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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는전교1등이라도했나보지?!(중2딸ㅠ)

엄마는전교1등이라도 조회수 : 16,201
작성일 : 2021-04-24 12:44:38
했나보지? 중2딸이 중간고사앞두고
저한테 한다는 소리가 
영어프린트물이 시험범위라길래 보니 학교에 놔두고 가져오지도 않았길래
같이 학교가서 찾아오자고 갔다가 나오는길에 딸이 저한테 하는소리가 어이가 없네요..
그래 엄마 공부못해서 너라도 잘하고 살라고 영어고 수학이고 학원보내며 역사고 과학이고 국어고 열심히 외우라고 하는데 오늘따라 반항가득한 눈빛으로 저렇게 말하니 완전 어이가 없네요..
학교교실에 오늘 가서 보니 학기초에 사준 노트들은 완전 새거에다가 아무런 필기조차 하지도 않았으며.. ㅠㅠ
도대체 공부가 저렇게 싫은데 어떻게 고3까지 지켜볼지...
와 미치겠네요
여기 82에 보면 다른집들 중딩들은 다 공부잘하는 자식들만 보이는거같고 우리딸은 앞으로 어떻게 가야할지 하고싶은것도 없다고 하고...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IP : 182.221.xxx.106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4 12:45 PM (1.233.xxx.129) - 삭제된댓글

    뭐...글쓴 분께는 죄송하지만
    틀린말은 아니네요;;

  • 2. ㅇㅇㅇ
    '21.4.24 12:46 PM (121.152.xxx.127)

    저는 사실대로, 엄마는 맨날 백점만 받았어
    할머니가 이렇게 공부해라 노래 안불러도 혼자 다 했어
    라고 말하면, 엄마 그래서 서울대 나왔어? 이러네요
    그 바로아래 학교 나왔는데 참나

  • 3. 네..
    '21.4.24 12:47 PM (182.221.xxx.106)

    맞는말이죠...
    근데 중2 첫 중간고사 거의 첫시험이라 역사도 덜외워 과학도 덜외워 국어도 그렇고,,
    서술형 가득한 문제에... 저혼자 안달이네요... 공부관심이 저렇게 없으면 제가 지금부터 모두 내려놓고 살아야하는거겠죠? ㅠㅠㅠㅠㅠㅠ

  • 4. ㅇㅇ
    '21.4.24 12:47 PM (14.49.xxx.199)

    애가 틀린말 한것도 없는 것 같네요 ㅋㅋ
    맞는말이라 더 화나시쥬?

  • 5. 에고
    '21.4.24 12:47 PM (112.154.xxx.39)

    거기 우리아들 같은 아이가 있네요
    저도 비슷한 소리 듣고는 진짜 등짝 후려치려다가 참았어요
    제가 공부 좀 잘하자 했다고
    엄마는 그래서 어디대학 나왔는데? 성적표 좀 보여줘봐
    알지도 못하고 지금 내가 푸는거 이해도 못하면서 짜증나게..이러더라구요 옆에서 남편이 듣고 아주 크게 혼을 내니 남편앞에선 찍소리도 못해요 남편학벌 직업 좋거든요

  • 6. 공부가
    '21.4.24 12:48 PM (119.198.xxx.60)

    싫은데
    인문계 보내시게요??

  • 7. ..
    '21.4.24 12:49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할 말이 없어요
    엄마가 잘한 걸 알아서...
    엄마 책 볼때 같이 보라고 애아빠가 말했더니
    너무나 당당하게 그건 불가능하다고
    엄마가 책을 너무 많이 본다고 말하더라고요
    너무 당당해서 할 말이 없었어요.

  • 8. .....
    '21.4.24 12:50 PM (222.234.xxx.41)

    공부못하는 애예요
    노력도 안하는거고요

  • 9. ..
    '21.4.24 12:52 PM (118.218.xxx.172)

    자기들끼리 짰나봐요. 울딸도 그러던데~~ 꼭 그렇게 확인사살 해야하는지~~

  • 10. 휴~
    '21.4.24 12:52 PM (14.47.xxx.51)

    요즘 애들 싸가지가 다 저래요
    서울대 나온 사람만 부모하라는건지

  • 11. Dd
    '21.4.24 12:55 PM (223.62.xxx.225)

    저희애는 오히려 사춘기때 엄마 아빠랑 동문되고 싶다고
    애쓰더니 알아서 가긴했는데 혼자 스트레스 받은 가 같아 짠해요 저흰 잔소리 안했는데... 주변에선 서울대 가족이라 추켜 세우지만 짠합니다 ㅜ

  • 12. 엄마가
    '21.4.24 12:5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이해 못한다 기막힌다 하지마세요.
    엄마도 공부 못했는데 왜 그 상황이 이해가 안되나요.
    게다가 내 딸이니 나랑 같은것을..

