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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들 해병대 입대입니다

...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21-04-25 23:58:25
오래된 82회원이라 언젠가 얘 이야기 쓴 적이 있어요.
중 3 때였나..아직도 자기전 "엄마,아빠,동생들,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 잘 자!"하고 잔다고요.
그런 순수한 마음, 약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많은 녀석이지만 사춘기도 세게 겪고 정말 힘든 아이라 아직도 저랑 애증의 관계이지만 내일 입대라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낳았을때 이 애가 20 살 즈음이면 통일이 되어서 군대를 안가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왜 힘들다는 해병대를 지원해서 엄마 걱정시키는지... 부대앞에서 그냥 헤어진다는데 안 울려고 하는데 참아질런지 모르겠어요.

82식구님들 저희 아들 무탈하도록 기원해주세요.
IP : 211.59.xxx.1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6 12:04 AM (220.120.xxx.189)

    해병대는 아니지만 육군에 그것도 전방에 아들 둘을 보앴던 엄마입니다. 첫 애 때는 군대 보내고 매일 울었는데 애들이 오히려 저보다 강하더라구요. 아들이 잘 할 거예요
    무탈제대를 기원합니다.

  • 2. ㅇㅇ
    '21.4.26 12:05 AM (5.149.xxx.222)

    잘 복무하고 건강하게 전역하길 빌겠습니다

  • 3. ㅠㅠ
    '21.4.26 12:07 A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 전역한지 1년 지났는데도
    이글 읽으니 눈물 날거 같아요.
    아들 입대하기 전 날 밤에 잠이 안와서
    밤을 꼬박 샜던 기억이 나네요.
    아들 논산훈련소에 두고 오는 차안에서
    얼마나 울었던지 ㅠ
    아드님 잘 적응하고 잘 견뎌내고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고 올거예요.
    아드님의 군생활을 위해
    잠시나마 기도할게요.

  • 4. ,,,,,
    '21.4.26 12:12 AM (124.53.xxx.42) - 삭제된댓글

    아들 건강하게 잘 다녀올거에요.그리고 아들 보내고 안우는 엄마가 어디 있어요,,
    저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기도 많이 해드릴게요,,

  • 5. 부모 모임
    '21.4.26 12:15 AM (222.120.xxx.44)

    카페에 가입하셔서 미리 정보도 찾아보고 하세요.

    http://m.rokmc.mil.kr/mobile/board/view.jsp?bbsId=freebbs06&pageNum=16&seqno=...

  • 6. 기억나요
    '21.4.26 12:17 AM (211.215.xxx.21)

    저 그 글 읽었어요, 세상에...벌써 그렇게 되었군요.82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
    범상치 않은 애기다라고 생각했는데 해병대에 자원했군요.
    군인들은 우리 모두의 아들입니다.
    군 생활 잘 하고 잘 다녀오길 기원할게요.

  • 7. 휴가좀보내줘요
    '21.4.26 12:20 AM (118.220.xxx.117)

    12월에 아들 입대시키고 여기에 글 올렸어요
    한파가 불어닥친 추운날 입대시키고 따뜻한 이불속에 누워
    있으려니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코로나 때문에 여태 휴가는 물론이고 외박 외출한번
    못나왔어요..
    휴가 받아도 좋지 않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서 이주간 격리해야 하는것도 만만치 않다구요..
    안그래도 오늘 아침에 아들이 너무 보고싶어서 징징 울었네요
    그래도 요즘엔 훈련소 끝나면 핸폰을 주니까 저녁에는
    수시로 톡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예요
    원글님 아들 잘 있다 올꺼예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강하더라구요
    힘든 시기에 군대간 아들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 8. 어머나
    '21.4.26 12:26 AM (110.12.xxx.4)

    해병대는 다들 멘탈 쎈 아이들이 자원하든데요
    우리집 쫄보는 해병대 꿈도 안꾸는 애랍니다.
    아드님 건강하게 무탈하게 다녀올꺼라 확신 합니다.
    언제 전역하나 했는데 올 여름끝에 나온답니다.

