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서로 자기가 말하려고 난리난리

정말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21-04-27 15:21:06
정말 피로해요
대화라는게 핑퐁이 되어야하는데 남의말은 듣지도 않아요
그저 자기말...
어떤분은 제가 아이문제로 이런일이있었다고 얘기하는중에 갑자기 끼어들어서는 나아는사람도 어쩌고저쩌고 . .
결국은 나는 얘기도 끝까지 못하고...
사람얘기는 좀들어주고 자기 얘기를하든가해야하는데 남이 말하는중에 자기도 비슷한일이있었던 경험이 생각났나봐요 그럼 그얘기 하고싶어서 제말은 듣지도않고 ...
사람만나는거 왜이리 힘드나요 으 피로해....
IP : 223.38.xxx.2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7 3:25 P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나이드니 남의 자식얘기도 별로 안 듣고 싶어요.
    그냥 들어주는 척 하지만 지겨워요!!!

  • 2. 그래서
    '21.4.27 3:26 PM (106.102.xxx.122)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님 모임에는 자랑할일이 있으면 만원씩 내고 한다네요
    그거 모아서 커피값 보태시거나 한대요..
    울어머님은 돈 좀내도 좋으니 자랑할일좀 있었음 좋겠다고.. ㅜ

  • 3. 왜그럴까요
    '21.4.27 3:2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본인은 과연 알기나할까요? 전 그게 더 궁금해요 ㅋ

  • 4. ..
    '21.4.27 3:27 PM (49.143.xxx.72) - 삭제된댓글

    남의 얘기는 정말 재미 없거든요.
    남의 자식, 남의 자랑, 남의 푸념, 다 관심 없어요.
    근데 다들 자기 얘기만 하잖아요.
    아줌마 둘이 카페에서 몇 시간이나 얘기를 하는데
    서로 자기 얘기 번갈아 하더라고요.
    상대 얘기 끝나면 그 내용과 연결되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자기 얘기.
    ㅋㅋㅋ
    노인들도 이러고 논다면서요.

  • 5. 배틀 뜨는것도
    '21.4.27 3:30 PM (110.12.xxx.4)

    아니고
    자기자랑 돌림노래
    안그런 사람 찾아야 되는데 가뭄에 콩나물같이 귀하니...

  • 6. ㅁㅁ
    '21.4.27 3:30 PM (223.38.xxx.217)

    저는 그분얘기 계속 들어줬어요
    그럼 제차례에 제 얘기도 좀 들어줘야죠 안그래요?
    자식 얘기 물론 안좋아하겠지만 자랑아니었어요
    고민되는 이야기였어요

  • 7. 우리
    '21.4.27 3:3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나이먹고 늙어 가면서 그러지 마요. 푼수떼기도 그런 푼수떼기 없어요.
    입 닫고 조용히 사는게 곱게 늙어 가는거에요

  • 8. ..
    '21.4.27 4:02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저랑 제친구들도 많이 그래요ㅋㅋㅋㅋ

  • 9. 그게
    '21.4.27 4:20 PM (115.136.xxx.119)

    저 아는사람도 사람이 꼬인데 없고 너무 착한?사람인데 이상하게 그사람만나고 오면 진이 빠져요
    어쩔땐 이상한 화법으로 기분도 상할때도 있구요 일부러 그런건 확실히 아닌데 이상하게 기분나쁘고 진이 쫙 빠져요 그렇다고 모임을 나올수도 없고 그분은 웬만함 안만나고 코로나로 인해 거의 못만나니 살거같은데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분은 자랑하는게 아닌 본인 일상을 얘기하는데 남한테는 일절 질문을 안해요
    본인 얘기만 주구장창 큰소리로 떠들어요
    하다하다 딸 남친집안얘기까지 듣고와요 우리집 입시생도 있는데 형식적으로라도 묻지도 않아요
    남한테 궁금한게 없어도 의례적으로 어때요?한번 하지않으니 그냥 듣기만 하다와요
    저는 제가 말안함 기 안뺏기는줄알았는데 진이 빠지더라구요
    저만 그런줄알았는데 모임분들 그분과는 절대로 개인적으로는 안만난다고 하더라구요

