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이 몸에는 안좋은것같아요
설거지.. 손목아프고 오래서있으면 허리아프고 온수에 세제쓰는거 진짜 호흡기에 안좋아요 제가 식세기 들인 이유가 세제 냄새 바로 맡기 싫어서에요
욕실청소가 진짜 끝판왕인듯 욕실청소하고나면 어지러워요 습기 독한세제 닦는 행위도 그렇고 걸레나 행주 물적셔서 짜는것도 손목이 아프네요 ㅡㅡ
1. 일이란것이
'21.4.22 1:53 PM (218.156.xxx.173)다그렇죠 뭐
남자들 나가서하는일도
신경쓸일많고 스트레스도 많고
,,,,,2. 전
'21.4.22 1:54 PM (218.38.xxx.12)청소기 먼지통 털어낼때.. 비닐장갑 끼고 물티슈로 닦지만 먼지 풀풀 날리고...
미세먼지 심할때 먼지통 청소하고는 목이 아파서 약국서 약 사다먹었어요3. ㅎㅎ
'21.4.22 1:55 PM (218.48.xxx.98)그정도도 안하면 사람이 살이유가있나요?
남자들도 윗님말대로 스트레스많이받고 뇌출혈로도 많이 쓰러지잖아요.
집안일 그거에비함뭐~엄살같으세요4. ..
'21.4.22 1:58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아니 행주조차 못짤 손목으로 무슨 일을 할 수있나요??? 설거지 얼마나 서서 한다고 허리아프며 뜨거운 물에 세제 그것도 뭘 얼마나 뜨겁게 하길래 호흡기에 안 좋은거 걱정하고...미세먼지때문에 밖에서 운동은 어띠 하나요??
5. 세탁기
'21.4.22 1:58 PM (218.38.xxx.12)여름에 세탁기 호스 들어가는 배수구 다 열고 치솔로 먼지뭉치 머리카락 닦아낼때
빨간 실지렁이가 거기 살더군요ㅠㅠㅠㅠㅠ6. 커피
'21.4.22 1:59 PM (210.179.xxx.122)꼭 이런글에는 남자들 일 얘기나오고 그러는게 참 어이없네요 저 직장다닙니다
7. ...
'21.4.22 1:59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가사 도우미분들은 어찌 살라고
8. ..
'21.4.22 2:01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아니 행주조차 못짤 손목으로 무슨 일을 할 수있나요??? 설거지 얼마나 오랫동안 서서 한다고 허리아프며 뜨거운 물에 세제 그것도 뭘 얼마나 뜨겁게 하길래 호흡기에 안 좋은거 걱정하고...그런거 무서워하면 미세먼지때문에 밖에서 운동은 어찌 하나요??
직장생활은 안 힘든가요? 복사기앞에서 복사 오래하려면 허리 아프겠고 하루 종이루앉아있으니 허리.목 디스크 오고 상사한테 깨지니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오는데...차라리 단순 집안 노동이 편하지 정신적 스트레스는 암걸려요..9. 커피
'21.4.22 2:01 PM (210.179.xxx.122)집안일이 어떻게 생각하면 몸을 움직이니까 운동이 될거같은데 오히려 안좋다는걸 자꾸 느껴서 쓴글이에요 어쨌든 해야하지만요
10. 운동선수들도
'21.4.22 2:02 PM (119.70.xxx.3)관절 닳고 그래요. 운동도 일종의 몸쓰는거죠.
11. 그래서
'21.4.22 2:05 PM (101.127.xxx.213)너무 청소에 목숨 걸고 청소기와 손걸레질 일주일에 몇번 안하면 큰일 나는양... 그럴 필요 없을것 같아요. 보면 깔끔하게 사는것에 자부심 갖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 몸 아끼지 않다가 나중에 손목이 아프네, 허리가 아프네 하잖아요.
좌식 생활하고 도구 이용하고 적당히 지저분 하게 사는게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사는법 같아요.12. sstt
'21.4.22 2:05 PM (182.210.xxx.191)좀만 귀찮아서 장갑 안끼고 설거지하면 정말 손 거칠어지더라고요
13. ......
