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학과 심리학 차이가 뭘까요?
이게 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그로인해 삶과 사람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좀 더 명료해졌어요
철학도 역시 사람과 삶에대한 물음 사유인것 같은데
둘다 결과적으로 얻어지는것, 목적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아닌거요?
철학이 좀 더 추상적이고 범위가 넓고 진입장벽이 높고 체화시키는 과정이 고되서 가성비는 심리학보더 떨어지는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
'21.4.22 10:21 AM (223.62.xxx.133)심리학은 사실 자연과학 쪽이지 않나요. 연구들도 실증연구, 양적 연구가 주류구요
반면 철학은 형이상학이구요.2. 마음
'21.4.22 10:21 AM (119.192.xxx.91)철학의 범위는 개별 인간, 인간 관계로 한정되지 않고 인간이라는 존재, 사회, 자연까지 포괄합니다. 따라서 인간의 문제도 사회 속의 인간, 자연 속의 인간으로 확장되어 다뤄집니다.
3. ..
'21.4.22 10:22 AM (124.171.xxx.219)전공이 철학이고 부전공이 심리학인데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요 ;;;
심리학은 실험과 오랜 관찰을 통해 가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여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
철학은 서양철학 전공인데 서양사에서 지적 운동 혹은 지적 논리의 발달과 전개 과정이죠.
물론 그 와중에 인간에대한 이해도 포함되고요.4. ...
'21.4.22 10:22 AM (223.62.xxx.133)두 가지가 제기하는 질문 종류가 다르고 답변하는 방식도 달라요
5. ..
'21.4.22 10:24 AM (124.171.xxx.219)물론 크게 봐서 세상과 그에 속한 인간을 이해하려는 노력이라는 측면은 비슷하지만
그렇게 넓게 보면 많은 학문 분야들이 다 비슷한거죠.6. ..
'21.4.22 10:24 AM (106.240.xxx.46)심리학도 예전에는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어리벙벙해서 사회심리, 산업심리 등 안 걸치는 곳이 없었는데. 지금은 실험 위주로 바꼈죠.
7. ᆢ
'21.4.22 10:25 AM (218.155.xxx.211)어머.
두 개 다 비 전공자 이지만 철학과 심리학을 이렇게 생각 하신다는 게 저는 더 놀라운데요.8. ㅇㅇ
'21.4.22 10:26 AM (175.223.xxx.119)결과적으로 얻어지는 효용성면에서는 어떤게 다른가요?
실직적으로 삶에 적용하면서 얻는 부분이요
큰 틀에서는 비슷하게 느껴져서요9. ㅇㅇㅇ
'21.4.22 10:29 AM (120.142.xxx.14)인간의 문제만 놓고 볼때, 심리학은 현상의 문제를, 철학은 근본에 대한 탐구를 합니다.
10. ...
'21.4.22 10:30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교양수업 철학개론,철학입문 이런거 안 들으셨어요?
대학을 안 다녔으면 이해 할 수 있지만 대학 나오셨는데ㅜㅜ11. ㅡㅡㅡ
'21.4.22 10:3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철학이 대상이 훨씬 광범위하죠.
12. ...
'21.4.22 10:39 AM (203.251.xxx.221)경제와 경영의 차이라고나 할까.
13. ㅇㅇ
'21.4.22 10:41 AM (175.223.xxx.119)근데 허세가 물질적인 허세만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
82에 집이나 쇼핑 관련해서 글 올라오면
훈수 두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걸 사냐 이정도는 되야한다 등 개인의 선택이나 취향을 깎아내리는 말들이요
제 글에도 대졸인데 어떻게 그 차이도 모르냐 철학수업 안들었냐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느냐는 뉘앙스의 글
그런데 꼭 이런 글에 그래서 본인이 어떻게 왜 다르게 생각하는 멘트 하나없어요ㅎㅎ
그리고 정말 깊이가 있는 분들은 그런 비아냥 없이 깔끔하게 원하는 답을 줘요
그런분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라는 넓은 이해와 면박없는 매너까지 포함된거겠죠ㅎㅎ14. ...
'21.4.22 10:42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질문이..
학문적 관점이 아닌데요
공부를 했다는게 학문을 전공한건지
그냥 시중 전공작가들이 요약해서 쓴 심리학 교양서를 읽은건지?
