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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탄 싫어하는 우리 아들

너도아미 조회수 : 6,191
작성일 : 2021-04-25 00:15:32
저는 아미예요.

집에 있을때도 운전할때도 운동할때도 항상 방탄음악을 들어요.

근데 애들이 너무 지겹다고 싫어해서 아이들 차에 태울때 만은 다른 음악 틀거나 자기들 음악 들으라고 아예 오디오를 끕니다.

오늘 고 3 아이 차태워서 학원 데려다 주면서 저도 모르게 방탄 음악(make it right)을 들었어요.

근데 아이가 조용히 따라부르는거예요.

그러다가 갑자기ᆢ

아이씨ᆢ 엄마땜에 방탄 노래 다 외웠어.

이러면서 화내는 거예요.

다음 노래는 mic drop 이었는데 인트로 1초만에ᆢ

이거 mic drop 이지?

하면서 또 따라 부르고ᆢ

아이씨ᆢ인트로 1초만 들어도 먼 노랜줄 알겠어ᆢ

하며 또 화내더라고요ᆢㅋㅋ

울 큰아들 숨은 아미맞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큰 아들 반응이 너무 웃겨서 쓴 글인데 화내시고 팬덤까지 싸잡아서 욕하셔서 마음이 상하네요.

제목부터 방탄 싫어하는 아들이고 아들이 자기도 모르게 노래 따라부르다가 화냈다고 썼어요. 그럼 숨은 아미라고 한건 딱 봐도 농담이잖아요.

그리고 아이들도 방탄 노래 싫증내고 싫어해서 차탈때는 다른 노래 틀거나 아예 오디오를 아예 꺼버린자고도 썼어요.

아이들 한테 억지로 노래 듣게 하지 않아요.

특히 애가 고3이라 조심스러운데 제가 정신 나간것도 아니고ᆢ



그리고 제가 글에서도 방탄 너무 좋다고 광고한것도 아닌데 팬덤까지 비난하시니 많이 불편합니다.








IP : 154.16.xxx.42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1.4.25 12:16 AM (223.62.xxx.219)

    고3들은 노래 외우면 위험한데요..
    노래 때문에 수능 망쳤다는 이야기 많아요

  • 2. ㅇㅇ
    '21.4.25 12:17 AM (218.235.xxx.101)

    저는 남편이 아이유 노래를 차에서 틀어서 싫던데 아드님과 저의 반응이 비슷 ㅠ

  • 3. ...
    '21.4.25 12:17 AM (180.230.xxx.246)

    울애들도 엄마차에서 맨날 방탄 노래 나온다고
    너무 싫어해요ㅋㅋㅋㅋㄱ
    그러면서 다 따라 부름..

  • 4. ...
    '21.4.25 12:18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마트 갔다가 사이다랑 애들 브로마이드 들고 왔더라고요.
    유심히 본 사람이 있다면 아마 아이주려고 사는 줄 알았겠죠.
    설마 마누라 주려고 사는 줄 누가 알았을까요.

  • 5. ...
    '21.4.25 12:18 AM (210.178.xxx.131)

    귀엽네요ㅋ

  • 6. ㅇㅇ
    '21.4.25 12:23 A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저는 노래좋아서 멜론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두고 운전하면서 계속 들었는데 세상에 2년도 넘게 그곡들이 방탄노래인줄도 몰랐네요ㅎㅎ
    지금은 방탄 노래 첫음듣고 제목맞추는거 절대음감인 아들보다 제가 더빠름ㅎ

  • 7. ...
    '21.4.25 12:38 AM (27.35.xxx.59)

    숨은 아미는 무슨요
    싫다는 노래를 계속 트니 귀에 익숙해진거죠
    세상 모두가 방탄의 팬은 아니에요ㅠ

  • 8. 원글
    '21.4.25 12:55 AM (1.235.xxx.94)

    그리고 방탄 싫어한다는 우리 아들들이 게임으로 단련된 능숙한 손놀림으로 매해마다 티케팅 해줘요.
    그것도 항상 좋은 자리로ᆢ
    작년 콘도 1, 2 층 중앙 앞자리로 올콘이었는데 코로나로 취소되어 못가서 너무 슬펐어요.