    그러지 마시고, 내가 과거에 공부 못해서 후회되었던거, 더 열심히 공부할걸 생각했던거
    그런걸 아이에게 찬찬히 말해주세요.

  • 13. 유행인가
    '21.4.24 12:55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도 엄마 몇등까지 해봤어? 여러 번 물었어요.
    중등 때 고등 때 나눠서 설명해줬어요.

  • 14. 보통
    '21.4.24 12:56 PM (117.111.xxx.177) - 삭제된댓글

    애들은 그런말 하지않는데

  • 15. .....
    '21.4.24 12:57 PM (222.234.xxx.41)

    엄마는 시험에나올 프린트물 학교에두고
    안보고 그런거한적없다
    (문제된 행동만 집어 얘기하세요)
    노력안한적은 없으니
    노력도하기싫고 학원가기싫으면
    다 끊어줄게 학원가지마 하고 정말 끊으세요
    저상태로는 학원에 돈만 주는 거.

  • 16. 유행인가
    '21.4.24 12:58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도 엄마 몇등까지 해봤어? 여러 번 물었어요.
    심지어 저희 애들은 공부 못하지 않아요.
    확인하고 엄마 기 누르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근데 저도 공부 못하지는 않았으니까 당당히 먈해요.
    게다가 우리 땐 한학년에 700명이라고 하니까
    놀라기는 하더라고요

  • 17. 유행인가
    '21.4.24 12:59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도 엄마 몇등까지 해봤어? 여러 번 물었어요.
    심지어 저희 애들은 공부 못하지 않아요.
    확인하고 엄마 기 누르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간섭 많이하고 잔소리하니까요.
    근데 저도 공부 못하지는 않았으니까 당당히 먈해요.
    게다가 우리 땐 한학년에 700명이라고 하니까
    놀라기는 하더라고요

  • 18. .
    '21.4.24 12:59 PM (39.7.xxx.160) - 삭제된댓글

    자식도 한번쯤 그렇게 생각해보는거죠.
    입 밖에 내느냐 안 내느냐의 차이.

  • 19. 그러고보니
    '21.4.24 1:0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음...서울대 나온 아빠한테는 안 묻기는 하네요.
    연고대부터는 묻는 것 같아요.

  • 20. 아마도
    '21.4.24 1:0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전교1등 출신이었다면 또 다른 이유로 안했을 겁니다.
    전 전교1등 학생회장 모범생 출신인데도 아이가 다른 이유로 반항을 합니다. 엄마는 자기를 이해 못한다고...
    그냥 강요도 기대도 마시기 바랍니다. 각자 선택대로 타고난대로 인생사는 것 같아요.

  • 21. ㅇㅇㅇㅇㅇ
    '21.4.24 1:05 PM (218.39.xxx.62)

    오....조카한테 비슷한 질문을 받았는데
    순간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력서 쓸 때도 안 들었던 생각인데.

  • 22. 저희딸은
    '21.4.24 1:07 PM (124.49.xxx.61)

    엄마보다 좋은데 갈거야~~~비웃어요..아주...

  • 23. 위에
    '21.4.24 1:08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서울대가족이라 치켜세우지만 짠하다........물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죠. 그러나 굳이 이 글에 썼어야만 하는 댓글인가 하는 생각은 저만 드는 걸까요?

  • 24. ...
    '21.4.24 1:09 PM (182.221.xxx.106)

    저도 좀 그렇네요...
    서울대 그얘기가 아닌데 이 글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5. ....
    '21.4.24 1:10 PM (121.168.xxx.65)

    이런기회에 자랑도하는거죠 뭐 ㅋㅋㅋㅋㅋ

  • 26. ..
    '21.4.24 1:1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맞는말이죠ㅋㅋ
    지지리 공부못했던 친구가 자식 공부 잘하라고 하는거 좀 웃겨요ㅋㅋ
    근데 부모가 다 그렇죠..
    자기가 못한거 자식한테 투영하는거죠~
    더 잘살길 바라는 마음^^

  • 27. 3대 학군지에서
    '21.4.24 1:1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둘 대학보냈는데 저희애들도 그렇고 주변도 애들도 보니 보통 부모수준 대학 가더라구요..

