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 키우는게 너무 버거워요

바보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21-04-23 18:00:59

멘탈이 원래도 약하고 불안증세 있는 사람인데요..

어쩌다보니 아이를 셋을 낳았네요.

제 성격으로 감당이 안되요. 겨우 큰애 대학 입학시키고

고등학생이랑 중학생 키워요.


큰애 대입 치루기까지(재수함) 죽니사니 스트레스 받고 겨우 합격

사실 제가 예민하고 애살있어서 공부를 잘 했거든요.


근데 아이들은 너무 평범한 것 같아요.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공부욕심이 있어서 그게 안돼요.

이제 둘째 시험칠때마다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아이랑 나랑 한몸인것 같은 느낌요...

애가 힘들면 나도 같이 힘들구요. 시험치기 전에도 못칠 것 같아서 걱정 가득

마치 내가 시험치듯이 힘들고

너무 바보같죠?

알면서도 안돼요.

심지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다 보니 5년전에 암까지 왔었어요.

암진단받고 충격받아 나몰라 하고 잘 살았었는데..

성격이 어디가나요?

5년 지나니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오는데  안달복달 아이공부에 노심초사

저 좀 혼내주세요

IP : 117.53.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3 6:32 PM (61.83.xxx.150)

    나도 가족도 살려면 너무 힘 쓰지 마세요
    부모인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가족간의 인간 관계만 나빠져요.
    마음을 비우도록 노력하세요.

  • 2.
    '21.4.23 6:35 PM (58.245.xxx.134)

    김형석교수님이 강연하셨던 것을 본 적이 있는대요.
    자녀가 여섯이라고 하시는데
    둘은 공부 잘했으니 그쪽으로 나가는게 좋겠다 생각하시고
    둘은 중간이라 회사들어가면 되고
    둘은 공부를 못해서 장사나 시켜볼까 하셨대요.

    저도 공부를 못하진 않았지만 우리때와 지금 애들 수준이 달라요.
    사탐, 과탐, 국영수
    한번 수능문제 풀어보세요.
    우리때보다 더 수준이 높아요.

    공부도 그렇고, 애들 먹고 사는거 부모가 다 신경쓰려면
    서로 힘들어져요.

    전 애들 키우다보니 행복한 엄마가 제일 좋은거 같더라구요.
    엄마가 항상 근심 걱정하면 애들 스스로가
    우리가 그렇게 걱정 근심거리인가 하고 자존감도 낮아져요.
    엄마는 공부 잘하셨다니 그당시 사람으로 대단한거 맞구요
    애들은 21세기에 맞게 자라는거예요.

    건강도 안좋으시다니 계속 잘되거라는 확신을 갖으시고
    아이들이 건강한것만으로도 기쁨 누리세요.
    걱정도 마시구요.
    봄날이예요.
    온전히 봄날 누리시고 여름엔 빙수도 드시고 과일도 드시고
    애들과 계절을 누리세요.
    화이팅입니다.

  • 3. 비슷합니다
    '21.4.23 6:37 PM (175.223.xxx.79)

    탁 내려놓는 것이 안되는 이유중 하나가 친척, 친구 등과 비교되는 것이 신경쓰이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아이가 공부 잘해서 여유롭게, 편하게 살면 좋겠다 하는 바램이 제일 크지만 전 주위사람 의식이 더 큰 이유같더라구요 ㅠ

  • 4. dpgy..
    '21.4.23 7:20 PM (1.225.xxx.38)

    ㅠㅠ 저도 같은 처지라.. 님만큼은 아니지만..
    걍 동변상련 느끼고가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856 봄철알러지때문인지 눈 이 미친듯이 가려워요 ㅠ 도와주세요 22 가려워ㅠㅠㅠ.. 2021/04/23 2,503
1188855 음식 장사 해보신 분 계세요? 5 장사 2021/04/23 2,274
1188854 바이든 자본이득세 최대 2배 인상계획, 소득 100만달라이상 2.. 14 자본주의 2021/04/23 1,570
1188853 텍사스 코로나 상황 자세히 쓴 글 24 2021/04/23 4,075
1188852 코로나는 공포를 느낄만한 병이 아닌듯해요 39 이제그만 2021/04/23 5,693
1188851 옛드라마를 보면 남자들과 그 어머니들은 억욿하겠어요 16 2021/04/23 2,036
1188850 바이든 눈앞에 'LG·SK 전기배터리' 놓은 文대통령 24 adlibi.. 2021/04/23 3,497
1188849 자녀 양육에 관한 조언 4 2021/04/23 1,802
1188848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처럼 영원할거 같네요. 11 aaa 2021/04/23 2,440
1188847 더 잘 살수 있을까요?? 2 .. 2021/04/23 1,166
1188846 한국 도자기 작가들의 작품 구매, 인터넷 편집샵 2 궁금 2021/04/23 1,572
1188845 꿰맨상처 벌어지면 피부과로 가야하는지요 6 2021/04/23 2,971
1188844 하나 사보고 맘에들면 16 이것도 문제.. 2021/04/23 3,545
1188843 [속보] 중대본 "백신 하루 접종가능 인원 이달중 30.. 18 정부 믿고 .. 2021/04/23 3,848
1188842 “어서오세요” 정상화 앞둔 뉴욕, 관광객 맞이에 분주 34 백신중요성 2021/04/23 2,997
1188841 박준영 “김학의 사건, 검찰개혁 근거로 악용…이래선 안된다 생각.. 36 .. 2021/04/23 1,989
1188840 백신 맞아도 감염 ? 12 겨울이 2021/04/23 2,912
1188839 4월 22일자 전세계 국가별 코로나19 신규확진자와 사망자 통.. 4 .. 2021/04/23 995
1188838 눔다이어트 해보신분 4 ㅣㅣ 2021/04/23 1,608
1188837 도우미 아줌마가 시급 올려달라는데 맞는지 좀 봐주세요 39 ㅡㅡ 2021/04/23 7,040
1188836 결국 안 먹으면 살은 빠지는거네요 3 소식 2021/04/23 4,461
1188835 코인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112 Bitcoi.. 2021/04/23 8,977
118883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4월23일(금) 13 ... 2021/04/23 944
1188833 우울한데 혹시 교육이나 청소년 심리 공부가 도움이 될까요 9 공부 2021/04/23 1,105
1188832 다음(daum)언론사 설정기능 3 2021/04/23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