날 줄 몰랐네요.

여자: 나는 처음부터 민수씨 집안 사정 상관없이
일관적으로 말했고 데이트 비용도 부담주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그런 고통속에서 내가 심리적으로
전혀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느껴지니까
희망이 없어보여요.

계속 만나도 괜찮을까요??

IP : 211.246.xxx.23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1.5.1 1:14 PM (124.50.xxx.211)

    이렇게 초반부터 궁상떠는 여자는 내가 남자라도 싫음. 동성친구로도 구질구질함.

  • 2. ....
    '21.5.1 1:15 PM (118.32.xxx.154)

    대화내용이 진짜 매력떨어지네요.
    그런 얘기는 뭐하러 해요?

  • 3. ??
    '21.5.1 1:16 PM (111.118.xxx.150)

    전여친 사건 있고도 계속 만나는 거에요?

  • 4. ㅋㅋ
    '21.5.1 1:18 PM (110.11.xxx.116) - 삭제된댓글

    충동적인 고추와 절제 및 양심없는 뇌를 가진 썸남이네요.
    전여친이 집착한다니요..
    암튼, 원글님,,,미안하지만 대화 너무 구립니다.

  • 5. ...
    '21.5.1 1:19 PM (121.165.xxx.164)

    왜이리 궁상맞게 구세요ㅠㅠ

  • 6. 이봐요
    '21.5.1 1:19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40대 미혼.
    아직도 해결을 안보고 계속 이러는 거에요?
    히야..대화보니 다 늙어 유치뽕짝이네요.

  • 7.
    '21.5.1 1:20 PM (39.7.xxx.245)

    이런게 자존감 없는거였군요.
    남자가 말하는 뜻의 이해 능력도 떨어지고....
    왜 글케 남자한테 뭘 주고라고 만나고 싶을까
    20대 초반 아가씨였어도 엄마야 이 여자 뭐야
    하고 도망가고 싶을듯요
    여자 망신 그만 시켜요

  • 8. 40대에
    '21.5.1 1:21 PM (211.205.xxx.62)

    왜이리 궁상맞게 구세요ㅠㅠ 22222

  • 9. ..
    '21.5.1 1:22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40대 싱글인데 구질구질

    잘되는 거 = 결혼
    굳이..

  • 10. ㅇㅇ
    '21.5.1 1:22 PM (221.139.xxx.40) - 삭제된댓글

    전여친 사건이 있는 상황에서 본인이 지금
    카톡을 저렇게 보냈다는건가요?
    정신 나갔구만 존심좀 지키세요

  • 11. ..
    '21.5.1 1:24 PM (117.111.xxx.233)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궁상 맞게 굴어요? 진짜 이러지마요

  • 12. ㅇㅇ
    '21.5.1 1:25 PM (221.139.xxx.40)

    보아하니 남자가 어려운 집안 사정하면서 돈까지
    요구한건가요? 더 당하기전에 차버리시길

  • 13. 본인도
    '21.5.1 1:25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막 자요. 다 늙어 연하가 대쉬하면 고맙지.
    그리고 그 나이에 썸이 뭐유? 애들만 쓰라고 좀 냅둬요.

    자다 전여친 전화오면 야!! 나 지금 하니까 조금있다 전화해..
    너 몇번 했지? 나 수십번 한다. 캬캬캬

    내보기에는 이 지랄을 못해서 그런거 같수.

  • 14. 히야
    '21.5.1 1:26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지지리 궁상3333

  • 15. ㅇㅇ
    '21.5.1 1:31 PM (39.7.xxx.33) - 삭제된댓글

    구걸하는 이 느낌 뭐지?

