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사 시험 봤는데요
유인물이 거의 30장을 외우고 또 외우고 했어요
문제집도 풀고요
근데 문제집도 많이 틀려서
암기를 더 했는데 시험에서도 역시나 많이 틀렸어요
암기를 디테일하게 정확히 못했다가 주 요인일테고
문제풀때 정답고르는게 1) 가 2) 나 3)다 4) 라 이런것만 있는것도 아니고
1) 가나 2)나다 3)다라 4)가라 이런식일 경우
지식을 융합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그걸 잘 못하는거 같아요
아니면 다음중 틀린것은 이라고 했을때 답이 누가 봐도 다 틀려야 하는데
틀린것 같으면서 맞는 내용이 있잖아요 그게 틀린건데.
그걸 맞는 내용만 생각해서 안틀렸다고 체크해버리고
암기를 나름 했다고 하는데도 시험 문제를 많이 틀렸다면
그 이유는 뭘까요?
아무리 아는 내용 다 백지용지를 쓰고, 아이가 인형에게 설명해주고
오랜 시간을 들여서 암기를 했다고 해도
그냥 책 읽고 머릿속엔 별로 안들어간거 같기도 하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못한거 같은데
여기보면 암기과목같은 경우 하루전에 공부하고 1등급나왔다 90점대 나왔다
이런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저희아이한텐 무조건 암기해라 이런 방식으로 암기하면 백점 나온다 점수 잘 나온다..
이게 아닌 거 같기도 해서요
이해력 부족에서 오는 암기공부를 해서 그런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