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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맞아요 . 애 공부는 주변시선이 더 힘들어요..

후..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21-04-23 19:42:12
오늘 안그래도 전화받고 맘이 심난했는데 
아래 어떤 님께서 
본인이 예민하시다면서 애 공부로 애면글면하게 되는데 조언좀 달라고 하셔서 생각이 났어요.

가까운 친지들 친구들 대부분 대치나 반포에서 아이키우는데
초5-6학년 매일 학원다니는게 보통 
일주일에 3일은 영어 4일은 수학. 이렇게 다니더라고요.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ㅎㅎㅎ
방학은 각종 특강에 다른 과목까지 특강하고..

근데 자기애는 영재고나 그런쪽으로는 전혀 생각할수없는아이라고...
그런데도 그런거라면 정말...

어릴때부터 저렇게 경쟁자체가 다른 싸이클을 타면
고등쯤해서 해서 도무지 안될것같아요.

매일 학원다니면 
매일 나오는 숙제에
학교는 학교숙제
연산이나 학습지 따로
악기좋아하는애는 악기따로, 미술좋아하는애는 집으로 과외부르고요. (스트레스 풀어야하는데, 다들 예체능은 학원으로 시간을 못맞추니까..)

암튼....
 아이들이 너무 힘들고 고단하게 하는것같아요
자사고 영재고 생기고 나서부터 선행 더 빨라진거라고 그러는데
물론 재능있고 똘똘한애들은 어릴떄부터 다른 테크타고 훨훨 날아가야겟지만
어중간한 중간아이들부터 적당히 잘하는 애들까지 다들 압박받고
낮에는 해도 못받고 
참 처참한 거같아요

저희는 경제력도 그렇고 남편직장상 지역적 특성이 있는 곳으로 와서 살고 있어
그아이들처럼 그렇게 키울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아무것도 안해도 시간이 갈수록 갭이 더 커져가고 있는 이 상황이 
정말 불편하고
한번씩 그런 생각하면 우리아이들도 나름대로 반짝반짝한데 
팍팍 못밀어줘서 미안한건게 헷갈리기도합니다...

걍 아래 글 하나 보고 끄적여봤어요~
IP : 1.225.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1.4.23 7:53 PM (39.7.xxx.217)

    시켜서 하는것도 다 능력이더라구요

    저 아는 집 아이 수학영재인데
    영재고 스케쥴로 돌렸다가 정신과치료 받았어요

    반면 평범보다 약간 뛰어난 아이인데
    영재고 스케쥴 다 소화하고
    영재고 갔는데
    겨우 인서울했어요

    정신과치료받고 학원 못다녔던 아이는
    연대갔네요

    입시의 성공도 모르겠지만

    20년뒤 인생의 성공은 또 다른 문제가 아닐런지


    결국 내 아이한테 공부를 맞춰야지
    타인의 기준에 아이를 억지로 맞추려하면
    탈나더라구요

  • 2. 새옹
    '21.4.23 7:58 PM (220.72.xxx.229)

    그래 아이는 좀 아이답게 키워야지
    학원 학원 학원
    나중에 정말 어른되고나서 어떻게 사는줄은 알까여

  • 3. ....
    '21.4.23 8:06 PM (221.157.xxx.127)

    공부재능 없음 그판에서 빠져나오는게 아이 행복하게 사는 길인듯

  • 4. 대치동
    '21.4.23 8:15 PM (115.136.xxx.94)

    다닌다고 해서 공부 다 잘하는거 아니예요
    물론 평균치라는게 있긴한데
    엄마가 애를 잘알아야해요
    대치동학원 이상한데 너무 많고
    마치 레벨테스트보고서 레벨안나오면 난리날듯이 하는데 정말
    애가 공부할 맘이 없는데 엄마가 닥달한다고해서 되지않아요
    그리고 중고딩되서 공부시작해도 되요
    물론 기본머리이상인 아이들요
    공부안하면 책 무조건 많이 읽히세요
    애들 독해력이 정말 엉망인경우 많아요

  • 5. ...
    '21.4.23 8:53 PM (106.101.xxx.240)

    해도 안되는 애들까지 바득바득 끌고가려니까 그게 힘든거죠.
    공부도 재능이라는 말...그저 진리입니다.

    저 위에 공부재능 없음 그 판에서 빠져나오는게 아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는 말 동감이요

  • 6. ...
    '21.4.24 12:33 AM (220.72.xxx.200)

    아이가 반짝반짝하다면 걱정마세요
    지방에서도 스카이 잘만가고 투병 생활 이겨내고 수능 만점 받은 학생도 있어요

    잘하는 아이는 낭중지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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