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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코로나 상황 자세히 쓴 글

조회수 : 3,750
작성일 : 2021-04-23 08:48:38
한국에 사는 분들과 미국 등 해외에 사는 분들은 코로나에 대한 체감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글이라서 가져 왔습니다.
지난 1년간 텍사스주 요양시설 9만명의 노인중에 10%인 9천명이 코로나로 돌아가셨습니다.
10명 중 1명이 사망했습니다.
글 쓴 분은 미국에서 코로나 관련 진단기기 개발을 하는 의료계 관련 학자입니다.
..

Yoon Yeop Hwang

인구 2900만명의 텍사스에서 요양시설에서만 9000여명의 노인분들이 돌아 가셨습니다.
지난주 The Texas Tribune에 실린 기사 하나를 공유합니다.
“사람이 죽어 나가”는 상황을 기사로 흘려 들을 수도 있지만 그 이면에 사랑하는 이들과 예기치 않은 이별을 겪어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딱 1년전인 2020년 4월 15일에 텍사스주 요양시설에서도 드디어 코로나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주만에 98분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돌아가셨습니다. 이렇게 3달동안 매주 50-100명의 요양병원 노인분들이 코로나로 쓰러지셨습니다. 그때는 그 정도의 사망자수가 엄청나게 비극적 상황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꽃피고 새 우는 널널한 시절, 즉 진짜 최악의 상황이 되려면 한참 먼 때란 걸 몰랐습니다. 7월중순에서 8월로 넘어가면 이제는 아예 한주에 400명씩 코로나 사망자가 요양병원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인구 2900만명의 텍사스주는 전체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9만명 정도 됩니다. 9만명의 요양시설에서 매주 400명씩 사망자가 나온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게 마치 전자렌지 속의 삶은 달걀같은 찌는 듯한 텍사스의 여름이 지나고 코 끝에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엄격한 락다운 덕분에 다시금 한주당 100-150명 수준으로 사망자가 줄어들면서 이제 한고비 지난거 아니냐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텍사스 시골과 도시 방방곡곡에 가족들이 서로 모이고 연말 연초 이웃과 가족 모임이 많아지면서 진짜 괴물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1월 첫 주 300명 사망자가 나오더니 이후 3주 연속 매주 400명 이상이 요양시설에서 돌아가시기 시작했습니다.
올 1월 한달에만 1,400명의 어르신들이 요양시설에서 코로나로 돌아가셨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작년 12월부터 요양시설의 노인분들과 의료진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지속적인 백신 접종 덕분에 4월경부터는 매주 50명 이내의 사망자만 보고 되고 있습니다.
백신 덕분에 사망자수가 엄청나게 줄었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신규환자가 나오고 또 사망자도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4월부터 올 4월까지 텍사스주 요양시설 9만명의 노인중에 10%인 9천명이 코로나로 돌아가셨습니다. 10명중 1명 꼴인 거죠.
이 기사에는 요양시설에 수용된 노인들이 느꼈던 공포에 대한 감정이 담담히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초기 요양시설의 최고 경영자가 얼마나 코로나에 무지했었는지도 솔직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늘상 가족들과 방문객들로 북적이던 요양시절이 봉쇄되며 시설의 직원들과 또 수용 노인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이 느끼는 당혹감도 차분히 적혀져 있고요. 앞서 언급된 타임라인들, 즉 여름의 1차 파동, 그리고 연말연시에 다시 시작된 2차 파동에 시설 관리자, 직원, 수용된 어르신들이 느끼는 공포와 무기력감 등이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2월말부터 시작된 백신이 가져다 준 희망에 대해서도.
이 글 초반에 언급한 백야드 바베큐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다들 정치적 신념이나 취향이 제 각각입니다.
보수적인 분들도 계시고 진보적인 분들도 계시죠.
그날 여러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 모두 공감하는 한가지 주제가 있었습니다.
그건 한국 시민들은 감사할 줄을 모른다는 거죠.
그들이 누리고 있는 높은 수준의 방역, 그게 말도 안되게 낮은 의료수가 시스템에서도 자신의 뼈와 살을 갈아 넣어 버티는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타국에 비해 정말 조직적으로 방역 계획을 짜고 미리미리 사전에 준비할 거 준비하는 행정당국의 노력의 결실이란 걸 이해나 하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시민들이 터무니 없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머리속에 짜 넣고는 이건 이래서 실패고 저건 저래서 정부가 무능하다고 투덜대고 있습니다.
마치 집안 형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철없이 값비싼 운동화 사달라고 불평불만만 늘어 놓은 철부지 10대 같은 모습을 봅니다.
6월말부터는 지금까지 공급된 백신 숫자에 뒤에 0이 하나 더 붙을 정도의 신규 공급이 시작될 겁니다.
대략 전체 시민의 20% 수준이 확신을 갖고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분들이고 또 16세 미만의 청소년과 유아들을 제외하면 늦어도 9-11월 경이면 백신 접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코로나 백신 접종의 수준이 올라 갈 겁니다.
그나저나 올 겨울에는 또 뭘 가지고 불평을 할런지.
참고로 인구 2900만 텍사스에서 지금까지 286만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49,916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제 텍사스 주민들 50%가 최소 한 차례 이상 접종을 받았는데도 어제도 신규 사망자 127명에 신규확진자는 6,137명입니다.
완전히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IP : 220.116.xxx.3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3 8:49 AM (121.147.xxx.239)

    한국 기레기들아
    이런 건 기사 안 쓰냐?

