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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나물 해장국 집에서 본 충격

양파망 조회수 : 29,574
작성일 : 2021-04-24 15:37:22
몇년 전 유명한 콩나물 해장국 집 화장실을 가다가 주방이 열려 있길래 보게 되었는데 펄펄 끓는 물에 빨간 양파망을 담가 육수를 내더라고요.
그 나일론 줄 같은 빨간 양파망에는 양파랑 멸치 같은 거 들어 있었고요.
순간 너무 놀라고 경악해서 지금도 내가 헛걸봤나 하는 착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데 주방 문을 열어 놓고 그렇게 하고 있었으니까요.
지금도 이 집은 문전성시고요.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너무 후회가 되고 매일 그날 내가 잘 못 본거기를..한답니다.
IP : 223.38.xxx.183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1.4.24 3:40 PM (210.178.xxx.44)

    얼마전에 문제됐던 토렴어묵탕 생각나네요.

  • 2. 저두
    '21.4.24 3:40 PM (14.48.xxx.42)

    나름 유명식당.
    단호박 맛있게 먹고 나오는데,
    주방에서 단호박에 랩을 둘둘 말아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걸 보고.
    그 뒤부터 안감

  • 3. 저는빵집
    '21.4.24 3:41 PM (123.254.xxx.48)

    아침에 출근하면서 프렌차이즈인데 맨손으로 빵을 집어서 진열하더라구요
    그 후 그 지점 절대 안가요.

  • 4. 위생
    '21.4.24 3:43 PM (183.96.xxx.238)

    식당 주방 보면 정말 식당 가기 힘들어요
    백화점 식당가에서 일하시는 손님이 말하기를 자기 가게 사장은
    육수통에 도마를 소독한다는 말 듣고 경악했어요
    개념 없는 식당 때문에 짜증납니다

  • 5. ..
    '21.4.24 3:43 PM (118.235.xxx.78)

    다 그럴걸요 식당에서는

  • 6. 아직도
    '21.4.24 3:44 PM (39.7.xxx.3) - 삭제된댓글

    저런집 널렸을겁니다.
    특히 시골돌아다니며 하는 방송들보면 펄펄 끓는 솥에다 플라스틱 바가지 넣는건 보통이드만요.
    재생 빨간 고무다라에 금방 삶아낸 뜨거운 당면을 붓고 무치거나 ..
    뭐가 문제인지조차 인지를 못하는걸로보여요

  • 7. 허~~~ㄹ
    '21.4.24 3:45 PM (175.122.xxx.249)

    육수통에 도마를요?
    왜들 그러고 사실까요.ㅜㅜㅜ

  • 8. 아니
    '21.4.24 3:46 PM (14.48.xxx.42) - 삭제된댓글

    육수통에 도마면
    도마맛 육수인가요.
    미쳤네

  • 9. ㄱㄱ
    '21.4.24 3:46 PM (106.102.xxx.21)

    자주 가는 유명 순댓국집이 티비에 주방이 나왔는데요
    국물 내는거 보니 후줄근한 오래된 베주머니를 쓰더라구요
    그래서 그 집은 안심하고 더 자주 갑니다
    아마 뻣뻣하고 새하얀 새 베보자기에 재료 담는 장면 나왔으면
    그 집에 발길 끊었을 거에요
    그건 그날 촬영팀들 때문에 빳빳한 풀기도 안 빼고 처음 쓰는 거잖아요
    이전엔 어디다 육수 재료 넣어 만들었는지, 추측컨데 양파망 이었겠지요

  • 10.
    '21.4.24 3:48 PM (223.38.xxx.183)

    차라리 좀 더러운게 낫지 펄펄 끓는 물에 양파망을 담가 육수를 내는건 정말 몸에 안좋을거 같아요.

