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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통각 없는거 아셨어요??

자궁경부 조회수 : 5,721
작성일 : 2021-04-28 10:57:55
예전에 경부가 살짝 헐었다고
강남쪽 돈밝히는 산부인과는 레이져하자고 했었는데
동네 산부인과에서 알보칠 발라주고 떙~ 이였는데..
그때도 알보칠을 잇몸에 바를땐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웠는데
경부엔 아무 느낌 안나길래 희안하네~ 하고 넘어 갔었거든요.

그리고 건강검진때 자궁경부에 폴립이 있는데 
띠자 말자 말이 없길래 냅뒀는데

요즘들어 부정출혈이 계속되고 냄새가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위에 알보칠이랑 같은 병원)

그자리에서 그냥 띠자고 하는거에요.
너무도 가볍게 얘기해서(의사샘이 말투가 굉장히 쿨하고 명랑하심)
아 바로요? 마취 안해도 되나요? 물었는데 괜찮아여~ 
하고 쿨하게 의사샘이 말씀하시길래..
네.. 뭐.. 그럼 온김에 띠어 주세요.. 했는데

제거 하면서 엄청 크다고 계속 그러시는거에요..
뿌리가 아직 남아서 더 잘라낼께여~ 이럼서..
근데 하나도 느낌이 안나서 어리둥절
그리고 엄청 큰데 제거 한거 보실래여~
해서 보여주시는데 
캭!!! 엄지발가락 만한거에요!!!

악 선성님 저 안꼬매도 되나요??
구멍 난거 아니에요??ㄷㄷㄷ 
놀래가지고.. 막 이거저거 물어봤는데
괜찮아여~ 생리대 하나 드릴테니까 차고 가시고 일주일뒤에 다시 오세여~

해서 멘탈이 너덜너덜 해져서 집에 오는길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깐 경부엔 통각이 없다는거에요.
아~~ 그래서.. 
근데 또 신기한게 그렇게 많이 잘라내고 꼬매지도 않았는데
반나절정도 피가 나다가 깔끔하게 마르고 그동안 있었떤 냄새나 냉까지 다 없어진거에요!!

자궁경부는 조직이 어떻길래 통각도 없고 피도 금방 멈추는걸까요?
이것도 출산을 위한 인체의 신비일까요??
IP : 61.74.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왓
    '21.4.28 11:02 AM (1.245.xxx.189) - 삭제된댓글

    진짜 신비롭군요
    저도 몰랐어요. 자궁경부조직에 통각이 없다는게...

  • 2. 몰랐어요!!
    '21.4.28 11:03 AM (1.229.xxx.210)

    내 몸인데도 신기하네요 ㅎ..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3. 음..
    '21.4.28 11:03 AM (14.33.xxx.174)

    경부암검사할때.. 조직떼어내잖아요.
    조금 아프실거에요.. 다들 그러던데..
    실제로 조금 따끔하구요.

    경부에 통각이 없다는거 처음알았네요..

  • 4. ..
    '21.4.28 11:04 AM (222.237.xxx.88)

    알고있었는데 모르는 분도 많더군요.

  • 5.
    '21.4.28 11:04 A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신기해요 전 3번 다 예약잡아서 미리 약먹고 수술대에서 수면마취후 제거했는데 그렇게 간편하게 검사 중 제거한분들도 많더라구요

  • 6. 아..그래서
    '21.4.28 11:18 AM (1.230.xxx.102) - 삭제된댓글

    출산할 때 절개하는 통증을 못 느끼는 게 출산할 때 고통 때문인 게 아닌 거군요.

  • 7. ㅇㅇ
    '21.4.28 11:27 AM (14.49.xxx.199)

    그럼 경부암 건강검진할때는 뭘 어떻게 하길레 그렇게 아픈거에욧!!!!
    아 진쫘 이해가 안되네 ㅠㅠㅠ

  • 8. 뭣보다
    '21.4.28 11:40 AM (211.243.xxx.172)

    원글님 정말 쿨하십니다.
    부정출혈에 냄새 계속되면 대부분 여성들 큰 병 아닐까 끙끙 고민할 텐데 이리 쿨하실 수가? 통각없는것 보다 더 신기함

  • 9. ...
    '21.4.28 11:41 AM (220.116.xxx.18)

    탐폰도 제대로 들어가면 통각없는 곳에 안착해서 느낌이 없다잖아요
    그래서 탐폰 넣고 아프면 잘못 넣은 거라고...

  • 10.
    '21.4.28 11:42 AM (1.238.xxx.39)

    반복해서 띠고...띠고... 떼고O
    생리대 차고?....보통 하고라 하지 않나요??
    (칼은 찬다고 하지만)

  • 11.
    '21.4.28 11:43 AM (122.36.xxx.14)

    그러니 하늘 섹스 어쩌구는 무식한 소리
    신경이 없어서 그래요

  • 12. ㅁㅁㅁㅁ
    '21.4.28 12:00 PM (119.70.xxx.198)

    하늘섹스는 뭐래요

  • 13. ㅁㅁㅁㅁ
    '21.4.28 12:02 PM (119.70.xxx.198)

    기저귀도 차는데 생리대 차면 안되나요

  • 14. ㅇㅇ
    '21.4.28 1:59 PM (222.100.xxx.212)

    이번에 자궁경부암 검사하는데 저는 울었는데요 너무 아파서 ㅠㅠㅠㅠ

  • 15. ???
    '21.4.28 2:50 PM (221.147.xxx.120) - 삭제된댓글

    통각이 없다니!!!

    음님은 아마 오르가즘 못느끼시는 분인듯
    자궁오르가즘 말하는 듯

  • 16. 중요한게
    '21.4.28 4:41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내용이건만
    찬다 가지고 후벼파는 피곤쓰
    진짜 싫다

  • 17. 바보사랑
    '21.4.28 5:03 PM (125.176.xxx.131)

    자궁경부암 검사는 눈물 찔끔나게 아프던데..
    폴립은 자궁 안쪽에 생기는 거 아닌가요?
    경부가 아니라

  • 18. 난 여자
    '21.4.28 5:38 PM (119.56.xxx.92)

    난 여자 50인데 뭔 단어를 하나도 모르겠음 폴립은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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