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어제 12사단 을지부대로 자대배치 받았다고 전화왔네요.
찾아보니 최전방,,,,,강원도 인제..철조망이 보이는 곳..
휴가받아 집에 올려면 오는데 시간만 14~15시간....
애가 목소리가 울려하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헐,,,어제 12사단 을지부대로 자대배치 받았다고 전화왔네요.
찾아보니 최전방,,,,,강원도 인제..철조망이 보이는 곳..
휴가받아 집에 올려면 오는데 시간만 14~15시간....
애가 목소리가 울려하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15사단 전방배치 되었다 제대했어요 후방만큼 휴갸 자주 못나오고 GOP 들어가서 힘들었어요 눈 때문에 고생 많았구요 민통선 너머 부대에 아이 두고 올 때 울컥하곤 했답니다 그래도 시간은 가고 아이는 늠름해져 갈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아들이 남자가 되는 과정이니까요 아이는 그 과정운 통해 많이 성장하더라구요
에구 아드님 목소리 듣고 맘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시간이 흘러 적응하면 잘지낼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네이버카페 군화모 싸이트 들어가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저도 작년에 울아들 군대보내놓고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편안해졌어요
군화모카페도 친목, 도배가 너무 심하던데요.
가입하고 좀 그렇더라고요.
네이버 군인부모카페 들어가세요. 저도 모든 정보를 다 거기서 받고 있어요.
우리아들요
잘 지내다왔어요
위험지역일수록 애들한테 잘 해준대요
죄다 총들고 있으니 초임이라고 함부러 못하죠
근데 참 남자애들 불쌍하죠
그쪽이 산계단으로 올라다니나봐요
제대하더니 비오니까 무릎이 아프다고 ㅠㅠ
저희아들은 12사단 수색대포반이었어요
인제로 면회 다닐때 잘 놀았어요
또 금방 지나가요
이등병때 잠깐이예요
저희 아들 지금 거기 있는데 잘 지내고 있어요~
맨날 무슨 훈련한다고 하다가 축소됐다고하고 취소됐다고하고..
코로나시대에 군대 생활은 거의 부콕 생활이네요.
한달에 백키로 뛰면 하루 휴가 나온다고 요즘 하루 십키로씩 뛴다네요.(얘가 달리기를 좀 잘 하거든요. 신나서 뛰어댕기는듯)
면회다니면서 설악산 좀 보겠구만 했더니 면회 한번도 못가고 군 생활 끝나게 생겼어요.
저희 큰 애 12사단 나왔어요.
전방이라 춥고 그런 건 있지만 소대장님도 잘 챙겨주셨어요.
면회 갈 때마다 속초에 갔었던 게 기억나네요
저희아들 5월초에 12사단 신병훈련소에 들어가요
잘 지내다가 건강하게 돌아오리라 믿고 있어요
힘들겠죠 물론
그래도 정해진거니 잘 해낼거라 믿습니다
님께서도 사람사는데 다 거기서 거기라고 믿아보세요^^
무슨 삼청교육대나실미도는 아니잖아요
12사단에서 복무중이에요.
집 서울인데 고속버스 타면
서울까지 두시간이면 되던데요.
댁이 좀 먼가요ㅜ
암튼 우리집 애는 잘 있어요.
상병 달자마자 분대장님 됐다고
녹견 보여주며 으시대던데요. ㅋ
울산입니다...운전병으로 갔어요..1야수교에서 조교 권유받았다는데
2차 면접에서 떨어젔어요.....
조금전 전화왔는데,,밥 먹고 12사단으로 출발한다네요..
생각보다 목소리 씩씩하고 좋네요...
처음엔 다들 쫄아요.
이등병시절ㅜ
근데요 어디서 근무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매일 얼굴 봐야하는
선임 간부 동기들 복이 최고에요.
핸드폰 받으면 앞으로 통화도
매일 하실꺼고 잘 지낼거에요.
생각보다 세월이 빨리 가더라고요.
돌이켜보니까 훈련소 보낼때랑
자대배치 받을때. 그때가 참 힘들어요.
힘내세요.
을지부대에서 제대 한지 벌써 3년 차
겨울에 눈 많이 오고 추워서 좀 고생한다고
그 외 것들은 음식이나 시설들은 좋다고 합니다