  • 11. 콩나물해장국집
    '21.4.24 3:48 PM (211.208.xxx.77) - 삭제된댓글

    체인점, 유명한 곳에 갔는데 열려진 주방 문을 통해
    본 광경.
    비닐봉지에 담은 소량 콩나물 봉지들이 펄펄 끓는
    물속에 반이상 담가 데워지는 거 보고 다신 안가요.

    근데 외식하면 반 이상은 저런 집 아닐까 싶어요.
    더럽게 하거나 환경호르몬 나올지도 모르는 상태의 조리법.
    외식을 안할 수도 없고....

  • 12. 아무
    '21.4.24 3:51 PM (14.47.xxx.51)

    개념이 없어요
    일회용 비닐 장갑끼고 호떡 부쳐요
    기름 온도가 얼마나 높은데 저 비닐에서
    암것도 안 나올까
    갓튀겨낸 튀김 그 뜨거운걸 비닐 씌운 플라스틱 접시에 담아줘요
    그런거 땜에 절대로 안사먹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그들은 모를까요?

  • 13. 흠흠
    '21.4.24 3:53 PM (125.179.xxx.41)

    개념과 인식이 아직 예전에 머물러있는거죠..
    그걸 문제라고 전혀 못느끼니 가리거나 몰래하지도 않음..

  • 14. 국수집
    '21.4.24 3:54 PM (175.223.xxx.91)

    국수삶을때 빨간플라스틱채반 채 넣어서 국수를 삶아요.
    삶은면 건져내기 쉬우라고 채반채 퐁당 넣어 같이 삶아요.
    그거 보고 ..그냥 나오기 뭐해서 조금 먹고 나왔는데
    그걸 왜 주인장한테 말도못하고 처먹고 있었는지 스스로 이해불가.

  • 15. ....
    '21.4.24 3:55 PM (87.200.xxx.37)

    나와 가족들이 안 먹는거면
    스피드와 편리함을 위해 뭘 못할까요.
    대부분의 식당 주방 보면 밥 못 먹을걸요.
    육수 내는 곳은 양파망 많이 써요. 초록색 양파망도 ㅠ

  • 16.
    '21.4.24 3:57 PM (223.38.xxx.183)

    저도 왜 제가 본걸 그 때 얘기해 보지도 못하고 처묵하고 나왔는지..

  • 17. 백종원이
    '21.4.24 3:59 PM (112.169.xxx.189)

    골목식당서 항상 지적하는게
    육수내는 망이랑 뜨거운 국물
    플라스틱바가지 쓰는거 지적하잖아요
    아주 바람직해요
    솔직히 나이들고 수십년 영세적으로
    식당해온분들 무지해서 하던대로
    고수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저도 식당하지만, 창업 전에 준비기간으로
    삼년여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식당 주방서
    보고 배운게 기본이다보니 식품위생쪽은
    누가 언제 와서 들여다본다해도
    하나 흠잡힐 일 없을거라 자부합니다만
    몰라서 저지르는 오류도 많을거라 생각해요

  • 18. ㅡㅡㅡ
    '21.4.24 3:5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알고는 못먹을 집 천지죠.

  • 19. 누런고무장갑끼고
    '21.4.24 4:01 PM (122.37.xxx.124)

    잡채만들고
    전 뒤집는거 예사죠
    주황색멜라민국자를 사용하는곳도 많고

  • 20.
    '21.4.24 4:02 PM (223.38.xxx.183)

    그러게요.백종원씨 같은 분이 자주자주 언급해 주면 좋겠네요.
    근데 장사가 잘되는데 고치려고 할까요..

  • 21. 식당이요?
    '21.4.24 4:02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집에서도 그렇게 먹는 사람들 있어요
    양파망을 쓰는 집은 드물겠지만 플라스틱 바가지로 육수 뜨고 알루미늄 냄비쓰고
    TV에 자주 나오던데요 자기네가 먹는것도 그런데 바다에서 물고기가 플라스틱을 섭취한다해도
    눈도 깜짝하지 않을것 같아요
    우리도 그렇게 먹는데 괜찮다 그럴 것 같은 사람들 아주 많아요

  • 22. 설거지
    '21.4.24 4:02 PM (218.232.xxx.78) - 삭제된댓글

    하는거보면 기절합니다.
    껄렁껄렁한 애들이 알바하는집 더 가기싫어요.