취미 관심사인거 아닌가요?
어디서 공부했다하지마요15. ...
'21.4.22 10:42 AM (183.98.xxx.33)질문이..
학문적 관점이 아닌데요
공부를 했다는게 학문을 전공한건지
그냥 시중 전공작가들이 요약해서 쓴 심리학 교양서를 읽은건지?
취미 관심사인거 아닌가요?
어디서 공부했다하지마요
원글이야 말이지 허세니깐16. ㅇㅇ
'21.4.22 10:47 AM (175.223.xxx.119)질문이..
학문적 관점이 아닌데요
공부를 했다는게 학문을 전공한건지
그냥 시중 전공작가들이 요약해서 쓴 심리학 교양서를 읽은건지?
취미 관심사인거 아닌가요?
어디서 공부했다하지마요
원글이야 말이지 허세니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학문적 관점에서만 질문해야하나요?
제 질문이 어떤 면에서 학문적 관점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학문적 관점이 아니라는 전제하에서 제 질문에 교양적 수준으로 답해보세요17. ...
'21.4.22 10:53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질문자체가 사견인데
공부했다는분이 기초적인 분류지식도 없습니까,
사견의 관점 질문할수 있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기초가 기반이 되야죠
그리고 다른이들 전공자들이 학문적 분류지식 탐구의 영역 알려주는데 우문이나하고 질문도 수준이 있어야
답도 그에 따르겠죠?18. ...
'21.4.22 10:56 AM (27.165.xxx.244)맞는 예시인지는 모르겠으나.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이 무슨 요인으로 행복을 느끼는지 연구하고 결과를 제시한다면(예로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질높은 인간관계), 철학에서는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행복은 무엇인지 혹은 행복의 의미를 분석하죠.19. ...
'21.4.22 10:57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질문자체가 사견인데
공부했다는분이 기초적인 분류지식도 없습니까?
사견의 관점 질문할수 있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기초가 기반이 되야죠
그리고 다른이 전공자들이 학문적 분류지식, 탐구의 영역 알려주는데우문이나하고 질문도 수준이 있어야 답도 그에 따르겠죠?
다시말하지만 공부했다는데 전혀
취미를공부라 하지 않죠
철학과 심리학 기본적 분류상식도 없으니
지적 허세라는겁니다20. ...
'21.4.22 10:58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질문자체가 사견인데
공부했다는분이 기초적인 분류지식도 없습니까?
사견의 관점 질문할 수 있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기초가 기반이 되야죠
그리고 다른 전공자들이 학문적 분류지식, 탐구의 영역 알려주는데도,우문이나하고 질문도 수준이 있어야 답도 그에 따르겠죠?
다시말하지만 공부했다는데 전혀 아닌 질문
취미를 공부라 하지 않죠
철학과 심리학 기본적 분류 상식도 없으니
지적 허세라는겁니다21. ...
'21.4.22 11:00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질문자체가 사견인데
공부했다는분이 기초적인 분류지식도 없습니까?
사견의 관점 질문할 수 있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기초가 기반이 되야죠
그리고 다른 전공자들이 학문적 분류지식, 탐구의 영역 알려주는데도,우문이나하고 질문도 수준이 있어야 답도 그에 따르겠죠?
다시말하지만 공부했다는데 전혀 아닌 질문
취미를 공부라 하지 않죠
전공자 아니더라도 아는 철학과 심리학 기본적 분류 상식도 없으니
지적 허세라는겁니다22. ...
'21.4.22 11:01 AM (183.98.xxx.33)질문자체가 사견인데
공부했다는분이 기초적인 분류지식도 없습니까?
사견의 관점 질문할 수 있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기초가 기반이 되야죠
그리고 다른 전공자들이 학문적 분류지식, 탐구의 영역 알려주는데도,우문이나하고 질문도 수준이 있어야 답도 그에 따르겠죠?
다시말하지만 공부했다는데 전혀 아닌 질문
취미를 공부라 하지 않죠
전공자 아니더라도 아는 철학과 심리학 기본적 분류 상식도 없으니
원글이 지적 허세라는겁니다
다른댓글님에게 허세라니요.내로남불23. 반갑습니다
'21.4.22 11:03 AM (223.39.xxx.140)저도 심리학전공이고 부전공으로는 교육철학이라 그쪽으로는
맛보기만 했는데 완전 다르더라구요.