  • 28. dd
    '21.4.24 1:1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은 부모의 능력을
    뛰어넘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죠 부모들이 인정해야죠 유전인자를
    뛰어넘는 경우가 힘들다는걸요

  • 29. 그게
    '21.4.24 1:17 PM (1.227.xxx.55)

    솔직한 마음이긴 하죠.
    그냥 인정하고 그래, 엄마는 못했어서 너는 잘했으면 좋겠어.
    엄마로선 그럴 수 밖에 없잖아?
    내가 못했으니 너도 못해도 돼. 라고 할 순 없잖아?
    라고 사실 대로 얘기 하시면 되죠.

  • 30. ..
    '21.4.24 1:21 PM (110.35.xxx.42)

    부모 서울대나온 집보다 친정,시댁부자인 집이
    제일 부럽네요.

  • 31. ㅁㅁㅁㅁ
    '21.4.24 1:23 PM (119.70.xxx.198)

    엄마아빠가 전교1등했어도 뭐.. 애가 오히려 스트레스받고 좋지도 않아요..

  • 32. ㅇㅇㅇㅇ
    '21.4.24 1:25 PM (218.39.xxx.62)

    올케흉 보는 엄마한테
    그럼 엄마는 할머니한테 그렇게 했어? 안 했잖아?
    그러니 입 딱 다무시던데요. 직빵이어요.
    엄만 못했으니 넌 잘했음 좋겠어?
    나도 학생 때 이 말 들었는데 안통해요 개뿔

  • 33. ..
    '21.4.24 1:25 PM (106.101.xxx.71)

    서울대 가족이야기 댓글보니 진정 공부머리랑 공감지수랑 이해력은
    상관없나봐요.

    뭥? 이거네요

    저두 그런 질문 받으면 그다지 잘하지는 못했지만 할머니한테 그딴식으로 말은 안했다

  • 34. 왠지
    '21.4.24 1:28 PM (111.65.xxx.179)

    왠지 애가 틀림날 한것 같지는 아닌데

  • 35. ......
    '21.4.24 1:28 PM (114.207.xxx.19)

    자꾸 요즘애들 인서울하기 어렵다어렵다 하니..,, 부모가 서울대를 나왔어도 옛날이 더 쉬웠다 할 것들이에요.

  • 36. 솔직한 마음 222
    '21.4.24 1:29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이런 식의 대응이 좋다고 봅니다. 솔직하게
    그대신 막 쥐잡듯이 잡는 부모는 아니라는 가정하에요..
    정말 공부 못했던 부모가 쥐잡듯이 잡으면 솔직한 마음이고 뭐고 너무 싫을 것 같아요
    공부 못해도 대충 다 잘 살고 있잖아요
    아니면 지금 못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공부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대략 안습..

  • 37. 아...
    '21.4.24 1:34 PM (124.5.xxx.197)

    근데 요새 애들이 공감 능력이 참..
    우리 엄마 고졸이라도 그런 식으로 이야기한적 없는데요.
    애들이 팩트폭행이 오지네요.

  • 38. 웃기네
    '21.4.24 1:34 PM (211.200.xxx.116)

    니가 나랑 동시대에 태어났음 기죽어서 못살아

    내가항상하는말

  • 39. euh
    '21.4.24 1:49 PM (121.165.xxx.118)

    전 사교육에 있는데요.

    부모님이 나는 공부 못했지만 너는 잘해야해 하는 거 애들에게 안 먹혀요. 지금 엄마가 38인데 애가 중2인데 엄마가 상고출신이래요. 아무리 열심히 열심히 가르쳐도 애가 이해력이 너무 딸리고 산만해요. 너무 힘들어요.

    공부는 머리, 집중력, 의지 포함해서 유전이에요.

    전 아버지 서울대, 저와 남편 서울대인데 자식에게 거의 강요안했어요. 사교육도 안 시켰어요. 사업하다 망해서 돈이 없었고 애들도 안 하려고 해서.
    그냥 인서울 괜찮은데 나왔어요

    부모가 머리 좋아도 애들이 나쁠 수 있는데
    부모가 좋은 대학 못 나오면 애에게 큰 소리치기 힘들어요

  • 40. ㅁㅁ
    '21.4.24 1:57 PM (222.110.xxx.86)

    어휴
    넌씨눈들이 왜이리 많아요
    공부만 잘하고 공감능력은 떨어지는 듯

  • 41. 중2라서 그래요
    '21.4.24 2:01 PM (39.112.xxx.203)

