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목말을 태워줬어요
1. ....
'21.4.30 11:36 AM (1.232.xxx.31) - 삭제된댓글헉.
건강체 남편,
날씬체 아내신가봐요.2. 올리브
'21.4.30 11:36 AM (112.187.xxx.87)몸집이 작으신가봐요 부럽.
전 제 등빨이 산 만 해서
업어주는거 까진 하는데 그 이상은 절대 무립니다 ㅜㅜ
무동도 가능하면 해 줄 사람이긴 한데요 ㅜㅜ3. ㅇㅇ
'21.4.30 11:37 AM (116.42.xxx.32)다정한 남편분이네요
4. 무등?
'21.4.30 11:37 AM (61.83.xxx.94)무등요? 목말 말씀하시는거겠죠? ㅎ
5. 허걱
'21.4.30 11:39 AM (218.52.xxx.191)날씬하시고 남편 튼튼하신가 봐요
6. ..헐
'21.4.30 11:40 A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몸무게 쪼끔 나가나봅니다
울 남편이 나 목말태우면 허리나가요... 아니 목이 나갈듯...7. hhhh
'21.4.30 11:40 AM (1.225.xxx.38)ㅎㅎㅎ재밌는 경험이겠어요
저희는 자주 업어주는데 잼나요 ㅎㅎ8. 아 맞아요
'21.4.30 11:44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재밌는 경험.. 전 50키로 초반.. 남편은 60키로 초반..
남편이 작년에 암수술하고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업히는 것도 재밌겠죠? 울 남편 업어주고 싶은데 운동 좀 해야겠어요 ㅎ9. 아 맞아요
'21.4.30 11:44 AM (211.184.xxx.28)재밌는 경험.. 전 50키로 초반.. 남편은 60키로 초반..
남편이 작년에 갑암수술하고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업히는 것도 재밌겠죠? 울 남편 업어주고 싶은데 운동 좀 해야겠어요 ㅎ10. 올리브
'21.4.30 11:46 AM (112.187.xxx.87)남자들 업어주면 엄청 좋아해요.
댓글 쓰신거 보니 우리 남편도 저 무동 가능할거 같은데
이번 주말은 무동 태워달라고 해볼까 싶네요.
서로 업어주는거 정말 재밌고 부부사이에 좋은 스킨쉽이라고 봐서 저희집은 자주 해요.11. 무등
'21.4.30 11:49 AM (121.165.xxx.112)무동이 아니고 무등..
목말의 방언이요.
다들 무동으로 알고 계시나...12. ...
'21.4.30 11:51 AM (180.224.xxx.53)아이구 저는 제가 남편을 업을수 있을것 같아요...
무등은 무서워서 못 태우고요.13. 무등으로알았는데
'21.4.30 11:55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다음사전보니까 무동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잘못알고 있나 했죠..
국립국어원 가보니까 목말의 방언 무동으로 나와요..
목말이 좋겠어요..14. 순이엄마
'21.4.30 11:56 AM (222.102.xxx.110)저 54 남편 비만 그런데 절 못 업어요. ㅠㅠ. 이거 성의가 부족한거죠???
15. 무등으로알았는데
'21.4.30 11:56 AM (211.184.xxx.28)다음사전보니까 무동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잘못알고 있나 했죠..
국립국어원 가보니까 목말의 방언 무동, 무등으로 나와요..
목말이 좋겠어요..16. 순이엄마
'21.4.30 11:56 AM (222.102.xxx.110)살쪘다고 구박만해요. 제가 일년 사이에 8킬로 졌거든요.
17. ...
'21.4.30 12:00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본인도 제대로 모르면서 맞춤법 지적하는 인간들은 뭔가요?
18. ....
'21.4.30 12:00 PM (203.251.xxx.221)무동이 표준말이래요
19. 님
'21.4.30 12:01 PM (49.165.xxx.219)목마태우면
님이50이면
목과 허리가 받는 하중은 그 두배
백키로에요
정형외과선생님이 절대해주지말라해서
애기들도 목마안해주고 키웠어요
남편을 아끼신다면60초반때 마른 사람
목마태워주겠다고해도 다시는하면안돼요
100키로 목과허리로 든거에요20. 어머나
'21.4.30 12:03 PM (211.184.xxx.28)그건 전혀 몰랐어요.. 울 남편이 운동을 하긴 하는데 몇 키로 드는 지는 모르는데...
100키로면 정말 심하네요..
키 커지는 약은 없고 목말을 포기해야 할 듯하네요..21. 헉~
'21.4.30 12:04 PM (180.68.xxx.100)상상도 할 수 없는 일.
남편 안위를 위해 아예 그런 일은 안 할래요.ㅎㅎㅎ
저 다섯살 아이 무등도 못 태워요.22. ㅁㅁㅁㅁ
'21.4.30 12:16 PM (223.62.xxx.82)무동이라고도하는군요. 방언으로요.
