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버
'21.4.30 9:28 PM
(61.253.xxx.184)
서울 수도권 말씨가 애교있게 하면 이쁜데
그거아니면
엄청 싸가지 없어보임
남여노소 마찬가지.
저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온 사람임.
2. 서울남자
'21.4.30 9:28 PM
(210.95.xxx.48)
라서가 아니고
그 남편이 순둥하면서 넉살도 좋던데요.
3. ....
'21.4.30 9:30 PM
(182.227.xxx.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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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혀요.
교양있고 남 배려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서울/지방 할 것 없이 이런 남자들 너무너무 말 이쁘게 합니다.
서울/지방 상관없어요.
4. 00
'21.4.30 9:31 PM
(182.215.xxx.73)
성격아닐까 싶어요
경상도에서 어릴때 서울와서 자란 남편이
그 식구들과는 좀 다르게 보드랍거든요
(시집식구들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 거친느낌이있어요)
상냥하게 말하고 어른들한테 붙임성도 좋고
남들보기에 딱 서울남자에요
5. 제가
'21.4.30 9:32 PM
(223.38.xxx.124)
딸내미 절대로 시골 남자에게 안보낸다고 다짐하는 사람입니다
왜 그렇게 말을 투박하게 하는지 ㅠ
특히 충청도 경상도 남자들 어투는 별로ㅠ
밀뽐새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6. ...
'21.4.30 9:32 PM
(222.236.xxx.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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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투리 쓰면 아무래도 말을 이쁘게 해도 ..ㅋㅋ 좀 한계는 있는데 그남편분 보니까 ㅋㅋ 어쩜 말을 저렇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렇게 ㅋ 부드럽게 할까싶더라구요..
7. 맞아요
'21.4.30 9:34 PM
(211.109.xxx.191)
서울말씨가 너무 예뻐서
서울만 가면 귀가 행복해요.
근데 전 경상도남자 말투가 좋아요.
넘 매력적.
8. ...
'21.4.30 9:35 PM
(180.69.xxx.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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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방송은 안 봐서 모르지만 말 부드럽게 듣기 좋게 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예요. 그래서 눈에 띄는 거예요.
9. ...
'21.4.30 9:35 PM
(222.236.xxx.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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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투리 쓰면 아무래도 말을 이쁘게 해도 ..ㅋㅋ 좀 한계는 있는데 그남편분 보니까 ㅋㅋ 어쩜 말을 저렇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렇게 ㅋ 부드럽게 할까싶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나오는 서장훈이나 김구라 또 다른 출연진 남자들도 다 서울남자들인데 아닌것 같기도 하고..ㅋㅋ 그사람들 보면서 말을 참 이쁘게 한다는 생각은 딱히 든적은 없었던것 같거든요..
10. 경산돈가요
'21.4.30 9:36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아, 경상도 아저씨들ㅋㅋㅋㅋ 말투가 참 귀여워요. ㅋㅋㅋㅋ
아침 일찌기 맥모닝 사러 가면 아재들 두어명이 가족 먹을거 사러왔는지 주문을 하는데 ㅎㅎㅎㅎ
아주 심각한 낮은 목소리 깔고 (단어) 띡. 5개 띡.
아 이거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ㅎㅎㅎㅎ 정말로 딱 저 두 마디만 합니다. ㅎㅎㅎㅎ
속으로 웃겨 죽는줄 ㅎㅎㅎㅎ 개콘에서 나오던 경상도 집 아저씨와 아들 아줌마 세 명 나오던 바로 그 분위기 였어요. ㅋㅋㅋ
11. ...
'21.4.30 9:37 PM
(222.236.xxx.104)
사투리 쓰면 아무래도 말을 이쁘게 해도 ..ㅋㅋ 좀 한계는 있는데 그남편분 보니까 ㅋㅋ 어쩜 말을 저렇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렇게 ㅋ 부드럽게 할까싶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나오는 서장훈이나 김구라을 비롯해서 같이 출여하는 남자들도 다 수도권 남자들인데 다 그런것 같지는 않고..ㅋㅋ 그사람들 보면서 말을 참 이쁘게 한다는 생각은 딱히 든적은 없었던것 같거든요..
12. 지역
'21.4.30 9:40 PM
(121.165.xxx.46)
중요한건 지역보다 말투보다
진심
13. 777
'21.4.30 9:41 PM
(222.119.xxx.212)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제가 경상도 출신이라 유독 경상도 말투와 경상도 남자를 좀 싫어했는데요.
방탄에 지민이라는 친구가 그 편견을 깨줬어요. 경상도 억양으로 어찌 그리 나긋나긋하게 말을 하는지 정말 말을 예쁘게 하더라구요.