    작년에 사춘기 안했으면 이제 사춘기 시작되나보네요.
    잘 견디소서~~
    저두 중2 아들있는데 밥 먹었니? 한마디만 해도 반항눈빛
    레이져 쏘더라구요. 기가막혀서....
    내년엔 나아질꺼에요.
    딸이 그러다가 돌아왔어요. ^^
    그냥 사랑으로 보살펴주세요~

  • 42. ㆍㆍㆍ
    '21.4.24 2:07 PM (59.9.xxx.69)

    딸들도 그런 애가 있네요. 프린트물 빼먹고 필기 안하는건 주로 남자애들이 그러지 않나요?( 저 중딩아들 둘ㅠㅠ) 울 아들들반의 여학생들은 어마어마하게 야무지고 공부도 잘하던데요. 그래서 아들맘들이 기를 쓰고 남고에 보내려고들 해요. 일단 애가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는게 문제네요. 아무리 공부가 싫어도 프린트물 챙기고 교과서 필기는 좀 해야지 이건 성실성 문제인데요. 공부 말고 다른걸 하더라도 성실함은 기본인데 말이지요. 지 할일도 안하면서 어디 엄마를 탓하고 있나요.

  • 43. 음..
    '21.4.24 2:16 PM (121.155.xxx.198)

    고등까지 어쩔까 걱정마세요.
    지금 중2라 젤 심할거예요.
    저희 아이도 그때 쯤 정말 뒷통수를 한대 때려주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고등인 지금은 알아서 늦게까지 하고 새벽에도 알람 맞추고 일어나서 하고 기특할 때가 많아요.
    자기도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ㅎㅎ
    지금 제일 얄미울 때니까 너무 사이 나빠지지 않게 조금만 참으세요.
    지나고 나니 잘 생각도 안나요~

  • 44. ㅎㅎ
    '21.4.24 2:18 PM (1.229.xxx.169)

    이런 하소연 글에 클릭하고 들어와서 위로도 아닌 우리 집 서울대 가족. 공부하라고도 안했는데 아이가 알아서 해서 서울대 우후훗! Iq는 높을지 모르나 eq는 경계성 수준이네요. 익명이니 알게 뭐예요. 동서울,남서울대 가족인지

  • 45. ㅎㅎㅎ
    '21.4.24 2:19 PM (182.211.xxx.17)

    저는 중1때 모범생이다가 중2때 사춘기오고 부모님이 부자가 아닌것도 싫고 외모도 마음에 안 들고 성격도 사교성있지 않고 재능도 없는거 같고 그냥 다 싫더라구요. 반항적이었고 엄마랑 말도 거의 안했고 가족끼리 다니는것도 싫고 방문닫고 안 나오고...
    그러다가 중3말 고등가서 밝아졌어요. 공부도 열심히 했고 친구랑도 잘 놀고 대학도 잘 가서 전문직이에요. 다 그때입니다..

  • 46. 아이쿠
    '21.4.24 2:20 PM (124.5.xxx.197)

    우리나라 교육 문제 많네요.
    여기가 지 서울대 나온거 자랑하는 자린가요.
    그럼 아프리카 애들은 부모 닮아 가난하게 살라고요.
    말로 잘 설득해야죠. 패자의 경험도 경험이에요.

  • 47. 서울대
    '21.4.24 2:29 PM (39.7.xxx.129)

    가 뭐 자랑할수도있지요
    우린 아빠가 전문직이라
    안그러지만 저보곤
    음 내가 공부못한얼굴은 아닌데
    어디나왔다하니
    우리아들왈 헐 난 엄마 개미대나온줄~~
    아니 개미대도 있냐???하니 아니
    땅위의 개미처럼 이름 모를대학인데 들어보니안답니다

    하긴 뭐 전문직 아니니 다 소용없더라는

  • 48. 그집딸
    '21.4.24 2:41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우리 중2딸보다 키우기 쉽네요.
    전 눈치보여서 공부하라 소리도 안하고 사는데...
    여드름 많길래 세수 많이 하라고...이쁜 얼굴 흉 생길까봐 걱정된다.이 소리만 했어요.요즘 부쩍 외모에 관심 많아져서요.
    물론 낼모레 첫 중간고사입니다~~^^

  • 49. 예의없네요
    '21.4.24 2:41 PM (118.235.xxx.108) - 삭제된댓글

    ㄴ어유 애가 그런 소리하는데 가만 있었어요?