심리학이 현실반영하고 실험도 하고 그렇다면 철학은 그냥
학문이죠. 형이상학적?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너무 어렵고
그랬어요. 심리학은 재미도 있고 타인에 대한 이해도 도움이
되어서 제가 인생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은 됐네요.
먹고사는 문제와 별개로요.24. ㅇㅇ
'21.4.22 11:03 AM (175.223.xxx.119)183.98
철학과 심리학이 학문적으로 다르니 당연히 분류가 되어있겠죠
원글의 요지는 결과적으로 삶과 사람에 대한 이해 통찰이라는 면에서 얻어지는건 비슷한것 같은데 삶에 적용하는 효용성 면에서 어떻게 다르냐는거죠
이것도 우문이라 하실려나? 수준있는 질문에만 답하실 정도면 우문현답도 가능하실것 같은데요ㅎㅎ
독해력의 문제인것도 같고요25. ᆢ
'21.4.22 11:06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댓글 달린 내용을 보면 (183님 제외)
원글님의 의도가 원글에 잘 표현 된건지 생각 해 보시길요.26. ....
'21.4.22 11:06 AM (112.140.xxx.54)전 비전공자지만 두 분야에 관심이 깊어 관련 서적 애독하는 편인데요.
평소 저도 궁금했던 바였어요.27. ㅋㅋ
'21.4.22 11:08 AM (223.39.xxx.195) - 삭제된댓글수준이 어설프게 책 몇줄 읽고 아는척 할려해도 질문과 댓글 대응수준으로 바닥 드러났어요. 반박이 아닌 공격형이라
교양이는척 배운척 하려해도 티나요 ㅋ28. ㅋㅋ
'21.4.22 11:09 AM (223.39.xxx.195)수준이 어설프게 책 몇줄 읽고 아는척 할려해도 질문과 댓글 대응수준으로 바닥 드러났어요. 반박이 아닌 공격형이라
교양이는척 배운척 하려는게 티나요 ㅋ29. ...
'21.4.22 11:09 AM (27.165.xxx.244)행복 예시를 덧붙이면,
심리학 연구가 주는 시사점은 질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야지 이거라면 철학은 더 근본을 치고 나가죠.
인간관계없는 천재화가의 삶은 행복하지 않았을까. 행복의 의미는?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행복이란 등등30. ....
'21.4.22 11:10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삶에 적용하는 효용성 면에서 어떻게 다르냐는거죠?
---> 철학은 학문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기본적으로 어떻게하면 자기전공으로 인간에게 사회에 유익할까를 고민하는 것에서 출발하는데 그것은 철학적인 물음이죠.
삶에 적용하는 효용성이라는 개념적 정의를 보면 원글님은 이미 효용성이라는 철학적이지 않고 방법론적으로는 실증주의적인 개념,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요.
철학은 효용성이라는 실증주의적인 개념 더 나아가 방법론적으로 실증주의적이지 않잖아요. 형이상학이고 인간의 기본적인 존재와 관련된 사유와 비판들이죠.
아까 제가 대학을 다닌분이 교양에서 철학개론이나 입문듣지 않앗냐고 했어요.
댓글에서-->제 글에도 대졸인데 어떻게 그 차이도 모르냐 철학수업 안들었냐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느냐는 뉘앙스의 글
그런데 꼭 이런 글에 그래서 본인이 어떻게 왜 다르게 생각하는 멘트 하나없어요ㅎㅎ
하고 비웃길래 멘트하나 날렸어요31. ㅇㅇ
'21.4.22 11:10 AM (175.223.xxx.119)223.39
저는 심리만 전공했고 교육학은 관련 수업만 많이들었어요 철학은 책을 읽어도 좀 더 잡히지 않더라구요
심리학은 인간을 이해하면서 삶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되는데 철학을 공부하시는 분들도 비슷한 목적? 혹은 결과를 말하시더라구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좀 더 이론적이고 추상적인지라 효용성 면에서 가성비는 떨어지는것 같아요32. ..
'21.4.22 11:14 AM (124.171.xxx.219) - 삭제된댓글(동양철학은 모름)
서양철학에서 인간의 심리, 행동 양식등은 아주 작은 분야일뿐이고
과학적 증명을 전혀 하지 않고 할 필요도 없어요.
