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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하루 환자 700명대인데.... 창밖에 보이는 풍경은....

...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21-04-25 14:08:36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요
제가 건강이 안 좋아서 코로나 걸리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선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에 엄청 신경쓰고 있습니다

근데 한 시간 전쯤 빨래 널려고 베란다에 갔다가 집 앞 풍경을 보니 사람들이 경각심이 별로 없어보이네요
식당 앞에 사람들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거리두기 이런거 신경 안 쓰는거 같아요
보통 2미터 정도 떨어져 서 있어야 할텐데 예전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었구요
식당 안은 바글바글이란 표현이 맞을정도였어요
물론 유명 맞집이라 그러겠지만
며칠전 인근... 중화요리집에도 코로나 환자 나와서
식당 이용자들은 코로나 검사 받으라는 문자 메시지도 왔고
역시나 바로 옆 헬스장에서도 코로나 환자가 집단으로 나왔거든요

지방도 아닌 하루 200명씩 나오는 경기도인데도 이러니...
사람들이 많이 지친건 이해가 갑니다
저 같이 내성적이고 집에 틀어 박혀있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밖에 나가 바람도 쐬고 싶은데
하지만 지금 상황이라면 코로나는 쉽게 없어지지 않을거 같아요


IP : 125.132.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21.4.25 2:12 PM (61.102.xxx.167)

    주말에 일하고 주중에 쉬어서
    주중에 보온병에 아아메 한개 얼음 보리차 한개 채우고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도시락 싸서 한적한 곳으로 드라이브 가서 그 마저도 차안에서 먹고 마스크 단디 쓰고
    어슬렁 사람 없는 곳 산책만 하다 옵니다.

    몇번 확진자 확 떨어졌을때 외식은 했는데 매우 조심 스럽더라구요.

    그런데 모임 하자는 둥 밥 먹자는 둥 연락 오면
    그래서 안된다고 하면 저만 유별난 사람 취급 받아요.
    다 하고 다녀도 아무도 코로나 안걸렸다나??
    그러다 걸리면 누가 책임져요??

    그냥 조심히 삽니다.
    뭐 어쩔수없이 비닐장갑 끼고 마스크 쓰고 마트에 장은 보러 갑니다.
    그마저도 온라인쇼핑으로 절반 이상 해결 하구요.



    그래도 좀 확진자 덜 나올땐 몇 번 외식은 했어요.

  • 2. ㅇㅇ
    '21.4.25 2:28 PM (223.38.xxx.143)

    조심하는 사람 유난떠는 취급하는건 좀 바뀌어야 합니다.
    저도 모임 몇 번 취소했다가 친구 관계 어려워 진 적 있어서요

  • 3. 해운대
    '21.4.25 3:09 PM (58.231.xxx.9)

    사는데 주말밤에 해변 근처 갔다가 깜짝놀랐어요
    마스크만 썼지 어찌나 북적거리던지
    외국인 무리들은 마스크도 안쓰고
    코로나 쉽게 잡히진 않을 듯요.
    일년 넘게 참은 젊은 사람들 마냥 붙잡기도 힘들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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