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아닌 경고에요
저혼만 느끼고 생각한 경고일지도.
남편이 누군가와 카톡을 하는데 그 흔적을 다 지운다고
여기에 글 올렸었어요
토 일 월 중에 한번 이른아침이나 밤에 카톡을 하고
다 지운다고 했을때 몇몇분들이 주식방 아니냐고 하셨어요
오늘은 아침 6:57분에 왔고 볼수있는 기회를 놓쳤어요
남편은 바로 지웠구요
드러나지 않은 정황에 답답해하다 남편에게 카톡했어요
가족에 대해서.. (사실 얼마전에 싸우기도 했던지라)
서로에게 상처나 실망감을 주는 행동들은 이젠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살짝 말하고
제딴에는 경고라고 생각하고 보냈는데 아직 남편의 답은
없어요.
알아들었을까요?
만약 남편이 하는 카톡이 바람과 관련된거면
미련두지말고 깨끗이 이혼할 생각이에요
이혼하고 하고싶은짓 맘껏 하고 살라고요
그대신 죽을때 까지 아이와 저( 저는 상관없을지도)
찾지말라고 말할 생각이에요
제 바램은 바람과 관련된 일이 아니길 바랄뿐이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 대한 경고
모리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21-04-26 22:55:05
IP : 211.211.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1.4.26 11:36 PM (39.7.xxx.39)님아 그냥덮던가
확실히 이혼할거같지만
쉽지않아요
애있으머
그냥덮어요
저건 경고가 안됩니다 아쉽지만2. 그래도
'21.4.26 11:49 PM (14.32.xxx.215)죄지은 놈은 찔끔은 할거에요
3. 어휴
'21.4.27 12:56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헛짓입니다.
이미 뇌가 다른 곳에 가 있어 원론적인 글귀 몇 줄에 움찔하지 않아요.
성가시고 귀찮아하며 회피만 두껍게 휘감어요.4. 증거
'21.4.27 2:54 AM (61.78.xxx.8)확실히 잡아서 이혼하던가 바람 잡던가 둘 중 하나 해야지 저 상태로는 피말려서 못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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