철학에서는 생각, 주장의 논리적 전개, 그리고 역사적 시간이 흐르면서 그러한 주장들이 발전하고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생각,주장이 함께 논리적 바탕 속에서 변화해가며 또 인간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그러한 지적영역의 역사적 발전, 전개 과정을 이해하는거에요.
현실에서 효용성같은건 그닥 없어요 ㅎㅎ33. ..
'21.4.22 11:17 AM (124.171.xxx.219)(동양철학은 모름)
서양철학에서 인간의 심리, 행동 양식등은 아주 작은 분야일뿐이고
과학적 증명을 전혀 하지 않고 할 필요도 없어요.
철학에서는 생각, 주장의 논리적 전개, 그리고 역사적 시간이 흐르면서 그러한 주장들이 발전하고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생각,주장이 함께 논리적 바탕 속에서 변화해가며 또 인간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그러한 인간의 지적영역의 역사적 발전, 전개 과정을 이해하는거에요.
현실에서 효용성같은건 그닥 없어요 ㅎㅎ34. ㅇㅇ
'21.4.22 11:22 AM (175.223.xxx.119)223.103님
철학이 학문으로 어떻게 인간과 사회에 유익할까를 고민하는 학문인데 결과적으로 실증주의적이지 않다는것이 아이러니네요
철학을 공부하거나 혹은 그것으로 도움 받았던 사람들은 사람과 삶에대한 가치관과 방향이 생겼다고들 말하는데 이건 철학이라는 학문의 특성과 별개로 결과적으로 얻어지는건가보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양수업은 인문 사회 자연과학 예술 영역 각각 총 학점만 맞추변 본인이 선택하는 과목만 들을 수 있어서 철학관련 수업은 거의 안들었던것같네요
철학이 좀 더 근본적이고 추상적인 물음을 한다는것만 알았지 실증적이지 않다는걸 아는것이 대졸의 상식이라고 생각을 안한거죠ㅎㅎ35. 철학은
'21.4.22 11:22 AM (110.12.xxx.4) - 삭제된댓글인간답게 살기위한 목표를 제시하는 학문이라면서 포장이 된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에서
문제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 내는 학문 같아요.
인간을 이해하는데는 심리학이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쓸데없는 오지랍이 넓었는데 심리학을 읽고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나를 이해하는데 행동교정도 생긴거 같아요.36. ㅇㅇ
'21.4.22 11:25 AM (175.223.xxx.119)맞는 예시인지는 모르겠으나.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이 무슨 요인으로 행복을 느끼는지 연구하고 결과를 제시한다면(예로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질높은 인간관계), 철학에서는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행복은 무엇인지 혹은 행복의 의미를 분석하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분 설명도 명료하고 좋네요
일일히 코멘트 못달았지만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면박만 주신분 제외요ㅎㅎ)37. ...
'21.4.22 11:27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쉽게 쓴 철학개론이나 철학입문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38. 소시적전공자
'21.4.22 11:45 AM (163.152.xxx.57)철학은 하늘에 닿은 머리를 연구하고
심리학은 땅에 딛은 머리를 연구하고39. ㅡㅡ
'21.4.22 12:00 PM (223.32.xxx.198) - 삭제된댓글철학vs심리학 가성비 효용 따지는게 실증과 인문놓고 어느게 더 낫냐는게 우문입니다
태도를 지적하고 싶지 않지만
자신의 대한 성찰과 반성은 전혀 없는 교만이 타인의 이해는 전혀 없어요. 자신을 똑바로 볼려면 타인을 보세요.40. ㅡㅡ
'21.4.22 12:07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철학vs심리학 가성비 효용 따지는게 실증과 인문놓고 어느게 더 낫냐는게 우문입니다
태도를 지적하고 싶지 않지만 자신은 잘못에 대한 성찰과 반성은 전혀 없네요.
질문과 별개로
원글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그로인해 삶과 사람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좀 더 명료해졌다는데 동의가 안되요41. ㅡㅡ
'21.4.22 12:13 PM (175.112.xxx.243)철학vs심리학 가성비 효용 따지는게 우문입니다
태도를 지적하고 싶지 않지만 자신은 잘못에 대한 성찰과 반성은 전혀 없네요.