'21.4.22 2:10 PM (210.223.xxx.229)요즘엔 도와주는 도구들이 많아요..잘 이용해보세요..
운동 대신은 안되어도 가만있는것보다는 칼로리소모는 더 되지 않겠어요?14. ......
'21.4.22 2:10 PM (211.245.xxx.80)집안일이 관절에 안좋죠.
저는 사무직으로 몇년 일했더니 거북목 되고 어깨통증 만성됐고
허리디스크도 생겼어요.
지인 남편은 이삿짐센터 운영하는데 골병 들었고요.
옷 수선 평생 해온 친척어른. 온 몸 관절이 안아픈곳이 없어요.
네 맞아요 집안일만 힘든가요. 세상에 쉬운 일 있습니까?
이 글이 집안일이 최고 힘들다는 글도 아닌데
삐딱선 탄 댓글은 왜 등장하는지 모르겠어요.15. 음
'21.4.22 2:11 PM (106.101.xxx.67)보통 단가 싼일들이 그런거 같아요 ㅠ
기계랑 최신 도구들 쓰세요16. ......
'21.4.22 2:14 PM (211.245.xxx.80)제가 집안일할때 철칙이
쭈그리고 앉지 않기. 무릎 꿇지 않기. 허리 굽히지 않기. 손걸레질, 손빨래 안하기 입니다.
긴 스틱 달려있는 청소 도구 최대한 활용 하고요
그냥 덜 깔끔하게 해놓고 살기로 했어요.
비싼 옷도 그냥 세탁기 돌리던지 세탁소 맡깁니다.
옷 보다 제 관절이 더 소중해요.17. ..
'21.4.22 2:1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제가 아침에 눈뜨면 청소 싹 해 놓고 욕실청소 수시로 반들반들 해 놓고 언제 누가 불시에 방문해도 항상 콘도같이 해 놓고 살았는데 언젠가부터 이거 다 부질없다싶었어요. 저렇게 하고 산 것도 저 스스로의 강박에 의한거였고 지금은 다 내려놓고 일주일에 한번만 청소해요. 중간에 바닥에 뭔가 있으면 부직포 걸레로 닦긴하지만 예전처럼 강박적으로 깔끔떨진 않아요. 근데 이렇게 살다보니 또 이렇게 살아져요. 일단 몸이 편해지니 예전으론 못 돌아가겠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살아도 저한테 해가되는거 하나 없구요~
18. ㅁㅁㅁㅁ
'21.4.22 2:16 PM (119.70.xxx.198)안좋죠 운동을 따로 해야해요
19. 가사도우미
'21.4.22 2:17 PM (223.62.xxx.244)4시간이면 4만원 집반질반질 하게 해준다는데
한시간 만원도 안되는 노동가치를 누가 힘들다해요20. ..
'21.4.22 2:19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제가 아침에 눈뜨면 청소 싹 해 놓고 욕실청소 수시로 반들반들 해 놓고 언제 누가 불시에 방문해도 항상 콘도같이 해 놓고 살았는데 언젠가부터 이거 다 부질없다싶었어요. 저렇게 하고 산 것도 저 스스로의 강박에 의한거였고 지금은 다 내려놓고 일주일에 한번만 청소해요. 중간에 바닥에 뭔가 있으면 부직포 걸레로 닦긴하지만 예전처럼 강박적으로 깔끔떨진 않아요. 근데 이렇게 살다보니 또 이렇게 살아져요. 일단 몸이 편해지니 예전으론 못 돌아가겠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살아도 저한테 해가되는거 하나 없구요~
그리고 욕실청소는 오래된 샴푸로 하고 변기만 락스세제쓰니 독한세제 안 맡아도 되고 좋아요.21. ..