  • 9. 어휴
    '21.4.25 12:55 AM (223.38.xxx.115)

    방탄좋아하긴 하지만 이런분들이 까를 부른다는거

  • 10.
    '21.4.25 1:00 AM (223.39.xxx.215)

    싫어하는거랑 따라부르는건 다르죠 진심 싫겠어요 싫은 노래 듣는것만큼 스트레스도 없는데

  • 11. 고3
    '21.4.25 1:01 AM (210.99.xxx.123)

    큰아이도 제가 물려준 폰 가지고 다니는데 폰에 저장되어있는 방탄곡이 200곡쯤 되는데... 엄마 진짜 들을 노래없어서 방탄노래를 듣게 된다고 투덜투덜 근데 좋긴하답니다.
    방탄 안좋하는척 하면서 교복위에 방탄콘 후드 입고 다녀요.
    남자아이라 그런거 신경안쓰는건지

  • 12. ~~
    '21.4.25 1:03 AM (211.218.xxx.73)

    에혀..

  • 13. ㅋㅋ
    '21.4.25 1:05 AM (210.99.xxx.123)

    작년콘 티켓팅 2일 연속으로 해준것도 아들이네요. 비록 취소되었지만... 저랑 제친구들 4명 동원해서 티켓팅하는데 다 실패하고 아들이 2매나 성공시켰던 티켓이 저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 14. ...
    '21.4.25 1:10 AM (180.224.xxx.209)

    아들이 심술부린다고 싫어하는 척 하나봐요. 방탄 아는게 또 트렌드 아는거라서 자연스럽게 노래 익히는거 본인도 싫진 않을거예요

  • 15. ㅁㅁ
    '21.4.25 1:11 AM (119.64.xxx.164)

    저도 방탄팬이라 차에서 방탄노래 많이 틀긴한데
    아들들 탈때는 애들 좋아하는 힙합도 틀고 최신인기곡 유행곡 좋은올드팝 가사좋은 가요 등등 여러가지 틀어요
    요즘은 큰아이가 sg워너비에 빠졌네요. 좋아하는노래 틀으라고 폰 건네줍니다

  • 16. ..
    '21.4.25 1:22 AM (223.62.xxx.15)

    저도 남편 때메 방탄 노래 들어봤어요 빅뱅 노래도
    둘다 노래들이 별로라고 느꼈어요 특히 빅뱅 노래들은 너무 구려 못 들어주겠던데요
    방탄 노래들은 그래도 좀 나아서 자꾸 들으니 흥얼거리게도 되더군요

  • 17. 룰룰
    '21.4.25 1:28 AM (118.235.xxx.64)

    죄송하지만..ㅡㅡ 저도 bts팬입니다만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내가 싫어하는 노래 강제로 듣고있기에요.
    우아. 아드님 멘트 봐서는 진심인데요...
    그냥 혼자있을때만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18. 아미
    '21.4.25 1:30 AM (121.148.xxx.100)

    중1 아들 학교 영어시간에 방탄 dynamite로 수업했는데 아미 애들은 다 외우고 있더라고 투덜.

  • 19. 에혀..
    '21.4.25 1:32 A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세상에 얼마나 연예인도 많고 취향도 다양한데

    본인 눈에 좋아보이면 남들 눈에도 다 그럴 줄 아시나요?

    님같은 분들 때문에 가만히 있는 방탄이 싫어지는 사람도 있어요.

    대형가수들 팬질하는 사람 특유의 오만함과 자기중심적인 면이 사람 질리게 하죠.

    그 가수가 팬덤이 큰거지 그 팬의 안목이 남들보다 더 특별한 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본인 취향대로 빠지는 대상이 있는거니까 그건 존중해주세요.

