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양도 무식도 숨길 수가 없네요

.. 조회수 : 6,725
작성일 : 2021-04-25 13:50:34
상대방에 대해 학력, 사는 수준 등으로 아는 게 아니고
한두시간 대화하면 보여요
유식한 단어 쓰고 조용해서 교양이 있는 게 아니고
세상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 자기 이야기 하는 스타일,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알려고 하는 부분 등..

영어도 유창하고 안락한 중산층인 60대 초반 어른 두 분과 몇 일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한 분은 대화의 시작이 남뒷말이고 다른 한 분은 그 나이에도 친정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랐고 남편이 돈 많이 번다고 자랑을 무한 반복하더라구요
할머니들에게 배우고싶은 부분은 커녕 저렇게 되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IP : 223.62.xxx.7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1.4.25 1:52 PM (121.152.xxx.127)

    남뒷말은 글쓴이가 지금 하고있네요

  • 2. 그걸
    '21.4.25 1:55 PM (112.154.xxx.91)

    알아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으시는 것도 좋네요.

  • 3. ..
    '21.4.25 1:56 PM (223.62.xxx.79)

    알고 썼어요ㅎㅎ
    대화 마다 쓰거나 면전에 대고 서로 아는 사람 반복해서 뒷말하는 걸 쓴 거에요

  • 4. 하하하
    '21.4.25 1:57 PM (50.53.xxx.183)

    윗댓글님 뼈때리시네요 ㅎㅎㅎ
    사실 진짜 성인이 아니고서 범인들은 타인에 대한 평가를 아예 안할순 없죠~
    다만, 아는 사람한테 그 이야기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요즘 가식과 교양, 위선의 차이에 대해 생각하게되요.

  • 5. ..
    '21.4.25 2:02 PM (223.62.xxx.79)

    윗댓글님 뼈때리시네요 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
    이런 거 즐기시나봐요
    첫댓글 저렇게 나올 줄 알았는데 그걸 또 받아치네요

  • 6. ㅡㅡ
    '21.4.25 2:09 PM (39.113.xxx.74)

    맞아요.
    전 원글님이 견해에 동감해요.
    나이 들수록 겸손과 배려가 몸에
    배인 분들 찾기가 참 힘든데 그런 분들을
    간혹 보면 참 존경스럽죠.

  • 7. 동감
    '21.4.25 2:12 P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더 심하게 민망하게 자랑하는건
    무슨병인지
    알고싶지도 않은데 자랑
    배려는 1도 없고

    저도 그런 노년 안되려 노력도 하고
    그런사림에게 맞대응 실력 키우려구요

  • 8. ...
    '21.4.25 2:18 PM (222.236.xxx.104)

    맞아요 .... 반대로 괜찮은 어른들 보면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이런생각도 들고 그렇죠 ... 원글님이 말씀하는 그런 캐릭터는 저도 나중에 늙어서 젊은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이런식으로는 대화 안해야겠다 싶구요

  • 9. 나이든분들과
    '21.4.25 2:27 PM (211.227.xxx.165)

    거의 15년 가까이에서 대화해봤는데
    자기의 자랑스러운 부분만 매번 얘기합니다
    본인얘긴 거의 없어요
    대화의 방향성도 없이 무조건 자식자랑ㆍ돈자랑
    등등ᆢ반면교사 삼고있어요

  • 10. 요즘
    '21.4.25 2:44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처음 만난 사람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할 기회가 많은데요
    부심을 드러내는 사람 티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한번 보고 말 사람 앞에서도 저러하니
    지속적인 관계에서는 어떨까 그려지더군요
    한두마디 해보고 사람이 참 맑고 깨뜻하다.. 싶은 사람은 한둘이에요
    더 겪어보면 어떨지 그건 나중 문제고요

  • 11. ....
    '21.4.25 2:51 PM (110.11.xxx.8)

    두번째 댓글님이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 주셨네요. 우리 모두 원글님 말처럼 곱게 늙읍시다.

    첫 댓글처럼 뒷담화인지 타산지석인지....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는 인종들은 그냥 거르자구요..

  • 12. 어휴
    '21.4.25 3:16 PM (175.125.xxx.10)

    거기다 술한잔 들어간 젊잔은것같은
    꼰대스탈은 어쩌고요. 말도마요

  • 13. ㄷㅁㅈ
    '21.4.25 3:19 PM (110.70.xxx.242)

    노인만 그렇겠어요? 젊을때부터 그런고 다녔겠죠
    어린애기 키울때도요
    여기도 아파트 가격 높거나 강남 서초에 살면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잖아요
    원글님 말처럼 그 사람이 세상을 어떤 관점으로 보는지 가치관이 어떤지로 수준평가하는 사람 거의 없죠
    우리라도 좀 괜찮은 수준이 되어봅시다

  • 14.
    '21.4.25 3:29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첫대면에 반말 날리는 사람보고요
    입이 딱 벌어지겠더라구요
    아무나한테 막 반말 하는게 친화력있다 인싸 특징이다 생각하는지
    앞뒤 안가리고 반말...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몇마디 나누는데 너무 피곤했어요 ㅠ

  • 15. 조심
    '21.4.25 3:46 PM (118.235.xxx.55)

    노인분 입열면

    자랑 or 험담

    조심해야겠습니다.

