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어찌 통제합니까?
본인들이 나쁜 거, 하면 안되는 거 알고도 하는 건데
고등까지 뛰어 놀면서 창의력을 개발하고 대학가면 공부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반대.. 교육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대학가면 해방감에 자기통제가 힘들어지는거 같네요.
대학생들 술자리 모이면 자연스럽게
술 많이 마시는 곳
적당히 마시는곳
아예 안마시고 안주만 먹는곳으로 나뉘더라구요
절대 권하지도 않고
근데 멀리도 아니고 집앞 공원에서 친한 친구만난다 하면
여자애도 아니고 남학생이면 크게 걱정 안하잖아요.....
저는 지방인데 우리집 근처에도 물가가 있고 잘 꾸며놔서
운동도 하고 맥주도 한잔씩 하고 그러거든요
기사보니 편의점에서 술을 많이 산 것도 아니던데.... 원체 술이 약한가봐요
그래서 학생때 술마시고 놀면 여자인 친구도 같이 껴서 마셔야 되요. 남자애들은 한명 안 와도 걍 집에 갔나 이러고 신경 안 쓰는데 여자애들은 상대가 남자애든 여자애든 10분 이상 안 오면 전화해봐라 걔 어디 갔냐 꼭 한명은 사라진 애 어딨냐고 찾아보라고 난리거든요.
공익광고에서 청소년들 담배 안 피운다는 광고 하듯이
술도 그런 공익 광고를 했으면 좋겠는데
주류회사, 주류 판매 식당들이 가만 있을지...
이번 사건 경우
누가 억지로 퍼마시게 한것도 아닌거같고,
스스로 감당 못할정도로 술마시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