  • 20. ..
    '21.4.25 1:45 A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

    숨은 아미라니..
    이런 팬들질려요
    덩달아 해당 가수도 싫어짐

  • 21. ...
    '21.4.25 1:50 AM (14.63.xxx.30)

    원글님은 재미로 쓰신 글 같은데 화 내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지...저희 아이가 모아이돌 팬인데 집에서 하도 노래 틀어놔서 저도 이제 노래 다 알아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 덕분에 그 아이돌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고 정도 들던데 원글님 아이들도 그런 거 아닐까요. 투덜대긴 해도요.

  • 22. ..
    '21.4.25 1:51 AM (175.119.xxx.68)

    다이나마이트 중독성 있는 부분 있던데 조심하세요
    나나나?

    롤린도 안 돼요

  • 23. ..
    '21.4.25 1:55 AM (117.111.xxx.166) - 삭제된댓글

    숨은 아미라니..
    이런 팬들 질려요
    덩달아 해당 가수도 싫어짐
    저 화내는거 아님ㅋ

  • 24.
    '21.4.25 1:57 A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제 직장동료가 방탄좋아하고 저는 그냥 관심없는데요. 방탄이 대단한건 맞지만 취향이 다르고 모두가 좋아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맨날 들어주는것도 고역이고 노래는 듣기싫고 싫을 수 있어요 작년에 반강제적으로 트롯과 방탄 노래를 어디서나 들었던 입장에서 자랑글도 웃긴글도 아니고 어이없는 글이예요
    아들은 가족이니 싫은티 내고 하지만 제발 타인이 공감하지않는다고 안티라고 이상하다 하지마세요
    여긴 82사이트이고 방탄 팬사이트가 아닌데 이런 반응도 당연한거지않나요?

  • 25. 아미
    '21.4.25 2:10 AM (223.39.xxx.215)

    세상이 다 아미여야하는 이상한 팬덤이죠

  • 26. 언제부턴가
    '21.4.25 2:28 AM (99.240.xxx.127)

    원글님은 재미로 쓰신 글 같은데 화 내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지.. 222
    —————

    원글 쓴 사람 상처 입히기로 작정하고 답글 쓰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왜들 그러세요?
    글 몇문장으로 진심 그 상황을 다 안다고 믿으시나요?
    울 남편도 자기세대보다 윗세대 노래 많이 아는데 이유가 어릴때 차타고 다닐때마다
    누나들이 자기가 싫어하는 곡들을 자기들이 좋아해서 무지 틀었기 때문이라네요.
    지금은 그것도 추억이되서 웃습니다.
    가족간에 삭막한 분들만 오시는건가요?

  • 27. 원글
    '21.4.25 2:31 AM (154.16.xxx.42)

    위에 점 세개님이랑 언제부턴가님ᆢ
    혼자서 맘 상해 있었는데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ᆢㅠㅠ

  • 28. ㅎㅎ
    '21.4.25 3:36 AM (49.196.xxx.29) - 삭제된댓글

    그냥 한마디씩 하는 거니 괘념치 마세요~
    제 아들은 12살인데 bts 닮았어요. 제가 관심이 없어서리...노래 들어봐도 가사가 별로 잘 들리지도 ㅎㅎ
    외국인데 학교에서 친구들이 수근거린다고 하네요. 턱이 좁아 교정해서 이제 곧 끝날 듯요.