  • 9. 군대
    '21.4.26 12:29 AM (219.254.xxx.174)

    아들 군대 보낼 즈음에는, 군대 보낸 모든 엄마들이
    다 위대해보였어요. 그만큼 보내기전 내색은 못하지만
    제마음이 심란했어요. 다만 이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냈더니 시간은 흘러서 제대일이더군요. 중간에는 군에 있는게 오히려 편해보이기도 했어요. 아드님 적응 잘하시고 무사히 제대할거에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10. ...
    '21.4.26 12:32 AM (167.160.xxx.178)

    독박군대에 대한 20대 청년들에게 언제쯤 혜택다운 혜택을 주고 훈련외의 생활환경의 개선은 제대로 이루어질까요.

  • 11. ...
    '21.4.26 12:39 AM (223.39.xxx.227)

    저희 아이는 작년 여름에 전역을 했는데도
    이 글을 보니 또 울컥하네요
    아이 입대후엔 진짜 길에서 군인들만 보면 전부
    내아들들 같아 보이더라구요 ㅠㅠ
    원글님 아드님도 무사무탈하게 잘 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길 기도할게요

  • 12. 건강하게
    '21.4.26 12:41 AM (223.38.xxx.207)

    군 복무 잘 맞치기를 기도할게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13. 건강히
    '21.4.26 12:46 AM (182.222.xxx.116)

    전역하고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14. ..
    '21.4.26 12:50 AM (125.184.xxx.238)

    해병대 작년 전역한 아들 엄마예요
    지금 가장 떨리고 착잡하실거예요
    해병대라니 아이가 자원해서 간거죠?
    스스로 강한동기가 있었을거예요
    훈련기간 매일같이 해병대카페에 들어가
    오늘은 뭐했나 소식 듣고
    귀퉁이 한컷 나온사진 확대하고 확대해
    보면서 뭉클했던 기억도 나네요
    애들 생각보다 강하고 어른이더라구요
    잘 견디고 군생활 즐겁게 잘 할거예요
    내일 신병훈련소에서 애들이 단체로 큰절하는데
    눈물한바가지 쏟아지던것도 기억나네요
    생각보다 제대 금방합니다

  • 15. 아들맘
    '21.4.26 12:53 AM (211.243.xxx.156)

    아들 군대 보낼때 생각이 절절하게 생각 나네요.
    안보내보면 절대 알 수 없는 마음!
    건강하게 복무 마치길 기도합니다.
    원글님도 너무 많이 울지는 마시고 힘내세요.

  • 16. ㅇㅇ
    '21.4.26 12:57 AM (113.92.xxx.74)

    독박군대하는 아들들
    모두 홧팅입니다!!!!!!

  • 17. ..
    '21.4.26 12:59 AM (115.140.xxx.145)

    원글님. 울 아이도 지난주 입대했어요
    외동이고 이쁜 아들이었던지라 너무 힘들었어요
    엄마는 울면 몸 아파지니 울지말라고 신신당부 하는 바람에 꾹 참고 의연한척 했더니 대상포진 걸려 지금 고생중이네요
    2주되는 토요일날 전화온다하니 그것만 기다리고 있어요
    원글님 아드님도 울 아들도 몸 건강히 제대하길 기도할께요. 내일 손도 많이 잡아주시고 부대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으세요.

  • 18. 아드님은
    '21.4.26 3:20 AM (122.42.xxx.14)

    멋지고 늠름한 군인이 될겁니다.
    아드님의 무탈한 군 생활과 안전을 위해서 잠시 기도합니다.
    저희 작은아들도 작년 10월 끝자락에 입대하고 지금 일병이네요. 훈련병으로 입대하는 날이 가까워지니 아이는 긴장해서 없던 틱도 나오고 그 상황을 지켜보는 저는 애가타고...
    멘탈도 강하지 못하고 마음약하고 처력도 걱정이라 훈련받을동안 매일 걱정했었어요.
    그런 제 아들도 잘 적응하며 제법 군인의 모습으로 변해가더군요.
    해병대를 지원한 아드님은 본인 나름의 생각이 있겠지요?
    아드님은 엄마가 걱정하는 것보다 더 잘 할테니 걱정마세요.
    아드님께 사랑하는 마음 많이 표현하시고 씩씩하게 지내라고 잘 할 수 있다고 격려도 해주세요.

