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는 곧 탈수분의 과정 같아요
몸속도 그렇다고 느끼는게
어릴때는 달고 짜고 가공식품 먹어도 해독에 필요한 수분이 많아서
못 느끼거나 탈이 없는데
나이가 들수록 수분이 부족해져서 점점 채식이 편하고
조미료 덜 들어간 음식이 땡기고 그런거 아닐지.
수분이 쫙 빠져나가면 노화는 더욱 티가 나고.
결국 죽음도 수분과 관련돼 있지 않을지...
흙 불 물 자연의
기본중 하나인 물....
1. ..
'21.4.25 11:05 PM (180.69.xxx.35)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나이드니 다이어트도 함부로 할 수가 없어요.
다이어트하면 수분부터 3kg씩 빠져나가니 급 노화오더라구요
특히 8자주름이 빡!2. 진짜요
'21.4.25 11:07 PM (182.225.xxx.16)뭔가 몸을 반짝거리게 해주는 진액같은게 다 빠져버리는 느낌? 마치 탱탱한 홍시를 얼렸다가 상온서 해동하면 물 다 빠지고 조끌해지는 것처럼요 ㅠ 쓰고 보니 슬프당 .
3. ㅇ
'21.4.25 11:14 PM (180.69.xxx.140)작년만해도 흰머리가 드문드문있었는데
올해 정수리를 뒤덮어서
갑자기 충격이네요. ㅜㅜ
피부도 마른 나무같구4. 당근
'21.4.25 11:26 PM (218.49.xxx.93)맞아요 ㅜㅜ
노화는 탈수분
특히나 환절기때 건조현상 너무 심하네요
요즘 몸은 가렵고 얼굴은 각질에 머리는 부시시5. 낙엽
'21.4.25 11:40 PM (1.235.xxx.94)맞아요.
탈수분ᆢ
제 몸이 점점 바스락거리는 낙엽같아지는것 같아요.
애기들은 만져보면 수분이 꽉 차서 탱글탱글해요.
저는 초ㆍ중ㆍ고 아이 하나씩 있는데 얘들 만져보면 나이가 들수록 수분 함량이 낮아지는 것 같아요.6. 애기
'21.4.25 11:55 PM (218.38.xxx.12)모유 먹일때 느낌이 그랬어요 내 온몸의 수분을 모아 모유를 만들어내는 느낌
7. 콜라겐
'21.4.26 12:06 AM (39.7.xxx.20)피부를 젊고 탄력을 주는 콜라겐 없어지고
호르몬도 여성 호르몬이 점점 소멸해가는
과정이 노화의 과정인 것 같아요.8. ㅇㅇ
'21.4.26 12:07 AM (174.206.xxx.37) - 삭제된댓글아프고 나면 시력도 더 나빠져요.
9. ..
'21.4.26 12:12 AM (218.148.xxx.164)노인들 말씀이 늙으면 온몸의 물이 다 말라간다고 하죠. 심지어 눈물까지도.
10. 38
'21.4.26 12:12 AM (116.41.xxx.121)에 애기낳고 육아했는데 탈수분 이란말 절감하네요..
콜라겐을 먹어도 팩을해도 어쩔수없는..11. ㅠㅠㅠ
'21.4.26 12:46 AM (116.121.xxx.18)그래서 눈물이 말라버린 건가요? ㅠㅠ
12. 맞아요
'21.4.26 5:41 AM (96.255.xxx.104)의학적으로도 맞는 말이오. 노화는 탈수분 과정
13. ㅁㅁ
'21.4.26 7:1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눈물도 물성분만이 아닌 기름성분 적절히섞인건데
늙으면 말 그대로 물만 분리가돼버린데요
그래서 그리 뻑뻑해진다고
예전 위층 어르신이 눈이 건조해 안감긴다하시던말씀이
이거였구나 경험중이고
목 기관지 건조해 마른기침시작도 괴롭고
늙는다는건 하루 하루가 무섭네요14. 고목
'21.4.26 7:36 AM (49.165.xxx.219)고목나무보세요
늙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