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은 남의 불행을 즐깁니다
1. 명언
'21.4.23 12:00 AM (121.165.xxx.46)오늘의 명언이셔요
절대 약점 드러내지말고 사셔요2. ..
'21.4.23 12:01 AM (222.237.xxx.88)음... 얼마만큼은 원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82쿡에다가 하소연은 안해요.
썼다가도 쓰면서 머리속으로 정리가 되어 지워버리죠.3. 엄ㅜ
'21.4.23 12:12 AM (121.179.xxx.201)친구한테는 못하겠고 진짜 고소해하는것 같음(인생 헛살았음)
되려 82에는 써요.4. ...
'21.4.23 12:13 AM (39.7.xxx.76) - 삭제된댓글뭘 또 즐기기까지...
소시오패스라면 모를까5. ~~
'21.4.23 12:17 AM (223.38.xxx.79)세상 멀쩡해보이는 아줌마들 중에도 그런 사람 없지않아 있더군요.
입만 열면
누구누구 안됐다.. 가슴아프다.. ㅉㅉㅉ..거리는데
한 번 제대로 임자 제대로 만나서 깨갱 ㅋㅋ6. ..........
'21.4.23 12:23 AM (175.112.xxx.57)저도 가족이나 지인들한테 못하는 하소연 여기에는 합니다. 오히려 익명이라 편하죠.
그리고 진심으로 조언하고 용기주시는 분들 많아서 힘이 됐어요.7. 음..
'21.4.23 12:28 AM (1.245.xxx.138)이 이야기가 반은 맞고 반은 안맞아요.
타인에 대한 이해가 스스로 내맘속에 어떤 감동을 주고 그냥 잊혀질수있는 타인이 아닌.
무언가의 중량감을 가진채로 읽혀지면, 절대 상대방의 불행에 대해 즐거움을 가질수가 없어요.
그러니, 내가 그보다 더 우월해야 했거나, 혹은 깔아뭉개고 싶은 어떤 감정이 드는 상대방이어야
그 즐거움의 화살을 획득할수있는 목적이 생기는것같아요, 전 그런 경험을 해본적은 없고
저의 불행을 보면서 즐거워했던 타인들을 생각해보니 대충 그런것같아요.8. 그런거
'21.4.23 12:28 AM (175.119.xxx.110)다 감안해야지 안그럼 글 못써요.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소수의 댓글 때문에 임금님귀 당나귀귀 하는거 아니겠어요.
9. ...
'21.4.23 12:39 AM (119.69.xxx.70)주변사람에게 불행한걸얘기하면 90프로는 큰관심없고 10프로는좋아한다고 ...
10. ..
'21.4.23 12:41 AM (223.62.xxx.75)전 안 그래요
그런데 그런 인간이 많다는 것 알아요
주변에는 이야기 안 하구요
82에서만 이야기해요11. 헤이
'21.4.23 12:48 AM (58.121.xxx.69)딴건 몰라도 약점 드러내면 안되더라구요
바로 공격해요
그리고 불행을 즐기지는 않아도
나보다 잘 되면 속상해하기는 합니다12. 나르
'21.4.23 12:51 AM (90.211.xxx.27)나에게 일부러 고통 주고 즐거워 하는 동료 보고, 정말 악마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인간이 잔인하기는 제일 잔인하고 무서워요13. ....
'21.4.23 12:56 AM (118.235.xxx.143)여기 댓글들 보면
비슷한 또래의 학부모가 썼을텐데
참 잔인하고 못된 성정 가진 학부모들 속내가
저렇구나 느껴질때 있어요..
실생활에서 만나는 멀쩡해보이는 사람들 속이
저렇구나 생각하면
세상 못 믿을게 사람인가보다. 하네요.14. 원글
'21.4.23 1:00 AM (1.239.xxx.247)어설프게 위로하고 응원하는 댓글
그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아닌 것 같죠?15. 허허
'21.4.23 1:08 AM (118.235.xxx.208)님이 하나 모르시는게 있네요
친구나 지인이 더 불행을 즐겨요.
차라리 여기라도 하소연하는게 백번 나아서 하는겁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내 불행을 즐기든 말든 상관없죠.
나는 속풀이만 하면 되구요.