  • 23. 정말
    '21.4.24 4:06 PM (116.127.xxx.173)

    딴건 몰라도
    백종원의 골목식당 보면
    플라스틱 바가지나 통을 끓는물에 닿는거
    청결하지 않는거 매번 지적질은 정말 잘하는 거라고 봐요
    그래서 식당 가서 제일 보게되는게 청결이예요
    무식한 건지 왜 뜨건물에 플라스틱 으로 된 채나 바가지나 통을 넣어대는건지
    오뎅국물 싸갈때 비닐 봉투 하...

  • 24. ㅇㅇ
    '21.4.24 4:08 PM (123.254.xxx.48)

    저는 주방장들이 밖에서 담배피는거 보면 그것도 가기싫더라구요
    손을 귀찮아서 안씻을때도 있을것이고

  • 25. 사과
    '21.4.24 4:09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데우면 안되나요?
    기름기 닿는것도 아니고...

  • 26. ㄱㄴ
    '21.4.24 4:10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집근처 유기농빵집 주방장들 나와서
    담배피고 들어가요
    흰색 주방앞치마가 누렇고 오래된 얼룩에
    꼬질꼬질해서 거긴 다시 안감.
    남대문 국숫집 싸고 맛나서 두번갔는데 행주헹군물을 국수삶는 물에 보태서 끊임.

  • 27. ...
    '21.4.24 4:14 PM (118.235.xxx.178)

    근데 개념없는 사람들은 그게 무슨 문제냐고 그래요. 예전에 조선족 이모님 자꾸 아이 음식을 랩에 싸거나 비닐에 넣은채로 전자렌지.돌려서 제가 질겁하고 하지 말래도 몇번이나 걸려 얘기했더니 내가 까다로와 일못하겠다고 나갔어요. 중국말로 혼자 중얼거리는데 분명 욕이고... 이전집에7년 있었다는데... 거기서 계속 그런거죠.

  • 28.
    '21.4.24 4:14 PM (125.142.xxx.167)

    단호박 랩 씌워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데요???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는데??
    댓글에 그걸 지적하는건 넘 예민한데요?

  • 29. 그런데
    '21.4.24 4:19 P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단호박 랩씌워서 렌지 돌려서 익힌거 껍질은 안먹는거죠? 그렇다면 통과~~
    그게 이해가 안된다고해서요~

  • 30. ㅡㅡ
    '21.4.24 4:22 PM (117.111.xxx.115)

    파리바^^^
    진열하다 바닥에 떨어진 비포장 빵.
    제가 봤는데도.
    그냥 주워서 진열 ㅡㅡㅋ 하더라구요.

    딱 3초만에 줍긴했 ㅎㅎㅎ

  • 31. 뭐든지
    '21.4.24 4:28 PM (119.198.xxx.60)

    만드는거 보면 못먹어요 더러워서
    뭐 떡은 그 뜨끈뜨끈한거 그냥 투명비닐에다 쏟아붓지 않나요??
    그냥 다 환경호르몬 덩어리 먹는다고 보면 되요. 바깥에서 파는것들은

  • 32. ...
    '21.4.24 4:41 PM (14.1.xxx.104)

    지인이 식당 알바를 하게되었는데, 사장이 설거지할때 물 아껴쓰라고 해서 그만둔적있어요.

  • 33. 저는
    '21.4.24 4:46 PM (1.225.xxx.204) - 삭제된댓글

    유명하다는 닭강정집에서 하얀 멜라닌 접시를 양손에 잡고 주걱대신 닭강정을 버무리더라고요. 그 뜨거운 솥과 뜨거운 양념에 멜라닌이 같이 버무려지는거죠ㅜㅜ
    얼마나 긁어댔는지 접시가 한쪽면이 다 닳았더라고요 웩ㅜㅜ
    보고는 못먹겠던데요.

