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미혼인데요
간호조무사에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할게 막막한데 적성에도 맞을것같고
자격증따면 평생 일자리 구할 걱정은 안할것같아서
국비로 학원에 다닌다음 시험을 치는걸로 알고 있어요
월급도 꽤 많다고, 경력 쌓이면 더 많고
저는 그정도면 좋을것같아서요.
간호조무사인분들 만족하시나요?
30대 중반 미혼인데요
간호조무사에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할게 막막한데 적성에도 맞을것같고
자격증따면 평생 일자리 구할 걱정은 안할것같아서
국비로 학원에 다닌다음 시험을 치는걸로 알고 있어요
월급도 꽤 많다고, 경력 쌓이면 더 많고
저는 그정도면 좋을것같아서요.
간호조무사인분들 만족하시나요?
이른시간에 글 올리세요
간호조무사님들 다 주무시겠어요^^
낼 월욜 출근
엥??? 간호조무사 월급 많다고 누가 그래요?
간호조무사 노동력에 비해 월급 박봉인거 베스트안에 들어가는데요.
아.. 백수생활이 오래라서..
퇴근하고 저녁시간쯤에 올려야겠네요
제가 상황이 좀 어려워서 부동산영업이나 알바라도 하려고 했어요
그거에비해선 좋아서요
국비로 배우면 비용도 안들어가고 자격증 있으면 취업도 수월할꺼같아서요
생각보다 힘들어요
친구 몇이 뒤늦게 학원1년 투자해서 다녔는데
다 학을 떼고 안해요
텃새 말도 못하고 어린 선임자들 맞추는걸 일보다 힘들어했어요.
본인성격 잘 파악해서 도전해보시길요
1년 아깝더라구요
그리고 나이있고 경력없음 자리구하기도 쉽지않아요
최저, 박봉입니다.
주위에 간호조무사하는 사람이 있어서 많이들었어요.
20대 아니고 경력단절 상관없이 자격증 있으면
아무때나 들어갈수 있는 취업시장이에요.
82에서나 무시하지 전문직 아니면 그나이에 서빙이나 판매직밖에 없어요. 사회생활하다 보면 복불복 좋은사람도 만나고 까다로운 사람도 만나니 너무 힘들면 그만두고 다른 병원 알아보면 되죠. 너무 희망적으로 보면 실망도 있겠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다는걸 알고 감안해서 마음준비도 하면 괜찮은 도전으로 보입니다.
젊을수록 더좋겠죠
자격증따고 아무데나 가지말고 좋은자리골라 취직하시면 돼요
학원에서 취업도 알선해요
하고 있어요
코로나라 줌수업하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어려워요
오전 4교시 마치면 기진맥진입니다ㅠ
최저임금이라고 얕보는 사람 많은데
이 나이에 4대보험되는
직장을 구하기는 힘들죠
넘편톼직도 얼마 안남았구요
참고로 전 50대 중번이고
오랫동안 가르치는 일을 했어요
대학 졸업하고 30여년만에
학생이 되니 새롭기도해요
일단 시작해 보세요
돈버는 일 중에 쉬운 일은 없어요ㅠ
공부나 시험은 어렵지 않고요.
30대까지는 취업 잘돼요.
다리 부러질만큼 바쁘고 힘든 곳은 최저시급 주고,
한가한 의원은 대놓고 최저도 안 주는 곳 많아요.
특히 연차는 다 떼먹는다고 보면 됨.
사람 응대 잘하면 진상 환자를 못 만날 거고,
못하면 모든 환자가 진상으로 느껴질 수 있죠.
결정적으로 조무사에게 최악은 조무사입니다.
이건 조무사 특유의 문화가 그런 건데
하루만 먼저 입사해도 지가 군대 선임이라 착각하고
그걸 용인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어쨌든 40대 진입하면 개인의원에서는 잘 채용을 안합니다.
요양병원 가서 간호사 지시에 따라 굴러야 함.
공부나 시험은 어렵지 않고요.
30대까지는 취업 잘돼요.
바쁘고 힘든 곳은 최저시급 주고,
한가한 의원은 대놓고 최저도 안 주는 곳 많아요.
특히 정신과.
근로기준법을 안 지키는 곳이 굉장히 많은데
이걸 용인하지 못하면 가는 곳마다 신고해야 될 정도인데
지역에 따라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는 하네요.
사람 응대 잘하면 진상 환자를 못 만날 거고,
못하면 모든 환자가 진상으로 느껴질 수 있죠.
결정적으로 조무사에게 최악은 조무사입니다.
하루만 먼저 입사해도 지가 군대 선임이라 착각하고
그걸 용인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텃세가 자연스런 문화랄까.
어쨌든 40대 진입하면 개인의원에서는 잘 채용을 안합니다.
요양병원 가서 간호사 지시에 따라 굴러야 함.
간호사로 도전해보세요.
요즘 100세 시대에요 안늦었어요
가능합니다 화이팅
조무사 세계가 왜 텃세 심하냐면
의사가 최소한의 돈으로 최대한의 일을 하기 바라기 때문에
인력을 항상 모자라게 씁니다.
그래서 어느 병원이든 바빠요.
한가한 곳은 환자유치를 못해서 그런 거고.
조무사들의 공통 심리가 이거더군요.
신입에게 잘해주면 뒤통수친다.
이게 뭔 소리냐면 자기가 가르쳐줬으면 영원한 딸랑이로 보답해야 하는데
나중에 그 병원일 다 배웠다고 선임이 시키는대로 안한다 이거죠.
그래서 일부터 대충 가르쳐주거나 잘 안 가르쳐주거나, 가르치면서 핀잔 더럽게 하거나 합니다.
이런 데서부터 텃세가 시작되고요.
그 다음 많은 텃세는 신입이 일에 능숙해지면 다 떠넘기고 선임은 농땡이 치는 거.
조무사 일이 협동해서 하는 거라 일의 경계가 애매하고 농땡이를 가려내기가 힘들어요.
취업은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도전해 보세요!
1년 과정인데 동기들과 같이 으쌰으쌰 공부하는 게 좋아 보이더라구요 ㅎ
그리고 평생 라이센스잖아요
인생 어찌될지 모르는 일
일단 도전해서 자격증부터 따두세요
더 나이들면 그마저도 진작 해둘걸
후회할수도 있어요.
저처럼요.
이왕하시려면 조무사 말고 간호사에 도전하세요.....
50넘은 울친구 조무사지만 간호사 도전안한거에 후회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