'21.4.22 2:22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제가 아침에 눈뜨면 청소 싹 해 놓고 욕실청소 수시로 반들반들 해 놓고 언제 누가 불시에 방문해도 항상 콘도같이 해 놓고 살았는데 언젠가부터 이거 다 부질없다싶었어요. 저렇게 하고 산 것도 저 스스로의 강박에 의한거였고 지금은 다 내려놓고 일주일에 한번만 청소해요. 중간에 바닥에 뭔가 있으면 부직포 걸레로 닦긴하지만 예전처럼 강박적으로 깔끔떨진 않아요. 근데 이렇게 살다보니 또 이렇게 살아져요. 일단 몸이 편해지니 예전으론 못 돌아가겠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살아도 저한테 해가되는거 하나 없구요~
그리고 욕실청소는 오래된 샴푸로 하고 변기만 락스세제쓰니 독한세제 안 맡아도 되고 좋아요. 청소는 부직포 밀대로 밀고 아너스 물걸레청소기로 미니 서서 하는거라 관절에 무리가지않아요. 요즘 기기가 좋아져서 여자들 집안 일 힘들다소리하면 아무도 공감 안 해줄 듯해요. 로봇청소기. 에브리봇같은 로봇물걸레청소기도 나오고 식세기. 건조기 다 있으니 빨레 널 필요도 없고..22. ㅁㅁ
'21.4.22 2:25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할일없는이들이 또 부지런들은 해서 ㅠㅠ
아니 그렇다는 말도 못하나
의사도 비틀어짜고 그런 동작들은 피하라고 말해주는구만
그게 뭘 또 힘드냐고
훈계질들은23. ....
'21.4.22 2:2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그렇게따지면 세상에 힘이 안드는 일은 뭐가 있어요 ..????
24. ....
'21.4.22 2:28 PM (222.236.xxx.104)그렇게따지면 세상에 힘이 안드는 일은 뭐가 있어요 ..????
25. 음
'21.4.22 2:29 PM (58.122.xxx.109) - 삭제된댓글이런글에 그게 뭐가 힘드냐는 인간들은
딱봐도 가진게 변변찮은 직업 딱하나 뿐이라
열폭하고 가정주부일 후려치는거잖아요 ㅎㅎㅎ
잘벌고 짝있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되려 안저럼26. ?
'21.4.22 2:29 PM (221.147.xxx.53) - 삭제된댓글세상에 몸에 좋은 노동이 어디있을까요?
27. 음
'21.4.22 2:30 PM (58.122.xxx.109)이런글에 집안일 후려치는 인간들은
딱봐도 가진게 변변찮은 직업 딱하나 뿐이라
여초서 열심히 가정일 후려치는거잖아요 ㅎㅎㅎ
그래야 자기위치가 올라가는 찌질이 여혐남들ㅋ28. ..
'21.4.22 2:33 PM (211.36.xxx.40)설거지 욕실청소할때 마스크 꼭 쓰고해요
29. 바닥쓸고닦고
'21.4.22 2:44 PM (125.184.xxx.67)절대 하지 마세요. 다 청소기 시키시고요.
욕실은 샤워하고 빗자루질, 솔질하면 딱히 세제 필요 없어요.
설거지는 하나하나 하지말고 세제 풀어서 큰통에 담그면 시간 확 줍니다.
세제 잔여물 남지 않아서 더 깨끗.30. ㆍㆍㆍㆍ
'21.4.22 3:00 PM (220.76.xxx.3)주 1회 1시간씩 와서 욕실만 청소해주는 업체도 있어요
식세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반찬배달 크린토피아 와이셔츠 세탁 시키니
집안일이 많이 주네요31. 음
'21.4.22 3:10 PM (223.38.xxx.154)노동이 다 그렇지 집안일이라고 더할까요
전업 선호하는게 그래도 노동강도가 낮고
대체제가 많으니
진짜 힘들면 여자들 안하죠32. 좋은청소기
'21.4.22 3:20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직장다니시면서 집안일까지 하시려면 더더욱 힘드실꺼에요 기계의 도움을 받으심되죠
식기세척기놓고 세탁기&건조기 무선청소기&스팀걸레청소기 이것만 있어도 세상편해요33. cinta11
'21.4.22 3:21 PM (1.241.xxx.80)맞아요 집 그거 좀 더러운게 내 몸 상하는거보다 나아요. 저희 이모가 집안 반질반질 사셨는데 무릎이랑 다 상해서 지금 잘 걷지도 못하세요.. 저희 엄마두요. 그놈의 걸레질좀 안하면 뭐가 어떻게 되는것도 아니고..