    그런사람들은 플라스틱이 몸에 해롭다는 것에 대한 개념이없는거겠죠ㅜㅜ 무지한거죠. 그러니 사람들 뻔히 보는 앞에서 그러는거죠.

  • 34. ..
    '21.4.24 4:47 PM (58.121.xxx.201)

    냉동실 떡 랩에 돌려 먹는 저도 반성해요
    ㅠㅠㅠ

  • 35. 아마
    '21.4.24 4:57 PM (210.178.xxx.44)

    그런거 싫어서 집에서 다 해먹다 보니 손에 관절염만... ㅠㅜ

  • 36. 저도 봤어요
    '21.4.24 5:01 PM (1.236.xxx.88)

    광화눈에 유명한 순대국집인데
    쌀을 안씻고 포대에서 바로 밥통에놓고 취사 누르더라구요.
    종업원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한마디할걸 그냥 나온게 ㅠㅠ

  • 37. 김밥 체인점
    '21.4.24 5:04 PM (120.136.xxx.23)

    시금치 단도 안 풀고 그냥 통째로 데치는 거 봤어요

  • 38. 순댓국
    '21.4.24 5:05 PM (118.33.xxx.187)

    먹고 싶어서 남편한테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이 글을 봐버렸네요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네요

  • 39. 추어탕
    '21.4.24 5:30 PM (125.176.xxx.76)

    유명 마트에서 한 번씩 가마솥 같은 거 걸어놓고
    추어탕, 감자탕, 육개장 특별전 등등 해서 몇 년간 몇 번 사다 먹었는데
    어느 날 보니 또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다른 장부터 보고 포장해와야지 하고 옆으로 지나치는데
    바로 내 눈에 들어왔어요.
    -콩나물 시루에서 바로 콩나물을 툴툴 껍질만 털어서 다른 재료와 음식 끓고 있는 가마솥에 넣는 것을요.-
    바로 고객센터 가서 얘기했고, 지역맘카페에도 올렸어요.

  • 40. 000
    '21.4.24 5:57 PM (124.50.xxx.211)

    윗님, 콩나물은 농약주는 것도 아니고 시루에 물만 주고 키우는거니까 괜찮지 않나요?

  • 41. 유명한
    '21.4.24 5:59 PM (223.39.xxx.194)

    돼지갈비집
    야채바구니를 물속에 첨벙 담궜다 꺼내고 끝 ㅠ
    알탕집 남긴 알탕에 물 넣고 재활용 ㅠ

  • 42. 크린*
    '21.4.24 6:01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크린* 설명에는 전자렌지에도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다고 되어있던데요

  • 43.
    '21.4.24 6:16 PM (58.120.xxx.112)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쌀 포대에서 바로 밥솥에 취사
    누른 집 혹시 세척해서 판매하는
    오뚜기 씻어나온 쌀 같은 그런거로 밥 한 거 아닐까요

  • 44. 랩은
    '21.4.24 6:31 PM (122.37.xxx.124)

    가정용이라 그나마 낫죠
    식당 방앗간의 비닐은 공업용인지 출처가 의심스러워요
    그러려니해야 편하죠.
    야채 안씻는건 기본같아요. 바쁘고 힘든데 어떻게 일일리 하겠어요

  • 45. ..
    '21.4.24 7:05 PM (124.53.xxx.159)

    식당하는 지인이 허릴 끔뻑해서
    하루 세시간씩 손님 없는 시간에 식재료 준비 도와준적 있어요.
    오리탕 삼계탕이 주 메뉴인 집..
    주방도 그 주변도 나름 깔끔 했어요
    그런데 닭이든 오리든 몇십마리씩 한꺼번에 작업해 익힌 찹쌀넣고 비닐에 1인분씩 소분해
    그대로 얼리던데 보관하는 냉장고를 보고 뒤로 자빠질뻔 ..
    역시나 빨강이 자루달린 바가지 등장하고.. 그때가 한여름이었는데 월 두번만 작업한다네요.
    보고나니 떠올라서 안먹고 말지..
    하지만 상차림은 굉장히 정갈해 보이게 차리더라고요.

