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쩜 이렇게 다 재미가 없을까...
1. ㅇㅇ
'21.4.22 5:23 PM (27.100.xxx.250)소풍 때 보물찾기하면 누구나 보물을 찾는것은 아니죠
2. ㅇㅇ
'21.4.22 5:25 PM (39.118.xxx.107)전 큰 걱정없고 마음만 편했으면 좋겠어요 재미도 이제 필요없음
3. ㄴ
'21.4.22 5:26 PM (124.49.xxx.61)맞아요..저도 그런생각은 해요..마음편한게 최고다...하면서도
시시때떄로 너무 재미없다...는 생각..철이 안들어 그런가보네4. ㅎㅎ
'21.4.22 5:26 PM (221.151.xxx.75)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그냥 다 지루하고 시간이 남아돌고
그냥 하루하루 어떻게든 시간 보내는거 같은
재미있는거 의미 있는거 찾으려고 하곤있지만 딱히
코로나로 뭔가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더 그런거도 있고요.
애 하나고 남편과 사이 무난. 경제력 안정
고마운 상황인데
우울증은 아닌데 뭔가 벌써 하루하루 할거 없고 만날 사람도 없고
노인의 삶같아요. 에효5. 00
'21.4.22 5:27 PM (223.62.xxx.7)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그중 그래도 제일 기다려지는 시간이 있으면 괜찮을걸요6. ㅎㅎ
'21.4.22 5:29 PM (221.151.xxx.75)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그냥 다 지루하고 시간이 남아 돌고
하루하루 시간만 보내는거 같은
재미 있는거 의미 있는거 찾으려고 하곤 있지만 딱히
코로나로 뭔가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더 그런거도 있고요.
애 하나에 남편과 사이 무난. 경제력 안정 고마운 상황인데
우울증은 아닌데 만날 사람도 거의 없고 할게 별로 없는 상황에요.
새롭고 설레고 열정적인게 없어서 인건지 ㅎㅎ7. 그래서
'21.4.22 5:33 PM (124.49.xxx.61)제가 욕심에 관한 명언을 찾아보니..
다갖는것은 다 잃는것이다.
그냥 재미없는것도 견뎌야하는것 같아요...........
내이름은 김삼순같은 드라마나 하면 기다리면서 즐거워할것 같아요..
궁..도 다시한다던데...8. ...
'21.4.22 5:38 PM (106.102.xxx.94)일하다 쉬어서그런거아닐까요
아무 재미없을때 사실 돈쓰는게그나마 재미있던데
일을쉬니 과소비하기도 그렇고
그러고보니 또 돈인가 참...9. ㅎㅎ
'21.4.22 5:38 PM (221.151.xxx.75)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그냥 다 지루하고 시간이 남아 돌고
하루하루 그냥 시간만 보내는거 같은
재미 있는거 의미 있는거 찾으려고 하곤 있지만 딱히
코로나로 뭔가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더 그런거도 있고요.
애 하나에 남편과 사이 무난. 경제력 안정 고마운 상황인데
우울증은 아닌데
만날 사람도 거의 없고 할게 별로 없고 그냥 지루하네요.ㅎㅎ10. ...
'21.4.22 5:52 PM (67.160.xxx.53)생판 관심없던 거 한번 해보세요. 좀 말도 안되는 거 있잖아요. 만화책을 읽기 시작한다거나, 난을 키운다거나...ㅎㅎ 그냥 뜬금없이 그런거
11. ㄴ
'21.4.22 5:58 PM (124.49.xxx.61)락클라임 이런거요..
뭘하지...
생각해볼게요..ㅎㅎ.감사...12. ㅇㅇ
'21.4.22 6:03 PM (106.255.xxx.18)지나보니
권태로울때가 가장 걱정 근심이 없을때더군요
고민이 없으니 다 지겹고
사는게 힘들거나
고통이 있으면 그거때문에 정신없어서
권태를 못느끼더라구요
인생은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13. .....
'21.4.22 6:11 PM (119.149.xxx.248)몇년생이세요? 갱년기 아닐까요?
14. ............
'21.4.22 6:13 PM (175.112.xxx.57)맞아요, 지금 님이 큰 걱정이 없어서 그래요. 이러다 엄청난 걱정거리가 터지면 그제서야 그때가 행복했던거구나 하죠. 지금 무료한거에 감사하시길...........
15. phrena
'21.4.22 6:13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시가에서 지난 15년간 쌓인ㅡ그리고 풀 길 없는 분노
사춘기에 이르러 가끔 피멍 맺힌 가슴 만들게 하는 아이들
가정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
코로나 시국 2년째의 스트레스
이 모든 것들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면
낼 아침에 먹을 케익과 곁들일 커피 생각에
싱긋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심지어 어떤 날은 가슴이 설레는데ᆢ
아이들 유치원 싫다고 해
집에서 완전 두손 두발 꽁꽁 묶여 어린이집ㅡ유치원
몫 오롯이 제가 혼자 다해내느라 눈물겨웠고
학원 안 보내고 집에서 진짜배기 학습 시킨다고
인생 10여년 애들에게 다 바쳤는데
그렇게 애면글면 정성 다했는데도
사춘기에 엄마 맘과 다르게 행동하는 아이들에게
서운하고 절망감 느끼다가도
매일 산책길에 만나는 길냥이 고 이쁘고 깜찍한 짓에
발걸음 룰루랄라 ᆢ즐거워지고
새벽 이슥하도록 책 읽느라 빠져있는데
남편은 박사 논문 준비하냐고 빈정대지만
읽고 싶은 책 맘껏 사서 맘껏 읽을 수 있는
평생 처음의 내 맘대로 ᆢ 이 상태도 좋고
아직
인생이 재미진 거 투성이구만요
제가 넘 단순한 건지 ᆢ16. 뭐
'21.4.22 6:23 PM (121.121.xxx.145)젊은시절에 재미있게 했던 취미활동 없으세요?
저는 몇년 방치해놨던 기타들고 딩딩거리고 있네요.
삑사리 작열이지만 원하던 곡 하나 칠수있게 연습해보려고요.ㅋ17. 둥둥
'21.4.22 7:05 PM (39.7.xxx.74)락클라이밍이요?
님 암벽등반 말하는거 같은데 당장 배우세요.
저는 이거 한지 15년이 넘었는데
매일 주말만 기다려요
너무 재미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을거예요.18. ....
'21.4.22 7:28 PM (218.155.xxx.202)농담 아니고
그 정도로 삶이 권태롭다면
100만원만 코인 해보세요.
원래 남친과 헤어진 후 주식하면 슬픔따윈 없어진다고 했는데
코인하면 심장이 벌렁벌렁해요19. 이거슨
'21.4.22 7:34 PM (39.7.xxx.153) - 삭제된댓글권태로울 정도로 걱정이 없는 상태를말하는거 같은데요
20. 누군가
'21.4.22 8:09 PM (118.221.xxx.222)인생은 권태 와 고통의 연속이라고 하는 말이
딱 와닿았어요....그래도 고통보다는 권태가 낫다 라고 마음먹으면 위로가 될까요21. 주사기
'21.4.22 8:44 PM (1.228.xxx.114) - 삭제된댓글주식을 해보아요
9시부터 3시반까지 하루가 순삭인데다
주말엔 종목 공부하기 바빠요22. ㅁㅁㅁㅁ
'21.4.22 8:44 PM (119.70.xxx.198)큰 걱정이 없어서 그러신 거 아닌가요
큰 걱정이 있다가 거기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인생은 기쁨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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