질문과 별개로
원글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그로인해 삶과 사람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좀 더 명료해졌다는데 동의가 안되요42. ㅇㅇ
'21.4.22 12:26 PM (175.223.xxx.119)175.112
제 글들과 이 많은 댓글을 보고서도 제 글이 vs, 학문의 우열을 가리는걸로 읽히셨다니 안타깝네요
27.165님 댓글을 빌리자면 심리학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요인이 무엇일까를 연구 한다면 철학은 행복의 정의를 묻는다고하죠
이 둘이 우열이 있을까요?
철학이 형이상학적이라 진입장벽, 난이도가 높다는 댓글들은 학문을 가성비로 판단하다니 우답일까요?
평범한 수준의 독해력을 가진 사람은
각 분야가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 연구방법이 다르구나 그부분이 궁금했구나 하고 넘어가죠
우문이든 현답이든 글의 주제 파악이 먼저인듯해요43. 웃기는분
'21.4.22 12:42 PM (59.10.xxx.58)글이나 똑바로 쓰고 남들에게 주제파악하라 지적해요
독해력 탓하는데 원글이 문장력 떨어지고 기본소양 부족한거는 안 느껴지나봐요?44. 웃기는분
'21.4.22 12:45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토론을 할 꺼면 토론의 주제를 명료하게 목적제시
질문을 할 꺼면 기본적 상식을 베이스로 요점을 정확히.
난이렇다 저렇다 지금 뭐하는거예요?
주변에 이런대화 나눌 친구 없죠? 그러니 이렇게 어줍잖은 질문 던지고 왈가왈부 본인이나 요점 목적 제대로 적고 따지세요45. 웃기는분
'21.4.22 12:47 PM (59.10.xxx.58)토론을 할 꺼면 토론의 주제를 명료하게 목적제시
질문을 할 꺼면 기본적 상식을 베이스로 요점을 정확히.
난 이렇다 저렇다 지금 뭐하는자는 거예요?
주변에 이런대화 나눌 친구 없죠? 그러니 이렇게 어줍잖은 질문 던지고 왈가왈부 본인이나 요점 목적 제대로 적고 따지세요46. ...
'21.4.22 12:56 PM (180.65.xxx.221)철학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법칙을 탐구하는 것 같아요. 제게는 자연의 법칙을 탐구하는 물리학과 비슷하게 느껴져요. 사람들은 뭔가 변하지 않으면서도 맞는 것을 항상 찾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예전에도 맞았고 지금도 맞고 앞으로도 영원히 맞는 것을 알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어요. 궁금하기도 하고, 안정감을 느끼고 싶기도 하고, 이유는 여러가지 이지만요.
철학이 삶에 유용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답을 찾고자 하는 질문이 너무 근본적인 것들에 대한 것이라서 실생활하고는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아요.
실은 저는 심리학은 더 모르겠어요. 큰 관심이 없어서 대학 다닐 때도 교양 수업으로 딱 1개 들어봤고, 심리학 서적을 많이 읽지는 않았거든요.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이랑 올리버 색슨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정도가 생각이 나요. 그냥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심리학 교양은 들어봤더니 ㅋㅋ 교수님이 인지심리학? 이런 걸 전공하시는 분이었나보더라고요. 뇌의 해부학과 생리학이랑 인지 실험 이런 이야기를 한 학기 내내 주구장창 들었어요. 제가 이과라서 좀 물질적인 것에서 조금 떨어진 사람들의 생각에 대한 학문을 맛보고 싶어서 신청한 건데.. 굉장히 생물학적인 수업이었습니다. 뭐 그것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철학은 제가 과학철학에 관심이 많아서 흄, 라카토슈의 글을 인상깊게 보았고 칼 포퍼나 파이어아벤트도 좀 봤어요.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날것에 가까운 데카르트를 읽어야 하겠죠. 이 철학자들은 앎이란 무엇이냐, 그 앎이 진리인지, 또는 얼마나 진리에 가까운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느냐 등등을 탐구해요.
저에게 있어서 철학의 유용성은 제가 모호하게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을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즉 질문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주고
비약이 있었던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보고 덜 비약이 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더라고요.
칸트, 헤겔, 마르크스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계실 거고
소쉬르, 버트란트 러셀, 비트겐슈타인에 관심이 많은 분도 계실 거고
하이데거, 니체에 관심이 많은 분도 계시겠죠.