  • 2. 감사합니다
    '21.4.23 8:50 AM (223.62.xxx.63)

    정말 무섭네요 ㅠㅠ

  • 3. 링크
    '21.4.23 8:50 AM (220.116.xxx.31)

    원글 전체

    https://www.facebook.com/yoon.hwang.902/posts/1779097492250765

    The Texas Tribune에 실린 기사
    https://apps.texastribune.org/features/2021/texas-nursing-home-deaths-coronavi...

  • 4. ......
    '21.4.23 8:5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감사할줄 모른다?
    그 의료진들도 시민이고요. 정치권이 헛발질 연신 하는 통에 다들 고생인거 맞잖아요
    미국에 사는 가족들 이제 애들 학교 가서 운동경기도 다시하고, 멕시코 여행도 가고 합디다
    시민이 이렇게 애쓰면 정치권이 리더쉽을 보여주며 해야할일을 해야한다고 요구하는거에요
    바이든처럼 백신확보하고 그런역할요.
    참나 가르치는 사람들 많아서 교육강국되겠어요. 별

  • 5. 미국
    '21.4.23 8:56 AM (97.113.xxx.147)

    미국 사는 사람이 미국 얘길 하니
    한국 사는 사람이 거짓말이라고 하던데요... ㅋ

  • 6. ㅡㅡ
    '21.4.23 8:56 AM (223.62.xxx.63)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등장했네요

  • 7. ㅇㄹ
    '21.4.23 8:57 AM (211.184.xxx.199)

    윗님 감사할 줄 모르는 거 맞구요
    미국은 백신을 만드는 나라인데
    어떻게 미국이랑 비교를 해요??
    우리보다 잘사는 선진국들만 봐도
    우리가 얼마나 대처를 잘하고 있는지 알텐데말이죠

  • 8. 원글
    '21.4.23 8:58 AM (220.116.xxx.31)

    1.227님.
    님 같은 분 때문에 원글자가 저 글을 쓴 거예요.
    의료진들이 제 몫을 다해서 적재적소에서 효과적으로 일 하게 한 것도 리더십 입니다.

  • 9. 1.227
    '21.4.23 9:04 AM (110.70.xxx.62)

    이 물건 미국으로 보내자 운동회 하고 여행 다니고 살게 미국 동생가족 백신 2차 까지 접종 하고도 불안의 연속 이라던데

  • 10. ㅋㅋ
    '21.4.23 9:06 AM (61.97.xxx.139)

    방역 헛발질한거 남들 다 구한 백신 기모란 같은 말만 믿고 구입시기 놓치고 AZ맞혀 죽인거 504 예약됐어요 이미
    이제 다급하니 저런 되도 않는 찬양질 끌어와서 믿어라 강요할수록 역효과만 난다는거 지지자만 모르는게지.
    진짜 사람들을 바보로 앎.
    도대체 문정부에 뭘 왜 감사하라고????ㅋㅋ

  • 11. 감사
    '21.4.23 9:08 AM (223.62.xxx.61)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 12. 61.97
    '21.4.23 9:09 AM (110.70.xxx.62)

    정부관계자? 본것처럼 사실처럼 말하네?
    기모란 말 믿고구입시기 놓친거 맞아? 봤어?
    네 친구냐? 어디서 약을 팔아!

  • 13. 1.227.xxx.251
    '21.4.23 9:10 AM (119.203.xxx.70)

    감사할 줄 모르는 자 등장

    어제도 신규 사망자 127명에 신규확진자는 6,137명입니다.

  • 14. 61.97.xxx.139)
    '21.4.23 9:20 AM (119.69.xxx.110)

    글마다 ㅋㅋ거리며 기모란교수 끌고 오는데 확실히 제정신은 아닌듯

  • 15. ㄴㅇ
    '21.4.23 9:25 AM (211.209.xxx.26)

    유럽있는친구들도 한국이 제일안전하대요

  • 16. ㅎㅎㅎ
    '21.4.23 9:25 AM (180.68.xxx.158)

    다들 살아있으니
    글도 쓰는거고....
    이러나 저러나 분을 품지말고,
    감사하며 살아요.
    걸려도 면역력 높아야 생존확율 높아요.
    아시죠?