  • 16. ㅇㅇ
    '21.4.25 4:11 PM (5.149.xxx.222)

    너무도 당연하게 공감이 됩니다

  • 17. 인정
    '21.4.25 4:36 PM (58.225.xxx.20)

    노인분들 진짜 주변사람 흉보고,
    지나가는 모르는 노인들 흉보고.
    아님 거짓말같은 자랑하기바쁘고.
    난 저러지말아야지 할때가 대부분이예요.
    할아버지들은 뒤에 사람 서있는데 방귀 찢어져라 뀌고.
    길빵도 늘 할아버지들.
    이럼서 또 뭔가 헤매시면 제가 다가가서 도와드리게되지만.ㅜㅜ

  • 18. ..............
    '21.4.25 5:40 PM (183.108.xxx.192)

    과거 읽은 책, 생활 수준은 경험일 뿐이죠.
    경험을 자신의 체계로 설명할 수 있어야 자기 인식 수준인 것이고
    그 생각이 안 나온다면 그냥 운 좋게 잘 살아온 사람일 뿐.
    신변잡기나 남 뒷담화 할 수도 있지만 그것만이 대화의 전부라면 그게 그 사람의 현재 수준인거죠.

  • 19. ...
    '21.4.25 9:24 PM (39.124.xxx.77)

    맞아요.. 진짜 특히 노인들 넘 심하죠.
    반면교사 삼아야 할 노인들이 어찌나 많은지..
    중간이라도 가게 입닫고 살려고요.. 늙으면..

  • 20. ...
    '21.4.26 1:16 AM (210.178.xxx.131) - 삭제된댓글

    노인들 대부분 그래요. 조용히 자기 일 자기 취미하면서 사는 어르신은 조용히 사니까 내가 모르는 걸거구요. 대꾸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대략난감. 나이 많은 딸들 사진 보여주면서 결혼을 안해서 환장하겠다는 말을 매일 하는데 매일매일 그 소리를 하니까 딸들 외모가 별로라서 그래요 라고 팩폭 날리고 싶더라구요. 인내심이 바닥남. 맞장구도 하루이틀이지 지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846 공기청정기 틀었는데요. 지금 식사준비하려는데 5 ㅇㅇ 2021/04/30 1,280
1195845 혼자듣기 너무 좋은 음악 공유해드릴게요 4 W09 2021/04/30 1,414
1195844 대학생 아이도 az맞아도 되나요 13 ㅇㅇ 2021/04/30 2,074
1195843 남편이 목말을 태워줬어요 32 언제적.. 2021/04/30 5,696
1195842 이 스타벅스 가방 진짜 들고다닐수 있어요? 29 ㅋㅋㅋ 2021/04/30 7,912
1195841 어흑..언제 끝나나 10 50대 2021/04/30 1,895
1195840 스트레이트 홍신영 기자 엘씨티 방송.. 뉴공 출연 2탄 예고 후.. 11 .... 2021/04/30 1,375
1195839 눈이 뻑뻑한데 안약 추천해주세요! 3 안약 2021/04/30 980
1195838 서울 지하철은 엉따도 틀어주네요 3 .. 2021/04/30 1,754
1195837 점심 뭐드실 거에요~?? 8 .... 2021/04/30 1,684
1195836 볼 거 없을때 뭐 틀어놓으세요? 2 ㅇㅇㅇ 2021/04/30 1,331
1195835 한강 실종학생 아버님이 인터뷰한거 봤는데... 30 dd 2021/04/30 21,025
1195834 류마티스 관련 의사나 약사 쌤 계시나요? 2 .. 2021/04/30 1,156
1195833 중하위권 대입 수시컨설팅 2 컨설팅 2021/04/30 2,440
1195832 원피스 프릴 색깔 선택 도와주세요 4 맑은시냇물 2021/04/30 823
1195831 경기도판 TBS 추진...도지사에 방송 편성권 13 올리브 2021/04/30 930
1195830 B형간염보균자분들은 백신 맞으시나요? 5 .. 2021/04/30 2,149
1195829 아들이 저보고 일안한다고 자꾸 뭐라해요. 57 전업엄마 2021/04/30 10,611
1195828 돈 없어 분양받을 수 없으니 넘 슬프네요ㅜㅜ 18 ㅡㅡ 2021/04/30 4,476
1195827 딸에게 주는 성년의 날 선물 - 목걸이 5 성년의날 2021/04/30 2,300
1195826 공매도 반영 주가는 오늘인가요? 2021/04/30 702
1195825 킬리언머피 아시나요? 20 .. 2021/04/30 2,659
1195824 직장 15년차 2 ... 2021/04/30 1,070
1195823 아이 수학공부로 남편이랑 싸웠는데 중고생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려.. 25 힘들다 2021/04/30 3,762
1195822 스마트폰으로 fm라디오듣기 4 산책할때 2021/04/3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