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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중 사귄것도 아닌데 혼자 착각하는 사람 본적있으세요?

철벽 조회수 : 5,181
작성일 : 2021-04-23 18:32:51
며칠전에 부모님도 아는사이고 시골동창이어서 어쩌다 연락이 돼서
오는 연락에 아주 사무적으로 대했는데
혼자 착각한 사람이 있어서욪ㆍ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전화로 머라하고 싶디만 정상이 아닌거같아서 그냥 뒀어요ㆍ
근데 너무 억울해서요ㆍ
밥은 두번 먹었어요ㆍ
회사가 근처라서요ㆍ
마흔중반이고 걔는 이혼한상타고 저는 미혼이네요ㆍ

그런사람 본적있으세요?
IP : 106.102.xxx.16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1.4.23 6:3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대부분 껄떡쇠들이 착각병

  • 2. ㅇㅇ
    '21.4.23 6:33 PM (123.254.xxx.48)

    남자대부분이 그럴껄요 밥먹으면 호감있다고 생각하고

  • 3. ....
    '21.4.23 6:33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어휴 많죠.
    저는 소개팅으로 만났다가 맘에 안들어 정중히 다음 만남 거절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전화와서 "오빠가~"로 시작하면서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눈치가 없는건지
    찍으면 넘어간다고 생각하는건지

  • 4. Ahq
    '21.4.23 6:35 PM (223.39.xxx.116)

    전 남자 아니고 여자가 혼자 남자랑 사귀고 있다고 착각하는거 봄. 그 남자 엄청 무서울거 같고 힘들거 같더군요. 착하고 거절 못하는 남자인데.

  • 5. ...
    '21.4.23 6:37 PM (223.39.xxx.131)

    너무너무많아요.
    원래 남자들은 손끝만 스쳐도 손주이름까지 생각한다던데
    설마 그럴까했는데 한둘이 아니에요.

    중간 둘다 아는 지인 있으시면 전후사정 다 말해놓으세요.
    아니면 괜히 어장관리녀로 여자만 욕먹음요ㅠ

  • 6. ...
    '21.4.23 6:3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런 병신들 엄청 많아요.ㅋㅋ 게다가 여자쪽에서 본인 엄청 좋아하는줄 착각까지..ㅋㅋ 답없음..ㅋ

  • 7. 철벽
    '21.4.23 6:38 PM (106.102.xxx.166)

    그래서 다른 동창한테 말했는데
    괜히 또 말이 와전된까싶네요

  • 8. 세모녀살해사건
    '21.4.23 6:49 PM (125.132.xxx.178)

    이번 세 모녀 살해사건의 남자가 그런 경우잖아요
    너무 많아서, 오죽하면 젊은 아가씨들이 절대 마주쳐도 웃어도 주지 말라, 눈도 마주치지 말라고 할까요

  • 9. 그러게요
    '21.4.23 6:52 PM (119.206.xxx.97)

    생각보다 많아요
    연락 몇번에 혼자서 백일 세고 있더라구요

  • 10. ...
    '21.4.23 6:5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82에서 본건데 늙수구레한 불쌍해보이는 아저씨 경비원 할아버지 집 고치러온 막노동 배관공 그런 사람들도 필요이상으로 친철하게 할 필요 전혀 없어요 웃기지도 않은경우 많거든요

  • 11. ..
    '21.4.23 6:54 PM (14.38.xxx.70)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글쓴 분이세요? 딱 똑같은 내용이었고..
    남자들이 그렇구나~ 하고 저도 배웠어요

  • 12. 원글님
    '21.4.23 6:59 PM (125.181.xxx.232)

    얼마전 글올렸던 분이죠?
    어이없고 황당하고 억울하겠지만 그냥 넘기세요.
    요즘 구애했다가 보복살인기사 많잖아요.
    더 엮이지 말고 모른척 하세요.
    전에 올리신 글 읽었을때도 그 남자 무서웠어요.ㅠㅠ

  • 13. 철벽
    '21.4.23 7:05 PM (106.102.xxx.6)

    윗님들 맞아요 며칠전에 걔가 이상한 문자를 보내서 충격받았어요ㆍ
    안그래도 철벽치는 성격이라 남자를 못만나는데 앞으로 더그럴거같네요ㅜㅜ

  • 14. ....
    '21.4.23 7:0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예의상 웃으면서 인사해도 그래요.
    그럼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사람한테 인상쓰나요?
    차 태워준다고..
    제가 왜 댁의 차를 타요?제차 놔두고?

  • 15. 윗님
    '21.4.23 7:15 PM (36.39.xxx.147)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래서 남자들한테는 여지를 주면 안돼요
    말 한번 걸었다가 담부터 친한척이나 편하게 대하는게 허걱할때 많아요

  • 16. 예전에
    '21.4.23 7:29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읽은 글에서 경비 할아버지한테 친절하게 대하고 웃어주고 했더니 어느날 갑자기 전화와서는 이정도면 밥먹어도 되겠다 생각하고 전화했다더군요

  • 17. ..
    '21.4.23 8:1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어머 이건 무섭네요

  • 18. 스토커기질
    '21.4.23 9:04 PM (211.228.xxx.147) - 삭제된댓글

    있는 사람같네요
    여지를 주든 말든 본인 맘대로 망상해요
    조심하세요

  • 19. 많아요
    '21.4.23 9:18 PM (86.169.xxx.227)

    심지어는 그냥 좀 침절하게 대해주고 업무나 다른 이유로 가까이 지낸건데, 그 여자분이 높은 관심의 대상일 경우에, 자기들 남자들끼리 내가 쟤랑 잤다고 헛소리하기도 해요.

  • 20.
    '21.4.23 9:28 PM (14.32.xxx.215)

    저런 사람이랑 밥은 드셨대요 ㅠ
    제정신 아니더만

  • 21. ㅁㅁㅁㅁ
    '21.4.23 9:42 PM (119.70.xxx.198)

    쫌 있었어요
    술한잔하자해서 그러자 했더니 사귀는줄 지혼자 착각..

  • 22. ..,
    '21.4.23 9:45 PM (58.121.xxx.75)

    있어요 그런 사람...

  • 23. ...
    '21.4.24 2:05 AM (221.151.xxx.109)

    그때 리플 달린 거 다 읽어보셨죠
    엮이지 마시고 모든 연락 차단하세요
    부모님에게도 말씀드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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