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에게 괴롭힘당해도 아무말 못하는 6세아들

ㅁㅁ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21-04-23 00:08:42
어린이집 다니다가 올해 처음 유치원으로 옮긴 6살아들이
오늘 유치원에서 점토로 뭔가를 만들었는데
짖꿎은 친구 하나가 그거 뭉개놓았다고 하더라구요.
저에게 얘길하면서
"그냥 장난으로 그랬을꺼야. 원래는 착한 친구야" 하면서
합리화인지 자기방어인지 모르게 얘기하더라구요..
기분은 조금 안좋았는데 아무얘기도 안했대요.
하원버스에서도 7살형아가 의자를 계속 발로 차는데
얘기를 못했다고 저에게 선생님께 얘기해달라 부탁하더라구요.
짖꿎은 친구들 사이에서 혹은 괴롭힘 속에서
아무 얘기도 못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좀 내성적인 성격이라 집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가도 결국 얘기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태권도나 유아체육같은 것을 보내볼까요?
엄마인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지.. 조언 구합니다ㅠㅠ
IP : 112.146.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감
    '21.4.23 12:09 AM (121.165.xxx.46)

    자신감을 심어주고
    잘 잘못을 정확히 짚어주세요

  • 2. ㅇㅇ
    '21.4.23 12:11 AM (175.223.xxx.252)

    오은영샘이 100번이고 200번이고 연습시키래요.집에서

  • 3. 천성
    '21.4.23 12:14 AM (223.38.xxx.34)

    하지만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상황에 따른 연습시키세요.
    서서히 변합니다.

    아이키워보니
    샘도(물론 학생수 많아 다 살피기 어려운점도 있지만)
    말 잘하고 힘센 아이 주장에 더 설득되더라구요.
    스스로 싸워 이기는 힘을 길러주세요.

  • 4. 혹시..
    '21.4.23 12:17 AM (1.245.xxx.138)

    엄마가 약간 아들같은 성격아니신지요,
    우리애도 초 2인데 꼭 원글님 아들같아요.
    그 성향이, 지금도 여전해요.
    집에와서 억울한 그상황을 한두번은 복기하더라구요.
    그때 나 아무말도 못했어.
    왜?
    나는 싸움이 일어나는 상황을 바라지않고, 친하게 잘 지내기를 바래.
    난 그 친구를 보고 반가웠거든.
    그래도 그건 아니야, 한번은 참아도 두번은 참지말고 그친구에게 말해.
    싸우란 말이 아니야. 너의 마음을 정확하게 말하는거야.
    라고 말을해도, 여러 예기찮은 상황들을 혼자 머릿속으로 나열하면서
    소심하게 앉아있는 우리애랑 제가 똑같거든요.
    저는 지금도 그래요^^ 그런 상황에서 어..말이 생각이 안나기도 하고.
    뭔가 그후의 달라진 관계들을 떠올리다가 타이밍을 놓쳐요.
    저도 그러면서, 이제 9살된 아이에게 이 어려운 일을 너무 쉽게 말하다니.

  • 5. jㅡㅡㅡㅡ
    '21.4.23 12:24 AM (70.106.xxx.159)

    오은영 쌤 강의 보세요

  • 6. ..
    '21.4.23 12:28 AM (1.237.xxx.26)

    기분이 안좋다는걸 분명하게 그 자리에서 얘기하게 훈련 시키세요. 물론 타고난 기질이 좌우하지만 세뇌하다시피 연습시키면 돼요. 중1 남아 어릴적부터 그렇게 했어요.

  • 7. 엄마랑
    '21.4.23 12:46 AM (110.12.xxx.4)