  • 46. ㅇㅇ
    '21.4.24 8:23 PM (223.38.xxx.96)

    고기찍어먹는 쌈장도 재활용
    김치는 찌개 볶음밥으로 재활용

    국에서 바퀴벌레 나온적도 있음

  • 47. 저위에
    '21.4.24 8:24 PM (58.224.xxx.153)

    저 위에 쌀 포대에서 바로 밥솥에 취사
    누른 집 혹시 세척해서 판매하는
    오뚜기 씻어나온 쌀 같은 그런거로 밥 한 거 아닐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저런 댓글이 더 허걱스러워요
    오뚜기 씻어나온쌀이 얼마나 비싼데 ㅜ 가정집에서도
    혼자 사는 젊은 사람들이나 혹은 맞벌이들이 먹는걸

    심지어 원가절감 식당에서 그 쌀을 쓸수 있을거라는
    발상이 더 어처구니없을뿐 ㅡㅡ

  • 48. 대학가 모 국수집
    '21.4.24 8:30 PM (223.38.xxx.26)

    큰 식당용 케찹통밑면을 뚫어 육수통으로 쓰는 걸 보고 기함했어요.

    동생 시가, 강남 부동산 부자인데
    양파망에 육수 끓이고
    30년 넘은 플라스틱 바가지 깨진거 끈 이어서 쓰고
    끓는물 그 바가지에 넣어 음식 재료 조리하고
    1회용 비닐장갑 최소 3번은 씻어서 말려 사용.
    그렇게 아껴 사는걸 자부심으로 여긴대요.
    건강을 위해 매주 출가한 자녀, 손주 모여 밥 해 먹는걸 기쁨으로 여기신다 합니다.(다 며느리 시키지만)
    조리도구관련 시어머니한테 얘기해도 소용없대요.

  • 49. 내손으로
    '21.4.24 8:33 PM (180.226.xxx.59)

    못해먹음 눈감아야 합니다
    일일이 다 따져 그 많은 일 해내려면 골병 들고도 남을걸요

  • 50. ..
    '21.4.24 8:38 PM (180.226.xxx.59)

    멜라닌 아니예요
    멜라민

  • 51. ㅏㅏ
    '21.4.24 8:40 PM (124.199.xxx.164) - 삭제된댓글

    김밥 잘 하는집
    김밥 말다가

    일회용 장갑끼고
    깁 밥 말다가

    낸장고 열고 별짓 다하고
    또 김밥을 싸더라고요
    다시는 안가요

    빨간통에 김치 담그더라고요
    그 빨간통에 얼마나 환경호르몬이 나오는데

    개념도 없고

    저번에 죽방 멸치
    트비에서 하는데

    뜨거운 물에다가
    프라스틱 채반에 가득한 멸치를 채반채

    펄펄끓는 물에다가 넣다가 빼더라고요
    계속해서 그래요

    에휴
    나만 유별 난가 했는데
    여기 글들을 보니 많이 그래요

    안 보고 먹어야지
    보고는 못 먹어요

  • 52. ㅏㅏ
    '21.4.24 8:43 PM (124.199.xxx.164)

