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1. 그
'21.4.22 11:47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연세시면 집에 오셔서 지내시다 그냥 편안히 가시게 하는게 나을 것같아요.
2. 일반 병실로
'21.4.22 11:47 PM (110.12.xxx.4)옮겨 달라고 해보셨어요?
간암보다 신장투석때문에 병원에 계시는게 더 나으실텐데요.3. 그건
'21.4.22 11:50 PM (121.165.xxx.46)보호자 결정사항같은데
내일 다시 가서 물어보세요4. 요즘
'21.4.22 11:51 PM (61.102.xxx.167)코로나 라서 이도저도 못하고 병원에서 시킨대로 해야 하더라구요.
연명치료 안하겠다는 서류에 싸인 하게 하는거 아님 아마 뭐라도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셔야 할거에요.
코로나 땜에 면회도 안되는데 집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투석 받으시기 힘드실겁니다.
치료를 아주 포기 하시는거 아니면 방법이 없을것 같아요5. . .
'21.4.22 11:59 PM (218.52.xxx.71)투석받으러 병원갈때마다 계속 코로나 검사받고 결과기다리고 그럴거예요 일단 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얼른 기력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6. ..
'21.4.23 12:02 AM (125.177.xxx.137)저희 부친도 투석이되는 요양병원에 계셨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투석되는 요양병원 가셔도 면회가 안될거고 중환자실에서 링거 놔주다 식사도 주더라고요
그러다 일반병실갔다 요양병원으로 퇴원하셨어요7. ᆢ
'21.4.23 12:05 AM (210.94.xxx.156)에고 걱정이 크시겠어요.
근데
일반병실로 내릴수있음 그렇게 할텐데
못하는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주치의랑 상의해보셔요.8. ㅇㅇ
'21.4.23 12:18 AM (123.254.xxx.48)저는 주치의가 다른 치료 안해준다고 했어요
맘에 준비하라고. 연명치료도 안해준다고 했었습니다.9. ㅇㅇ
'21.4.23 12:22 AM (123.254.xxx.48)저는 치료해도 가망이 없어서 모든 치료 안해준다고 했었는데
주치의한테 물어봐야할것 같아요 해서 차도가 있는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지 않을까요10. ..
'21.4.23 12:26 AM (222.237.xxx.88)일단 병원에 가면 보호자 맘대로 안돼요.
11. 원글
'21.4.23 1:02 AM (121.160.xxx.77) - 삭제된댓글댓글 감사합니다 읽어 볼게요
그냥 정신이 없네요12. 원글
'21.4.23 1:05 AM (121.160.xxx.77) - 삭제된댓글그런데 주신 댓글들 덕분에 조금 이해하게 된 거 같아요
왜 병실로 안 올려 보내는지 왜 집에 가면 안 되는지는 알 것 같아요
통원으로 투석하는게 요즘은 쉬운 일이 아니군요
음암 자는데 힘을 내 버립니다13. 원글
'21.4.23 1:06 AM (121.160.xxx.77) - 삭제된댓글그런데 주신 댓글들 덕분에 조금 이해하게 된 거 같아요
왜 병실로 안 올려 보내는지 왜 집에 가면 안 되는지는 알 것 같아요
통원으로 투석하는게 요즘은 쉬운 일이 아니군요
정말 믿어지지 않고 암담하지만 힘을 내보렵니다14. 원글
'21.4.23 1:08 AM (121.160.xxx.77) - 삭제된댓글일반 병실로 안 되는 이유가 투석을 중환자실에서 해야 한대요
내일 가서 물어 볼게요15. ...
'21.4.23 3:00 AM (116.126.xxx.93)건강하셔야 투석도 일반 병원에서 받는건데
너무 기력이 안되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일반병실이나 집에 보냈다가 큰일나면 어쩌시려고요
보호자가 보기엔 집에가서 잘 드시고 가족들 곁에 있으면 훨씬 좋아지실것 같지만
더 나빠지더라구요
햇빛보고 살살 걷고 영양식 드시면 금방 좋아지실것 같은거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근데 냉정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16. 투석
'21.4.23 8:12 AM (112.154.xxx.63)투석이 종류가 있어요
미리 팔의 혈관에 관 이식해서 준비해서 보통 하고
준비 못한 상태에서 응급으로 투석하게 되면 복막투석도 있다고 들었고
몸상태가 안좋으신 분들은 24시간 투석도 해요
보통 투석이라 하면 주3회 각3-4시간정도 걸리지만
빠른 투석은 몸에 부하가 걸리니까
24시간 내내 천천히 하는 24시간투석이 필요할 때도 있대요
지속적신대체요법 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 글을 천천히 두번 읽어봤는데
아버님께서 기존 투석하시던 분이 아닌 것 같아요
현재 상태를 의료진에게 잘 들어보세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면회도 어렵고 여러모로 힘들더라구요
저희도 가족이 입원중이라 그 마음 잘 압니다
어르신 잘 회복하셔서 나중에 옛말 하시게 되길 바라겠습니다17. ..
'21.4.23 9:24 AM (125.178.xxx.220)나이 많이 드신 분들은 투석 받으면 더 급속도로 몸상태가 안 좋아지시는거 같아요.
18. 원글
'21.4.23 12:53 PM (121.160.xxx.77) - 삭제된댓글늦었지만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이 올려주신 글들로 제가 상황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앞에 써주신 말씀처럼 24시간 투석 맞고요
댓글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집에 가서 간호해 드리고
햇빛도 쬐게 하고 주물러 드리고 맛있는 거 먹여 드리면
일어나서 걷기라도 하실 것 같은 마음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게 사실이에요
현실은 그게 아니라는 것 이해했습니다19. 원글
'21.4.23 12:54 PM (121.160.xxx.77) - 삭제된댓글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든 것이 더 나쁘고 모든 것이 더 힘드네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20. 원글
'21.4.23 12:56 PM (121.160.xxx.77) - 삭제된댓글댓글 하나하나 찬찬히 읽고 또 읽고 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