친구나 지인은 거기서 안끝나거든요.
다음에 내 문제가 해결되거나 잘 되면 배아파 하는 것까지
봐야되요. 그러다가 관계 멀어집니다.
여기다라도 얘기하는게 옳아요.16. 그래서
'21.4.23 1:11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남의 불행을 보고 본인의 처지를 감사해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17. ...
'21.4.23 1:32 AM (181.167.xxx.197)님이 하나 모르시는게 있네요
친구나 지인이 더 불행을 즐겨요.
차라리 여기라도 하소연하는게 백번 나아서 하는겁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내 불행을 즐기든 말든 상관없죠22218. ᆢ
'21.4.23 1:43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뭘 또 즐기기까지...
소시오패스라면 모를까
ㅡㅡㅡㅡ> 이분은 사회생활 안해보셨나. 인간의 악한 본성인데 이걸 모르다니19. ,,,,,
'21.4.23 1:44 A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근데 여기도 은근 유명해서 자세한 고민은 못적겠더라는
20. ᆢ
'21.4.23 1:45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뭘 또 즐기기까지...
소시오패스라면 모를까
ㅡㅡㅡㅡ> 이분은 인간관계가 전혀 없으신가. 인간의 악한 본성인데 이걸 모르다니21. ㅇㅇ
'21.4.23 1:48 AM (223.39.xxx.229)어디서 글을 읽었는데요 사람이 꼭 악하지만은 않대요
착한 사람만 측은지심갖고 희생하고 남 구해주고 이런게 아니라
누구나 개개인마자 수준차이는 있지만 착한마음도 갖고 글쓰신대로 나쁜맘도 갖고 내 일처럼 아파하기도하고 그렇다는거죠
지인 일에 쾌감느끼는 사람도 많지만 꼭 그렇다고 단정지을 일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
그리고 윗분말도 맞는게 차라리 익명사이트라면 나아요 의외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같던 단짝이라는 사람이 뒤에가서 딴 마음 먹기도 하더라구요 반면 안면만 있는 사람이 진심으로 돕기도하고요22. ,,,,,
'21.4.23 1:51 AM (121.168.xxx.246)능력만 되면 세상과 단절하고 혼자 살고프네요
23. 음
'21.4.23 2:13 AM (144.91.xxx.113)그런 사람 많지만 안그런 사람도 있고...전 좋아하는 지인들이 힘들어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 사람에게 티는 안내지만 신경도 많이 쓰이고 생각 많이 해요. 좋은 일 생겨도 같이 기쁘고요. 저는 그냥 친구들 관계에서는 못느끼는데 제일 무서운 관계가 시댁&직장사람들인 것 같아요. 사람의 악한 본성이 나오더라고요.
24. 183.96.xxx.167
'21.4.23 2:17 AM (39.7.xxx.41) - 삭제된댓글세상살면서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고만 사세요?
183.96.xxx.167에게는 인간관계 맺는 사람들이 불행해져야 기쁨을 느끼나보군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친구가 잘되면 샘도 나고 시기, 질투를 느끼는 정도의 인간본성은 있다하여도 , 그렇다고 아는 사람들의 불행앞에서 기쁨을 느끼다뇨.
모짜르트의 재능을 시기한 살리에르의 최후가 어땠지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인간관계까지 들먹이면서 인신공격 하는 모양새가 그러고도 남을거 같긴하네요.
앞으로 많은 기쁨 누리세요.25. ㆍ
'21.4.23 3:38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여기도 좀 그렇지만 친구나 지인은
내 불행을 즐길뿐만 아니라 더 불행하지
않은 걸 아쉬워하기까지 하더라구요26. ㆍ ㆍ
'21.4.23 4:24 A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인간본성의 법칙이죠.
사람 다 거기서 거기예요.27. ㆍ ㆍ
'21.4.23 4:25 AM (223.39.xxx.113) - 삭제된댓글인간본성의 법칙이죠.
사람 다 거기서 거기예요.28. 내얘기
'21.4.23 5:41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의외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같던 단짝이라는 사람이 뒤에가서 딴 마음 먹기도 하더라구요. 반면 안면만 있는 사람이 진심으로 돕기도하고요
ㅡㅡㅡㅡㅡㅡㅡ
끄덕끄덕29. 원글님
'21.4.23 5:50 AM (175.119.xxx.110)어설프게 위로하고 응원하는 댓글
그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아닌 것 같죠?
