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이고 아랫집 세탁실에 누수가 있다고 해서 배관 공사중입니다.
세탁실 벽면, 씽크대 내부 공사로 온통 가루(시멘트?) 투성입니다.
씽크대 안도 톳밥 난리고요.
세탁기도 빼놓은 상태라 이용을 못하고 있어요.
고3 아이가 있는데 며칠은 컵밥 등 배달 음식으로 해결했고, 세탁은 빨래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충 청소는 해가면서 공사하던데 온통 공사먼지 투성이로 난리예요.
닦아도 닦아도 나오고, 내놨던 그릇, 옷 다 손봐야할 것 같아요.
이런 경우가 첨이라 공사해놓고 가면 나머지는 제가 다 감당해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