  • 29. 울집풍경
    '21.4.25 5:11 AM (124.50.xxx.87) - 삭제된댓글

    포레스텔라 팬인데 하도 들으니 아이들이 다른 노래도 좀 들으라고 하면서. 노래는 다 외우드라구요.
    큰애 좋아하는 그룹 노래는 제가 대신 다 외웠어요.
    까칠한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 30. ㄲㅊ
    '21.4.25 5:33 AM (125.183.xxx.243)

    원글님 글 재미읽게 읽었어요 ㅎ

    고3아이 픽업에 취향도 존중하시는 좋은 엄마시네요^^

  • 31. ...
    '21.4.25 6:56 AM (218.156.xxx.164)

    저희 아이가 예전에 인피니트 팬이어서 하도 강제로 인피니트
    노래를 들었더니 어디서 전주만 나와도 바로 따라 부르게
    되더라구요.
    부르면서 어이구 이게 뭐얏 하는데 은근 노래가 좋아요.
    제목은 진짜 하나도 몰라요.
    지금 이 글 쓰면서도 노래가 머리속에서 자동재생중.
    원글님 글 재미 있는데 속상해하지 마세요.

  • 32. anabi
    '21.4.25 7:33 AM (14.55.xxx.44)

    원글님은 재미로 쓰신 글 같은데 화 내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지..33333

  • 33. ..
    '21.4.25 7:47 AM (59.5.xxx.247)

    저도 집에서 매일 트는데 아이 친구가 놀러와서
    싸이퍼 중독 되었다고 운전 할때마다 방탄 노래
    듣는대서 웃었네요
    저도 아들이 콘서트 이틀거 예매 성공하고 둘이서
    부둥켜 안고 난리였었는데 으헣 ㅠㅠ

  • 34. 반발하는
    '21.4.25 8:32 AM (121.162.xxx.174)

    댓글들은
    방탄을 잘 몰라 그렇지 알게 되면 좋아할 것
    의 마음 때문이에요
    자주 들으니 외워 질 수도 있고
    방탄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가고 싶어하시니 티켓팅 해주었는데
    얘도 숨은 팬이야=> 알고서 안 좋아할리가
    이런 마음이요
    저도 방탄 잘하고 장한 젊은이들이라 생각하지만 특별히 좋아하지않아요
    그런데 누군가가
    좋아하는 연예인 얘기 하고 싶은 건 이해하지만 계속 방탄을 들이밀면
    오늘은 이제 집에 갈 시간이군 싶어요
    거기에 너도 한번 집중해서 봐봐 까지 나오면 싫어집니다
    내 취향은 취향일 뿐이죠.
    저도, 아미분들도요

  • 35.
    '21.4.25 8:46 AM (61.41.xxx.210)

    남편이 매일 방탄노래틀고
    티비로 유튜브 연결해 강제시청하게 합니다
    방탄 싫지 않았는데 이젠 화가나요
    넘넘 지겹고 해외팬들 반응보고 대단하다고 그러는데
    왜 외국애들이 좋아해주면 대단한건지 한심해보이고
    그래요

  • 36. 후니맘
    '21.4.25 9:13 AM (61.254.xxx.232)

    저도 아들 귀엽다 생각하며웃었는데^^ 맘 상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다 다르니까 전 흐믓하게 미소로 원글님 글 봤어요

  • 37. 위에
    '21.4.25 9:24 AM (118.235.xxx.154)

    남편이 노래틀고 영상틀어서 강제로 보신다는 분...
    그건 방탄소년단이 문제가 아니고 그들의 팬덤인 아미 문제도 아니고 그냥 님과 님 남편 사이의 문제에요. 개인사요. 가정사고요. 왜 그 화살이 방탄소년단과 아미에게 돌아가나요.두분 소통방식 문제라고요. 그냥 그렇다고요.

