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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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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따 시키는 건가요?

fff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21-04-22 22:59:29

저희 부서에 부장님이 커피를 쏘신다고 해서

부장님이랑 평사원 한명이 커피를 사러 나갔어요.

근데 멤버 중에 저랑 부서장님은 커피를 출근할 때 사온 게 책상에 있었어요.

근데 부장님하고 나간 평사원이 제가 커피를 출근할 때 사온 걸 알고 있었고(부장님은 모르는 체 커피를 사러 나감)

제 커피만 빼고 사온거에요. (평사원이 부장님에게 제가 커피가 있다는 걸 알리고 커피를 못 사게 함)

그러고 사무실로 와서는

평사원이 저한테 미안해요 커피가 있어서 XX씨껀 안사왔어요. 하더라구요.

평사원이 저 맥이는 건가요?

유치하기도 하고 참...

 

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IP : 119.67.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22 11:01 PM (121.141.xxx.138)

    먼저 물어볼 수도 있는건데.
    그 사원이 님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나요? 아니면 무슨 경쟁관계? 어이없고 유치하네요 정말. 지가 쏘는것도 아니면서.

  • 2. fff
    '21.4.22 11:03 PM (119.67.xxx.22)

    그러니까요. 어이없고 유치해서....참...
    제가 사무실에서 평소 안쏘고 그런 성격도 아닌데...좀 이상하네요.

  • 3. 오지랖
    '21.4.22 11:04 PM (175.193.xxx.206)

    자기가 산다해도 아침에 그사람이 뭘 먹으면 다른 음료로 사다주는게 일반적이죠. 그 직원이 좀 모자라네요.

  • 4. 군기
    '21.4.22 11:06 PM (14.51.xxx.65)

    그 평사원,조심성이 없는 분이시네요~
    부장님도 그냥 사라고 했을텐데.

  • 5. 평사원이
    '21.4.22 11:30 PM (110.12.xxx.4)

    눈치가 없네요
    사회생활하려면 힘들겠어요.
    님을 멕인다기 보다 부장님에게 잘보이고 싶었던듯 싶어요.
    권력 구조에서 님보다 부장이 쎄잖아요.

  • 6. ㅇㅇ
    '21.4.23 12:23 AM (123.254.xxx.48)

    진짜 먹는것 만큼 치사한게 없는데 자기가 왜 그런 판단을 하죠?
    눈치도 없네요 정말.

  • 7. ...
    '21.4.23 2:47 AM (221.151.xxx.109)

    쏠 때는 다 돌리는 거죠
    자기가 뭔데...

  • 8. 빈컵이였을수도
    '21.4.23 8:56 AM (182.221.xxx.106)

    책상위의 커피컵이 비었을수도 있고
    커피말고 다른 음료드실래요? 물어볼수도 있었을텐데
    그 평사원 정말 나쁘네요
    먹는거가지고 그러는게 젤 빈정상하고 기분나빠요..

  • 9. 평사원 일부러?
    '21.4.23 3:34 PM (222.106.xxx.210)

    보통 그러면 다른 메뉴를 사려고 물어보죠.
    그 평사원 일부러 아니면 정말 센스가 부족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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