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화산이 활화산으로

magma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21-04-27 10:48:00
50이 넘어가니 꾹꾹 누르던 것들을 더 이상 못참겠어요.
삼수하는 아들 놈 아침일찍 학원가야하는데도
새벽까지 여친이랑 통화를 하길래..
한마디 했더니 
"그만 좀 하라고!" 라네요.

그말을 듣고 났는데 갑자기 비명소리를 질렀어요.
아~~~~~~~~~~~~ 
한 3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나니 목이 너무 아픈데 속은 시원하네요.

분노조절이 안되는지
정말 살림살이도 다 때려부수고 싶어졌어요.
미친년 되는 건 한 순간이네요.

남편, 자식 다 나가고 나니 살 거 같고 숨이 쉬어지네요.
이제 커피 마셔야겠어요.

IP : 122.45.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21.4.27 10:52 A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바야바 됐습니다.
    대당 고딩 자식
    빨리 취업하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50넘었는데 쟤네들하고 계속 있다가는
    제 명에 못살 것 같아요. 말도 옴팡지게 안 듣고
    코로나라고 집에서 세끼를 퍼먹어요. 난 직딩인데

  • 2. 미투
    '21.4.27 10:54 A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바야바 됐습니다.
    대당 고딩 자식
    빨리 취업하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50넘었는데 쟤네들하고 계속 있다가는
    제 명에 못살 것 같아요. 말도 옴팡지게 안 듣고
    코로나라고 집에서 세끼를 퍼먹어요. 난 직딩인데
    안 그래도 갱년기라서 속에 천불나고 덥거든요.
    벌써 반팔입고 다녀요. 속에 천불이 화가 안 났는데도
    화났을 때 나는 천불이 일어요. 겨땀은 폭파되고 몸은 찝찝하고
    신경은 예민한데 자슥들이 말도 안 듣고

  • 3. 와우
    '21.4.27 10:55 A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바야바 됐습니다.
    대당 고딩 자식
    빨리 취업하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50넘었는데 쟤네들하고 계속 있다가는
    제 명에 못살 것 같아요. 말도 옴팡지게 안 듣고
    코로나라고 집에서 세끼를 퍼먹어요. 난 직딩인데
    안 그래도 갱년기라서 속에 천불나고 덥거든요.
    벌써 반팔입고 다녀요. 속에 천불이 화가 안 났는데도
    화났을 때 나는 천불이 일어요. 겨땀은 폭파되고 몸은 찝찝하고
    신경은 예민한데 자슥들이 말도 안 듣고...
    사춘기도 마음 상태 이렇겠지요. 전 사춘기도 안 겪었는데 지랄총량인가 갱년기가 드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770 文, 홍남기에 ''경제충격 최소화에 전력 다해달라'' 17 ㅇㅇㅇ 2021/07/20 1,101
1228769 출산 - 부동산 혜택 어때요? 13 ... 2021/07/20 957
1228768 실속없는 워킹맘이 가족중있어요 51 주변 2021/07/20 7,530
1228767 더운데 자식때문에 7 .. 2021/07/20 2,588
1228766 백신맞으려면 폰으로 본인인증해야 하나요? 3 궁금 2021/07/20 1,464
1228765 인생에서 잘했던 것들 18 인생 부질이.. 2021/07/20 5,422
1228764 즤집 즤애들... '즤'라는 말 31 ㅇㅇ 2021/07/20 4,313
1228763 요즘도 신문 구독하면 3 신문 2021/07/20 757
1228762 고3백신 맞을때 의사와상의하라는데요 10 2222 2021/07/20 1,610
1228761 친구 손절할 때, 이유를 말하는 것과 안하는 것..... 3 궁금 2021/07/20 4,648
1228760 아레카야자 사왔는데 고1 아들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8 야자 2021/07/20 2,689
1228759 망고는 신발, h&m은 속옷, 자라는 바지 12 ㅇㅇ 2021/07/20 3,711
1228758 주당 120시간이면 장난까나 ㅋㅋ 17 더워요날씨가.. 2021/07/20 1,957
1228757 닭가슴살을 샀는데 2 ㅂㅂㅂ 2021/07/20 817
1228756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20권 읽기 오늘 끝냈어요 다른책 추천해주.. 19 *** 2021/07/20 2,718
1228755 청원 글 사라졌네요(이재명캠프 조사) 3 ... 2021/07/20 547
1228754 권연벌레라고 아세요? 10 ㅠㅠㅠ 2021/07/20 3,301
1228753 김경수지사 막내비서였던 분이 쓴 글-딴지 펌 13 ... 2021/07/20 2,416
1228752 서울 아파트 없는 분 계신가요? 32 2021/07/20 4,787
1228751 숨어있는 나방 한 마리 찾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ㅜ 3 ㅇㅇ 2021/07/20 2,025
1228750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후 배꼽이 작아진 것 같은데요 5 복강경 2021/07/20 1,162
1228749 미용실 3 2021/07/20 664
1228748 요즘 동죽 조개 맛있나요?? 2 .. 2021/07/20 557
1228747 저 회사 경리인데요 26 아휴휴휴 2021/07/20 6,988
1228746 비빔장 추천이요 16 나마야 2021/07/20 3,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