  • 10. 맞아요
    '21.4.27 4:30 PM (118.221.xxx.222)

    예전엔 서로 대화를 주고받고 하면서 말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는데
    이제는 다들 자기말만 하게 되네요...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요즘 제가 느끼고 있었는데...다들 그런가봐요 ㅎ

  • 11. ..
    '21.4.27 5:00 PM (58.79.xxx.33)

    나이들었나봐요. 수다 떠는 것도 듣는 것도 스트레스에요 ㅜㅜ

  • 12. ...
    '21.4.27 5:35 PM (39.124.xxx.77)

    맞아요..
    정말 남의 얘기 재미없는데...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제가 사람을 잘 안만나나봐요.. ㅎㅎ 알고 보니..
    저 나름 잘 들어주는 사람인데도 질리네요..ㅎ

  • 13. 노인만
    '21.4.27 8:12 PM (223.62.xxx.167)

    그러는게 아니라 아줌마들도 그래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100프로 그래요.
    경청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 질리게하는 xxxx들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789 여전히 일본 좋아하는 외국인들 많죠? 13 .. 2021/07/20 1,877
1228788 미국이 언제까지 일본을 봐줄까요 ㅋㅋㅋ 5 외교존못 2021/07/20 1,699
1228787 에어컨 주문한지 일주일 넘었는데 전화가 안오네요 6 에어컨 2021/07/20 1,441
1228786 홍준표, 수시 폐지 사시 부활 19 .. 2021/07/20 2,733
1228785  "이재명, 도 예산 39억 받는 교통연수원 사무처장 .. 5 똑같은일 반.. 2021/07/20 1,110
1228784 하루죙일 일하다 퇴근하고 와보니 4 ㅇㅇ 2021/07/20 3,002
1228783 전업이든 아니든 현명한 사람들은 각자 자기 위치에서 잘들 살텐데.. 5 ㅇㅇ 2021/07/20 1,264
1228782 언젠가 이런 거 나올 줄 알았지 7 리노 2021/07/20 1,709
1228781 이지훈네 보니 저 신혼때 2 뱃살여왕 2021/07/20 3,981
1228780 에어컨 소음 적게 나는것 추천해주세요 3 .. 2021/07/20 889
1228779 여자골퍼 외모 1위가 유현주라는데요. 15 ... 2021/07/20 5,437
1228778 저도 제가 무슨 얘기하고 싶은지 모르지만 저는 전업이에요. 22 ;; 2021/07/20 3,314
1228777 강아지들도 사람 성별을 구분하나요? 14 .. 2021/07/20 3,341
1228776 게시판글 쓸때 1 ?? 2021/07/20 291
1228775 文, 홍남기에 ''경제충격 최소화에 전력 다해달라'' 17 ㅇㅇㅇ 2021/07/20 1,103
1228774 출산 - 부동산 혜택 어때요? 13 ... 2021/07/20 962
1228773 실속없는 워킹맘이 가족중있어요 51 주변 2021/07/20 7,532
1228772 더운데 자식때문에 7 .. 2021/07/20 2,588
1228771 백신맞으려면 폰으로 본인인증해야 하나요? 3 궁금 2021/07/20 1,466
1228770 인생에서 잘했던 것들 18 인생 부질이.. 2021/07/20 5,427
1228769 즤집 즤애들... '즤'라는 말 31 ㅇㅇ 2021/07/20 4,316
1228768 요즘도 신문 구독하면 3 신문 2021/07/20 761
1228767 고3백신 맞을때 의사와상의하라는데요 10 2222 2021/07/20 1,611
1228766 친구 손절할 때, 이유를 말하는 것과 안하는 것..... 3 궁금 2021/07/20 4,652
1228765 아레카야자 사왔는데 고1 아들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8 야자 2021/07/20 2,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