    집에서 상황극을 연습하세요
    님이 아이를 괴롭히거나 가지고 놀던 종이접기를 망가트려 보면서
    아이가 엄마에게 하지마~ 아프다고 ~ 괴롭히지마 ~
    입으로 뱉어 내는 연습이 중요 합니다.
    이런 연습을 통해서 자기 의사를 말하는게 체화되면
    자동으로 내가 이말을 해야지 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겨지는게 아니라
    바로 생각을 거치지 않고 입에서 바로 말을 하게 됨으로 제대로 된 타이밍에 자기 의사 전달을 하게 됩니다.
    상대가 괴롭히는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아이는 자기 감정이나 의사표현을 함으로 인해서 마음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수 있는 장점이 있고 대응능력도 점점 좋아 집니다.
    상대 아이도 아이가 감정표현을 잘하고 의사표현을 분명하게 하면 막나가던 행동에 제동을 걸게 되는 효과도 생겨납니다.
    놀이처럼 짧은시간을 활용해서 매일 연습하세요.
    그날 자기 감정 표현을 못하더라도 아이를 몰아부치지 말고
    아이가 자책하면서 나는 그때 말하지 못했다고 해도
    그게 가르친다고 바로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으니
    스스로 용기내서 말할때 까지 기다려주시고 말했을때는 칭찬보다는 격려와 용기낸것에 초점을 맞춰서 대단한일을 했구나 어른도 하기 힘든일인데 우리 @@이 큰 용기 냈구나 대단한걸
    엄지 척 해주세요.

  • 8. 나쁜
    '21.4.23 1:20 AM (175.193.xxx.206)

    태권도 시켜서 검은띠 만들어놔도 흰띠한테 맞고다녔어요. 그냥 성향이에요.

    차라리 이웃 형아들 입던 검은띠 두른 도복 한번 입혀서 동네 활보하는게 나아요.

    둘째가 형이 입던거 빨간띠 입고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아무도 안건드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608 집, 인테리어 소개하는 글인데 개성이라고 ... 12 ..... 2021/04/23 3,729
1192607 백신 부작용이 나타나는 시점은 5 ㅇㅇ 2021/04/23 2,153
1192606 주유소 적립 카드 만드세요? 2 Dd 2021/04/23 1,043
1192605 남자들 중 사귄것도 아닌데 혼자 착각하는 사람 본적있으세.. 13 철벽 2021/04/23 5,473
1192604 콩국 맛있게 먹는법 아세요? 6 아지 2021/04/23 1,745
1192603 미국은 수퍼. 약국에서 백신 맞는데 우리는 뭐냐는 20 2021/04/23 2,957
1192602 수술때 마취 참 신기하지않나요 18 마취 2021/04/23 5,923
1192601 저 아스트라제네카 맞고 집에도착 17 ..... 2021/04/23 4,864
1192600 개그맨사회는 왤케 군기가 쎌까요 8 ㅇㅇ 2021/04/23 3,495
1192599 드디어 딱맞는 미용실 찾았네요 3 .. 2021/04/23 2,009
1192598 아이들 키우는게 너무 버거워요 4 바보 2021/04/23 2,717
1192597 갑자기 애들이 김포를 가자는데 갈데가 있나요? 9 엄마 2021/04/23 2,540
1192596 문 대통령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 추가상향…연내 유엔에 제출” .. 4 ㅇㅇㅇ 2021/04/23 531
1192595 화사한 옷 입는것을 좋아하는데 남편이 질색팔색을해요. 10 음.. 2021/04/23 3,394
1192594 운동하다 갑자기 안하니까 배만 나옴 2 T 2021/04/23 1,541
1192593 까르띠에 러브 팔찌 제작 14 Dd 2021/04/23 13,963
1192592 실화탐사대 눈먼자들의 도시 보세요 어머머머 4 어느제약사?.. 2021/04/23 2,925
1192591 여름에 필라테스 하의 반바지 입나요? 2 운동 2021/04/23 1,715
1192590 노동으로 3주간 1500만원 번 후기 23 쿄교 2021/04/23 8,626
1192589 중고나라 거래 땜에 열받네요 4 ... 2021/04/23 1,571
1192588 유튜브 호카손 어떤 채널인가요? 11 원글 2021/04/23 2,053
1192587 건조기 연통청소 미리 미리 하세요? 2 ㅇㅇ 2021/04/23 1,281
1192586 한쪽은 라식, 한쪽은 노안수술 해보신분 있나요 1 노화 2021/04/23 1,390
1192585 임창정 날닮은 너 노래아시는분 ...겁씨나 어때요 12 겁씨나요 2021/04/23 1,989
1192584 이 클래식이 뭘까요 4 .... 2021/04/23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