이러나 저러나 철학은 내가 딱 디디고 설 수 있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토대가 무엇이고, 그 토대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이고, 어떤 결점이 있는지 뭐 그런 것들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47. ㅇㅇ
'21.4.22 1:01 PM (175.223.xxx.177)59.10
제 글이 독해하기 버거우셨나봐요
주옥같은 답글 많이 얻었는데 그분들은 천재신가보네요ㅎㅎ
지적을 하려면 기본적 이해력을 베이스로 매너있게.
다짜고짜 화내는거 보면 저한테 기본소양 운운하실게 아닌것 같은데요ㅎㅎ
이해가 안가면 화가 잘 나죠
기분 푸시고 좋은하루 되시길48. ㅇㅇ
'21.4.22 1:06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180.65.xxx
그사이 주옥같은 댓글 또 달아주셨네요
조금 길어질것 같아서 있다가 답글달께요!49. 웃기는분
'21.4.22 1:15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원글이야 말이지 이해가 떨어지네요
자기글에 잘못 지적하면 화낸다 독해가 떨어진다
지적질은 본인이 하시고서는 저에게도 그러시는데
원글이니 매너나 지키세요.
원글님 웃으면서 침밷는다고 그 침이 깨끗하지는 않거든요.ㅎㅎ
댁이 밷아낸거나보세요. 누구 뭐라할게 되나
덧붙여 화나고 기분 나쁜거 없어요.
원글이 기분 나쁘게 느끼는거예요.50. 웃기는분
'21.4.22 1:18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원글이 이해력이 떨어지네요
자기글에 잘못 지적하면 '화낸다 독해가 떨어진다'
지적질은 본인이 하시고서는 저에게도 그러시는데
원글이니 글 똑바로 쓰고 매너나 지키세요.
주옥같은 댓글은 쓴 분들은 그 분들이 독해보다 이해심이 넓어서예요
덧붙여
원글님 웃으면서 침밷는다고 그 침이 깨끗하지는 않거든요.ㅎㅎ
댁이 밷아낸거나보세요. 누구 뭐라할게 되나
덧붙여 화나고 기분 나쁜거 없어요. 원글이 기분 나쁘게 느끼는거예요51. 웃기는분
'21.4.22 1:19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원글이 이해력이 떨어지네요
자기글에 잘못 지적하면 '화낸다 독해가 떨어진다'
지적질은 본인이 하시고서는 저에게도 그러시는데
원글이니 글 똑바로 쓰고 매너나 지키세요.
주옥같은 댓글은 쓴 분들은 그 분들이 독해보다 이해심이 넓어서예요
착각까지 하시네
덧붙여 원글님 웃으면서 침밷는다고 그 침이 깨끗하지는 않거든요
댁이 밷아낸거나보세요.
덧붙여 화나고 기분 나쁜거 없어요. 원글이 기분 나쁘게 느끼는거예요52. 웃기는분
'21.4.22 1:22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원글이 이해력이 떨어지네요
자기글에 잘못 지적하면 '화낸다 독해가 떨어진다'
사람들에게 지적질은 원글이 하시고서는 원글이나 글 똑바로 쓰고 매너나 지키세요.
주옥같은 댓글은 쓴 분들은 그 분들이 독해보다 이해심이 넓어서예요
문장력 떨어지는거 인정 못하고 착각까지 하시네.
덧붙여 원글님 웃으면서 침밷는다고 그 침이 깨끗하지는 않거든요
댁이 밷아낸거나 보세요. 교만스럽지
덧붙여 화나고 기분 나쁜거 없어요. 원글이 기분 나쁘게 느끼는거예요
저는 댁처럼 한가하지 않아서 이만53. 웃기는분
'21.4.22 1:23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원글이 이해력이 떨어지네요
자기글에 잘못 지적하면 ' 독해가 떨어진다' 남탓이나 하고 있네요
사람들에게 지적질은 원글이 하시고서는 원글이나 글 똑바로 쓰고 매너나 지키세요.
주옥같은 댓글은 쓴 분들은 그 분들이 독해보다 이해심이 넓어서입니다
문장력 떨어지는거 인정 못하고 착각까지 하시네.
