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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에 올 사람 없으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죠

.... 조회수 : 5,371
작성일 : 2021-04-30 15:22:57

코로나로 간소하게 해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않으니까
올 11월전에 결혼식을 해버리면 되요.
11월이후엔 집단면역이 생길테니..
빨리 결혼하세요
요즘 유산때문에 형제끼리도 결혼식장 안오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이럴때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삼는거죠

IP : 180.67.xxx.16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30 3:23 PM (112.165.xxx.31) - 삭제된댓글

    아주 훌륭한 생각이십니다

  • 2. 결혼
    '21.4.30 3:25 PM (210.117.xxx.251)

    저도 그 생각 들더라고요.

    요즘 같은 때 하면, 손님 없는 것도 흉이 안 되겠구나 싶은?

  • 3. 원글
    '21.4.30 3:26 PM (180.67.xxx.163)

    평생 딱 한번인데

    축의금 한탕 노리는 수준이 아니면 절호의 기회죠

  • 4. ㆍㆍㆍㆍㆍ
    '21.4.30 3:26 PM (211.245.xxx.80)

    실제로 사촌이 얼마전 결혼했는데 신랑쪽 하객이 50명정도 왔거든요. 다들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분위기였어요.

  • 5. 맞아요.
    '21.4.30 3:28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50인 결혼식, 30인 결혼식 다녀왔는데 신랑 신부 친구들 다 회사다니고 애키우고 그러니 혹시라도 무슨일 생기면 여파가 커서 다 못온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이해하고.
    점차 이런 선택이 많아질 것 같아요.

  • 6. 저도
    '21.4.30 3:31 PM (106.101.xxx.35) - 삭제된댓글

    몇군데 결혼식 참석 안하고 아니 못하고 축의금만 냈어요.
    청첩장에 가족끼리 한다고 써있고 계좌번호 적어놨더군요.
    편하게 송금하고 땡!!!
    부를 사람 없는 경우 아주 좋을듯

  • 7. 이런시국에도
    '21.4.30 3:36 PM (220.92.xxx.120)

    꼭 초대하는사람도 있네요
    세상이 변해가기도하고
    코로나시국임에도 전혀 상관없다는 ..

  • 8. 절실
    '21.4.30 3:36 PM (175.120.xxx.167)

    결혼식 간소화 필요합니다.

  • 9. 프림로즈
    '21.4.30 3:40 PM (221.149.xxx.124)

    그러게요. 지금이 기회인데 신랑이 없네..

  • 10. ....
    '21.4.30 3:42 PM (1.232.xxx.31) - 삭제된댓글

    그 동안
    인구구조 변화도 컸고,
    간소한 통과의례에 대한 열망이 무르익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코로나 끝나도 이 분위기 이어질 겁니다.

  • 11. 저도
    '21.4.30 3:43 PM (14.32.xxx.215)

    그 생각했어요
    결혼 장례 문화 바뀌어야죠

  • 12. ,,,,
    '21.4.30 3:48 PM (121.167.xxx.135)

    으흐흐~~ 엉엉

  • 13. 별....
    '21.4.30 3:51 PM (118.235.xxx.132)

    요즘은 그냥 간소화해도 아무 생각 안들던데.... 허허

  • 14. ---
    '21.4.30 3:58 PM (220.116.xxx.233)

    코로나로 가족예식만 한 친한 동생들 몇 있는데,
    식에는 안가도 참... 제 마음이 축의 안하기가 그렇더라구요.
    10만원 받은 것을 또 참석 안했다고 5만원만 하기도 그렇고...
    결국엔 10만원 고대로 축의했는데 ㅎㅎ
    진짜 지금 결혼하는 사람들 개이득입니다!! ㅋㅋㅋㅋ

  • 15. 프림로즈님~
    '21.4.30 4:03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갑자기 생각 났는데요,
    일단 결혼식은 먼저 올리고
    신랑은 나중에 구하시면 어떨까요?

  • 16. ..
    '21.4.30 4:07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는 당연이 안온다 생각하고 돈만달라는 듯이 계좌번호적어서 붙여놓던데요

  • 17. 근데
    '21.4.30 4:16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코로나 끝나도 앞으로는 이렇게 가족위주로 했으면 좋겠네요.
    화환과 하객숫자로 평가하는 행사들
    이젠 그만

  • 18.
    '21.4.30 5:01 PM (66.27.xxx.96)

    영국여왕 남편 장례식도 30명만 모여서 하는 세상이 됐으니
    이대로 쭉 세상이 다 간소하게 바뀌면 좋겠네요

  • 19. 그문화
    '21.4.30 6:51 PM (122.35.xxx.233) - 삭제된댓글

    이참에 싹 갈아엎어주길 바랍닏ㄱㄴ

  • 20. wii
    '21.4.30 10:45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이런 세상에 손님 부르는 것이 미련하고 탐욕스러워 보이죠. 11월이 지나도 스몰웨딩 가족장이 한 축으로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 21. 222
    '21.4.30 11:40 PM (175.223.xxx.79)

    지금이 기회인데 신랑이 없네

    영국여왕 남편 장례식도 30명만 모여서 하는 세상이 됐으니
    이대로 쭉 세상이 다 간소하게 바뀌면 좋겠네요

  • 22. 에휴
    '21.4.30 11:59 PM (175.119.xxx.110)

    의식하지말고 조촐하게 하면 좋은데
    우리나라 이런 분위기 씁쓸.
    남들은 기억도 못하는 남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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