  • 50. ~~
    '21.4.24 2:50 PM (110.35.xxx.36)

    예의 없는 소리 하는 자식도 문제일테고
    부모를 넘지 못할 것 같아 스트레스 받는 자식도 걱정입니다.
    강남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의 학벌이나 사회적 지위를 넘어서기 어려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 51. ...
    '21.4.24 3:36 PM (210.90.xxx.107)

    아빠는 괜찮은데 엄마가 머리나쁘고 공부못했으면 특히 아들은 공부안한다고 닥달해봤자 소용없어요 그거 다 유전이라서..

  • 52. ㅡㅡㅡ
    '21.4.24 4: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팩폭이네요.
    나도 못한걸 강요하는건 욕심이죠.
    너무 푸쉬하지 마세요.

  • 53. 요즘애들
    '21.4.24 4:20 PM (121.129.xxx.115)

    본인도 못한 걸 자식한테 강요하지 말란 얘기 합니다. 글케 공부가 중요하면 엄마 아빤 왜 안하고 나한테 난리냐 이거죠.
    예전에 어떤집이 사윗감을 하도 까다롭게 고르고 하니까 딸이 그렇게 고를꺼면 엄마가 결혼하라 하더라구요.

  • 54. 공감능력
    '21.4.24 4:53 PM (222.100.xxx.125)

    진짜 능력이네요.
    공부는잘해서 온가족이 서울대집안이겠지만
    가족간 대화는 다 일방통행이겠어요.
    국어공부는 어떻게 하셨던건지..

    애들도자기자신이 뭘잘못했는지. 알고 무서워도 합니다.
    겉으로 내색을못하죠.
    허세때문일수도있고. 겁이나서일수도있고. 자존심때문일수도 있어요..
    중2때가 왜 중2입니까 병이름까지 붙일때 아닌가요.
    조금자나면 다 어른되고 알아서 할거에요.
    그때까지 옆에서 간간히 공감능력!같은거 키워주는게 우리 할일이겠죠

  • 55. ,,,
    '21.4.24 7:18 PM (175.209.xxx.148)

    근데 부모가 못 했는데 학원 과외 붙여준다고 잘하라고 강요하는 건 폭력 아닌가요 요즘 학원 과외 안 하는 애들이 얼마나 되죠 공부 해보면 결국 많은 부분 타고나야 하는 거 사실인데 난 못 했지만 너라도 잘하라고 학원 보내주는 거 아니냐는 주장이 과연 설득력이 있을까 싶네요

  • 56.
    '21.4.24 9:04 PM (106.101.xxx.3)

    솔직히 과외할때 극성인 엄마들 자식들이
    투덜대며 이런말 많이 했었어요..

  • 57. ㅇㅇㅇ
    '21.4.25 3:54 AM (175.223.xxx.147)

    전 엄마가 들들들들들들 볶아서 공부 잘했는데

    아직도(40대) 엄마랑 사이가 나빠요

    자살시도도 했었어요

    지금도 엄마 입에서 지시형 문장이 나오면 PTSD 나와요.

    이런 자식 셋을 다 그렇게 만들어와서 둘 째는 아예 이민을 가버렸어요

    부질없죠

  • 58. ㅜㅜ
    '21.4.25 4:10 AM (123.214.xxx.172)

    부모 서울대나온 집보다 친정,시댁부자인 집이
    제일 부럽네요.2222222222222222

    맞아요. 좋은 대학도 다 좋은직업 얻으려고
    좋은 직업은 돈 많이 벌려고 (물론 합법적으로요.^^)
    얻는건대 그냥 처음부터 돈이 많으면 뭐하러 이 고생 시키나 싶고
    그렇습니다..

    물론 사기나 비합법적으로도 무조건 돈만 벌면 된다는
    금전만능주의자는 아닙니다.
    직업윤리도 중요하고 직업에서 얻는 만족감도 중요하겠지요
    만은...

    암튼 그렇습니다.ㅜㅜ

  • 59. ..
    '21.4.25 4:24 AM (61.254.xxx.115)

    요즘 중딩들 그렇게 생각하고 표현하는들 애들 많아요 뒤로는 지는 공부못했으면서 나만 잡는다고 미친년이라고까지 합니다

  • 60. ....
    '21.4.25 6:53 AM (39.124.xxx.77)

    이때다싶어 이기회에 자랑하는 넌씨눈들.. ㅉㅉ
    그냥.. 그래? 그럼 그렇게 하기싫은거 같으니 서로 시간낭비하지말고 이김에 학원도 끊자.. 해야죠 뭐.