전 지금 워킹맘 40대인데 걸레질 안해요. 청소 일주일에 한번 부르고 손빨래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래도 손목이 안 좋음) 빨래도 안개고 그냥 차곡차곡 넣어만 둬요. 설거지는 식세기가 하구요.
제가 나가서 돈 버는 가장 큰 이유는 집안일 하기 싫어서입니다. 가장 티도 안 나고 세상에서 쓸데없는 일이라 느껴요.34. ...
'21.4.22 3:22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집 청소에 자기 몸 혹사하지 마세요. 본문식으로 노동하면 진짜 여러가지 병 걸려요. 밖에서 일하는 거와 비교하다니...밖에선 대가로 돈을 받고 그걸 재테크해서 재산을 만들어가고 그 재산으로 원하는 꿈을 이루고 재미와 자유를 누립니다.
음식 만들어 먹는 일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노고지만 청소는 적당히 하세요.35. ㅇㅈ
'21.4.22 3:25 PM (118.235.xxx.146)cinta11님
공감 동의 100만 표 드려요!!!36. 一一
'21.4.22 4:02 PM (61.255.xxx.96)원글말 맞는데 무슨 남편들이ㅡ힘들게 일한다는 주제와 상관도 없는 말들을 하나요?
집안일이 몸 상하게 하는 거 맞아요. 최대한 횟수를 줄이고 심플하게 살면 그나마 낫더라고요
저는 설거지도 기름이 뭍었거나 특별히 냄새나는 그릇 아니면 물로만 헹구고
집안 바닥도 극세사 걸레 낀 밀대로 살살 밀어주고 말아요 걸레질 분기에 한 번? 뭐 이래도 사람들이 우리집 깨끗하다고 합니다
화장실 청소도 변기만 좀 자주 닦고 다른 곳은 가끔 청소해요 향기 거의 없는 샴푸로 청소하면 좋아요
아무튼..집안일에 너무 열심이면 몸 상해요37. ...
'21.4.22 4:12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맞아요.. 맞는 말이에요. 왜들 그래요?
저 오늘 많이 먹었더니 움직이지 못하겠어요.
몸이 무거워서 꿈쩍 못하겠네요.
먹고 나니 이도 닦아야 하는데 귀찮고.. 너무 힘드네요.
이해심들이 없네요 정말~38. ...
'21.4.22 4:12 PM (223.39.xxx.207)맞아요.. 운동되고 좋잖아? 이런 말 하면 때려주고 싶어요. 이상하게 운동하고는 다르게 몸이 상하는 느낌이죠. 쓰는 근육만 쓰고 관절에 무리가 오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39. ..
'21.4.22 5:13 PM (112.152.xxx.35)댓글보니다 어떻게든 비아냥대려고 애썼네요ㅎㅎ
집안일 관절상하는거 다 맞는 말이고 그 외에 다른 얘긴 하지도 않았는데 혼자 없는 얘기까지 꺼내와서 발끈~~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
몸 상하지 좋을게 뭐겠어요~ 따지고보면 허드렛일인데..40. ..
'21.4.22 6:01 PM (223.38.xxx.44)남녀불문
일베or 찌질이들이 저런 댓글 달고다니죠41. ...
'21.4.23 12:05 AM (39.124.xxx.77)엄마가 그리 하시다 지금 다리 관절 다 망가지셨죠..
집안일 너무 열심히 할 이유없어요. 적당히... 열나게 해도 티안남.42. 마른여자
'21.4.23 12:26 AM (112.156.xxx.235)체력안좋은 사람은
집안일안좋을수도 있긴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