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한 날달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갑자기 계란후라이가 먹고 싶어서
후라이팬에 깼는데
곯은거에요
생각해보니 계란 사 놓은지 오래 됐더라구요
다 버려야 될거 같은데
깨서 씽크대에 버려야 하나요?
너무 무서워요
비위도 상하고
실은 곯은계란을 처음 봐서
소리도 꺄악 지르고 토하고
그뒤로 아무것도 못 먹었어요 ㅜㅜ
혼자 살아요ㅜㅜ
1. 음
'21.4.29 11:59 PM (220.117.xxx.26)곯은게 어떤거죠
전 냉장실 두달된 계란도 먹는데 혹시
피맺힌거면 닭이 다 품기전에
계란 빼내면 피 약간 노른자에 있대요
계란껍질은 일반쓰레기고
싱크대 다 버리면 비린내 감당 힘들고
환경오염이요2. ..
'21.4.30 12:00 AM (112.152.xxx.35)날계란 째로 일반쓰레기로 버리시면 돼요.
상한건 음식물도 안돼고 싱크대도 환경오염이구요.3. ㅇㅇㅇ
'21.4.30 12:01 AM (219.249.xxx.211)시커멓게 됐어요
노른자가 ㅜㅜ
껍질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도 아니고
어떻게 버려야 할지
진짜 고민이에요
12개 있어요4. 화장실도
'21.4.30 12:04 AM (1.237.xxx.156)안되나요?
5. 차라리
'21.4.30 12:07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삶아서 신문지에 싸서 버리세요. 날계란 쓰레기봉투 안에서 깨지면 냄새 엄청날텐데.
6. 차라리
'21.4.30 12:09 AM (175.119.xxx.110)삶은 후 신문지에 싸서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리세요. 날계란 쓰레기봉투 안에서 깨지면 냄새 엄청날테니.
7. 아이고
'21.4.30 12:13 AM (222.102.xxx.75)신문지나 버릴 옷에 깨지지 않게 싸서
비닐봉투에 넣고 꽉 묶어 종량제봉투에 담아버리세요
에고.. 항암 중에 입맛도 없으실텐데
간만에 떠오른 드시고픈걸 못 드셔서 어쩌나요..
일단 수습하시고 내일 더 맛있는거 드세요
항암도 잘 마치시구요8. 작성자
'21.4.30 12:18 AM (219.249.xxx.211)역시 82쿡!!!!
달걀은 당분간 못 먹을거 같아요
지금도 비린 달걀 맛이 입가에 맴도는 듯
감사합니다
항암 잘 마칠께요9. 에구세상에
'21.4.30 12:23 AM (175.114.xxx.44)계란이 실온에서도 유통기한이 한달인데
얼마나 오래 못드셨으면 그게 상하나요 ㅠㅠ
어째요, 입맛 없으신데 더 비위가 상하셔서..
혼자 살면서 항암.. 기도할게요.10. 티니
'21.4.30 3:09 AM (116.39.xxx.156)아이고 ㅜㅜ 잘 드셔야 하는데...
우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