  • 61. ㅡㅡ
    '21.4.25 6:58 AM (223.38.xxx.63)

    뭔가 엄마에게
    지긋지긋하다
    그 느낌이네요~

  • 62. ...
    '21.4.25 7:33 AM (218.156.xxx.164)

    그러는 엄마는 서울대 나왔어? 할 때 프린트물 잊어버리고
    안가져오고 시험기간엔 공부 열심히 했는데도 서울대 못갔어.
    그런데 넌 아예 노력도 안하는데 어쩌려고?
    똑같이 팩폭 해주시면 됩니다.

  • 63. 그냥
    '21.4.25 7:54 AM (121.174.xxx.172)

    엄마 무시하는 소리죠
    애들이 중학교 될때까지 엄마하는거 보면 공부 잘한 엄마인지 못한 엄마인지 대충 알죠
    지인집에 놀러갔다가 중학교2학년 수학문제 시험에서 틀리니 같이 풀어주는거 직접 봤어요
    그정도는 되야 그런소리 안들어요

  • 64. //
    '21.4.25 8:3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콩심은데 콩나죠
    부모 머리 닮고 유전인자 닮지
    누구 닮았겠어요?
    공부에 대한 노력 열정 근성 그거 자체가
    유전인거죠 부모도 공부 별로였는데
    아이 닥달하고 달달 볶아 노력 안한다고
    그러는건 유전인자를 인정못하는거죠
    좀 내려놓으세요 보통은 자식들이 부모랑
    약간의 차이있지 비슷하게 대학 가요

  • 65. 서울대
    '21.4.25 8:43 AM (175.114.xxx.245)

    나와서 집에서 전업 인 사람 많앙요. 그럼 모합니까.

    자식 서울대 못보내 안달..

    서울대 안가도 더 행복하게 더 부유하게 더 인성 좋은 배우자 만나서 잘 사는데...

    그따위로 갑질을....

    자식 잘 되길 바라면 부모 본인이 열심히 사는거 보어 주세요.

    잘 되는게 좋은 대학 나오는건가

    해외유학파 .
    . 은둔 생활자도 많고 마약 중독자도 많은데.

    세상사 모르면서 좋은 대학가면 로떠 맞은줄 아는 한심한

  • 66. 서울대
    '21.4.25 8:44 AM (175.114.xxx.245)

    이럴때 오타 .


    좋군요. 지식은 배우면 되죠.

    인성은 커서 안 바꿔여

  • 67. 58동
    '21.4.25 8:47 AM (110.70.xxx.200) - 삭제된댓글

    여기가 과연 주부 사이트가 맞을 정도로 댓글들이 이상한 소리만 하네요. 마치 엄마가 공부 못했으니 자식에게 저런 대우를 당해도 싸다는 듯이.

    저는 그 논란의 대상인 서울대 나왔고 미혼이라 아이 키우는 마음은 모르지만 어릴 때 저희 엄마가 서울 하위권 대학 야간을 다니다 중퇴했다는 사실을 알고 어린 마음에 좀 실망스럽기도 하고 가끔 얄미운 말 던지면서 무시하기도 하는 딸이었어요.

    근데 어느날 엄마가 옆집 교수부부였던 옆집 아줌마를 보고 부럽다고, 엄마도 학교 다닐때 여교수님이 계셨는데 공부 못해서 내가 그런 걸 할 수 있는지도 몰랐고 그냥 좋은 남자 만나 시집갈 줄 밖에 몰랐다고 아쉽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엄마가 그런 소리를 하시니 오히려 제가 무슨 소리냐고 엄마가 그 아줌마보다 훨씬 더 멋지다고 엄마에겐 나한테처럼 잘해주는 엄마가 없었으니깐 그렇게 할 수 없었던 거라고 하게 되더라구요. 엄마가 단순히 무슨 나를 통제하고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꿈도 있고 실패도 하는 하나의 인격체로 다가왔었어요. 그리고 제가 어떤 성취를 이루면 꼭 엄마 닮아서 그런가봐 라고 대답해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한번 엄마의 꿈과 좌절과 희망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 이야기도 들어보면 어떨까 해요. 아들도 아니고 딸이니 기본적으로 공감능력은 있고 딸은 엄마를 사랑해요.

    아놔 근데 또 이렇게 결혼은 못 하고 있네요. 그로 인한 갈등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ㅜㅜ

  • 68. 58동
    '21.4.25 8:59 AM (110.70.xxx.200) - 삭제된댓글

    여기가 과연 주부 사이트가 맞을 정도로 댓글들이 산으로 가고 있네요. 마치 엄마가 공부 못했으니 자식에게 저런 대우를 당해도 싸다는 듯이.