  • 19. ^^
    '21.4.26 6:44 AM (124.54.xxx.60)

    멋진 아드님이네요~~

  • 20. 그러게
    '21.4.26 6:49 AM (125.177.xxx.100)

    왜 하필 해병대 에휴

    해병대에 선입견이 있는 ..ㅠㅠ
    아드님은 안그러길 기대하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오길 빕니다

  • 21. 아이
    '21.4.26 7:46 AM (211.218.xxx.241)

    저의 아이는 의무소방다녀왔는데 구급차소리만 들려도
    소방차소리만 들려도 반가웠어요
    아들 있던곳이 해병대 큰부대가 있던곳이라
    면회가면 해병대 그 특유의 모자와
    머리 멋지던데요
    잘다녀올겁니다
    우리나라 인맥 세가지중 한가지줄에 탑승하셨네요
    멋진아들이네요

  • 22. 기도
    '21.4.26 10:08 AM (210.95.xxx.48)

    건강하게 잘 복무하길 기도합니다

  • 23. ....
    '21.4.26 10:1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앞으로 해병대는 위험해요
    잠수함에서 식수는 사정상 바닷물을 거른 담수를 쓰는데 방사능 세슘은 전혀 걸러지질 않는다고

  • 24. ....
    '21.4.26 10:2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앞으로 해병대는 위험해요
    잠수함에서 식수는 사정상 바닷물을 거른 담수를 쓰는데 방사능 세슘은 전혀 걸러지질 않는다고

  • 25. ....
    '21.4.26 10:49 AM (1.237.xxx.189)

    앞으로 해병대는 위험해요
    잠수함에서 식수는 사정상 바닷물을 거른 담수를 쓰는데 방사능 세슘은 전혀 걸러지질 않는다고
    병이라도 생기면 나라에서 보상 할까요
    안해줄거라고 봐요

  • 26. 아무 걱정 말아요
    '21.4.26 8:41 PM (211.109.xxx.6)

    저희 아들도 3월에 입대하여 훈련소에 있는데 담주에 자대 배치 받을거 같아요.
    수능 때 도시락 바꿔먹고도 알아차리지 못한 헐렁이 아들 이야기 저도 글쓴 적 있어요.ㅎㅎㅎ
    그런 녀석이 대학을 다니다 벌써 군에 입대를...
    식사도 좋고 개인 침대도 있다고 하니 잘 지내고 있으려니 합니다.

  • 27. ...
    '21.4.27 10:43 AM (114.203.xxx.84)

    윗님 예전에 올리신 글내용 생각나는거같아요
    벌써 그 아드님이 입대를 했군요
    진짜 82랑 같이 육아하고 애들 키워 교육시키고
    같이 늙어가는거같아요~ㅎ
    원글님은 어제 잘 다녀오셨는지 궁금하군요
    모쪼록 대한민국을 지키는 우리의 모든 건아들
    날마다 건강하고 무탈하길 기도합니다!☆

  • 28. 지나가다
    '21.4.29 10:54 AM (14.47.xxx.244)

    안녕하세요 우리애도 해병대를 지원해서 6월에 입대하는데.....
    검색하다가 이 글을 발견했어요
    아드님은 입대해서 잘 훈련받고 있는지....
    요즘 해병대는 잘 안 때리나요?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입대하기전에 체력을 좀 더 길러 놓는게 낫겠죠?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 29. ...
    '21.5.1 7:18 PM (39.118.xxx.235) - 삭제된댓글

    걱정하지 않으셔도 ㅎㅎ

    큰아들이 해병대 대위^^
    요즘은 때리면 큰일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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