60키로에 50키로 목말은 좀 걱정되는데요 ㅋ23. ㅁㅁㅁㅁ
'21.4.30 12:16 PM (223.62.xxx.82)남편분 척추 클납니다 걱정 ^^;
24. ㅇㅇ
'21.4.30 12:25 PM (211.193.xxx.69)목말..
어릴때 시도 때도 없이 목말 태워달라 그러고
목말타고서 신나했었는데..
먼 옛날 추억을 원글님 덕에 떠올려보네요25. 헉
'21.4.30 12:35 PM (182.229.xxx.41)애들도 힘든데 성인 여성을 목말 태우면 엄청 무리 가겠어요.
하긴 외국 공연 영상보면 무등 태운 장연 자주 보긴 하네요.26. 음..
'21.4.30 12:43 PM (121.141.xxx.68)락페스티벌 가면 서양남자들이 여자들 목말 태우고 콘서트 보더라구요.
그정도 한다고 허리 나가고 그러지 않아요.
남자들이 여자보다 근육도 많도 뼈도 튼튼하니까 걱정하덜덜마세요.
남편 걱정할 에너지도 여자인 내 허리 나가나 안나가나 그거 걱정하세요.
여자들이 더 육체적으로 약하니까요.
결론 남자는 육체적으로 여자보다 강하니까
힘든거 많이 시켜도 안죽는다~~27. 음..
'21.4.30 12:44 PM (121.141.xxx.68)남편 힘들까~걱정하느라 여자들이 더 무거운거 들고 더 힘든거 하다보니
여자몸만 상하고 남자는 당연한줄 알고
이런식으로 쭉~흐르잖아요.
진짜 남편들 몸 아껴주지 마세요. 차라리 내몸을 아끼세요.
그게 남는 장사입니다.
남편 몸 아껴줘봤자 시간있고 돈있으면 다른데 눈돌리기나 하구요.
내 부인 도와줄 생각 전~혀 안하니까요.28. hul
'21.4.30 12:46 PM (58.140.xxx.197)애들도 힘든데 성인 여성을 목말 태우면 엄청 무리 가겠어요.
22222
저 30대 중반임 시어머니 나이 아님29. san
'21.4.30 12:49 PM (211.246.xxx.235)락페스티벌 가면 서양남자들이 여자들
목말 태우고 콘서트 보더라구요.
이탈리아 남자와 오래 사귀었는데요
서양남자들 근력이 달라요
한국남들은 저 업는거 힘들어했는데요
이탈리아 전남친은 저 잘업어줬어요
무거워하지도 않았구요
저 몸무게 58 입니다30. 올리브
'21.4.30 12:56 PM (112.187.xxx.87)맨날 무동 태우는 것도 아니고
재미삼아 한두번 해주는건데 그걸로 무슨 허리가 나가요.
좋아 보이기만 합니다 전.
저도 해달라고 할래요 ㅎㅎㅎ31. ㅋㅋ
'21.4.30 1:00 PM (1.238.xxx.169)저 목말태우다 남편죽을지도몰라요
32. 애들도
'21.4.30 1:02 PM (180.230.xxx.28) - 삭제된댓글아니고 참으시는게
성인이면 최소 40이상은 나갈텐데33. ...
'21.4.30 1:03 PM (14.52.xxx.69)다정한 남편따위는 안부럽고
남편이 목말할 수있을정도로 말랐다는게 부럽네요.34. 비가 좋아
'21.4.30 1:04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집에서 산책나가는 길에 비만 오면 작은 웅덩이가 생기는 곳이 있는데 남편은 장화가 있고 저는 없어요. 그래서 비 오는 날이면 남편이 할 수 없이 저를 업어서 웅덩이를 지나가는데 매번 건너면서 '언제 장화살겨?' 그래요. 영원히 안살거에요ㅋ
35. ...
'21.4.30 1:1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설마 업히는것도 아니고 어깨에 앉았다는 말인가요?
어깨 무너져요36. ....
'21.4.30 1:11 PM (1.237.xxx.189)설마 업히는것도 아니고 어깨에 앉았다는 말인가요?
어깨 무너져요
그걸 좋아라 한다니37. ㅇㅇ
'21.4.30 1:26 PM (5.149.xxx.222)남편분 =b
38. ??
'21.4.30 2:01 PM (1.11.xxx.145)무동이 표준말이라고 하신 분
사전 다시 찾아보세요
목말이 표준어입니다.39. 저도
'21.4.30 2:21 PM (125.142.xxx.167)저도 남편이 무동 종종 태워줘요.
업고다니기도 자주 하고요.
저흰 체중이 2배 가까이 차이나서 ㅎㅎ
단신에 45킬로, 장신에 8040. 남편
'21.5.24 10:54 AM (175.223.xxx.91)건강을 생각 하신다면 그런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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