    저는 그 논란의 대상인 서울대 나왔고 미혼이라 아이 키우는 마음은 모르지만 어릴 때 저희 엄마가 서울 하위권 대학 야간을 다니다 중퇴했다는 사실을 알고 어린 마음에 좀 실망스럽기도 했고, 가끔 얄미운 말 던지면서 엄마를 무시하기도 하는 딸이었어요.

    근데 어느날 엄마가 옆집 교수부부였던 옆집 아줌마를 보고 부럽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엄마도 학교 다닐 때 여교수님이 계셨는데 엄마는 공부를 못해서 내가 그런 걸 할 수 있는지도 몰랐고 그냥 좋은 남자 만나 시집갈 줄 밖에 몰랐고 아쉽다고요.

    엄마가 그런 말을 하시니 오히려 제가 무슨 소리냐고 엄마가 그 아줌마보다 훨씬 더 멋지다고 엄마에겐 나에게 엄마가 해주듯이 잘해주는 엄마가 없었으니깐 그렇게 할 수 없었던 거라고 대답하게 되더라구요. 그 전까지는 괜한 반항심에 엄마가 단순히 나를 통제하고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람으로 대하고 아무렇게나 감정을 분출하곤 했는데, 그 때 이후로는 엄마가 꿈도 있었고 실패도 했던 하나의 인격체로 다가왔었어요. 그리고 제가 어떤 성취를 이루면 꼭 엄마 닮아서 그런가봐라고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원글님도 가능하면 한번쯤 엄마의 꿈과 좌절과 희망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 이야기도 들어보면 어떨까 해요. 아들도 아니고 딸이니 기본적으로 공감능력은 있고 딸은 엄마를 사랑해요.

    아놔 근데 또 이렇게 결혼은 못 하고 있네요. 그로 인한 갈등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ㅜㅜ

  • 69. ...
    '21.4.25 9:19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나처럼 자식한테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지금 공부해 라고 하세요.

    저 솔직히 공부 열시히 했고 잘하고 직업 좋고
    국영수 물어보면 척척 답 나오니 찍소리 못하고 공부 관해선 엄마 말은 무조건 믿어요.
    제 부모가 공부가 다인 분이라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자라서 아이 마음 항상 헤아려주고 교감해서 사춘기도 없고 사이도 좋습니다.
    잘난척 하는 넌씨눈이 아니라 애가 팩트폭행 하면 부모님도 팩트폭행 하세요. 공부 안하고 못하면 세상에 무세받고 자식한테도 모욕 당하는 거라고요. 너 그렇게 살고 싶냐고.

  • 70. 아니죠
    '21.4.25 9:20 AM (121.174.xxx.172)

    엄마가 공부를 못했으니 저런 대우를 당해도 싸다가 아니라 공부 강요를 하지 말라는거잖아요
    지금은 애들이 다커서 별로 못느끼지만 예전에 애들 어릴 때 강압적으로 공부 강요하는 엄마들
    보면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 71. ...
    '21.4.25 9:24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나처럼 자식한테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지금 공부해 라고 하세요.

    저 솔직히 공부 열시히 했고 잘하고 직업 좋고
    국영수 물어보면 척척 답 나오니 찍소리 못하고 공부 관해선 엄마 말은 무조건 믿어요.
    공부가 다냐고 엉뚱한 소리하는 사람 있을까봐 덧붙이자면 제 부모가 공부가 다인 분이라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자라서 아이 마음 항상 헤아려주고 교감해서 사춘기도 없고 사이도 좋습니다.
    잘난척 하는 넌씨눈이라서 자랑한 거 아니고 애가 팩트폭행 하면 부모님도 팩트폭행 하시란 말씀이에요. 공부 안하고 못하면 자식한테까지 모욕 당하는 거라고요. 너 그렇게 살고 싶냐고. 근데 니가 부모 공부 못햇다고 무시하면 부모도 너 공부 못하는 거 무시해도 되냐고

  • 72. 58동
    '21.4.25 9:33 AM (110.70.xxx.20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요...
    아이가 엄마를 무시할 수 있는 것 자체는 정당화시키고
    공부 성적으로 누군가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을 정당화시키면서
    그걸 당하지 않으려면 공부해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 안될 것 같아요.
    공부는 내 가능성을 넓히기 위하고 내 행복을 위해 하는 거지 그걸 무기로 누굴 능가하고 무시하려고 하는게 아닌걸요.
    그리고 엄마는 상처줘야 할 대상이 아니라 내 편이라는 것을 알게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없어서 너는 모른다고 하면 할말없고
    본인 아이을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키울 권리 백프로 존중합니다.