    김밥 잘 하는집

    일회용 장갑끼고
    깁 밥 말다가

    냉장고 열고 별짓거리 다하고
    또 김밥을 싸더라고요
    다시는 안가요

    빨간통에 김치 담그더라고요
    그 빨간통에 얼마나 환경호르몬이 나오는데

    개념도 없고

    저번에 죽방 멸치
    티비에서 방송 하는데

    뜨거운 물에다가
    프라스틱 채반에 가득한 멸치를 채반 채로

    펄펄끓는 물에다가 넣다가 빼더라고요
    계속해서 그래요

    에휴
    나만 유별 난가 했는데
    여기 글들을 보니 많이 그래요

    안 보고 먹어야지
    보고는 못 먹어요

  • 53. ㅏㅏ
    '21.4.24 8:47 PM (124.199.xxx.164)

    칼국수 집에서 겉절이를 맛있게 종업원이 담그는 중이라서
    참 맛있겠다 하고 기다리면서
    처다보는데

    간을 본다고
    비닐 장갑을

    혀로 핣더라고요
    그리고 또 김치를 그 장갑으로 버무리고

    더러워서 못 먹겠더라고요

    칼국수만 먹고 나왔네요

  • 54. 이래서
    '21.4.24 8:49 PM (175.125.xxx.10)

    외식 안좋아한다니깐요.
    보고는 못먹죠.

  • 55. ㅇㅇ
    '21.4.24 8:52 PM (223.62.xxx.231)

    국밥집 포장 시켰더니
    위생장갑(라텍스) 낀 손으로 국밥에 파 얹어주다가
    그대로 지폐 받아서 거스름돈 걸러주고
    다시 음식 만짐...

    돈이 얼마나 더러운데ㅜㅜ

    위생장갑은 음식 보호하려고 착용한 게 아니라
    본인손 보호하려고 착용한 것..

    이후로는 포장음식 배달음식 줄이고
    가능한 해먹으려 노력해요

  • 56.
    '21.4.24 8:55 PM (182.230.xxx.162)

    일회용 위생장갑, 니트릴 장갑이 무슨 만능같음.
    티비에서 식당 주방장들 요리하는 거보면,
    그거 끼면 위생은 다 해결된다는 듯이,
    음식도 했다가 냉장고 문도 열었다가
    하튼 별짓을 다함.
    안보는 사이에 갈아꼈을 것같지는 않고,
    으~ 비위상함ㅠ

  • 57. ...
    '21.4.24 9:32 PM (210.178.xxx.131)

    백종원도 위생 지적 받는데 식당이 지키겠어요. 위생 원투쓰리 지키면 신속성이 떨어지고 위생에 대한 민감도가 상당히 떨어지죠. 지적을 당해도 안고치고 자기 관성으로 일하고 위생 안지켜요. 음식 팔려면 기계적으로 제시간에 내는게 최우선이에요. 위생 따위는 저 멀리. 고급식당 호텔도 위생 철저히 지킨다 할 수 없어요. 맘 비우세요

  • 58. ...
    '21.4.24 9:40 PM (173.70.xxx.210)

    외식도 가려서 해야 겠어요. 시골 손맛,지방맛집,서울 오래된 식당 이런곳보다
    차라리 맥도날드가 깨끗할 듯.

  • 59.
    '21.4.24 9:49 PM (223.38.xxx.183)

    식당 다그렇다 ,당연하다 ,맘비워라는 몇몇 댓글만 봐도 갈 길이 머네요.
    기본과 위생은 지키는 식당이 많아지고 그런 식당이 많이 알려지고 오래도록 흥했으면 좋겠네요.

  • 60. 그냥
    '21.4.24 10:12 PM (113.10.xxx.49)

    힘들어도 집에서 해먹는게 나아요.
    환경호르몬덩어리가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그럴바엔 관절아픈 게 낫죠.
    도우미아줌마가 식당알바해서 얘기해주는데 크고 잘되는 음식점일 수록 더 그렇게 아낀대요. 역근처 국밥집인데 김치 무 재활용, 야채는 흙먼지 털기,쌀은 한번 씻고 끝, 기름기는 락스에 담갔다 빼서 한번에 동시에 물붓고 끝.
    그래서 외식은 세제와 환경호르몬 먹을 각오하고 해야해요.