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은 누군가의 아픈 글에 댓글 다실때
그런 마음으로 다시나요?
적어도 저는 아니거든요.
너무 힘든 시기, 누군가의 댓글 한줄로 버텨냈던 적이 있어요.
그마음이 감사해서 은혜갚는 다는 생각으로, 나처럼 아팠던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댓글 쓰곤해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왜 없겠어요.
그러나 지나친 일반화는 좋지않아요.30. 무서운 세상
'21.4.23 6:03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댓글 무서운데 그래도 일시적인 감정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측은지심 회복하죠31. ㅇㅇ
'21.4.23 6:50 AM (222.238.xxx.18)심지어 장례식장 앉아서도 다들
입찬 소리 해서
전 죽어도 사람들 안 부르고 싶어요32. ᆢ
'21.4.23 7:28 AM (118.235.xxx.214)님이 하나 모르시는게 있네요
친구나 지인이 더 불행을 즐겨요.
차라리 여기라도 하소연하는게 백번 나아서 하는겁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내 불행을 즐기든 말든 상관없죠33333
그래서 저 지금 세상이 무너져 죽을만큼 힘들어도 아무한테도 말안해요33. 음
'21.4.23 7:39 AM (106.101.xxx.187)비교되고 경쟁이 되는 분야와 수준이면
거의들 그런거 같아요
예를들어 남편이 뭐해줬다 자식 성적이 어떻다
집을 어디샀다 뭐 이런거요
특히 상대가 못가진거 갖게 되어 알리게되면
진심으로 기뻐하는 반응은 부모님밖에 없더라구요
비교해보면 영혼없는 축하는 많이 다르더란
앞에선 축하하고 그뒤로 티나게 연락없거나
틱틱대는 못난이도 있어서 손절했고..
그냥 서로 겉으로 티만 안내도 좋은것 같네요34. 세상엔
'21.4.23 7:42 AM (99.240.xxx.127)한 종류의 사람만 있진 않잖아요?
친구나 지인의 불행을 즐기는 사람이 다수겠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여기 힘든 글 올리는 사람들에게 원글님이 말한 의도로 글 다는 사람도 많겠지만
저부터도 제가 힘들었던 시절 생각해 그분에게 조금이라도 뭔가 도움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답글 적어요.
너무 세상 사람 다 그렇다고 보지 마셨으면 합니다.
적은 수지만 선한 사람들 존재합니다35. .....
'21.4.23 8:16 AM (58.227.xxx.128)동의하시는 분들은 본인들도 지인들의 불행을 즐기시나요? 본인들이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으면 100% 그런 게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남들도 100% 그런 건 아니고요. 인간의 마음이 선함도 있고 악함도 있다고 생각해요. 나와의 관계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요.
36. ..
'21.4.23 8:4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맞는 말이죠
37. 음
'21.4.23 8:44 AM (61.74.xxx.175)불행해지면 안타까워하고 도와주려고 하던데요
친구에게 생긴 불행이 언제라도 나한테 올 수도 있는게 인생인데
다른 사람의 불행을 즐긴다구요?
인간이 외로운건 오히려 좋은 일이 생겼을때 옆에서 질투하고 견디지 못한다는 점이죠38. ...
'21.4.23 9:35 AM (58.123.xxx.13)인간의 본성~~~
39. 00
'21.4.23 10:53 AM (67.183.xxx.253)인간이 원래 그렇죠. 동정을 가장한 위선
40. 가족도
'21.4.23 11:44 AM (182.214.xxx.203)집사면 좋아하는 사람 부모밖에 없더라 이말도 사람마다 틀린듯
집 넓혀 갔더니 이삿날 와서 썩쏘 날리던 시어머니..큰아들은 작은 집 살거든요
그리고 우리아들이 일본 놀러갔다 왔다고 자랑하니깐 시어머니 애한테 절대 사촌형(큰아들의 아들)에게 말하지마라..그형은 비행기 한번도 못타봤다 이러는 시어머니도 있습니다41. ....
'21.5.21 5:45 PM (49.171.xxx.28)제목 그대로 팩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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