  • 73. 공부를
    '21.4.25 9:46 AM (175.114.xxx.245)

    왜 하는가

    에서 출발을 하세요.

    자식하고 무엇을 교감하고 무엇을 대화해야하는지

    자식이 무엇을

  • 74. 58동
    '21.4.25 9:46 AM (110.70.xxx.20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요...
    아이가 엄마를 무시할 수 있는 것을 정당화시키고
    공부 성적으로 누군가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을 정당화시키면서
    그걸 당하지 않으려면 공부해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 안될 것 같아요.
    공부는 내 가능성을 넓히고 내 행복을 위해 하는 거지 그걸 무기로 누굴 능가하고 무시하려고 하는게 아닌걸요.
    그리고 엄마는 상처줘야 할 대상이 아니라 아군이고 인생에서 가장 내 편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줘야 할 것 같아요.

    말씀하신 대로 공부 '강요'는 좋지 않죠. 전혀 그쪽에 생각이 없는데 강요한다면 부작용도 생길 수 있구요. 그래도
    근데 저는 제 자식이 생기더라도 그렇게 못할 것 같아서 매일 새벽에 5시에 깨워서 공부시켰던 엄마 고맙고 그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말은 못하겠어요. 지금도 제일 집중해야 할 일이 있으면 새벽에 벌떡 일어나서 하기에...

    하지만 아이가 없어서 너는 모른다,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 하면 할 말 없고
    본인 아이을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키울 권리 백프로 존중합니다.

  • 75. 공부를
    '21.4.25 9:51 AM (175.114.xxx.245)

    강요하는 이유가 내가 공부 못해서 외부로부터 사회로 부터 받은 모욕과 무시 를 자식에게서 대리 만족 하려는

    고리타분한 부모라는 타이틀로 감춰놓은 욕구라는것을

    그 이유로 가용받는 자식이 저런 말을 하게끔 만든 사람은 주된 양육자 부모 입니다.

    콩밭에 콩나는법. 기형아 콩. 정상 콩. .

    저런말 듣는걸 챙피한 줄 모르네.

    자식이 부모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관계형성도 제대로 못하는 부모가 공부하라는데

  • 76. 58등님
    '21.4.25 10:02 AM (218.101.xxx.154)

    어머님이 따님을 참 잘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 77. 당연한
    '21.4.25 10:25 AM (210.95.xxx.48)

    번응이죠..
    다만 말을 하는 야와 안 하는 애가 있을뿐....

  • 78. 그게
    '21.4.25 10:55 AM (59.11.xxx.226) - 삭제된댓글

    맞는말이긴 하죠
    솔직히 본인 못해놓고 애들 들들 볶는분 보면 어이없어요
    요즘애들 싸가지가 없다구요? 부모가 그렇게 키우니 그런거죠

  • 79. ㅠㅠ
    '21.4.25 11:10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김미경 강사가 말했잖아요.
    의대 가라고 아이 볶지 말고 엄마가 공부해서 의대 가시라고...

  • 80. ㅠㅠ
    '21.4.25 11:11 AM (116.122.xxx.50)

    김미경 강사가 말했잖아요.
    의대 가라고 아이 볶지 말고
    엄마가 지금이라도 다시 공부해서 의대 가시라고...

  • 81. ..
    '21.4.25 11:38 AM (117.111.xxx.1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사는건 고해죠ㅋㅋ
    자식을 낳음으로써 끝없이 되풀이되는 괴로움 휴..

  • 82.
    '21.4.25 12:37 PM (61.254.xxx.90)

    현재 영어 교수입니다.
    근데 수포자여서 고딩때 힘들었던 기억이...ㅜ
    전 아이들에게 톡 까놓고 얘기했어요.
    엄마가 수학을 못해서 엄청 힘들었다구요.
    애들이 위로해주더라구요.
    원글님 아이는 사춘기여서 그런것 같아요.
    부모자식 관계가 좋고
    위트있는 대화가 가능하면
    다시 이쁜 딸로 돌아올거예요.

  • 83. 저라면
    '21.4.25 12:46 PM (223.38.xxx.113)

    인터넷 핸드폰 학원 다 끊어버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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