  • 38. ...
    '21.4.25 9:28 AM (106.102.xxx.188)

    글 제목이 안티를 모으는 제목이네요
    방탄팬이 봐도 기분나쁘고 ㅠ
    방탄에 관심없는 정도만 됐어도 안티들이 덜 꼬였을텐데 싶네요

  • 39.
    '21.4.25 9:31 AM (61.41.xxx.210)

    맞아요 저와 제남편의 문제죠
    한공간에서 매일 강제로 듣고 보니
    이름 춤 노래는 다알게되지만
    막 좋아지지는 않아요
    Life goes on은 거취로 제일 좋아하고
    지민이도 넘이쁜데 남편이 너무 지나치니까
    화도 막나고 그런다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 40. aa
    '21.4.25 10:26 AM (121.125.xxx.171)

    댓글들이 까칠하네요. 전 웃으면서 읽었는데요. 엄마가 하도 좋아해서 자기도 많이 들어 귀에 익었구나 하면서. 그리고 티켓팅도 열심히 해주는 걸 보니 엄마의 취향을 존중하고 엄마를 아끼는구나 싶구요.
    가족 분위기 너무 좋아보여요~ 댓글에 상처 받지 마세요^^

  • 41. ...
    '21.4.25 11:09 A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원글 마지막줄만 빼면 괜찮은 글이죠.

    뭐라 하는 건 마지막줄에서 아 싫다,고 느꼈기 때문인데

    그걸 캐치 못하면 서로 말이 빙빙 돌 수 밖에 없죠.

  • 42. 댓글..
    '21.4.25 12:20 PM (182.215.xxx.137)

    원글님 민망하시겠어요. 그냥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진지하게 댓글 달면 어쩌나요. 원글님 토닥토닥.
    아이랑 사이 좋은 유쾌한 엄마 같은데요 뭐 ㅎㅎ 좋아보여요. 저도 딸이랑 음악 이야기 자주 해요. 엄마 좋아하는 노래는 올드하다고(사실임) 맨날 까이지만ㅋㅋ 얼마 전에 신나면서 따라부르기 어려운 노래 하나 추천해달라길래 sweetbox의 don't push me 추천해줬더니 이건 취향에 맞는지 흥얼거리구요 ㅎㅎ 따님이면 같이 방탄 덕질하기 쉬웠을텐데 아드님이라 쪼끔 아쉬우시겠어요. 제 딸도 아미라서 딸이랑 콘서트 같이 가느라 팔자에도 없는 방탄 노래 외우기도 했었네요 ㅎㅎ

  • 43. ..
    '21.4.25 12:53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웃자고 쓴 글이긴한데..
    글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방탄 팬들의 자부심? 그런게
    느껴져서 거부감 드러내는 댓글들이 있는거 같아요ㅋ

  • 44. ...
    '21.4.25 1:14 PM (122.38.xxx.142) - 삭제된댓글

    전 딸이 아미라 방탄노래 억지로 듣다가
    방탄팬 된 케이스인데요
    저희남편은 아무리 같이 들어도
    방탄 싫어라합니다 ㅋ
    남편하고만 차탈땐 남편좋아하는 발라드 들어요
    취향존중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방탄노래도 호불호갈립니다
    심지어 방탄팬인 저도 안듣는 노래는 안듣습니다 ㅋ

  • 45. ..
    '21.4.25 2:53 P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개신교인들이 개독이라고 욕먹는 이유랑 비슷해요.
    이 좋은 걸 모르는 니들은 '아직' 뭘 모른다고 착각하는거.
    이미 봤는데도 별로 마음이 안당기고, 싫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아예 생각안해요. 그 오만함이 재수없게 느껴져서 싫어요.

    엄마차에서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 들을수밖에 없는거야
    남들이 뭐랄 일은 아닌데
    마치 전도했다고 착각에 빠진것같아 웃겨서 드리는 얘깁니다.

  • 46. ㅋㅋㅋ
    '21.4.25 10:44 PM (118.235.xxx.188)

    방탄팬이지만 바로 위 점둘 댓글님 공감해요. 특히 일부 팬들 국뽕 치사량이 도에 넘치죠.

  • 47. ..
    '21.4.25 11:27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223님 댓글 진짜 사이다네요
    특히 이 사이트 방탄팬들 불편하고 싫던데
    딱 저 말이 맞네요
    싫어할 수 있다는걸 인정을 안하는..
    취향과 안목을 강요받는 느낌이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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