14. ㅋㅋ
'21.4.30 9:48 PM
(223.39.xxx.121)
울엄마 아빠가 사위 말투에 이뻐 죽을라합니다. ㅎㅎ
나긋나긋 상냥상냥 어머니, 아버지 ~한마디만해도 좋아함
경상도 자식들에게 못들어본 애교에 다 퍼줌
15. ‥
'21.4.30 9:50 PM
(211.109.xxx.92)
남편이 경상도인데 말투 자체가 명령조예요 ㅠ
보통 표준말은 차 탈래?
근데 사투리는 타라..해라..짜다...싱겁다..이렇게 끝나요
표준말은 탈래?할래?짜네~~싱겁네~~이러잖아요
그리고 진짜 사투리 와??이렇게 묻는거요
보통은 왜?? 이러잖아요
같은 말이라도 모르는 사람은 시비조로 들려요
16. 사람마다다르죠
'21.4.30 9:52 PM
(211.201.xxx.28)
저도 지방사투리에 편견같은거 있었나봐요.
억양도 세고 툭툭하는 말투.
근데요 그거 깨준게 방탄이에요.
참 뭐랄까 정스러워요.
말에 담겨있는 다정함의 질감이 있다고할까.
투박하지만 진심어린 그들의 사투리가
너무 귀여워요.
17. ...
'21.4.30 9:53 PM
(222.236.xxx.104)
근데 어른들 입장에서는 저런식을 말하면 다 퍼줄것 같기는 하더라구요..ㅋㅋㅋ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인데도 저사람 참 이쁘게 하신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나이든 어른들은 진짜..ㅋㅋ 이지혜 부모님이 사위 이뼈하시는거 좀 이해 가더라구요 ... 그냥 행동이 이쁘게 하시더라구요
18. Ll
'21.4.30 9:54 PM
(223.62.xxx.8)
아무래도 서울말이 사근사근
경상도 사투리 퉁명스럽고
시비조로 들린다고 해요
19. 사람나름
'21.4.30 10:03 PM
(115.21.xxx.11)
서울사람 다 필요 없어요 말 자체는 상냥한거 같죠
무뚝뚝하고 입다물고 있어요
저도 경상도 출신이라 서울말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말투보다 사람이 중요해요
성격이에요 그분이 정말 붙임성있는거고 특이한거에요
20. 오노
'21.4.30 10:19 PM
(182.230.xxx.162)
말투만 이쁘면 뭐함?
거기에 속아넘어가면 안됨!
사투리 없는 사근사근한 말투 조심해야...
사람 다 거기서 거기
21. ...
'21.4.30 10:37 PM
(222.236.xxx.104)
근데 서울올라갓으면 ㅋㅋ 거기에 넘어갔을것 같아요 사투리에 없는 사근사근 그말투요.. ㅋㅋ 윗님처럼 서울말에대한 환상이 좀 있는것 같아요 ..말투가 사근사근하니까 사람 자체도 친절해보여요 ..여자들도 그렇고
22. ..
'21.4.30 10:54 PM
(61.77.xxx.136)
서울말이 이쁘고 상냥하긴해요. ~할래?~하니?
의문문끝이 올라가면서..
23. 그냥
'21.5.1 12:16 AM
(124.5.xxx.197)
사람은 진심이 중요해요.
24. ...
'21.5.1 12:30 AM
(175.119.xxx.68)
이쁘게 하지는 않던데 남자들이라도 깍쟁이들 같아요
근데 서울 사람들은 말이 원래 좀 느리나요
경상도인데 결혼식이나 이런 행사때 가끔 보면 서울 친척들이 말이 느려서 답답한 면이 있었어요
25. 아니요!!
'21.5.1 12:45 AM
(122.35.xxx.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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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정말 그것은 진짜 선입견이에요. 말이란게 내용이 이뻐야죠. 참고로 저 서울여자. 많은 제 친구 신랑들이 경상도사람인데 전 더 듣기 좋은 것 같아요. 시원시원하면서도 오히려 애교있게 들려요. ㅋ
26. 아니요!!
'21.5.1 12:51 AM
(122.35.xxx.41)
정말 그것은 진짜 선입견이에요. 이지혜 남편은 말 내용이 이쁘죠. 참고로 저 서울여자. 많은 제 친구 신랑들이 경상도사람인데 전 더 듣기 좋은 것 같아요. 우선 시원시원하구요. 특유의 말투가 진중하고 남자답게 들려요.
27. ..
'21.5.1 1:32 AM
(14.47.xxx.152)
서울 사람 말 안 느립니다.
경상도 여자분들이 말이 좀 빠르더군요.
시댁 경상도인데 경상도 남자들 시원시원 안해요.
무뚝뚝한데 그걸 진중하게 보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지만 성격까지 진중하다 장담할 수없으니
그 역시 선입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