  • 16. ㅇㅇ
    '21.5.1 1:31 PM (221.139.xxx.40)

    쓸데없는 남자한테 자기비하는 왜함 으휴

  • 17. ..
    '21.5.1 1:32 PM (125.243.xxx.252)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 왜이리 저자세예요?
    안쓰럽네요

  • 18.
    '21.5.1 1:37 PM (211.205.xxx.62)

    들어보니 ㅆㄹㄱ쪽인데
    그런데 목매서 시간낭비 하는데
    결혼 힘들죠

  • 19. ...
    '21.5.1 1:3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같은여자가 봐도 진짜 매력떨어지는것 같아요..ㅠㅠ왜 이렇게 저자세인지 싶네요 .ㅠㅠ

  • 20. ...
    '21.5.1 1:40 PM (222.236.xxx.104)

    진짜 결혼을 하고 싶은데 윗님말씀대로 엉뚱한곳에서 시간낭비를 하시는것 같구요 ..그리고 저남자 아니더라도 너무 저자세인것 같네요 .... 설사 결혼을 못하면 어때..??? 이런 생각으로 행동해야지. 그냥 같은 여자가 봐도 구걸해보이는것 같네요 ..그리고 그나이에 좋은집안 딸 타령은 좀 아니지 않나요..ㅠㅠ 진짜 대화가 너무 아닌것 같네요

  • 21. 에구
    '21.5.1 1:42 PM (203.254.xxx.226)

    원글님.
    연애 안 해본 티가 너무 나네요..
    자기 비하에 오바에..

    이런 식이면 일반 대인 관계도 문제 있을텐데.

  • 22. 퀸스마일
    '21.5.1 1:4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다 늙어서 전여친하고 자고다니는 쓰레기 연하남하고 드라마찍고 싶어요?

  • 23. ..
    '21.5.1 1:4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첫줄부터는 안보고 중간줄부터 봤네요 ..윗님댓글 보고 무슨말인가 싶어서 첫줄 다시 읽었는데 그남자는 안이네요 ..ㅠㅠㅠㅠ 전여친이랑 자고다니는 남자.ㅠㅠㅠ 그냥 버려요 ..그남자랑 잘되어 봤자 바람 무직장 피우고 마음고생 더럽게 많이 시킬것 같아요..ㅠㅠㅠ

  • 24. ...
    '21.5.1 1:49 PM (222.236.xxx.104)

    첫줄부터는 안보고 중간줄부터 봤네요 ..윗님댓글 보고 무슨말인가 싶어서 첫줄 다시 읽었는데 그남자는 아니네요 ..ㅠㅠㅠㅠ 전여친이랑 자고다니는 남자.ㅠㅠㅠ 그냥 버려요 ..그남자랑 잘되어 봤자 바람 무직장 피우고 마음고생 더럽게 많이 시킬것 같아요..ㅠㅠㅠ 중간줄부터 봐도 아닌데..ㅠㅠ 원글님이 제3자입장에서 글을 다시읽어보세요 ..ㅠㅠ 원글님이 다른 사람 시선에서 봐도 정말 아닐것 같아요..

  • 25. ㅓㅏ
    '21.5.1 1:56 PM (106.102.xxx.12)

    제가 잘못읽은건가 계속 보게되네요
    님과 만나는중에 전여친을 만나고 잠자리도 했다는건가요
    근데 님을 만난다고요?
    뭐죠?
    그 남자와 결혼하면 전여친 계속 만나거나 다른 여자와 바람핀 확률 200%

  • 26. 님이 더 좋아하는
    '21.5.1 2:04 PM (112.167.xxx.92)

    구만 여기 님들이 때려치라면 바로 때려치겠어요? 못할거면서 못하니까 이런글 전에도 썼잖음 님이 더 좋아하니 겨들어가는 모습이잖음 근데 연애가 남자에 맞춰준다고 연애가 되는게 아니라서 님에 그 낮춰준 수고가 의미가 없다 그말임

  • 27. 어휴
    '21.5.1 2:04 PM (110.15.xxx.46) - 삭제된댓글

    지긋지긋.

    똑같은내용계속 올리고 댓글 달리면 죄다 삭제.

    이글도 또 지울거죠?

    뭘 계속 만나도 괜찮냐고 물어요,

    글마다 만나지마라 일색이었는데 꾸역꾸역 만나면서 의견은 뭐하러 맨날 묻는지.