    전 아이 어릴 때 반찬아줌마가 야채 데친 냄비를 플라스틱채반에 부어서 난리? 친적 있는데 그래도 같은 한국인이라 무안해하며 고치시던데 저기 위 댓글 속 중국인도우미는 그냥 나갔나 보네요.ㅡㅡ
    솔직히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본인거 아니고 빨리 가야 하니 대충 쌀 씻고 설거지하고 그래요. 그래서 절대 반찬등 부엌일은 남에게 안 맡겨요. 친구가 와서 밥먹고 설거지해준다해도 그냥 제가 다 해요.
    그래도 한번은 씻을 줄 알았는데 저기 댓글에 쌀 그대로 밥솥에 붓는다는 얘기가 젤로 충격이네요. ㅡㅡ

  • 61. 이젼 봐도 먹어요.
    '21.4.24 10:23 PM (1.234.xxx.210)

    안그러면 밖에서 먹게돼요.

    1. 주방에서 입는 잎치마 입은채로 화장실 가는거 보는건 다반사.

    2. 라텍스 장갑 끼고 음식 포장하는 봉투에 손 넣어 넓히고, 떨어진 봉투, 쓰레기 등 주워서 치우고, 그 손으로 카드, 돈 받는것도 다반사.

    3. 1인이 하는 간편식 가게, 주문받으면서 메뉴에 대해 물으니 아리송했는지 무의식중에 손으로 눈가 코, 빰등 긁적이고는 그손으로 음식 만들기.

  • 62. 다른건 몰라도
    '21.4.24 10:41 PM (122.36.xxx.136) - 삭제된댓글

    돈받는 손으로 온갖 음식 다 한다는거.
    자기식구가 먹을 것처럼 하는 곳이 과연 있을까요

  • 63. 15년전
    '21.4.24 11:23 PM (183.108.xxx.180) - 삭제된댓글

    어느 지역 의료생협 관계자와 등산을 함께 갈 일이 있었어요. 단체로요.
    제 뒤에 그 관계자가 앉았는데
    자기네들끼리 대화하는걸
    저는 앞자리에 앉아서 듣게 되었는데
    이제는 양파망 안쓴다는 자랑하더라구요.

    엥?...
    싶어서 뒤까지 돌아봤다는거 아닙니까.
    의료생협에서 한약 다리는데
    자기네는 이제는 양파망에 다리지 않기로 했다.
    이걸 주제로 떠드는데
    그럼 그 전에는 양파망에 다렸다는 말이잖소....

    저 그래서 의료생협 탈퇴했어요.

    진짜 의식들이 없어요.

  • 64. 방송에
    '21.4.24 11:25 PM (183.108.xxx.180) - 삭제된댓글

    재활용 빨간색 고무다라에
    펄펄 끓는 고추장 다린물 넣고 휘휘 젓는거
    얼마나 자주 나왔었나요. ㅠ
    유명 요리인들도 다 그랬었고...
    그거 지적하면 예민한척 한다는 소리나 들었죠.
    지금 시대가 좀 바뀌어서 다행이긴해요. 그나마.

  • 65. ...
    '21.4.25 12:24 AM (39.124.xxx.77)

    아무개념없어요.
    위생개념도 떨어지는데 환경호르몬은 아주 1도 개념이 없겠죠.. 뭘 바라겠나요..
    돈벌려고 하는일에 무슨 개념까지 있겟어요. 돈만 벌면 땡이죠.
    진짜 위에 나온대로 차라리 체인햄버거 가게가 더 깨끗할지도요..

