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아들
며칠전 너무 속상하게 해서
게임하는거 그만하고 방에 들어가라고하고
그뒤로 말을 안했어요
밥은 챙겨줬구요
아들도 말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톡으로 얘기좀 할래? 했더니 대답없어요
그리고 하루 지났고
토욜낮에 나가더라구요 말도 안하고
좀전에 톡이 왔어요
집에 갈께 하고.....
이건 화해의 제스처로 보면 될까요?
1. Asd
'21.4.24 5:22 PM (175.223.xxx.98)그렇죠
몇학년인가요?
저는 중3아들 공부 할 마음이 너무
없어서 참으로 걱정입니다.2. 사춘기
'21.4.24 5:23 PM (218.49.xxx.93)중2 입니다
울아들도 공부는 딱 시키는것만 합니다3. 흠
'21.4.24 5:26 PM (121.165.xxx.96)그정도면 착한아들이죠. 그냥 오면 잘대해주세요.
4. 사춘기
'21.4.24 5:29 PM (218.49.xxx.93)지난밤에 너무 속상해서 아파트를 걸었어요
자꾸 눈물이 나서 걸으면서 계속 울었네요
그래도 내마음은 내가 추스리고
아들오면 화해해야겠죠5. 삼산댁
'21.4.24 5:29 PM (61.254.xxx.151)아무일없었다는듯이 대해주세요 그나이때 윗집아랫집애들 다 똑같아요 게임좋아하고~~키워보니 내가왜 이렇게 속끓이고 애를 달달볶았나 후회중입니다
6. ㅡㅡㅡ
'21.4.24 5: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그쵸.
아무말 마시고,
평소대로 따뜻하게 대해 주세요.7. 사춘기
'21.4.24 5:31 PM (218.49.xxx.93)네
댓글 감사합니다8. 중2
'21.4.24 5:53 PM (1.227.xxx.206)그정도면 진짜 착한아들이네요~^^
윗분들말씀처럼 평소처럼 대해주세요9. tt
'21.4.24 6:16 PM (223.38.xxx.205)그정도면 착한아들입니다.집오면 맛있는 치킨시켜주세요.
10. 맞아요
'21.4.24 6:26 PM (110.15.xxx.45)화해의 제스쳐
제 딴엔 나름 힘들게 했을거예요^^
그럴땐 맛난거 해서 쓰윽 앞으로 밀어주면서
네가 좋아할것 같아 해봤어 해 주세요
남자애들은 뭐니뭐니해도 먹을거 앞에서는
온순해지니까요11. 착하네요
'21.4.24 6:5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12. 저는 더한
'21.4.24 7:2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사춘기 아들 키워봐서 그정도면 착한 순둥한 사춘기예요.
그래도 엄마는 사랑만 주어야하는 숙명을 타고 났어요,13. 저도
'21.4.24 7:37 PM (1.225.xxx.204) - 삭제된댓글중2아들 기르는 입장에서
동병상련..위로의 말씀밖에 드릴게 없네요.
끝나긴 하겠죠?14. 행복한새댁
'21.4.24 8:03 PM (125.135.xxx.177)힘내세요! 지금 쯤 치킨 뜯으시죠? 전 82하면서 배운게.. 아들은 매로 다스리지 말고 고기로 다스려라 예요. 이제 그 시기가 곧 끝나고 열공의 시대가 열릴겁니다. 해뜨기 전이 젤루 어둡죠잉♡
15. 사춘기
'21.4.24 8:33 PM (218.49.xxx.93)치킨시켜준다고하니 친구들이랑 치킨시켜먹고 왔다고해서
좋아하는 초밥사준다고 하니 묵묵부답
그냥 라면 끓여달라고해서 끓여서 마주보며 저녁같이 먹고
방에 들어갔어요
묻는말에 대답은 하는데
말은 많이 시키진않았고
지나간일 꺼내서 얘기하지도 않았구요
다가오지 않는데 제가 가까이 가려니
오히려 거부반응 생길까
뒤에서 그냥 쳐다만 봅니다
오늘 저녁ㅇㅔ도 아파트 걷기나 하고 들어올까 봅니다
오늘은 울지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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