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돈지키느라 고생많았다
시간 지나자 누나라며 자기한테좀쓰라구 참내
결혼 적령기때 만난 남자 사실은 빚있다며 결혼하면 같이 갚아야된다고
또 거기라도시집 가야된다는 엄마
해어지느라고 욕보고
시집 안가고 있으니 엄마란 분은 예전에 너 수술하고 어쩌구 돈 많이 들었으니
볼때마다 돈달라고 나한테 들어간 돈이 많다며 나만 보면 빚쟁이 취급
아.. 그런 공격 다 쳐내고 좋은 집사고 옷도 좋은것만 입고 맛있는것만 먹고 잘살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너무 ㅜㅜ 측은하다
1. ...
'21.4.25 2:44 AM (110.15.xxx.46) - 삭제된댓글원글님 토닥토닥.
그래도 돈많은 미혼이니까 먹고살 걱정 덜어낸 게 얼마닌 큰 행운인가요.
계속!! 행복하실겁니다~!2. 측은하지
'21.4.25 2:53 AM (180.68.xxx.100)않습니다.
대견합니다.
멋지십니다.3. 울엄마
'21.4.25 2:57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니 매력은 경제력이다 ㅜㅜ
그냥 연하면 니가 먹여살리는 것도 괜찮다 ㅜㅜ
첨엔 놀랬지만 그게 현실 맞나봐요
저도 그래서 남자랑 오래 못가요
잘난 놈는 제가 수발들기 싫고
못난놈은 나눠주기 싫고
저랑 비슷한 수준 남자와 연애만하고 싶은데
그정도면 10살 이상 어린 여자 만나네요4. 나는요
'21.4.25 3:05 AM (220.89.xxx.29)현명하시네요. 내 자식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설령 내가 온전한 정신이 아니어서 헛소리를 해도 원글님처럼 주관 가지고 똑부러지게 잘 살았으면 하네요. 측은하다고 생각마세요. 세상에 자신보다 더 소중한 건 없어요. 스스로를 잘 보살피고 사신 거예요. 측은하다 마시고 대견스러워 하시길.
5. 멋진분
'21.4.25 7:00 A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측은하지 않고 강단있고 현명하신 분이네요
6. 가을여행
'21.4.25 7:25 AM (122.36.xxx.75)멋지고 똑똑한 분이네요,
앞으로도 쭉 야무지게 사세요7. 쫌 쓸쓸하긴 하죠
'21.4.25 8:3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직업 재력 비슷한 동갑 사촌 남자애가 냉정하게 그러더라고요.
저는 나이 비슷하고 능력 비슷한 남자 원하는데
그 정도 되는 남자면 20살 어린 여자 만난다고요.
비슷한 미혼 여자사람 친구도 있지만 각자 라이프스타일 취향 다르고 에너지 없어서 만나서 놀기도 어려워요. 서로 걱정하고 공감은 엄청 해줍니다. 각자 역동적이고 바쁜 시기이기도 하지만 이해해줄 사람도 서로 뿐이기도 하고요.8. 헛똑똑이 안되게
'21.4.25 10:21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본인이 행복하면 된거죠.
꼭 움켜쥐고 지켜낸후 불행하다 느낀다면
좀 바꿔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