  • 66. 진짜
    '21.4.25 12:41 AM (124.54.xxx.76)

    체인 뷔페인가 하얀가루 ?같은거 타서 설거지하던데
    잘 행구지도 않던데 ㅠ ㅠ

  • 67. ..
    '21.4.25 1:01 AM (1.227.xxx.201) - 삭제된댓글

    양파망 넣어서 끓이는거 티비에서도 진짜 많이 봤어요
    그것도 맛집,엄마집밥등등 소개하는 프로에서요
    보는내내 찝찝해요

  • 68. ..
    '21.4.25 1:06 AM (124.50.xxx.42)

    골목식당에서 문제 많던 식당.. 육수에 양파 더 넣으라고 하니 겉껍질 한겹 벗기고 바로 넣는데 속껍질위에 까만곰팡이 피어 있던데 더 벗기던지 씻지도 않고 그대로 넣는거 보고 잘못본건가 했음
    재방때는 그부분 편집 한건지 안나오더라구요

  • 69. 방송에서
    '21.4.25 1:17 AM (106.102.xxx.244)

    냉동대패삼겹살을 알루미늄 포일 위에 구워 먹는거보면 미치겄어요. 도대체 왜 저짓을 하는거죠? 알루미늄 포일 쓰레기가 얼마나 나올것이며 먹는 사람들은 치매걸릴 걱정은 안 하는지 ㅉ 게다가 환경호르몬 더 나오게 김치까지 구워먹고. 경악해요.

  • 70. 김밥싸는 은박지
    '21.4.25 3:12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그거 건강에 않좋을 것 걑아요.
    은박지 가루가 정전기로 많이 묻어있을것 같아요.
    차라리 종이팩에 싸는것이.

  • 71. 김밥싸는 은박지
    '21.4.25 3:13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치매 저도 그 걱정을 했어요 위에 방송에서 님.

  • 72.
    '21.4.25 3:21 A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예전에 곱창은 하이타이로 씻는다고 해서 컥~했는데 요즘도 그러는지..
    끓는 육수에 양파망 담긴 건 tv에서도 몇 번 봤어요.
    자기 가족들 먹는 음식도 그렇게 하는지..

  • 73.
    '21.4.25 3:22 A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예전에 곱창은 하이타이로 씻는다고 해서 컥~했는데 요즘도 그러는지..
    끓는 육수에 양파망 담긴 건 tv에서도 몇 번 봤어요.

  • 74. ㅠㅠ
    '21.4.25 4:04 AM (123.214.xxx.172)

    주방 들어가서 보고나면 다시는 못갈 식당들 많습니다.
    저는 설겆이 하는거 보고 왠만하면 식당안가요.
    접시에 묻은 음식물들 물로 한번 흘려보내고는
    생전처음보는 약을 큰 다라이(?)에 풀어서 거기다가 슥 담궈놨다가
    그냥 빼서 쓰더군요.

    그냥 관절염 와도 죽자사자 제가 만들라구요.
    김에다 밥싸서 김치랑 먹어도 그냥 제가 만든거
    식구들 먹이는게 제일 마음이 편해서요.

  • 75. 은박지위에
    '21.4.25 5:55 AM (211.227.xxx.165)

    냉동삼겹 고기궈먹고 거기 김치넣고
    밥볶는건 왜? 그러는걸까요 ㅠ

  • 76. 쉿!
    '21.4.25 8:30 AM (1.228.xxx.14)

    그 하얀가루 푼 물에 담가서 다시 식기세척기애 돌릴텐데요?
    하얀가루는 식기세척기용 전처리제입니다

  • 77. 근데
    '21.4.25 10:37 AM (113.10.xxx.49)

    식기세척기도 나름인게...
    강남 대치동에 있는 한정식집 앞접시에 고춧가루 묻어 있더군요. 서빙하는 사람에게 말하니 자기네는 세척기 돌린다고 하더라구요. 전처리를 얼마나 대충 했음 저럴까요? 아니면 거짓말 하고 있던지요..

  • 78.
    '21.4.25 3:12 PM (223.38.xxx.183)

    식당에서 음식 먹고 일어날때 잔반을 몽땅 한 접시에 쏟아 담는 식당이 반찬 재활용 안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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