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가 가르치는게 많네요.
저는 어릴때 학교가 너무 싫었어요.
불특정다수를 한곳에 두고
사이좋에 지내라는게 폭력같아서요.
그래서
아이 학교 보내기 싫었는데
그래도 다녀봐라
그래도 세금냈으니
밥이라도 먹어보자 하고
보냈는데
아이는 학교를 좋아해요.
스스로 알람맞춰놓고 일어나
옷입고 머리빗고 준비하고 갑니다.
가끔은 일어나서 도와주기도 하고
어쩔땐 학교 뭐하러 가냐며 저는 아침에 잠을 계속 잡니다.
근데 학교에서 배우는게 많아보이네요.
책을 읽고
문제집을 풀어도 채워줄 부분이 따로 있어보여요.
그리고
아이는 동네 친구들을 많이 알고
사이가 좋아서
학교 생활이 무척 즐거워보여요.
음....
그렇다구요.
즐 거운 학창시절이
사실일수도 있겠어요
1. ...
'21.4.30 9:15 AM (39.7.xxx.123)초등생이잖아요.
학교가 싫어지는 건 자의식이 생길 무렵부터죠.2. ...
'21.4.30 9:18 AM (39.7.xxx.47)그리고 어린 아이가 그래도 아침에 학교 가는데
엄마가 잠 자고 있는 건 교육적으로 그리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스스로 다 준비하는 것도 혹시 자의 반 타의 반인 건 아닌지 살펴보세요.3. ㅡㅡㅡ
'21.4.30 9:2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얼마나 다행인가요.
거꾸로 전 12년 학창시절동안
한번도 학교가기 싫었던 적이 없었어요.
내성적이라 친구가 많지도 않았고
초등때는 뚱뚱해서 놀림도 많이 받았는데
공부하는게 재밌고 선생님들한테 칭찬받는게
좋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이런저런 모습들을 보니
학교에 가기 싫은 아이들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학교라는 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좀 더 아이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해 주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4. 학교에서
'21.4.30 9:20 AM (218.236.xxx.89) - 삭제된댓글배우는게 인생에서 공부하는 양의 대부분이고
또 그때 아니면 멋 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잘 못 했다 하더라도 어릴때 아~~그런게 있었지...알고 있는것과 아닌건 또 천지차구요.
공부도 공부지만 음미채 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교에서 재운더러 평생공주 끝 인데요. 그래서 공부 잘 한건 매우 가치있는 일 이라고 생각해요.5. 롤리팝
'21.4.30 9:22 AM (218.236.xxx.89) - 삭제된댓글배우는게 인생에서 공부하는 양의 대부분이고
또 그때 아니면 못 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잘 못 했다 하더라도 어릴때 아~~그런게 있었지...알고 있는것과 아닌건 또 천지차구요.
공부도 공부지만 음미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교에서 재운더러 평생공부 끝 인데요. 그래서 공부 잘 한건 매우 가치있는 일 이라고 생각해요.6. 학교서
'21.4.30 9:23 AM (218.236.xxx.89)배우는게 인생에서 공부하는 양의 대부분이고
또 그때 아니면 못 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잘 못 했다 하더라도 어릴때 아~~그런게 있었지...알고 있는것과 아닌건 또 천지차구요.
공부도 공부지만 음미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교에서 재운더러 평생공부 끝 인데요. 그래서 공부 잘 한건 매우 가치있는 일 이라고 생각해요.7. ㅇㅇ
'21.4.30 9:24 AM (223.28.xxx.241)가끔은 일어나서 도와주기도 하고
어쩔땐 학교 뭐하러 가냐며 저는 아침에 잠을 계속 잡니다. ...
엄마 맞아요?8. ㅇㅇ
'21.4.30 9:30 AM (119.198.xxx.60)사회성도 있고
공부도 어느정도 따라가는 아이면 학교가는거 즐겁겠죠.
양방향 소통이란게 되니까요
저 어릴땐(80년대생) 집에 있어봤자 할 것도 없고, 엄마가 나를 보살피는것도 아니고 그냥 방임 방치였고
갈데가 없어서 학교라는 곳을 간 것 같아요.
다른 대안이 없으니까9. ㅡ
'21.4.30 9:33 AM (211.36.xxx.110)애 학교갈때 자는게 자랑인가 한심하군요
10. ㅇㅇㅇㅇ
'21.4.30 10:15 AM (211.192.xxx.145)애가 자율적으로 하는 게 자랑 맞는데요.
자기 애들은 해주지 않으면 못하니까 다른 애들까지 싸잡아 내리려고 그러나?
난 장사하는 울 엄마가 아침에 더 자길 바랬어요.
내가 알람 맞추고
내가 준비물 챙기고
내가 시간표 맞춰 책 담아 갔어요.11. ㅇㅇ
'21.4.30 10:22 AM (223.62.xxx.22)자율일까요 방임일까요
12. 요즘
'21.4.30 12:10 PM (218.239.xxx.173)드문 경우인데
아이가 기특해요.13. 음
'21.4.30 1:59 PM (223.38.xxx.234)저는 늦게까지 일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컨디션이 안 좋을때가 있어요.
가끔 휴가는 내지만
7일 근무에
낮에 쉬는 시간은 아이 라이드로 못쉬거든요.
아이는 알아서도 잘하지만
엄마가 최선을 다하는걸 알아요.14. ..~
'21.5.1 1:02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아이가 너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