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턴 질리지 않냐고 했더니
나이먹을 수록 그 말이 더 좋다고해요
20~30대 때는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40줄 넘어서부터는 아직까진 미모가 살아있구나싶어서
더 듣기좋은 말이래요.
외모만큼은 언제나 자신있어할거같았던 언니였는데
세월 앞에선 장사 없나봐요.
세월앞에 장사 없어도 그래도 미인은 나이먹어도 미인이네요.
아직까지 그런 소리 듣는 거 보면
정우성도 잘 생겼다는 말 안 질린다던데요
정우성은 정말 신이 내린 미남이죠
얼릉 장가가서 유전자 남겨야 ㅎ
아 그랬나요 ㅎㅎ 그 천하의 멋진남도
항상 들으니까 안 해주면 이상해해요.
은근 기다리고 즐기지요.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당시 정우성에게 "잘생겼다는 말이 지겹다?"라는 질문을 했는데
정우성은 이에 대해 "짜릿해! 늘 새로워!"라고 대답했다.
또한, 두번째 질문인 "잘생겼다는 말보다 연기 잘한다는 말이 좋다"에 대해
"아니오 잘생긴게 최고야!"라고 장난스럽게 대답했다.
이 말이 진리같아요. ㅎㅎ
아직40대면 미인소리 들을때죠 제경험으론
완전 공감이요
저희 시어머니 60대 이신데 아직도 얼굴에 여성미가 있고 고우세요
제가 볼때마다 어머니 왜 이렇게 예쁘세요 하면 늘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