  • 28. ㅠㅠ
    '21.5.1 2:14 PM (121.144.xxx.206)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40대 노처녀ㅠ

  • 29. 분명
    '21.5.1 2:15 PM (112.169.xxx.189)

    저번에 올라왔던 글이죠?
    자존감 낮은데다 구질 질척

  • 30. ㅇㅇ
    '21.5.1 2:54 PM (110.70.xxx.95) - 삭제된댓글

    뭔소리야 대체

  • 31. 김칫국
    '21.5.1 3:08 PM (125.130.xxx.219)

    마시는거예요.
    다른 여자랑 잔거 알고도
    저렇게 자자세로 다 퍼줄듯이 대기하고 있는
    여자
    게다가 머리도 나빠 보이고
    남자는 실체 파악하고 이미 맘정리중이구만
    만나도 괞찮을지 혼자 소설쓰고 있는거 짠하네요.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에요.
    정신 차리세요!

  • 32.
    '21.5.1 3:13 PM (95.91.xxx.162) - 삭제된댓글

    진짜 이래가지고 무슨 남자를 만나냐.....
    아흐..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보는 눈이 없구만.
    이런경우, 저 남자는 아웃이에요! 위에 많은 분들이 써주신거 소래내서 크기 읽어보세요!!
    그리고 그 남자 카톡 차단 고고!!

    댓글 보면, 82에 정말 정신 제대로인 언니들 많아서 좋다니까요.

  • 33.
    '21.5.1 3:14 PM (95.91.xxx.162) - 삭제된댓글

    진짜 이래가지고 무슨 남자를 만나냐.....
    아흐..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보는 눈이 없구만.
    이런경우, 저 남자는 아웃이에요! 위에 많은 분들이 써주신거 소리내서 크게 읽어보세요!!
    그리고 그 남자 카톡 차단 고고!!

    댓글 보면, 82에 정말 정신 제대로인 언니들 많아서 좋다니까요.

  • 34. ..
    '21.5.1 3:27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님 결혼 못하는 건 나이탓이 아니라. 남자보는 눈이 없고 그런놈 과감히 못 던지고 미련가져서에요. 똥은 던지는 거에요. 품안에 넣고 냄새난다고 고민하는 게 아니라.
    결혼따윗 상관없어 내인생 멋지게 산다. 이 마인드로 살다보니 인연닿는 멋진남자가 나타나고 나하고 살아보는 게 소원이다 프로포즈하길래. 그래? 생각좀 해볼게 하자니 이정도로 구애하면 함 살아보자.헤어지지도 못하겠고 나중에 할머니 나이되면 조금 후회될거 같기도하고 어찌 되었던간에 43살 겨울에 결혼해서 잘살고 있네요.
    근데 결혼해보니. 안해도 될것도 하고. 뭐 인생이 그런거죠.

  • 35. 아휴
    '21.5.1 3:30 PM (182.215.xxx.69)

    님.. 심하게 덜떨어져보여요.

  • 36. 댓글들이 맞습니다
    '21.5.1 4:26 PM (121.162.xxx.174)

    그렇게 말하면
    남자가 아닙니다 저 좋다는 부잣집 딸 많지만 그럼에도 저는 당신이 진실된 내 사랑입니다
    하길 바라셨나요
    아님
    아 이 여자는 겸손한데다 여리구나 할 거 같으셨나요

    남자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표시하는 건
    여가 대부분 의견과 달리 제 경험상 연애에 플러스가 됩니다만
    저 말은 도대체 왜 하신건지.
    걍 헤어지자 하시지 그러셨어요

  • 37. 아이구
    '21.5.1 4:58 PM (124.49.xxx.61)

    .....남자가 올바른것 같은데 차라리..
    남자는 썸이라 생각안하는것 같고 여자만 착각하는것 같아요..이분.인생이 불쌍..ㅠ

  • 38.
    '21.5.1 5:22 PM (49.143.xxx.72) - 삭제된댓글

    남자가 만나주면 만나야죠.
    82 회원들이 말린다고 안 만날 것도 아니고.
    채이기 전까지는 고고.

  • 39. 유유상종
    '21.5.1 6:16 PM (217.149.xxx.29)

    ㅁㅊㄴ과 ㅁㅊㄴ의 ㅁㅊ연애에 끼어들어 구질구질 주접떠는 ㅁㅊ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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