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들 사이 어떠신가요
어떤 계기로 싸우고 난후
서로 말안한지 몇달 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요
큰딸은 좀 순해서 멏번 말걸고 하는데
작은딸이 성격이 보통 아니라 ㅠ
남보듯 대하는데
한집에 살면서 이래도 되나요
그냥 냅둬야 되나요
제가 어찌해야할지 너무 속상해요
1. ....
'21.4.28 12:24 PM (98.31.xxx.183)어른이 안끼어드는게 제일 좋아요
2. 그냥두세요
'21.4.28 12:29 PM (175.223.xxx.43)빨리 풀고 화해한다고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자매들끼리 친하게
지내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상처도 받았지만 엄마가 끼어들어 생긴 상처가 더 컸어요. 지금은 그냥 자주 안봐도 가끔 봐도 서로 칭찬해주거 좋은말만 해요. 일종의 비지니스 같기도 하지만 내가 더 베푼다는 느낌으로 살고 그게 낫더라구요.3. 음
'21.4.28 12:30 PM (119.196.xxx.229) - 삭제된댓글전 남매라 어렸을때나 동생이랑 좀 싸우고 커서는 서로 의지되고 좋은데..
저희 엄마가 딸만 7명인데 사이 안좋을땐 어쩜 자매끼리 저럴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이모들이 좀 남다르긴 하지만.. 그더라 사이 좋을땐 똘똘 뭉쳐 그만한 친구 없죠..
그런점은 부럽고..4. ..
'21.4.28 12:32 PM (222.236.xxx.104)그러다가 풀리겠죠 ... 전 남동생 있는데 어릴때는 많이 싸웠던것 같아요 .. 서로 나이들면서는 힘든일 있으면상의하면서 의지하면서 사는거지.. 10-20대 초반 대학교 다닐때는 연년생이라서.. 그렇게 소중한 존재라고는 생각 잘 못했던것 같아요 ...윗님말씀처럼 어른은 안끼는게제일 좋아요 .. 우리 엄마도 그럴때는 끼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5. 원글
'21.4.28 12:35 PM (1.237.xxx.47)저도 세자매 였는데
서로 엄청 싸우고 해도
또 몆일 지나면 자연스럽게
말하고 금방 풀어졌거든요
근데 저희 딸들은 ㅠ왜 저러는지6. ..
'21.4.28 12:39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절대 통역은 해주지 마세요.
엄마가 중간에 껴서 서로의 의사 전달하는 것만큼 모냥 빠지는 일이 없습니다.
부부간에 형제간에 삐쳤다고 입 다무는 거 최악의 해결책이에요.
몇 년씩 저러거나, 주기적으로 저러는 애들 있더라고요.7. 님이
'21.4.28 12:39 PM (39.7.xxx.72) - 삭제된댓글동생성격이 저러면
애써 화해시키지않을듯요
큰애한테도 그게좋습니다
둘째는 지필요할때 분명찾아요8. 원글
'21.4.28 12:43 PM (1.237.xxx.47)하 댓글보니
제가 초반에 중간에 끼어든적이 있는데
그게 최악의 결과였네요ㅠ
그때 둘째가 너무 못되게 굴어서
큰애 역성을 든다는게
둘째한테 큰 상처가 돤거 같아요ㅠ
다 제 잘못이네요
앞으로 어찌해야할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