덧붙여 원글님 웃으면서 침밷는다고 그 침이 깨끗하지는 않거든요
댁이 밷아낸거나 보세요. 교만스럽지
덧붙여 화나고 기분 나쁜거 없어요. 원글이 기분 나쁘게 느끼는거지
저는 댁처럼 한가하지 않아서 이만54. ㅇㅇ
'21.4.22 1:25 PM (175.223.xxx.177)180.65
님이 들으신 한과목이 심리학에서도 가장 이과적인 분야에요 생리심리 생물심리
사람의 마음을 뇌의 반응과 같은 신경생리학적으로 접근한달까 저는 그 과목이 제일 어려웠었던것 같네요ㅎㅎ
학문의 우열을 말하자는게 아니라 저는 진리탐구 자체보다도 살아가는데 유용성과 같은 동기가 있어야 공부하고 싶어하는것같아요 꼭 기술적인것이 아니더라도 사람에 대한 이해 삶에대한 통찰 가치관의 명료화 이런것들이요
철학을 공부한 분들에 저런 것들을 언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오히려 답을 얻는건 생각보다 어렵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역량이 길러지는것같네요55. 웃기는분
'21.4.22 1:27 PM (59.10.xxx.58)자기글에 잘못 지적하면 ' 독해가 떨어진다' 남탓이나 하고 있네요
사람들에게 지적질은 원글이 하시고서는 원글이나 글 똑바로 쓰고 매너나 지키세요.
주옥같은 댓글은 쓴 분들은 그 분들이 독해보다 이해심이 넓어서 입니다.
문장력 떨어지는거는 인정 못하고 착각까지 하시네.
그리고 원글님 웃으면서 침 밷는다고 그 침이 깨끗하지는 않거든요
댁이 밷아낸거나 보세요. 지적 열등감에 행간과 글이 따로 놉니다 ㅋ
덧붙여 화나고 기분 나쁜거 없어요. 원글이 기분 나쁘게 느끼는거지56. ㅇㅇ
'21.4.22 1:32 PM (175.223.xxx.177)59.10
글이나 똑바로 쓰고 남들에게 주제파악하라 지적해요
독해력 탓하는데 원글이 문장력 떨어지고 기본소양 부족한거는 안 느껴지나봐요?
웃기는분
'21.4.22 12:47 PM (59.10.xxx.58)
토론을 할 꺼면 토론의 주제를 명료하게 목적제시
질문을 할 꺼면 기본적 상식을 베이스로 요점을 정확히.
난 이렇다 저렇다 지금 뭐하는자는 거예요?
주변에 이런대화 나눌 친구 없죠? 그러니 이렇게 어줍잖은 질문 던지고 왈가왈부 본인이나 요점 목적 제대로 적고 따지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화 많이나신것 같은데ㅎㅎ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해가 안가면 화가 잘나요57. ㅡㅡ
'21.4.22 1:41 PM (175.112.xxx.243)175.112
제 글들과 이 많은 댓글을 보고서도 제 글이 vs, 학문의 우열을 가리는걸로 읽히셨다니 안타깝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전히 제가 말한
태도에 대한 성찰이 없으시는거보니
오히려 제가 안타깝네요
그냥 그렇게 사세요58. ㅇㅇ
'21.4.22 1:49 PM (175.223.xxx.177)175.112
제 글들과 이 많은 댓글을 보고서도 제 글이 vs, 학문의 우열을 가리는걸로 읽히셨다니 안타깝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전히 제가 말한
태도에 대한 성찰이 없으시는거보니
오히려 제가 안타깝네요
그냥 그렇게 사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글쎄요 성찰하고 말게있나요
(철학vs심리학 가성비 효용 따지는게 우문입니다)
님이 쓰신 이 멘트 자체가 글에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는거에요
이 많은 글을 읽고 어떻게 철학vs심리학 우열 가리는걸로 결론이 나셨는지..
이거는 인격 인성 문제가 아니라 이해가 안가니까 의도파악이 안되는거고 그러니 화가나는거에요59. ㅇㅇ
'21.4.22 1:52 PM (175.223.xxx.177)저는 님이 그냥 그렇게 안사셨으면 해요
맥락과 요점이 안보이면 이상한 포인트에서 열이받아요
이거는 인격하고 다른문제죠60. ...
'21.4.22 6:20 PM (211.178.xxx.251)오래전에 개인적으로 아는 지인 교수님께 철학책 읽는 이야기하니
철학은 개*이다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