  • 17. pinos
    '21.4.23 9:32 AM (181.167.xxx.197)

    정말 하고 싶은 말이예요. 너무 감사함을 몰라요. 있는 것의 중요성도 모르고. 지금 문대통령의 민주적인 통치가 얼마나 귀한 그들은 모릅니다.

  • 18. 어머 61.97
    '21.4.23 9:53 AM (118.44.xxx.84)

    방금 다른 글에서 이죄명 따가리인 줄로만 알았더니 정부에도 거품 무네요.
    정말 이죄명을 비롯한 손가락들 문재인 정부 흠집내는 게 목표 맞네요.
    ----------------------
    ㅋㅋ
    '21.4.23 9:06 AM (61.97.xxx.139)
    방역 헛발질한거 남들 다 구한 백신 기모란 같은 말만 믿고 구입시기 놓치고 AZ맞혀 죽인거 504 예약됐어요 이미
    이제 다급하니 저런 되도 않는 찬양질 끌어와서 믿어라 강요할수록 역효과만 난다는거 지지자만 모르는게지.
    진짜 사람들을 바보로 앎.
    도대체 문정부에 뭘 왜 감사하라고????ㅋㅋ


    ---------------------
    아래는 원글 내용 중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
    그날 여러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 모두 공감하는 한가지 주제가 있었습니다.
    그건 한국 시민들은 감사할 줄을 모른다는 거죠.
    그들이 누리고 있는 높은 수준의 방역, 그게 말도 안되게 낮은 의료수가 시스템에서도 자신의 뼈와 살을 갈아 넣어 버티는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타국에 비해 정말 조직적으로 방역 계획을 짜고 미리미리 사전에 준비할 거 준비하는 행정당국의 노력의 결실이란 걸 이해나 하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시민들이 터무니 없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머리속에 짜 넣고는 이건 이래서 실패고 저건 저래서 정부가 무능하다고 투덜대고 있습니다.
    마치 집안 형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철없이 값비싼 운동화 사달라고 불평불만만 늘어 놓은 철부지 10대 같은 모습을 봅니다.

  • 19. ㅇㅇ
    '21.4.23 10:05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문대통령의 민주적인 통치가 얼마나 귀한 그들은 모릅니다22222

  • 20. 훌륭한 방역 덕에
    '21.4.23 10:09 AM (1.229.xxx.164)

    우리나라 사람들 타국에 비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정부의 지도력과 관련된 많은 분들 노고에 감사하죠.

  • 21. 쓸개코
    '21.4.23 11:34 AM (218.148.xxx.81)

    그사람들은 뭘해도 욕하는 사람들이죠.
    1.227.xxx댓글은 왜 지우나요.

  • 22. ....
    '21.4.23 12:30 PM (87.101.xxx.140)

    아무리 이렇게 얘기 해줘도 안 듣고
    가짜 뉴스만 믿는 사람들이 60%

  • 23. 원글
    '21.4.23 12:38 PM (220.116.xxx.31)

    언론이라 하는 것들은 온갖 오보나 자극적인 뉴스만 전하여 국민들 불안하게 하고
    국민들은 이런 글 찾아 퍼나르면서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고...언제까지 이 지경으로 살아야 할 지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 24. ...
    '21.4.23 12:52 PM (118.38.xxx.29)

    ㅋㅋ '21.4.23 9:06 AM (61.97.xxx.139)
    방역 헛발질한거 남들 다 구한 백신
    기모란 같은 말만 믿고 구입시기 놓치고
    AZ맞혀 죽인거 504 예약됐어요 이미
    이제 다급하니 저런 되도 않는 찬양질 끌어와서
    믿어라 강요할수록 역효과만 난다는거 지지자만 모르는게지.
    진짜 사람들을 바보로 앎.
    도대체 문정부에 뭘 왜 감사하라고????ㅋㅋ
    -----------------------------------------------------
    >>남들 다 구한 백신

    >> AZ맞혀 죽인거 504 예약됐어요

    >>504 예약됐어요 이미

    >>이제 다급하니 저런 되도 않는 찬양질 끌어와서

    곰곰히 뜯어보면
    아주 비열한 선동적 이고 자극적인 글

  • 25. 61.97
    '21.4.23 2:24 PM (58.231.xxx.9)

    이런 사람은 솔직히
    우리나라 잘 될까봐 걱정인게 티 나요.
    저주를 해도 사실에 입각해야 하는데
    504라니
    그저 한건만 걸려라 근혜공주 복수해 줄게,
    뭐 그런 마인드인 듯요.

  • 26.
    '21.4.23 6:09 PM (180.69.xxx.140)

    기레기덕이죠
    민주정권하에서만 감사할줄 모르고
    흠잡고
    박근혜밑에서는 모든게 황송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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